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미

자두네 가족
최자두최미미최승기김난향최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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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만화/오른쪽은 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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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왼쪽부터 자두, 미미, 아버지).

쨩을 붙이면 모에캐가 된다 카더라
안녕 자두야의 등장인물로 최자두의 2살 아래 여동생. 성우는 정유미[1]. 원작의 설정을 가져가면 1972년생. 즉 현재 45세(!!!)

결 좋은 긴 머리카락에 쌍꺼풀 있고 초롱초롱한 큰 눈과 동그란 얼굴의 귀여운 소녀. 자두가 자기보다 훨씬 예쁘다고 인정한 것을 보아 미래가 기대되는 미소녀가 맞는 모양이다. 단 조금 통통한 편이라나.[2] 그래서 자두가 놀리기도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 남동생인 애기가 자기 옷을 입는다는 이유로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결국 성공하고 말았다.

여자애답게 단 것, 예쁜 것을 좋아하고 순진하고 얌전한 성격에 말썽도 별로 피우지 않는다. 오히려 자두가 사고치면 일러바치기도 한다. 알뜰살뜰한 성격 때문에 맛있는 것이나 용돈을 아껴두기도 하는데, 순진한 면도 있는 바람에 자두의 공갈에 속아넘어가 초콜릿저금통을 갈취당한 가엾은 전적이 있지만 뒤끝이 없어 훗날에는 싹 잊어버렸다. 도리어 자두가 그 일을 가지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

기본적으로 얌전하기 때문에 혼나거나 고생하는 일은 언니인 자두보다 적지만, 본인 나름대로는 은근히 둘째로서의 설움을 가지고 있는 듯. 항상 자두의 옷을 물려입는[3] 데 불만을 가지거나 다른 형제들과 달리 장녀막내도 아닌 자신은 필요 없는 존재 같다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본인의 장래희망은 미스코리아이며 7, 8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이었던 캔디를 매우 좋아하는 캔디 마니아이기도 하다.

왼손잡이라서 항상 엄마에게 바른손(오른손)을 쓰라고 매번 야단을 맞았었다. 그로 인해 좌우를 헷갈렸고, 심지어 글씨를 거꾸로 써서(...) 자두의 속을 뒤집어버리는 등 꽤 고생을 했다. 그리고 어렸을 때는 계산을 못했지만, 15권 미미의 반전 에피소드에서는 수학 선생님이 되었다. 그래서 어른이 된 자두는 미미를 보고 "수학이 제일 쉽고 재미있단다. 인생사... 진짜 모를 일이다..."라고 말했다. 성장하면서 엄청난 노력을 했나보다.

만화를 보면 초등학생 때 조용필의 팬이 된 모양.

다소 노골적인 겨울왕국 패러디가 나왔는데 거기서 안나의 포지션에 있었다.

  1. 김선돌과 동일 성우.
  2. 원작(코믹스판) 초반부터 통통한 체격이라고 언급되었다. 자두는 반대로 마른편이다.
  3. 그나마 멀쩡한 옷을 물려입는다면 모르지만, 자두의 성격상 좀처럼 옷을 곱게 입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드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