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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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相和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
14대 오경환15대 최상화16대 김종호

1 개요

대한민국 해군의 제독. 오경환 제독의 뒤를 이어 15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냈다.

2 생애

1951년 해군사관학교 9기로 입학했고 1955년에 졸업, 임관했다. 영관급 장교 시절에 고창함장, 대구함장 등 함장을 거쳤고 1981년에 현재의 제3함대에 해당하는 제3해역사령관에 올랐다. 1982년에는 해군본부 정보참모부장을 지냈고 84년까지 한국함대사령관[1]을 지냈다. 1984년에 해군참모총장에 올랐고 1986년에 전역했다. 최종계급은 해군대장이었고 후임자는 김종호 제독. 그 뒤의 후임자도 김종호 제독이었다. 동명이인.

그의 임기 때까지 해병대사령관은 제2해군참모차장이었고 해군 항공대가 해군항공이라 불리는 것처럼 해군해병으로 해군의 한 병과에 불과했는데[2] 해병대 출신들이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이기백전두환 대통령 등에게 착실히 로비를 하여 해병대사령부의 재창설을 끌어냈다. 해사 11기 출신으로 당시 제2참모차장이었던 성병문 중장이 이 일을 주도했다. 최상화 총장은 이 일에 반대했지만 결국 막지는 못 했다.

함대사령관 시절에 해군 내 개신교 시설 건립을 돕기도 했다.[3]
  1. 뒷날의 해군작전사령부
  2. 1970년대에 박정희 대통령이 해병대를 해체해 해군에 완전히 복속시켰다. 5.16 군사정변 초기만 해도 해병대가 적극 쿠데타에 개입한 탓에 해군참모총장도 못 달던 대장을 해병대사령관들이 다는 일도 있었지만 베트남 전쟁을 거치면서 조절에 들어가 해병대는 사라졌다.
  3. 여담으로 해군 군종은 개신교가 초강세이다. 초대 참모총장이었던 손원일 제독이 개신교도였던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