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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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의 등장인물
이름쯔테이
Tsu'tey
종족나비족
성별남자
소속오마티카야 일족
관련 인물네이티리 (전 약혼자)
제이크 설리 (연적 동료)
사망월일2154년 8월 23일
등장 작품아바타
담당 배우라즈 알론소
담당 성우최재호 (한국, 기내더빙)
타케다 마사노리 (일본)

제임스 캐머런의 영화 《아바타》의 등장인물.

쯔테이의 모델링은 웨타의 한국인 모델러인 장정민 씨가 맡았다.

영화에서 대표적으로 대접 못 받는 안습한 캐릭터. 오마티카야 부족의 후계자이자 네이티리약혼자로 미래가 보장된 창창한 젊은이였다. 실제로 부족 내에서 가장 용감한 전사이기도 했다. 그러나….

약혼녀가 데려온 외계인이 모든 것을 앗아가버렸다. 그렇다, 약혼녀가 모든 원흉이다(…).

처음에는 나비족의 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제이크 설리시크하게 비웃고 다니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에는 약혼자를 NTR당한 뒤에 분노로 덤비다가 썩어도 준치라고 귀신잡는 해병대의 군대격투술에 되려 쳐맞고 만다. 결국 최후에는 고급차토루크를 길들여 토루크 막토가 된 제이크 설리를 인정하고 그의 지휘를 받아 지구인과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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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투 중반부에 발파용 폭탄을 투하하려던 수송기에 올라타 병사들을 제거하는 무쌍을 펼친다. 그러나 총기의 사거리에 이기지 못하고 결국 벌집이 되어 지상으로 추락한다.이때의 전적이 잘 봐줘도 10킬 미만. 물론 1킬이라도 한 게 가상한 전력차였다. 총 vs 칼 + 활이었으니. 이 장면이 되게 아슬아슬한게, 정말 사람들을 다 때려잡던 쯔테이가 단 한번의 공격을 헛맞춘 이후로 벌집이 됐기 때문….

영화 스토리상 2인자로 추락할 가능성이 다분한 캐릭터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마지막에나마 활약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애도를 표할 뿐.

제이크가 네이티리와 붕가를 한걸 보자마자 알아챘다. 이 장면에서 네이티리가 이전에 하지 않았던 노란 머리장식을 했는데, 이게 새신부의 표식이었을지도.

사족으로 원래 벌집이 되어 끝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죽을 예정이였다고 한다.

감동적이긴 한데 죽기 직전 영 좋지 않은 곳이 날아가버린지라 미묘하게 더 안습하다.

2010년 8월 26일 개봉한 스페셜 에디션을 보면 쯔테이에 대한 장면이 추가됐는데 쯔테이가 죽은 마지막 장면이 약간 변경되어 담겨졌고 그 외에도 원판에 삭제됐던 몇몇 등장장면들이 추가됐다. 그런데 여전히 안습

게다가 결국 추가되지 않은 삭제장면에는 제이크가 이크란도 잘 길들이고 나비족 음료도 잘 마시는 등 완전히 나비족의 일원이 되어 가자 쯔테이도 마음을 열고 제이크에게 친하게 대하려 하는 순간 네이티리가 쪼르르 뛰어와서 제이크를 데리고 춤 추러 가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여 다시 빡치는 장면이 있다. 네이티리가 나쁜놈 놈은 아니고 년

약혼자 캐릭터의 모든 안습함을 보여주는 캐릭터. 그나마 악역이 안된게 다행인가. 노턴이라던지...

마치 감독의 전작인 타이타닉의 칼 호클리와 행적이 비슷하다. 물론 인성은 이쪽이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