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찌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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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뽕
한국에 존재하는 에로한 의식.
찌찌에 손가락으로 을 놓는 것이다.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은 말을 엉겹결에 하면 둘중의 하나는 상대의 젖꼭지를 꼬집거나 뺨을 검지손가락으로 꾹 찌르며 '찌찌뽕'이라 말해야 한다. 꼬집힌 상대는 대부분 '어우 야~!'라며 화답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역마다 다 다르고 꼬집는것도 꼬집는 사람맘이다.[1] 대개 젖꼭지 근처로 손가락만 대는 척하면서 "찌찌뽕"이라고 말만 하고 만다. 물론 하는 놈들은 진짜 한다.

상대방에게 반사하는 스킬로 '뽕찌찌'가 있다(?).

그 유래와 의미는 절대불명이나 왠지 해야한다. KBS의 개그콘서트에서 이병진이 이 기술을 시전한 뒤로 대유행이 되었다. 특히 이병진의 나지막하고 무심한듯한 목소리가 컬트적인 재미를 이끌었다.

업그레이드로 '찌찌뽕 텔레파시 나만의 열쇠'가 있다. 오로지 건 사람만이 풀 수 있는 아주아주아주 악독한 마법. 이 마법에 걸리면 한 마디도 해선 안되고, 만일 했다면 이 마법을 시전한 사람에게 어떻게 맞아도 할 말 없다.(...) 참고로 너무 안 풀어주면 절교당할 수도 있다. 그리고 친하지 않은 상대는 당연하고 자기보다 쌔보이면 하지말자. 맞는 수가 있다.

또 콤보 기술로 '빨주노초파남보'도 존재, 이것을 당한 사람은 주위에서 빨주노초파남보의 색을 전부 찾지 못하면 젖꼭지가 파괴되는 상큼함을 느낄 수 있으며, '마네킹'을 외치면 당한 사람이 말하는 음절의 수만큼 때릴 수 있다, '자물쇠'를 외쳐서 상태를 고정시킬 수 도 있는 모양.빨리 풀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지역에 따라서 다른 공포스러운 고문이 있는지는 추가바람(?!).

그리고 이성, 특히 남성여성에게 시전했을 경우에는...그러나 실제로 여성의 경우 브래지어 때문에 노브라이거나 브래지어를 벗기지 않는 이상 시전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한국의 고유 문화는 아니고 미국에도 'Jinx'라는 같은 의식이 존재하며(찌찌뽕 대신 'Jinx!'라고 외치면 된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종종 나오는데, 겨울왕국의 뮤지컬 넘버 'Love is an Open Door'의 가사 'Jinx'의 경우, 자막과 더빙 모두 '찌찌뽕'으로 번역되었다. 다만 더빙판에서는 'Jinx! Jinx again!'을 그대로 번역않고 의역을 해서 '약속! 찌찌뽕!'으로 번역했다. 찌찌뽕을 만들어 번역에 차질이 없게한 찌찌뽕 제작자에게 경의를 표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 주문 대신 참새를 외치고 '짹짹'으로 주문을 해제시킨다 카더라.

죠셉 죠스타에게 이 놀이를 시도해선 안 된다.

대한민국힙합가수 제이통은 이 제목의 노래를 냈다가 SNS 상에서 선정성으로 된통 당했다. 특히 뮤직비디오[2]에서 여성의 슴가가 그대로 노출된 초기 버전이 소속사의 실수로 그대로 올려져 있다가 비난을 먹었다. 결국 뒤늦게 모자이크 처리한 버전으로 변경되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봤고 엄청난 비난을 당해야 했다.

여담으로 자신의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동시에 맞았을때 이 말을 쓰기도 한다.
  1. 경상북도는 타임머신이라고 한다. 이건 뭐 받아치는 스킬 그딴것도 없고 건상대가 걸은 상대의 이름을 3번 말해야 해제가능.
  2. 이 때가 뮤직비디오 사전심의제 시행 직전으로, 수많은 뮤지션들이 표현의 자유 침해를 우려해 사전심의제에 반발하고 있었는데 제이통 본인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불합리한 심의제도를 조롱하려고 만들었다고 하지만 상당한 역효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