이름 | 조현 |
생년월일 | 1976년 10월 4일[1] |
학력 | 신일고 |
포지션 | 외야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95년 LG 트윈스 연고지명 |
소속팀 | LG 트윈스(1995~1996) 해태 타이거즈(1997~1998) 한화 이글스(2002) |
신일고 시절에는 김재현, 조인성과 함께 팀 타선을 이끌었으며, 1993년 황금사자기 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만 3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0.667, 6홈런 17타점이라는 맹활약으로 대회 MVP를 차지했고 그 해 이영민 타격상까지 수상했다.[2] 그리고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조현은 계약금 1억 800만원, 연봉 1,200만원 등 총액 1억 2,000만원을 받고 LG 트윈스에 입단하게 된다.[3]
이미 앞서 고졸 신인 김재현의 맹활약을 지켜본 바 있는 구단과 팬들은 조현 역시 무리 없이 프로에 연착륙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다. 조현은 데뷔 시즌인 1995년, 전반기에만 팀 내에서 가장 많은 9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기대를 충족하는 듯했다. 하지만 그의 어퍼스윙이 높은 공에 대처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노출되면서 슬럼프에 빠졌고, 결국 후반기에는 홈런을 한 개도 때려내지 못했다. 이듬해인 1996년에는 0.212의 타율에 4홈런 21타점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고, 1996년 시즌이 끝난 후 동봉철과 송유석을 상대로 최훈재와 함께 해태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되었지만 해태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한 채 1998년 시즌 후 군에 입대했다가 전역 후 방출당했다. 그리고 2002년, LG 시절 감독이었던 이광환 한화 이글스 감독의 부름을 받고 한화에 입단해 기회를 노렸지만, 1군 6경기에 교체로 나와 1안타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고 결국 은퇴했다.
2013년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 당시 전직 야구선수 브로커가 조모 씨인 걸로 밝혀져 네티즌들은 용의자 중 조현이 승부조작에 가담하지 않았을까하고 의심했지만,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마구마구에서는 본명이 아닌 '조필현'이라는 이름으로 선수카드가 등록되어 있다.
진짜로 조필현이라는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도 LG 트윈스 소속이긴 했다. 물론 가명처리가 되서 '조영현'이라는 이름으로 선수카드가 등록되어있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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