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 덕후

(폐허덕후에서 넘어옴)

파일:51193008 p0.jpg
폐허덕후들의 로망(…)[1] 당연히 현실에선 그런 거 없다

폐허 덕후들을 위한(?) 인디 게임 Homesick

1 개요

폐허만 보면 가슴이 벌렁거리고 카타르시스를 느껴 이름난 폐허를 성지순례하고 다니는 것이 취미인 오타쿠. 한국에서는 활성화 수준이 미약하여 용어가 딱히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까닭에 일음덕후의 예와 같이 편의상 폐허덕후라고 칭한다. 유튜브 등지에서 Abandoned house를 검색하면 수많은 폐허덕후들이 올린 폐허 영상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일본에서는 이런 폐건물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폐허 모에(廃墟萌え)라고 부른다(…)

건축물의 특성상 설계하고 짓는것도 어렵지만 철거하는 작업도 무진장 애먹고 예산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은 건축물의 그 수명과 필요가 다 되었더라도 철거하지 않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기에 전세계적으로 상당히 많은 폐건물들이 존재한다.

대한민국에선 상당히 마이너파지만, 세계적으로는 폐허의 인기가 상당하며 당장 물 건너 일본만 가도 폐허덕후가 들끓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인들로서는 도대체 폐허가 뭐가 좋아서 돈까지 들여 찾아가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본인들은 마치 무인도라든가 유적을 탐사하는 기분을 느낀다는 듯. 담력테스트 같은 차원이 아니라 진짜 좋아서 찾아가는 거다.

그래서 일본 폐덕들은 인터넷에 방문지의 사진은 올려도 위치는 제대로 공개 안하는 게 불문율이다.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괜히 위치를 공개했다가 법정을 들락거리는 문제도 생길 수 있는데다, 다른 사람들이 담력 테스트를 한다고 개나 소나 몰려가 낙서하고 쓰레기 버리는 게 싫어서 그렇다. 어차피 폐허인데 낙서하든 쓰레기 버리든 뭔 상관이냐 싶겠지만, 폐덕들 입장에서 폐허가 생길 때부터 부산물로 있던 쓰레기는 폐허의 일부로 보지만, 그 이후 유입된 쓰레기는 쓰레기로 본다. 진짜배기 폐덕은 잡동사니가 널려 있는 폐허에서 쓰레기 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줍는다. 물론 원형 훼손을 막기 위해 전부 청소하지는 않고 폐허가 생긴 이후 방문자에 의해 생긴 쓰레기만 골라 줍는다.

애인이 있는 폐덕도 폐허에는 애인과 같이 안 가는 게 불문율이다. 애인이랑 같이 다녀왔다는 소릴 하다가는 "그럼 그냥 데이트 하고 오신거네요"라고 욕 먹는다. 다만 덕력 발휘가 아닌 '근사한 여행지'라는 차원에서 연인과 답사하는 케이스는 꽤 많다.

사실 한국에서도 폐허덕후라는 개념은 희박하지만 폐허를 찾아가 애잔한 시 한수 읊는 것은 매우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문학의 소재였다. 이른바 고사성어로 맥수지탄. 황룡사 목탑에 올라 몰락한 경주시를 보고 쓴 시나 전불시대 칠처가람지허(7곳의 망한 절)이란 단어 등.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작품으로 길재의 '오백년 도읍지를~'이라는 시조가 유명하다.

폐가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비록 방치되었을 망정, 엄연히 주인이 있는 사유지일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다. 이것은 세계의 모든 폐허에 해당되는 사항이니 꼭 명심하자. 하지만 사유지일지라도 실질적으로 주인이 별 신경도 안쓰는 곳들도 있고[2], 사유지가 아닌 공유지에 해당하는 폐허도 있다. 그리고 폐허라고 해도 건축물 안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폐허들이 있는 일련의 지대를 의미하기도 한다. 사회통념에 맞게 적절히 처신하자.

폐허 답사의 위험성도 있다. 오랫동안 관리가 안 되고 방치된 건물은 어딘가 이상이 생겼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목조 건물이 많은 일본에서는 붕괴 일보직전의 건물을 탐험하는 답사기가 많다. 목조 구조는 관리가 안 될 경우 썩어들어가기 때문에 몇십 년 지난 건물은 언제 붕괴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가 되어 버린다. 바닥 여기저기가 망가져서 발을 딛기가 어렵다거나 건물 일부가 폭삭 주저앉은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렇다고 콘크리트나 벽돌 건물도 안심해선 안 된다. 목조 건물보다 오래 버틴다 뿐이지 관리가 안되면 구조가 약해지는 것은 똑같다. 특히 지하실 같은 막힌 구조는 빗물이나 지하수가 흘러들어와 깊은 웅덩이가 되는 일이 많다. 실제로 이런 곳에 빠져서 사망한 사례가 심심찮게 나온다.

치안 문제도 있다. 이런 폐허는 인적이 끊긴 곳이기 때문에 범죄자들이 은신처를 마련하기 쉽다. 특히 살인범 같은 흉악범이 폐허에 은신처를 마련했다면 답사자의 목숨은 보장할 수 없다.

2 세계의 폐허덕후

2.1 유럽의 경우

폐허덕후의 본고장은 단연 유럽이라고 할 수 있다. 유럽 지역엔 고대에 영화를 누렸으나 쇠락하여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고 방치중인 곳이 굉장히 즐비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많은 이들이 이런 곳을 답사하며 흥분감을 만끽했다. 그 중에서도 그리스로마 시대 유적지가 가장 대표적으로, 말하자면 폐허라면 폐허인데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는 좀 밝은 이미지다.

그러다 19세기 말에 일대 폐허 붐이 일어나, 세도가들 중에는 폐허를 답사하는 걸로도 모자라 아예 자기 땅에다 인공적으로 고대의 유적을 본딴 폐허를 조성하는 짓까지 일어났다. 게다가 그 붐은 회화에도 영향을 미쳐, 인상파를 중심으로 폐허를 묘사하는 화풍이 크게 유행하기도 했다. 본래 화가를 목표했던 아돌프 히틀러도 이러한 폐허 그림에 매우 지대한 흥미를 보였으며, 그 취향이 도시계획에까지 반영되었다고.

독일과 체코, 동구권 유럽은 나치 독일이나 소련 시절 쓰여졌다가 소련 해체후 러시아 연방이 들어서면서 예산문제와 이제 쓸모가 없어져서 버려진 핵미사일 격납고나 지휘 통제시설, 군사시설들이 많아서 거길 탐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간혹 교회 폐허를 반쯤 보수해서 야외행사용으로 재활용하는 사례도 많다.

2.2 일본의 경우

일본의 경우는 1980년대 후반부터 폐허가 하나의 기호로 부각되기 시작해 1990년대 중반부터는 본격적으로 폐허 순례를 위해 결성된 동호회가 출현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하나의 문화 코드로까지 인식되어 관련 이나 잡지, DVD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특히 세계 3대 유령도시하시마 섬 같은 경우 관광지 내지 성지 수준으로 취급된다.

2.3 미국의 경우

여기는 땅덩이 넓은 나라답게 스케일이 크다. 천조국의 기상 미국은 여러 가지 이유로 번성했던 마을이 통채로 버려지고 인적이 끊겨서 폐허로 남는 일이 있는데, 이런 마을을 통채로 탐험하는 일도 종종 있는 편. 도시 같은 경우도 구시가지가 몰락하고 신시가지로 중심이 옮겨가는 일이 많아서 구시가지의 고풍스러운 빌딩이 통채로 폐건물이 되는 일도 종종 있다. 철도도 폐선된 후 부지와 시설이 그대로 남거나 하는 일이 많아서 폐허 찾기가 쉬운 나라 중의 하나. 단, 도시 구시가지 같은 곳은 치안이 안 좋은 일도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

역시 자본주의의 나라답게 폐허도 돈 받는 관광상품으로 만들었다. 시애틀의 舊 시가지는 지하에 묻혀있는데, 그것을 시애틀 언더그라운드 투어라는 이름으로 개발하여 가이드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2.4 한국의 경우

대한민국의 경우 관련 인프라가 미약해 폐허덕후가 특이한 사람 취급받지만, 그래도 폐가흉가 정도는 찾아다니는 동호인들이 있다. 다만 감상 의식이 미성숙한 탓인지 벽의 낙서와 같은 온갖 흔적을 남겨놓아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이 문제. 폐가/한국 문서를 보면 폐가의 보존 상태가 양호한 곳이 별로 없다. 거기다 야밤에 우르르르 여러 명이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주변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부작용이 일어나는 이유는 한국의 폐가는 폐허 그 자체보다는 공포나 심령 스팟 등으로 알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의 폐허덕후들 대다수는 폐허덕후라기보다는 공포덕후라고 보아야 한다. 이 때문에 한국의 폐허에는 십중팔구 누가 여기서 비참하게 죽었다느니, 무슨무슨 사고로 원한에 서린 영혼이 떠돌아 다닌다던지 하는 삼류 공포물 스토리가 곁다리로 붙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스토리의 대다수는 거짓[3]이고, 이 거짓 소문 때문에 피해를 받은 사례도 있을 정도니 이래저래 민폐. 밤에 여럿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이유도 주 목적이 폐허 탐사가 아닌 담력체험에 가깝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순수하게 폐허덕후에 의해서 폐가가 발굴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봐도 된다.

한국에 폐허덕후가 없다시피한 이유는 국토면적 대비 인구밀도 특성상 재개발과 철거가 잦고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보는 현실적인 이유들로 폐허라 할 수 있는것들의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재개발이 안되는 곳들은 수익이 나지 않거나, 귀신이 나온다는 식의 소문이 씌여서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한민국에서 '폐허=무조건 심령스팟'이라는 선입견이 생긴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재개발지역에서 임시나마 대규모 폐허가 발생하긴 한다. 물론 이 경우는 그냥 '잠깐 방치되는 건물들'같은 느낌이라 폐허의 오래된 맛같은건 거의 없어서 별로 의미가 없지만. 폐건물이 출동하면 또 어떨지.

꼭 오래된 폐허가 아니라도 조용하고 낭만적인, 그러나 아예 자연은 아니고 인간의 자취가 있는 곳을 찾는 폐허덕후라면 갈만한 곳은 많다. 그렇게 거창한 것도 아니고, 조용한 소도시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대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도시에 따라 녹지(공원)조차 잘 없는 곳도 있으니..부산이라든가

폐교, 특히나 버려진 시골의 을씨년 스러운 폐교등지도 폐허덕후들의 이목을 끌 만 하다.이런곳은 오래전에 졸업한 졸업생들만이 이따금씩 찾아와 흐려진 추억을 더듬을 뿐이다.

3 폐허의 매력 포인트

3.1 폐허덕후와 철도 동호인

현대적인 의미의 폐허덕후는 철도 동호인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일단 폐허를 답사하는 교통수단으로서 철도가 선호된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철덕들도 간이역이라든가 폐역, 폐선 같은 것에 각별한 집착을 보이는 등 '이제는 과거의 자취'라는 것에 대해 동한다는 점에서 은근히 코드가 잘 맞기 때문이다. 게다가 폐역 자체도 폐허라면 폐허인지라.

3.2 폐허덕후의 심리 분류

이처럼 폐허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아래와 같은 몇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 인간의 손을 떠난 인간의 건축물 이라는 특유의 분위기에 심취하는 사람, 위의 인디 게임 Homesick의 영상이 이것이 어떤 느낌인지를 잘 묘사한다.
  • 본래 건축물은 자연스러운 풍경이 아닌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설계학적이고 정교한 건축물이었으나, 이것이 폐건물이 되어 나무나 식물이 자라는 등 자연스러운 풍경과 결합한듯한 특유의 모습, 즉 인위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자연과 동화시 된 듯한 특유의 분위기, 자연속에 덩그러니 홀로 있는 인간의 흔적같은 느낌.
  • 설계학, 건축물 덕후
  • 거대한 공간에 자신밖에 없으므로 이 공간 전체가 자신의 것과 같은 소유감, 어떠한 짓을 해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룰과 법규에서 벗어난 듯한 공간에 있는듯한 기분
  • 문자 그대로 폐허 특유의 음침함을 즐기는 사람.
  • 아무도 없는 폐허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 비가 내리는 밤이라면 더더욱 좋다. [4]
  • 남아있는 흔적을 통해 과거 멀쩡하던 시절을 사이코메트리 능력자라도 된 기분으로 나름대로 상상하며 뇌내복원을 만끽하는 사람.
  •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것 같은 듯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 폐건물에 남아있는 사진, 노트, 가구등을 통해 미래에서 과거의 흔적을 내다본다는 듯한 느낌이나, 풍경에 심취하며 과거엔 여기서 이런이런 일들이 있었을 것 같다는 회상에 잠기거나, 사람들이 떠난 뒤 아무 변화가 없어서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등. 풍경만으로 시간에 대한 성찰을 하기에는 폐건물만큼 좋은게 없다.
  • 향수와 추억에 이끌리는 사람. 본인이 살던 곳이나 추억의 장소가 폐허같은 분위기를 내거나 현재 폐허라면 폐허덕후가 될 수도 있다. 특히 공단도시등은 대부분 80년대에 만들어졌기에 현재 남아있는 폐허의 대부분이 만들어졌을 시기와 상당부분 일치한다. 원래 향수라는 건 향수병이라는 병까지 있을 정도로 무거워질수 있는 법이다.
  • 역사적인 명소에 가서 과거 역사를 생각하며 회한을 느끼는 사람[5]
  • 희귀한 골동품 따위의 발굴을 기대하며 보물찾기를 하는 사람.[6]
  • 남들이 모르는 흥미로운 장소들을 확보해 컬렉션으로 삼으려는 사람.
  • 추억에 길이 남을 무용담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
  • 번잡한 도시생활에 대한 반작용으로 인적이 없는 곳에서 휴식을 찾고자 하는 사람.
  • 심령 스폿으로 유령의 출현을 기대하는 사람.
  • 호젓한 곳에서 연인과 밀월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7]
  • 남아있는 폐허에서 당대의 흔적을 확인하는 고고학, 사회학, 미술학, 건축학 등의 관련자들.
  • 세기말 분위기를 좋아하거나 포스트 아포칼립스 덕후

4 창작물에서

  • 데이비드 모렐[8]의 소설 도시탐험가들(원제 Creepers)는 이 폐허덕후들을 주 소재로 다루고 있다. 작가가 어린 시절 동네 폐가를 헤집고 다녔던 경험에서 출발한 착안이라고.
  • 프라질 ~안녕 달의 폐허~라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게임은 이 폐허덕후의 취향이 가장 잘 반영된 게임. 무대도 인류가 사라지고 인간이라고 부를 만한 존재는 주인공 소년과 히로인 격인 소녀 단 둘 뿐이고 등장인물도 극히 제한된 형태로 나온다.
  • 라이어 게임 -재생-은 폐허가된 도시 전체를 게임장의 무대로 삼고있어 폐허덕후적인 취향을 자극한다.
  • 포탈2는 초반에 폐허적인 분위기를 상당히 많이 풍긴다. 폐허 스러운 분위기에 각종 과학적인 기계 장치들의 SF적인 느낌까지 합쳐져 폐허 덕후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고 한다. 포탈2의 OST중 하나인 Technical Difficulties가 이런 폐허스러운 분위기를 잘 묘사해낸다. 다만 포탈2 중후반에서는 시설이 많이 복구되어 그런 폐허스러운 분위기는 많이 보이진 않는다.
  • 인디 게임 Homesick 가 이러한 폐허 덕후들의 심정을 가장 잘 묘사한 게임이다. 혹시 폐허덕후인데 갈 여력이 안된다면 이 게임으로 대리만족을 해보는 것도 좋다.
  • 닥터후 Blink 에피소드의 주인공 샐리 스패로우가 이 폐허 덕후이다. 버려진 폐 건물에 가서 사진 찍는게 취미인 듯. (덕분에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자기는 그런 장소의 분위기가 슬프게 만들어서 좋다고 하는데 친구가 '슬픈게 뭐가 좋아?'라고 묻자 감성적인 사람들은 슬픔도 즐긴다고 답한다.
  • 모든 것이 F가 된다의 사이카와 소헤이가 폐허 덕후다. 작중에 직접적으로 폐허를 좋아하는 모습이 나온건 아니지만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9화에서 그의 여동생이 낡은 건물들 사진 찍는걸 좋아한다고 언급한다.

5 관련 항목

  1. 출처는 [1] 여기. 픽시브에서 이 외에도 폐허라는 태그로 검색하면 여러 감성적인 일러스트들이 많이 나온다.
  2. 당연한 거지만, 주인이 신경을 못(안)쓰니 폐허로 방치된 것이다. 실례로 곤지암 남양정신병원도 소유주가 외국에 있었기 때문에 방치되었던 것.(현재는 국내의 대리인이 관리중)
  3. 경산 안경공장처럼 일부 이야기가 진짜인 경우는 있다. 그러나 그 영향 때문에 누가 죽었다더라 식의 거짓말이 붙어나가는 식으로 부풀려지는 문제가 있다.
  4. 아무도 없는 학교의 밤 달을 쳐다보면서 혼자(혹은 연인과) 사색하는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처럼.
  5. 관동별곡에서 정철이 궁왕 옛 도읍을 가서 시조를 남기듯
  6. 사실 이건 조심하지 않으면 불법적인 일이 될 수 있다. 잘 알아보고 하자.
  7. 폐허에서 웬 로맨스냐 싶겠지만 의외로 이런 예가 많다. 오싹한 장소에서 쿵쾅대는 심장은 의지하는 이성이 더 멋져보이도록 착각하는 효과를 내기도 한다고.
  8. 람보의 원작인 퍼스트 블러드를 쓴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