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고(세코 잉갈)

포트리스 기사단
캐터유니콘캐논캐롯듀크디그다그
트라칸카르마불칸이오나트리톤징고


탱크 모드
라이즈 모드
징고의 문장

1 성격

장점:코믹하고 조금 냉정하다.
단점:우유부단하고 조금 능청스럽다.[1]

2 개요

무한전기 포트리스의 등장인물이며 성우는 오인성[2]/우에다 유우지

1화 첫등장 포트리스 기사단의 일원이면서 다크포트리스의 부하가 된 배신자들중 1명이며 트리톤과 함께 수중전이 가능한 유일한 포트리스 기사이다. 부하의 실수는 책임을 묻는다. 동료와 함께 술을 마시면 상사의 잘못만 말한다. 반면, 자신은 커다란 꿈에 승부를 걸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재능을 알고 있기에 그러한 모험은 하지 않는다. 같은 배신자인 이오나, 카르마랑 티격태격해서 다크 포트리스가 처형한다고 경고한 적도 있다. 하지만 점점 가면서부터 카르마,이오나랑 사이가 좋아진다. 이중인격 특징이 있다. 어떨 때 냉정하고, 또 어떨 때 코믹한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에서는 다크 포트리스에게 버림받은 후 포트리스 기사단으로 합류한다. 라이즈 모드는 크라켄라고 쓰고 오징어라고 읽는다.

2.1 상세(기술)

베이스 모델:세크 윈드
탱크 모드와는 달리 라이즈 모드 시에는 하복부의 포구를 사용한다. 더욱히 라이즈모드시 입부분이 가려진다.

징고링(일판명 세코링) : 링 모양의 빔을 발사한다. 탱크모드에서도 사용하는 징고의 주무장.
징고 크라켄 파동탄(일판명 해왕 파동스플래쉬) : 적을 다리로 붙잡아 영거리 레이저 사격을 한다. 이거랑 비슷하다.
먹물 연막탄 : 물 속에서 먹물을 내뿜는다.[3]
해왕 반배 포 : 상대의 포격을 흡수하고 그 포격을 되돌려 쏜다.(일본 코믹스 판 한정)
트리톤과 더불어 물 속에서 강해 6개의 갈고리로 물건을 끌어 잡는다. 긴 팔에 붙어 있는 타이어보다 어떤 험로 어떤 지형이라도 주행할 수 있다. 포의 위력은 적당히이지만 머리 부분의 귀안테나보다 주위의 지형이나 적의 유무 등 귀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색적형 포트리스다.

2.2 기타

트리톤이랑은 라이벌이지만 맞기만 하면서 진다. 그리고 자기가 예전의 여자친구 지나를 피해를 준 이유로 예전보다 사이가 더 나빠진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카르마, 이오나와 함께 바보 3형제라고 불리지만 이 중 남자는 징고밖에 없다. 일본판에서 1인칭은 おれ(오레)라고부른다. 즉 다크군 3간부 중에서 유일한 남자다. 수중전이 가능한 기사가 트리톤과 징고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라이벌 대접을 받지만 저쪽은 간지캐고 이쪽은 개그캐... 거기다 라이즈 모드일때의 파동탄 공격이 잡는 모션이라서 검열삭제를 연상케 한다면서 게이기믹이 붙곤한다(..) 주로 당하는 쪽은 캐롯과 트리톤 의인화 였다면 트라이앵글 BL 커플링. 그 외에도 트라칸과도 가끔 엮인다. 노말은 평상시 투닥거리는 이오나와 엮인다. 정작 더 인기있는 카르마는 듀크하고 엮인다.

이오나와 투닥거리는 정도가 얼마나 심하냐면 요 정도.

이오나: 웃기고 있군. 녀석들을 상대할 수 있는 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이 몸 뿐이라고.
징고: 흥, 장난감 같은 위성 레이저 포 하나 가지고 되게 재는군.
이오나: 그러는 넌,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것 말고 제대로 할 줄아는 게 있긴 한거야?
징고: 뭬~야? 바퀴도 하나밖에 없는 주제에 까불기는!
이오나: 뭐시라? 뺀질뺀질...맨날 트리톤한테...어쩌구저쩌구...
징고: 그러는 너는 캐롯이랑 미련한 한테 맞고만 있잖아!

위에서 보시다시피, 악역이긴 하지만 실체는 무한전기 포트리스 최고의 개그맨이자 명대사담당자.[4] 붙잡힌 수용소에서 달아날 때 뒤따라온 디그다그에게 하는 말이 정말 가관이다.

적어도 거실 하나에 방 세개 정도는 준비해놔야 될 거 아니야!(...)

적반하장 이보세요 수용소가 당신 집인 줄 알아요
또 설원에서 캐롯, 유마와 함께 갇혔을 때 다른 3인방들이 다크 포트리스에게서 온 통신 때문에 자기 연민을 하고 있을때 "난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라고 신경질을 냈었다. 얼굴 표정이 나름 미형이라면 미형이어서 그런지 이따금 귀여운 표정을 볼 수 있다.

이 녀석도 때로는 카리스마 만빵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등 선전하는 경우도 있다. 트리톤하고 싸울 때마다 상당히 우위를 접하기도 했다.[5] 또 다크 포트리스의 결전 때는 "우리가 잘못 생각했어. 그런 무자비한 방법으로 포트리스 월드를 지배하긴 글렀다고!"라고 했다.[6] 다 개그쪽으로만 밀어붙여서 그렇지 담당 성우인 오인성도 그렇고 우에다 유우지의 절륜적인 코믹 연기와 절도 있는 연기를 모두 느껴볼 수 있는 몇 안돼는 배역일 것이다.

명대사는 이건 악몽이야 악몽 우린 나쁜 짓 한 거여서 지옥에 가는 거 틀림없어 우린한테 내일은 없어 엄마 미안해이다.

애니메이션과 달리 만화판에서는 3인방 중 유일한 간지캐릭이자 지능캐릭으로 나오며, 다크포트리스가 몰락한 후 이오나와 카르마는 뒷감당이 무서워 도망치지만 본인은 자신의 죄를 참회하겠다며 포트리스 기사단으로 돌아가는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째 주인공인 캐롯보다도 문서 양이 더 많다.
  1. 자주 능글거리는 미소를 짓는다.
  2. 김승준과는 의외로 자주 엮인다. ebs판인 보글보글 스펀지밥과 구슬동자,파워퍼프걸Z 등등.
  3. 9화에서 트리톤(포세 바유트)와의 싸움에서 도망치기 위해 한 번 썼다.
  4. 일본 만화판 한정으로 존댓말 캐릭터이며 한가로운 성격이 있다.
  5. 9화에서 서로 싸울 때 이마에 상처가 난데도 불구하고 잘 싸우고 37화에서 포트리스 라이즈 안 한 상태에서도 잘 싸운다.
  6. 여담으로 3인방 중 최초로 다크 포트리스에게 복수감을 드러냈다. "결정했어! 이 치욕은 꼭 다크 포트리스에게 되갚아 주겠어! 물귀신 작전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그러나 그 옆에서는 이오나가 그럼 우린 좁디좁은 수용소 안에서 갇혀 살아야 한다고 이오나답지 않은 긴박한 말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