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어스 시저

1 율리우스 카이사르영어식 발음

쥴리어스 씨져

2 윌리엄 셰익스피어희곡

1의 최후를 그린 사극...은 아니고 정식 분류는 비극이다. 셰익스피어의 사극은 영국 잉글랜드 왕실에 관련된 것만을 정식으로 취급한다.

하여간 너무 유명한 나머지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한 이야기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었다. 플루타크 영웅전이나 고대 로마의 역사가 수에토니우스의 저작 등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일단 대부분의 극적인 장면은 픽션이다.

대표적인 대사는 "브루투스, 너마저!"와[1], 마르쿠스 안토니우스가 시저 사후에 연설을 하는 장면 (Friends, Romans, countrymen, lend me your ears), 악인은 오래 기억되고 선인은 금새 잊혀진다 (The evil that men do lives after them, The good is oft interrèd with their bones) 등이 있다. 마지막은 아이언 메이든의 노래 The Evil That Man Do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왠지 고대 로마 시대에 자명종 시계가 있다던가 하는 사소한 고증오류도 있다.

시저 암살 직후 브루투스가 광장에서 시저를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를 친구로서 사랑하면서도 죽여야 했던 자신의 괴로움을 토로하여 분위기를 완전히 자기 쪽으로 끌고 온 상태에서 안토니우스가 시저의 관을 운구하여 나타나 시작한 시저의 추모연설은 정치연설의 교범으로 취급된다.

후속작격으로는 앤서니와 클레오파트라가 있다.

3 메탈베이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리이 다이스케, 국내판 성우는 최원형.

유럽 연합 대표 팀 엑스컬리버의 주장으로, 이탈리아 대표.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재벌인 시저 가문의 외동아들이기도 하다.

시저 가문의 가훈에 따라 항상 자신은 승리하는게 당연하다고 믿고 있으며, 베이블레이드는 시저 가문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덕분에 자신은 출전하는 일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시합에는 팀 동료인[2] 웨일즈와 소피가 출전한다.

하지만 본인의 실력도 꽤나 대단한 수준으로, 아랍 대표팀 데저트 썬더를 자기 혼자서 때려 잡았으며,[3] 전사의 축제 때에는 천신만고 끝에 웨일즈와 소피의 합체 필살기 그랑 데우칼리온을 돌파한 하가네 긴가의 갤럭시 페가시스를 간단히 제압했다.

사용 베이는 양방향으로 회전할수 있는 베이인 그라비티 페르세우스로, 엘드라고 처럼 모드 체인지가 가능한 모델이다. 마도카의 말에 의하면 중력도 조종하는게 가능하다고. 흠좀무.

2기 part 1오프닝에서 간지나게 마지막 씬을 장식한 덕분에, 2기 최종보스라는 떡밥이 있었으며 결국 2기 part 1 막판에 긴가와 대결, 숨겨둔 필살기 블랙 엑스컬리버까지 해금하며 긴가와 사투를 벌였으나....

신필살기 스타더스트 드라이브를 터득한 긴가에게 한방에 발렸다. 안습.

A블럭 1등 2등팀과 B블럭 1등팀, 2등팀이 올라오기 때문에 유럽팀은 B블럭 1등인 미국팀과 배틀을 하게되는데, 1차전에서 게오르그는 능욕당하며 떡실신 그 뒤 미국팀 스타 브레이커의 데미안에게 말 그대로 처절하게 발렸다. 데미안이 재미삼아 3판 2승제를 제안하고 거기에 열받아서 신 필살기 그라비티 브레이브까지 썼으나 끄떡도 하지않는 데미안의 헬 켈베로스에게 쫄아버리고, 막판에는 웨일즈랑 소피가 난입해 3명이 동시에 필살기를 썼으나 헬 켈베로스의 필살기 헬즈 게이트에 세 베이가 동시에 격침당한것도 모자라, 데미안의 압박에 쫄아서 '나는 약하다'.라는 선언까지 해버렸다.[4] 이쯤되면 안습을 넘어서 안폭이다.

  1. 실제 시저가 이러한 말을 했다는 기록은 없다. 수에토니우스가 이때 시저가 "내 아들아, 너마저도냐"라고 했다고 쓴 것에서 영감을 받은듯하다.
  2. 동료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시저의 따까리 수준이다.
  3. 그것도 막판에는 2대 1로 붙었는데다 데저트 썬더의 멤버들이 합동 필살기 까지 썼는데 그걸 한방에 제압했다.
  4. 이때 표정이 그야말로 압권, 가히 폐인 수준까지 망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