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메탈베이블레이드에서 넘어옴)
일본 만화 / 목록일본 애니메이션 / 목록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탑블레이드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ZERO-G베이블레이드 버스트

04161133_49e69914ad2da.jpg

メタルファイトベイブレード.

탑블레이드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발매된 팽이 모양의 완구 또는 이를 모티프로 제작된 코믹스·애니메이션·게임 등.

1 애니메이션

1.1 개요

하늘을 수 놓는 무수한 별들, 성좌의 수 만큼 베이(팽이)가 있고,

베이의 수 만큼 드라마가 생겨난다.[1]

아다치 타카후미가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 연재 중인 동명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나, 캐릭터 설정이나 전개에 다소 차이가 있으며, 오히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이 코믹스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베이블레이드'라는 팽이 대결 스포츠가 유행인 세계에서, 평범했던 소년인 유미야 켄타가 스톰 페가시스의 블레이더 하가네 긴가와 만난 것을 시작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저연령층 대상의 작품. 주력 상품인 베이가 전작에 버금가는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였으며, 2009년 일본 현지의 '올해의 완구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기는 51화로 완결. 그리고 2기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爆)~이 뒤이어 방영했으며, 극장판도 같은해 개봉 했다. 그리고 그 후, 2011년 3월에 51화로 종영해서 4월부터 3기인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4d가 방영, 총 52화로 완결났다.[2]

1.2 비판

다른 소년만화에 비해서 여성 캐릭터에 대한 대우가 매우 안좋다. 여성 캐릭터는 베이대결에서 이기지 못하고 패배하기만 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하사마 히카루가 있다.[3] 처음에 켄타를 이긴 뒤로는 한 번도 이긴적이 없다.[4] 2기 세계정복때부터는 세계 각국의 여성캐릭터들이 나와 이기는 일이 있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팀플레이로만 이겼지 실질적으로 혼자 이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5] 게다가 출연하는 비중도 적다. 하긴, 이 애니가 완구 판매용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제작진이 캐릭터 따위 신경쓸 리가 없지

1기때 인기가 제일 좋았고, 2기인 폭은 1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볼만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3기인 4D때부터 인기가 시들어지고 있다. 아무래도 4D는 전설의 블레이더에 관한 스토리인지라 배경, 신 캐릭터가 거의 고대 이집트를 연상시키는것 뿐이라서 그런 듯 하다. 만화책부터가 이미 문제라는 소리를 듣고 있으며,. 2011년 10월부터 오프닝, 엔딩을 제외하면 10분씩 방영하는걸로 변경되기도 할정도로[6] 인기가 바닥을 쳤고 결국 조기종영을 하고 말았다.

1.3 국내 방영

제작 당시 손오공측에서 타카라 토미와 공동투자 과정에서 114만 7500달러를 투자 하여 TV 라이센스 사용료, 캐릭터 상품화 등 국내 판권과 10%의 해외배급 수익을 받는 조건으로 국내의 모든 권리를 소유했다. 이 때문에 국내 방영이 쉽게 결정났던 것. 다만 탑블레이드, 탑블레이드 V, 팽이대전 G블레이드 등 전작과는 달리 한일 합작이 아닌 순수 일본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메탈파이트 탑블레이드라는 기존 국내 명칭이 메탈 베이블레이드로 변경되었다.

한국에서는 투니버스 등 여러 애니채널을 통해 2009년부터 방영 중이며 연출은 1기는 계인선 PD가 연출했다. 기존 탑블레이드 시리즈와는 달리 한일 합작이 아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쿼터제로 인해 국산 애니를 일정 비율 방영하기에 바빴던 SBS에서는 방영되지 않았으며,[7] 국내에서 최초로 방영한 투니버스에서는 27화까지 1기로 나눠 방영했고, 28화부터의 스토리가 '메탈 베이블레이드 2'라는 제목으로 방영해 일본쪽 분량을 순식간에 따라잡아서 일본에서 51화로 완결난지 1주일도 채 되지않아 마지막화까지 방영해버렸다.

그 뒤, 투니버스에서 메탈 베이블레이드2:세계정복이라는 이름으로 2기 방영을 시작했고 이때는 심정희pd가 연출했다. 역시나 엄청난 스피드로 일본쪽 분량을 따라잡아 51화로 완결했다.

극장판은 2011년 1월에 개봉되어서 1주일정도 상영되었었는데, 극장에 가서 감상해도 솔블레이즈 이벤트 따위는 없어서 흥행에는 매우 참패했다.(...) 보통 어지간한 어린이 만화영화 극장판은 못 해도 10만 관객은 동원하는 데 비해 이건 전국 극장 다 합쳐도 딸랑 7만 명으로 10만 명도 못 채우며 망했어요![8] 정작 솔블레이즈는 정발은 커녕 투니버스 홈페이지에서 조회수/클릭 이벤트를 통해 20명 한정으로 배포하며 원성을 샀는데, 그로 인해 솔블레이즈를 구하지 못한 아이들이 뉴 선갓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짝퉁 솔블레이즈를 사기도 했다고... 그래도 여전히 보러 갔던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기인 메탈베이블레이드 4D는 투니버스에서 2011년 9월 19일에 방영을 시작했다. 이때의 연출은 유선주pd. 그리고 2012년 3월 19일에 part-2를 방영했는데 일본쪽에서 후반부의 방영시간을 10분으로 줄여버린 탓인지 27화부터의 분량은 여전히 20분씩 방영하려고 아예 원래 두편인 에피소드를 한편으로 묶어서 방영했다. 그래서 한국판에서는 딱히 잘려나간 장면은 없지만 자동적으로 완결이 39화가 되었다.

1.4 제목에 관해서

여태까지 베이블레이드 시리즈는 탑블레이드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왔는데[9] 이번 시리즈부터는 베이블레이드라는 이름으로 방영되기 시작했다. 완구판이 먼저 발매된 시리즈 특성상 구형 시리즈는 메탈파이트 탑블레이드라는 제목으로 정발되었지만, 애니메이션이 메탈 베이블레이드라는 제목으로 들여옴과 동시에 하이브리드 휠 시리즈는 이 타이틀을 따라오게 되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일본 측에서 '한일 합작이 아니니 더이상 탑블레이드라는 호칭을 쓰지 말 것.' 이라고 해서 이렇게 된 것이라고.

덕분에 시청자 중에 이것이 탑블레이드 시리즈의 후속작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10] 심지어 탑블레이드 짝퉁이라 여기는 사람도 많다고. 이쪽도 짝퉁논란이 있었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덤으로 탑블레이드 시리즈가 추억의 작품이라면 이 작품에선 그렇게 좋은 인상을 받지 못 할 것이다.

1.5 전작과의 차별점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는 전작과의 차이점이 있는데,

  • 팽이의 구조가 전작과는 다르다.
  • 세계관이 전혀 다르므로 전작과 이어지지 않는다.
  • 시대배경이 2020년대 후반 ~ 22세기 초반 정도이다.
  • 성수가 존재하지 않는다[11]
  • 팽이의 모티브는 별자리에서 따왔다.
  • 좌회전을 하는 팽이가 세 개다.[12]
  • 주인공이 대놓고 강하지만 주인공보다 더욱 강한 강호들도 존재. 하지만 소년만화의 법칙으로 인해 주인공이 1번 지면 다음에는 꼭 복수하거나 그냥 처음부터 지구의 베이블레이더한테 응원을 받아 몸에 전해져서 이긴다

2 주제가

  • OP :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 (メタルファイト ベイブレード)
노래 : YU+KI(원판) / 정용선(한국판)
  • ED : Boys~빛나는 미래로~ (Boys〜光り輝く明日へ〜)
노래 : MASH(원판) / 박지무(한국판)

3 등장인물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등장인물 참고.

4 등장 팽이

4.1 1기

4.2 2기

4.3 4D

5 완구

완구도 완전히 달라졌다. 구작은 웨이트디스크라는 합금 부품이 들어가 있지만 어택링 등에서 플라스틱 부품이 주를 이룬것에 비해 신작은 메탈 휠 이라는 부품이 거의 주를 이룬다. 원래는 모든 부품을 합금으로 제작하려 했으나 밸런스 문제로 메탈 휠을 제외한 합금 파츠는 MS(메탈플랫), MB(명박메탈볼),MF(메탈플랫)의 버텀과 별도 판매 된 메탈 페이스가 유일.

먼저 나온 구형 시리즈(메탈파이트 탑블레이드)와 하이브리드 휠 시리즈(메탈베이블레이드, 메탈베이블레이드2), 4D 시리즈(메탈베이블레이드4D)로 구분되어 있다.

%B1%B8%C7%FC%BA%A3%C0%CC.jpg
구형 시리즈는 위의 사진처럼 위에서부터 페이스, 휠, 트랙, 버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베이끼리는 서로의 부품을 교환할 수 있다.
그리고 베이의 이름은 이 부품들에 의해 정해지는데 이게 무슨 소리냐면,
페이스:페가시스
휠:페가시스
트랙:105
버텀:F
이므로 페가시스105F가 되는 것이다.(페이스는 이름에 포함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베이를 개조하게 되면 베이의 이름도 같이 바뀐다.

"%C7%CF%C0%CC%BA%EA%B8%AE%B5%E5%BA%A3%C0%CC.jpg

하이브리드 휠 시리즈는 휠 부품이 플라스틱 소재인 클리어휠금속 소재인 메탈휠로 분할되어 페이스, 클리어 휠, 메탈 휠, 트랙, 버텀의 5단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휠이 분할되면서 제품의 작명법도 조금 바뀌었는데,
휠>트랙>버텀
이던 것이
메탈휠>클리어휠>트랙>버텀
으로 바뀌었다. [21] 그러므로 위 사진의 베이 이름은 스톰 페가시스105RF가 된다.
하지만 휠이 분할되면서 유격이 구형 시리즈보다 심해졌고, 무게도 감소했기 때문에 대회장은 구형시리즈들이 독식했던 적도 있었다. 어스 아쿠이라와 맥시멈시리즈가 나오기 전까지는...

4D_%BD%C3%BD%BA%C5%DB.jpg

4D 시스템은 메탈휠이 여러 층으로 나눠지거나 트랙,버텀이 4D버텀으로 융합된 시리즈이다.
위 사진처럼 메탈휠이 PC프레임, 메탈 프레임, 코어들 3개로 분할됐기 때문에 메탈휠만으로도 모드체인지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모든 4D베이라고 해서 메탈휠이 3개로 나눠지는건 아니다. 메탈휠이 3개로 나눠진 베이는 빅뱅 페가시스 뿐이며, 메탈프레임+코어 라던가, PC프레임+코어등으로 나눠져 있는 베이도 많다.
그리고 4D버텀은 트랙과 버텀을 융합한 부품으로, '멈추기 직전에 폭주하는 기능'이라던가, '안에 베어링을 넣는다'던가 하는 괴상한 기믹들을 넣을 수 있게 한 부품인데, 메탈파이트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인 자유로운 높이조절을 무시하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4D버텀 안끼고 발매된 베이들도 많다.

이름 짓는 방법은 하이브리드 시리즈와 동일.

6 대회

탑블레이드처럼 국내 대회를 개최하거나 해외에선 타카라가 3번의 세계 대회를 진행했다.[22] 세계 대회의 경우, 역시 제조국의 버프인지 늘 일본이 세계 1위를 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첫 세계 대회에서는 아시아 예선전에서 2위, 두 번째 세계 대회에서는 3위를 했지만(이도 아시아 예선전) 세 번째 세계 대회는 손오공이 불참을 해놓았기 때문에 그나마도 남아있었던 베이블레이드 유저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그들 주장으로는 지금이면 이미 우리나라의 팽이 조합이 일본에서 유행하는 조합은 이미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는데[23] 지난 실적만으로 우리나라의 가능성을 판단하냐고. 국내 대회의 경우는 1기 방영시부터 수많은 부모를 동반한 유딩, 초딩들이 참석했고, 2기 방영시가 대회의 절정이였고 손오공도 주말엔 거의 항상 대회를 준비했다. 주로 백화점이나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시설을 대여해 개최했다. 인기가 어느 정도였나면 초딩들이 대회에 나가고 싶어서 주말만을 손 꼽고 기다릴 정도였다. 그런데 메탈베이블레이드가 단순히 초딩들만 좋아하는 게 아니고 탑블레이드를 잠깐 즐겼던 세대, 당시로는 중학생인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에[24]대회에서 종종 나이를 고학년 초딩으로 속여 대회에 참가하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고학년 때 베이블레이드를 접하다 중학생으로 진화한 학생들도 거기에 가세(...)하였고, 당연히 본사측에선 문제로 삼아서 단속하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유저들이 더 잘 잡는(...)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어느새부터 대회가 뚝 끊겼다. 인기 자체는 여전히 높은데도 불구하고(..) 4D 방영에 대회가 시작되는가 싶었더니 결국 2012년 중반에 메탈베이블레이드 관련 대회는 모두 쫑났다.

  1. 오프닝 전의 멘트로, 오프닝 전에 주인공 멤버들을 나란히 세운다. 이 멘트는 초기 멘트
  2. 단, 27화부터 10분씩으로 변경.
  3. 사실 1기 아군중 베이를 하는 여자가 하사마 히카루밖에 없다.
  4. 후에도 이긴적이 있다고 쳐도 그건 그래봤자 일반인들한테만 기본적으로 당연하게 이겼다는 거지 주,조연 캐릭터들을 상대로 이긴적이 없다는 뜻이다.
  5. 오리지널 탑블레이드 시리즈에서는 여성 캐릭터가 주,조연 캐릭터들을 이기는 경우가 몇 번 있었다. 마오, 에밀리, 퀸 등...
  6. 이는 타카라가 바디맨과 이 작품을 동시에 10분으로 하여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목적으로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제품의 판매율이나 시청률도 현지에서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시청률도 10분 방영으로 인해 낮아진 것이라는 것.
  7. 대신 국내 제작인 최강! 탑플레이트는 SBS에서도 방영됐다.
  8. 그에 비해 비슷한 시기에 상영했던 포켓몬스터 극장판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세레비, 전설의 3개를 배포하는 이벤트를 통해 어느 정도 흥행에 성공했다.
  9. 팽이대전 G 블레이드는 타이틀이 다르긴하지만 연속방영된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고 팽이를 작중에서도 탑블레이드라고 호칭한다.
  10. 다만 탑블레이드 세계관의 원작자는 아오키 타카오로 아다치 타카후미와는 다르다.
  11. 하지만 배틀시의 이미지는 차용.
  12. 류우가의 엘드라고(라이트닝 엘드라고,메테오 엘드라고,엘드라고 디스트로이), 쥴리어스 시저의 그라비티 페르세우스(우회전도 가능), 킹의 베리아레스(우회전도 가능).
  13. 초반 물량에는 라첼타였다가 라체르타로 바뀌었다.
  14. 만화를 자세히 보면 그냥 평범한 울프다. 이뭐병
  15. 이것도 그냥 평범한 울프다.
  16. 진짜 천체는 아니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가상의 천체이다.
  17. 같은 전갈자리인데 록 에스콜피오는 로크 스콜피온으로 바꿔놓고 이건 안 바꿨다. 심지어 카운터 에스콜피오가 동봉되있는 세트에는 카운터 에스콜피오, 카운터 스콜피오,카운터 스콜피온 등으로 난잡하게 쓰여있다.
  18. 용골은 배의 한 부분인데 이걸 용의 뼈라고 직역했다..
  19. 케르베로스자리는 1930년대 전에는 쓰였으나 88개 별자리에는 포함되지 못한 별자리중 하나이다.
  20. 실제 별자리가 아닌 그냥 있어보이게 설정한 가상의 별자리(...)
  21. 물론 구형 베이는 원래대로 이름 붙는다
  22. 제로G 때는 세계 대회를 하지 않았다.
  23. 이쪽에서 좀 잘 나간다는 사람들이 일본을 탐방했는데 그들 曰, "일본에서 잘 나가는 조합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조합보다 떨어져요." 였다고(...)유행이 지난 지금은 아무 상관 없지만 이분들 덕분에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의 조합이 유행하게 되었다.
  24. 관련 블로거들은 죄다 2016년 현재는 성인에 가까운 나이거나 이미 성인이고, 인터넷은 사실상 초등학교 고학년, 탑블레이드 시절의 추억으로 수집하면서 즐기는 중,고등학생과 자녀(..)와 함께 동호회 비슷한 단체 활동을 하는 부모님들까지 연령대가 다양했다.사실 부모님들이 가장 대단했다. 실제로 대회 사진을 보면 구석에서 덩치 큰 학생들이 커다란 공구통을 껴안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