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했어요

1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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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 많은 사람들이 한번 이상은 초등학교 시절에 들었을, 혹은 보았을 말. 어떤 일을 열심히 했거나 만족스러운 일을 했을 때 칭찬의 의미로 쓰이는 말이지만, 문구보다는 주로 이러한 문구가 적힌 도장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참고로 '참 잘했어요!'도 아니고 '참! 잘했어요'이다.

다만 도장 찍듯 남발되는 경향도 다소 있다보니 상투적인 칭찬이나 형식적인 승인, 인증, 보상이나 헛된 명예를 비꼬는 용도로도 자주 쓰인다.

1.1 종류

사실 이 도장에는 기본 3개 등급이 있는데...

  • 참 잘했어요 : 최상급. 당연히 진짜 잘하거나 최고등급의 경우에 수여된다. 상중하로 따지면 당연히 상이요, 수우미양가법으로 따지면 '수' 학점으로 따지면 A학점.
  • 잘했어요 :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잘하기는 개뿔 '무난하네요', '보통이에요', '평범해요'라는 표현이 애매해서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둘러대는 표현. 당연히 중급이요, 우와 미 등급이요, B~C학점급이다.
  • 노력하세요 : 최하등급. 이쯤되면 양가집 도련님이요. D~F학점이다.

아래는 기타 바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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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たいへんよくできました'라고 하여 같은 용도로 사용된다. 아래 왼쪽부터 '더 노력하세요', '조금만 더', '보통이에요', '잘했어요', '참 잘했어요'.
애초에 일본에서 유래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바람.

1.2 패러디

왜인지는 몰라도 나름대로의 포스가 존재하여 패러디되었다. 이로인해 '참 잘했어요' 도장이 널리 알려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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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바부! 코리아에서 유행하던 '참 잘했어요' 패러디다. 어쩌면 이게 원조일지도..

파일:Attachment/참 잘했어요/3.jpg 파일:Attachment/2.1.gif
누군가를 까기 위한 목적에서 올리는 용도로 쓰이는 도장이다. 움짤버전도 있다. 웃으면서 사람을 패는게 감상 포인트.무다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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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비꼬기 위한 용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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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도 이를 패러디했다. 참으로 아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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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석 버전. 참 거시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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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형 버전. 싱하형 다운 대사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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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헤링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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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김대기 버전.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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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익심영 합성물 肉중주에서 사용된 참 고자예요(...) 도장.

2 たいへんよくできました?

2009년 발매된 일본의 성인만화가 야마토가와의 4번째 단행본. 2, 3, 5번째 단행본과 달리 단편집이다.

제목의 유래는 1번 항목으로, '재수생인 남자주인공이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여자친구가 뭐든지 들어주기로 하는' 줄거리인 타이틀작의 제목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