酎ハイ[1]
하이츄와는 다르다! 하이츄와는!
1 개요
일본에서 만든 증류식 소주에 탄산수와 과즙을 섞은 술. 어원은 소주(焼酎)+하이볼이다. 소량이지만 증류식 소주가 들어가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리큐르로 분류된다.
2 상세
보통 3~5도 정도 되는 도수[2]와 과일맛, 저렴한 가격뭐? 덕분에 가볍게 마실 수 있다. 일본 내의 여러 주류 회사에서 다양한 맛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산토리의 호로요이(ほろよい)가 가장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들었지만 2015년경부터 타카라주조의 지키시보리 등이 정식으로 수입되고 있고, 진로 일본 법인에서 만든 츄하이가 역수입(!)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산토리 호로요이나 기린 효케츠같이 일본 현지에서 유명한 브랜드의 츄하이는 아직 수입되지 않고 있으나 롯데 슈퍼마켓등지에서 서울生 츄하이와 함께 취급하고 있다.
국내 생산 제품 중에는 롯데주류에서 생산하던 '하이주' 가 있지만, 판매량이 좋지 않아 금새 시장에서 사라졌다. # 당시 마셔본 이들 증언에 의하면 정말 술도 아닌 밋밋한 음료수에 약간 소주 탄 맛이고 값도 도저히 당시 기준으로 봐도 싼 게 아니었다고 한다. 그냥 소주에 과일갈아버린 거 탄 맛이랄까? 이러다보니 몇년 못가 사라질 수 밖에. 이후 2015년부터 서울生이라는 막걸리 제조회사에서 츄하이를 제조하고 있다.#
2016년에 들어오면서부터는 순하리 처럼 과일 소주가 인기에 뒤이어 탄산을 넣은 소주도 시판을 앞두고 있고, 또한 국내에서도 하이트진로에서 이슬톡톡을 발매하기 시작하는 등 주류 업계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