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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표) | |
교명 | 충일여자고등학교 |
개교 | 1979년 3월 |
폐교 | 2005년 2월 18일 |
성별 | 여자고등학교 |
소재지 |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내동 |
1 개요
2 역사
충업실업고등학교 1회 입학식때 사진
1979년 당시엔 '충일실업고등학교'라는 상업고등학교 과정의 산업체 부설학교였으나 1984년 인문계 고등학교 과정으로 바꾸면서 '충일여자고등학교'라고 개명하였다. 90년대로 접어들면서 섬유산업이 하향세로 돌아서고 공장자동화가 확대되면서 학생수가 줄어들은데다가 2002년 모기업인 충남방적의 회사정리절차 신청 등의 경영난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로 폐교하였다. 2005년 쓰여진 충일여고 마지막 졸업식에 대한 기사# 참조
1990년 5월 6일 집단 식중독 사태가 벌어져 뉴스에서 보도된 바 있다.#
1977년 강원도 정선군에서 태어난 매란국죽 네쌍둥이가 충남방적에 취업, 주경야독을 하며 이곳에서 공부한 끝에 1996년 대학에 나란히 합격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지금은 주부가 된 충일여고 졸업생들이 년주기로 총 동창회를 열고있다.#
형제학교로 같은 충남방적 산하의 1974년에 개교한 청운여자고등학교가 있었는데, 충일여자고등학교와 건물 모양이 똑같아서 사실상 쌍둥이 학교였다. 이쪽은 북일고등학교 근처에 있었다가 1994년 쯔음에 폐교되고 건물도 1990년대 후반에 철거되어 현존하지 않고 현재는 학교가 있던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3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정동. 상세 주소는 말소되었고 네이버 지도에서는 충일여고가 표시되지가 않는다. 다만 위성 지도, 항공뷰등으로 볼 수 있다. 원래 충일여고 주변 길은 접근 못하게 차단되어 있으나 직선으로 이어진 유성대로 도로나 인근 한우물로 도로의 논두렁을 통해 출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이버 지도와는 다르게 다음 지도에서는 제대로 표시된다.#
인근에는 모기업이었던 충남방적의 공장 터가 남아있다.
4 폐교 체험 장소로의 변질
그레이브 인카운터 찍냐
국내 폐교중에서 가장 분위기가 으스스해서 국내 폐가체험 애호자나 폐허덕후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아프리카 TV BJ들도 수없이 많이 갔다온 지역. 하두 많은 사람들이 여기 와서 별에별 낙서를 남기고 간다.
유리 조각같은 위험한 물건들이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데다가 오랫동안 관리가 되지 낡은 건물이고, 여러 사람들이 불장난을 하거나 벽, 천장, 교실바닥을 부쉈기 때문에 붕괴의 위험도 있으므로 안전 위험이 크게 문제가 된다.
사실 폐가체험 애호가나 폐허덕후들이 아니라 과거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년도만 하더라도 근처 초중고학생들이 주로 놀라가는 장소중 하나였다. 놀러가면 애호가들이 아니라 교복 입은 학생들만 바글 거렸다(...).
근처에 있는 학교만 하더라도 관저고, 동방고, 구봉고, 서일고, 서일여고, 대전공고에 중학교는 더욱 많으니 근처 학교에서 학생들이 많이 몰려왔는데 특히 서일 학생들과 진잠중 학생들은 하루라도 안 오는 날이 없을 정도였다...
그런데 갑자기 맨날 놀러오던 중/고등학생들이 아닌 타 지역 사람들까지도 몰려오더니 지금과 같은 분위기로 변했다. 2016년 8월에는 서울에서 일부러 이 곳까지 찾아와 공포체험를 하려던 어느 남성이 단속을 피해 출입 시도를 하다 새벽에 충일여고 인근 물웅덩이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4.1 출입 금지 구역
대전 충일여고는 경찰이 집중 순찰하는 출입 금지 지역인데다 건설회사 부영그룹의 사유지이다. 무단 출입하는 경우 사유지 불법 침입에 해당할 수 있다. 원래 아파트를 짓고자 매입한 건물이었는데 근처에 교도소가 위치해있어 아파트가 건설될 경우 교도소를 내려다 볼 수 있어 허가가 안 났다고 한다. 땅 사놓고 10년 넘게 왜 방치되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