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tzer, Sparkling Water 혹은 Carbonated Water.
1 개요
이산화탄소가 용해, 이온화된 물. 묽은 탄산이라고 해도 되겠다.
그리고 자매품(?) 수소수도 있다. 이건 탄산 대신 수소가 들어가는데, 파는 쪽의 말로는 몸속의 활성산소와 결합해 물이 되어 몸 밖으로 배출된단다. 세포 노화의 원인이라는 활성산소가 몸에서 빠져나가니까 몸이 좋아진다고 하지만, 고등학교 과학수준만 되어도 명백한 헛소리임을 알 수 있다. 그보다 그거 산성도가...
2 상세
이산화탄소가 용해된 지하수를 인간이 발견, 음용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본다. 현대에는 물에 이산화탄소를 인공적으로 첨가하여 만들기도 한다.
탄산수를 고를 때, 탄산이 함유된 광천수인지(예: 초정), 광천수에 탄산을 주입한 건지(예: 페리에), 정제수에 탄산을 주입한 건지(예: 트레비) 구별하고 마시자. 하지만 식품공전은 천연탄산수를 먹는샘물에 포함시키지 않아서 인공탄산수와 마찬가지로 원재료명을 정제수와 탄산으로 표기해야한다. 마트에서 병의 라벨만 보고서는 구별할 수 없다.
유럽권에서는 흔한 물로 취급되지만, 미국에서는 '기호 식품'으로 인식된다. 미국은 탄산수를 자체 제조하기보단 보통 유럽에서 수입했으므로 이런 인식이 생겼다고 보인다. 그래서 유럽이 대단찮은 물로 취급하는 동안 미국 기업은 이 탄산수란 '상품'을 '좀 더 대단한 상품'으로 만들 생각을 품었다. 그것이 오늘날 미국을 탄산음료계의 본좌로 만들었다.
유럽의 토양에는 석회석이 많이 섞여서 지하수에도 석회질 성분이 많이 녹아 있다. 때문에 탄산수를 비롯한 음용수는 사서 먹는 일이 자연스럽게 여겨졌다. 물을 정수하는 기술이 부족했던 옛날에는 물 대용으로 맥주 등을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마셨다고 하며, 중국(마찬가지로 토질이 좋지 않음)의 차문화를 접한 이후 일치단결해서 차덕후가 되었다고 한다. 유럽에서 탄산수를 선호한 이유는 사실 어쩔수 없는 이유다. 유럽에 흔히 있는 석회수에는 수산화칼슘이 함유되는데, 이는 복통을 유발하고 맛도 매우 텁텁하다.[1] 하지만 탄산이 함유된 물은 수산화칼슘이 없을 수밖에 없다. 일다시피 아주 초보적인 화학지식으로도 알수 있는데 탄산수의 주 성분인 이산화탄소(CO2)가 석회질의 주성분인 수산화칼슘(Ca(OH)2)이 만나면 탄산칼슘(CaCO3)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불용성이라 밑에 가라앉는다. 화학적인 지식이 없던 시절. 탄산수가 과도하게 포화된 물은 역으로 그 물속에 조금의 석회질 성분이 들어있지 않음을 뜻한다. 생성된 탄산칼슘을 밑으로 가라앉아있을테니 말이다. 고로 탄산수를 먹으면 맛이 좋을뿐더러아닌데? 복통도 유발하지 않다보니 과학적인 수질 측정방법은 물론 화학적인 지식도 없었던 과거에는 경험으로 통해 탄산수를 선택하는 편이 더 양호한 수질을 보장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탄산수가 음용수로 인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유럽에는 탄산수가 대중화 되어 있는 편이라 슈퍼에서 자체브랜드(!)로 탄산수를 팔기도 하며, 식당에서 물을 달라고 하면 탄산수로 주는 경우가 많다. 간혹 외국의 여객항공사에서는 물을 달라고 하면 맹물이 없으니 이거 먹으라며 탄산수를 주기도 한다. 따라서 유럽, 혹은 유럽풍 레스트랑 등을 이용할 일이 있는데 탄산수를 원치 않는다면 물 주문시 미리 그냥 물을 달라고 주문(No gas/Mineral water/Pure Water 등)하는 것이 좋다.[2]
독일은 저렴한 탄산수가 널리 판매된다. 동네마다 있는 슈퍼 자체브랜드로 판매 중[3]인 1.5L 탄산수 1병의 원가는 19센트돈이 없는 유학생에겐 유용한 식수원로 1유로에 1500원 환율로 환산시 우리나라 돈으로 300원에도 못미치는 수준(...) 탄산수 원가보다 비싼 페트병 보증금이 25센트가 추가되어 실질적으로 약 660원 정도 한다. 그것도 나중에 마시고 난 페트병은 반납하면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대형마트 PB 생수 최저가가 리터당 약 270원 정도임을 감안해도 정말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다(...)
우리나라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의 천연 탄산 광천수로 유명하다. 세계 광천학회에서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선정 할 정도라는 소리가 있는데 샤스타는 몰라도 영국에 나포리나스라는 지명은 없다. 또 원본 광고에는 프랑스 비쉬였다가 지금은 영국 나포리나스로 변하는 등 신뢰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초정리 소재의 약수터에서 나오는 광천수를 마셔보면 인공 탄산수 보다 훨씬 톡 쏘는 진한 농도의 탄산[4]을 느낄 수 있는데, 이 지역에 있는 생수 공장들 거의 대부분은 광천수에서 탄산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그래야 일반 생수가 되니까 이곳에는 탄산수 온천도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 곳곳에 탄산수 약수터가 있어 물통만 준비하면 얼마든지 공짜로[5] 광천수를 퍼갈 수 있다. 탄산수 애호가들은 이곳까지 원정을 와서 광천수를 퍼 가기도 한다. 호텔에서 약수터를 운영하기도 하며, 초정삼거리에 있는 공원에도 약수터가 있다. 주차장도 있으니 접근도 편하다. 맥콜로 유명한 주식회사 일화도, 인근에 공장을 두고 이 탄산수를 이용해 음료를 만든다고 한다.
옛부터 탄산수는 각종 병을 고치는 데 효험이 있다고 알려졌다. 초정리에서는 당뇨병이 있었던 세종대왕이 요양차 이곳에 머물기도 했고, 초정리 광천수를 한양의 궁성까지 파발마 특송으로 보냈다고도 한다. 이런 일화를 바탕으로 "왕의 물 축제"를 해당 지자체에서 열기도 한다. 유럽에서도 피부병에 좋다 하여 왕이 탄산수가 나오는 곳을 찾은 경우가 있었다. (아마 왜란 급보 파발보다 더 어려운 파발이 아니었을까..진공포장이 아닌이상.....)
드라이아이스를 그냥 물병에 투입하면 엄청난 구름[6]과 함께 물이 탄산수가 된다. 드라이아이스는 구하기는 어렵지 않으니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결과물은 그닥이다. 탄산수 마시고 싶은데 마침 집에 드라이아이스가 있거나, 실험정신이 솟아오른 날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보기가 나쁘지 않은 그런 정도다. 물은 비중이 커서 금방 얼지는 않으며, 엄청난 안개가 생기니 주의. 보리차에 하면 맛없다 포카리 스웨트에 해도 맛없다... 도대체 왜 거기다가 해보는건데? 게토레이에다 하면 상당히 맛이 좋다 개또라이
3 건강
몇몇 사람들 (특히 어르신들과 과학에 무지한 일부 사람)은 탄산수를 약수라고 생각하면서 꺼벅 넘어간다. 사실 탄산이 딱히 어떤 약리작용을 한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에 탄산수가 몸에 좋은지 어떤지는 오히려 물의 수질에만 좌우된다. 페리에의 경우 석회 느낌이 좀 나서 입에 다소 뻣뻣한 감이 남고 게롤슈타이너는 온천수로 여러 성분들이 섞여 좀 둥글둥글한 맛이 나고 초정탄산수는 기본 수질이 미네랄이 과하지 않은 깔끔한 맛에 탄산이 강한 편이다.다 똑같던데 최근에는 편의점이나 슈퍼등에서 일반 생수외 당분이 들어있지 않은 탄산수를 병으로 25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맛은 서양버전 한약에다가 탄산을 풀어넣은 맛이니 웬만하면 그냥 생수를 먹자. 또한 탄산수가 미용이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정말 미약하기 그지없으며 혹여 호기심이라면 모르지만 건강을 목적으로 탄산수를 구매하려 한다면 재고하는게 좋을 것이다.
다른 탄산음료와 비교하자면 당분이나 카페인[7] 같은 첨가물은 없으니 해당 첨가물을 피하고자 한다면, 또 그러면서 탄산이 목을 넘어가는 그 느낌을 좋아한다면 그런 면에서는 탄산수가 좀 더 낫다. 맹물과 비교하여 탄산의 톡 쏘는 느낌이 정신적인 자극에는 도움이 될 테지만, 그게 끝이다. 애초에 몸에 그렇게 좋은 점이 많다면 유럽에서 심심하면 마실 수 있을 정도로 흔할 리가 없다. 그러나 각종 청(매실청, 레몬청, 오미자청 등)을 타서 마시거나 모과를 재워서 마시면 럭셔리한 버전의 탄산음료를 즐길 수 있다. 커피나 레몬즙과 혼합할 땐 급격하게 거품이 나오니 충분한 크기의 잔을 사용할 것.
탄산도 산이므로, 치아와 뼈의 칼슘을 녹여내거나 혈관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등의 부작용을 우려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탄산수에 함유된 탄산의 양은 매우 적기 때문에 어느쪽이든 영향은 미미하다. 탄산수가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산 성분의 콜레스테롤 분해 능력을 언급한다. 물론 상기한대로 사실상 없는것이나 마찬가지 수준이라 의미가 없다. 아니 그 전에 탄산음료는 그럼 대체 뭘까. 웃기는 것은, 정작 코카콜라를 비롯한 많은 탄산음료들은 그걸로 변기를 닦거나(…) 닭뼈를 녹인다거나(…) 하는 공포 마케팅 퍼포먼스의 주 타겟이 되어왔다는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강조하는 탄산의 효능 때문에 그것이 가능한 것인데도 말이다.
탄산수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하는 의문은 동양권 뿐만 아니라 탄산수의 본좌인 서양권에서도 여러차례 제기되었던듯 하다. 그래서 여러 연구 결과가 있었으나, 대부분은 '악영향도 없지만 좋은 영향도 딱히 없다'는 결론만 얻었다. 애초에 이산화탄소가 약도 아닌데 물에 녹아 탄산됐다고 약이 될리가. 연구 리포트 중 하나 그러나 전통적으로는 위장병에 효험이 큰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고 북한의 탄산수도 그와 같은 용도로 알려져 수입되었던 적이 있다. 즉 위장병과 변비에는 서양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효력이 구전되어 내려오고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구전에 의한 효과가 으레 그렇듯 효과 또한 증명된바 없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임산부가 입덧이 심할 때, 또는 입가심[8]의 용도로 유용하다.
이밖에 식전 한컵 마셔주면 포만감에 의한 절식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던지, 장운동 촉진에 의한 변비 해소 효과라든지, 탄산수로 세안할 경우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 14년 7월 25일자 소비자 고발에서 포만감을 주는건 다른 음료도 마찬가지이며 다이어트를 할 거면 차라리 생수를 마실걸 권장 했고 이산화탄소가 들었다고 노폐물이 제거가 되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폭로했다. 변비 효과 또한 위에 올라온 대로 소화와 관련하여 효과가 입증된적은 없다. 즉, 업체측과 탄산수 협회에서 과장 광고를 하는 것.
오히려 너무 자주 마시거나 영유아가 마셨다가는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에 걸릴 위험이 있다. 탄산도 결국 자극을 주는 음료이므로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안되며 소화기관에 관련 질병이 있거나 치료받는 사람이 되도록 자제해야한다. 한양대 교수 말대로 어디까지나 기호 식품 이상이 아니며, 산 펠레그리노의 클레멘트 바숑 해외사업부도 탄산수는 다이어트용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다이어트에는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4 맛
아무 맛도 안 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쓰다고 느낄 수 도 있으나 이는 미각적 착각에 의한 것이다. 사이다 등 단맛의 탄산에 익숙하므로 실제보다 더 쓰게 느껴질 수 있는것. 실제는 쓴맛이라 해도 거의 무미(無味)에 가까운 수준이다. 다만 초청리 탄산수 같은 자연산 탄산수들은 미네랄 함량이 높아 그맛이 느껴지기도한다.
그도 그럴것이 맹물에다가 탄산 약간을 섞었을 뿐이고, 탄산만의 약간 쓴맛인듯 신맛인듯 하는 외에는 없기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경향이 있다. 가끔 탄산수의 '독특한 맛'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맛없다고 싫어한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밍밍하고 단 맛 빠진 사이다 정도로 생각한다. 다만 탄산가스가 빠져 나가면 나머지는 쓰고 신 맛만 남는 만큼 개봉하면 최대한 빠르게 마시고, 남은 것이 있다면 마개를 단단히 해놓아야 한다.
과일주스와 적당히 섞어서 마셔도 맛있다. 그래서 칵테일 베이스로 들어가기도 한다.
맥주를 단순히 여름철 시원함과 목넘김을 위해 찾는 사람들에게는, 목넘김의 유사성에 비추어 탄산수가 맥주의 대용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9] 또한 다이어터들에게 탄산음료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너무 빨리 마시면 속에서 부글부글 끓는다.
탄산수 맛에 대한 얘긴 아니지만 부침개 반죽할 때 탄산수를 넣으면 맛이 좋아진다고 한다.
발포 비타민제를 탄산수 병에 넣으면 탄산 분수를 볼 수 있다.
탄산 애호인 중에 당뇨병이 발병한 사람에게는 신이내린 물건이다. 시판하는 것중 탄산이 들어간 것은 대다수가 음료수 이거나 술이기 때문에 이걸 찾는 당뇨인들이 많다.
5 상품
탄산수 시장은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이라고 한다. 가령 미국에서는 2011년도에 16.3%의 성장, 2012년도에는 34%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한다. 이는 탄산음료의 높은 설탕 함유량과 열량 때문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탄산 열풍도 미국의 시장 성장에 힘입인 바가 크다.
위 사진은 유명한 탄산수 페리에 (Perrier). 김정일이 즐겼다고 한다. 방중했을 때 중국 측에서 미리 정보를 입수, 만찬 때마다 페리에를 내놓는 것을 보고 '중국 동지들이 내가 페리에 좋아하는 걸 어떻게 알았지'라며 흐뭇해했다고. 흠좀무.
시판중인 탄산수는 대개 땅에서 솟아나오는 광천수(鑛泉水)를 담아서 파는 게 아니고, 그냥 깨끗한 지하수를 뽑아다가 탄산을 첨가하여 만든다.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페리에이고, 산 펠레그리노[10]와 게롤슈타이너의 인지도가 뒤를 잇는다. 그 외 '괴테가 마신 물'로 유명한 파킹엔도 수입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지역에서는 탄산수가 워낙 보편화 되어 시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소비자 취향을 고려하여 기존의 탄산수 보다 탄산의 농도를 약간 줄인 마일드한 탄산수도 존재한다.
이 외에도 코카 콜라에서도 캐나다 드라이 클럽 소다, 씨그램 탄산수 이걸로 맞으면 더럽게 아프다.라는 탄산수를 내놓고 있다. 클럽 소다는 일반적인 가게에서는 파는 모습을 보기 힘들고, 대형 마켓과 칵테일바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탄산수에 대한 인식 자체가 미미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경우지만, 토닉워터는 키니네 성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탄산수와 아예 맛이 다른 물건이다. 때문에 원래 칵테일 레시피가 탄산수인데 토닉 워터를 이용해서 칵테일을 만들면 리큐르나 시럽 등의 미묘한 맛이 죽는다. 캐나다 드라이 클럽 소다를 애용하는 경우도 탄산수 치고 맛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칵테일 밸런스를 깨뜨리지 않는다는 이유다. 반대로 이런 이유 때문에 오히려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 즉 어떤 메이커의 탄산수를 쓰는지는 바텐더마다 취존. 탄산수 레시피에 태연하게 토닉 워터를 쓴다면 그건 어른의 사정이 아닌 이상 야매 바텐더 반면, 씨그램 탄산수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찾을 수 있는데, 현재는 주로 GS25나 동네 중형마트에 가면 나와있다.
일화에서는 청주시 청원구 초정리에서 나오는광천수로 만든 탄산수를 출시했다. 천연사이다에서 단 맛만 뺀 자매품 같은 느낌으로[11] 디자인도 비슷하다. 충청도 지역에서는 오래 전부터 팔았는데, 당시에는 사이다병 비슷한 하늘색 유리병에 담겨 있었다. 이후 탄산수가 인기를 끌면서 전국적으로 파는 듯 하다. 가격도 수입산보다 훨씬 싼 편. 보통 1.5 리터짜리가 대형슈퍼에서 1500~1800원정도 한다. [12]. 무엇보다 국산에 외산 대비 싼 가격이 메리트. 맛은 탄산 농도가 강한 초정리 광천수를 그대로 쓰는 탓인지 수입산보다 탄산 쏘는 맛이 훨씬 강하다. 수입 탄산수 맛에 익숙해져 있다면 이질적일 수도 있다. 반대로 여기에 맛들린 사람들은 다른 탄산수를 밋밋하게 여긴다.[13]. 1리터 페트 탄산수의 경우 아래 이마트 탄산수에 비하면 상당히 강한 탄산이 특성이며 컵에 따르면 기포가 부글부글 끓을정도로 강한 탄산을 띈다. 실제 초정리에서 직접 음용한 현지의 광천수와 비교하면 광천수 자체에 인위적인 탄산을 다량 주입한 느낌. 다만 탄산이 상당히 빨리 빠지는 편이다. 컵에 따라놓고 몇분만 지나도 처음의 탄산감이 느껴지지 않고, 페트병 역시 개봉 시 강한 탄산과는 달리 그 다음에 병을 거꾸로 세우든, 마개를 꽉 막든 마치 단발마와 같은 푸쉭- 하는 김빠지는 소리와 함께 처음의 톡쏘는 탄산감은 완전히 반감되어 있다. 그런데, 다른 브랜드 탄산수가 탄산이 빠지는 걸 잡아주는 화학물질을 타는 것도 아니니, 초정탄산수의 이런 느낌은 처음에 워낙 강렬한 톡 쏘는 맛을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이 항목에서 언급한 탄산수 중에 가장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며 가격대 가성비 역시 높은 편이다. 집에 소화제를 대신해 사이다를 사놓는 가정이 몇 있는데 훌륭한 대안이 될정도로 강한 탄산이 장점. 푸짐한 탄산의 인심이 느껴진다.
롯데칠성에서도 트레비(Trevi)[14]라는 이름의 탄산수를 제조하고 있다. 이쪽은 플레인(무향), 라임향, 레몬향에 자몽맛까지 추가됨으로써 네 가지 제품이 시판되고 있다. 군에도 납품되어 PX에서도 판매하였고, 일반적인 1.5L들이 음료수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15]
해태음료도 썬키스트 스파클링 워터를 내놓고 있다. 350ml페트 뿐이다. 같은 계열사의 씨그램과는 차이가 거의 없다.(특히 라임향)
이마트 에서는 자체 식료품 생산 메이커 '피코크' 라인에서 스파클링 워터 2가지 제품군을 출시했다. 330ml*4개들이 유리병이 한 세트인데 4천원정도 한다. 한병에 천원꼴. 파랑색 패키지는 플레인 이라고 하는데 그냥 무미무취의 탄산수이고 초록색은 위의 사진의 제품인데 플레인에 레몬향만 가미한 것이다. 맛 자체도 레몬이 조금 느껴지는 듯한데 제품후면의 성분조사표에는 첨가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 초정리 광천수를 원료로 하였고 유리병에 담은게 특징. 탄산수의 맛 역시 초정리 광천수 특유의 톡쏘는 느낌이다.
첫 출시 이후 같은 라인업으로 자몽/라임 330ml*4 제품과 플레인 레몬 680ml 제품 2개를 내놓았고, 2015년 11월 일화 제조품 330ml*4(4380원) 680ml(1380원), 이후 오케이에프 제조품으로 데일리 스파클링 워터 500ml 플레인/자몽/레몬 3종을 판매하고있다
맨 처음에는 패트병으로 출시했는데 탄산수가 프리미엄 워터 식으로 이미지메이킹되면서 무색의 투명한 유리병과 알루미늄 뚜껑(박카스처럼 돌려서 여는)으로 병 용기를 싹 바꿨다. 이미지상으로만 보면 비싼 물이라는 느낌.
바로 위에 언급한 초정리 탄산수에 비하면 약한 탄산감이나, 페리에 보다는 강한 탄산이다. 그리고 탄산감이 오래 지속되는것이 특징. 마개를 닫고 다음날 음용해도 탄산감이 살아있다. 단, 컵에 따랐을 경우 탄산감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 편. 상기의 초정리 탄산수가 매니악한 탄산이라면 이쪽은 약간 마일드한 탄산수(가족용)의 느낌이다.
그외에 동원, 광동, 스파클에서 나오는 제품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하이트진로음료에서도 디아망이라는 브랜드의 탄산수를 내놓고 있다.(다망했다?)
웅진식품은 빅토리아 라임/레몬 2종 (500ml)
그러나... 동아오츠카에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2014년부터 생수업계에서 탄산수 돌풍이 인다는 언론 보도와 함께 냉장고 제조사 및 국내 생수 메이커들이 다수 탄산수 시장에 가세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지만 초정리 탄산수 외에는 대안이 전혀 없는데다 페리에 외에 탄산수는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는 단순히 초정리 탄산수를 어떤 메이커 이름을 붙여서 어떤 디자인의 병에 담는가 정도의 싸움이 예상된다. 게다가 탄산수가 국내에서는 '있으면 마시고 없으면 말고' 정도의 인식이라 판이 커지는 것은 조금 나중의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SM에서도 연예인 마케팅으로 스파클링 워터를 출시했다. 이마트에서도 제휴로 팔기도 하며 SM 지하1층 매장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샤이니, 레드벨벳, 엑소 총 3가지 맛이 존재하며 샤이니는 레몬맛, 레드벨벳은 자몽맛, 엑소는 플레인이다.
독일 Rewe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Ja! (단일 브랜드 상품) 탄산수이다.
Rewe 마트에서 파는데, Rewe는 자신 마트명을 단 PB상품이 또 따로 있다....
(후면에 있는건 모두 Ja! 브랜드로 달고 나오는 음료들이며 저렴하다. 대표적으로 우유가 있는데 1L에 48센트이다. 한화 600~700원.)
용량은 500ml/1.5L가 있으며, 가격은 1,5L 기준으로 19센트이다. Pfand 비용은 25센트이므로 구매할 땐 44센트이다.
(한화로 600원 이내이며 Pfand 환급 받으면, 300원 이내이다 !!!!)
색상은 붉은 띠, 하늘색 띠, 파랑색 띠로 구분되며, 붉은색은 Ohne Gas 이다. 탄산이 없으므로 맛은 정말 탄산 빠진 물맛이다.
하늘색 띠와 파랑색 띠가 탄산수이며, 차갑게 마시면 저렴한 가격치고 목넘김이 좋다.
파랑색 띠 탄산수가 하늘색 띠 탄산수보다 탄산 함유량이 많아서, 병따개를 돌리면 툭하면 흘러 내리기 일쑤 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독일 유학생들에겐 지갑 사정을 덜어주니 사랑받는 브랜드이다.
하지만 유럽 물답게 미량의 석회가 포함되어 있어서 아시아에서 온 유학생이나 이민자들 중엔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당연히 한국엔 수입이 안된다.
6 트리비아
탄산수에 대해 잘 모를 때에는 탄산수를 사이다로 착각하여 의도하지 않은 낚시질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장난삼아 상대방에서 사이다를 주었는데 막상 마셔보니 사이다가 아니라 단맛도 없고 탄산만 느껴지는 탄산수더라 하는 일도 있다.
간혹 공용 냉장고에서 음료수 훔쳐 먹는 사람 퇴치제로 사용되기도 했다는데, 외관이 천연 사이다와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이용해서 천연 사이다를 다 마시고 거기에 초정 탄산수를 채워넣는 작전이었다고. 천연 사이다 뿐 아니라 일반 사이다류 등의 색 없는 탄산음료, 병에 색깔이 있어서 분간 할 수 없는 탄산음료에는 다 이 트랩을 설치했기 때문에, 훔쳐 마시려면 이런 류의 음료를 피하곤 했다고 한다.하지만 탄산수 매니아가 출동하면 어떨까?
탄산수의 제품별 맛의 차이를 논하는 사람들더러 '탄산수는 그저 탄산이 섞인 물'이라며 '황금혀'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있지만 탄산수의 베이스가 되는 생수 자체가 수원지마다 성분에 따른 맛의 차이가 분명 존재하고, 실제로 미각이 아주 예민하지 않더라도 산뜻한 맛인지 경수에 가까운 찝찝한 뒷맛이 느껴지는지 아닌지정도는 대부분 알 수 있고, 칼륨이 비교적 다량 첨가된 생수라면 미세한 짠맛을 감지할 수 있는 사람도 있다. 이는 황금귀와 같이 가청영역대를 벗어난 걸 들었고 감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미신적인 일과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물의 맛, 즉 함유된 미네랄의 맛을 느끼는 건 결국 소금이나 설탕의 맛을 느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맛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혀에 감각을 상실한 사람이 아닌 이상 연수와 경수 정도는 구분할 수 있다. 입에 남는 느낌 자체가 다르기 때문. 단지 사람마다 민감도가 다를 뿐이다. 단, 미각이라는 것이 시각과 온도와 같은 다른 요인에 영향을 쉽게 그리고 매우 많이 받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탄산의 자극과 첨가된 라임이나 레몬향 등으로 인해 맛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주장은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숙취가 심할 때는 들이키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마시면 탄산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트림이 올라올 수 밖에 없는데 안 그래도 메슥거리는 숙취가 올라오는데 거기에 탄산트림이 올라온다면... 이것도 개인차가 있긴 해서 해장수로 들이키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웬만한 사람들은 토 쏠리기 딱 좋으니 위장 속의 내용물을 확인하고 싶지 않다면 웬만해선 마시지 말 것.
또한 탄산수로 밥을하면 밥이 푸른색이 된다.
푸른밥을보면 식욕이... 왜 탄산수로 밥을 해...
[16]
일반적으로 국내에 시판되는 탄산수의 향은 플레인, 레몬, 라임, 자몽 등이 주류이나 외국에는 맥주나 라무네향(KUOS), 베리향(크리스탈 게이저), 콜라향(VOX), 오렌지향(아사히) 등도 판매중이다.
7 탄산음료와 탄산수의 구분
겉보기만 봐도 처음 탄산수를 접한 사람들은 이거 사이다 아녀?, 웬 사이다? 라고 착각할만도 하겠지만 사실은 사이다와는 내용물이 좀 다르다. 사이다의 경우 물에 탄산가스를 주입하면서 추가로 엄청난 양의설탕, 레몬라임향 등을 첨가하기 때문에 탄산의 맛과 함께 단맛이 나고 레몬라임향이 미세하게 느껴지지만 탄산수는 사이다와는 달리 설탕이나 레몬라임향 등이 없기 때문에 직접 마셔보면 탄산의 톡 쏘는 느낌만 난다. 탄산이 빠지면 사이다는 설탕물, 탄산수는 그냥 맹물.
최근에는 레몬향이나 라임향을 넣은 탄산수도 있지만 사이다나 기타 탄산음료와는 달리 단 맛은 없다. '향'을 넣은 것이지 '맛'을 추가한 것은 아니므로. 레몬하고 라임은 신 맛 밖에 안나던데
사이다등 기존 탄산음료가 치아에 좋지 못한 것은 설탕, 액상과당등의 당분이 치아에 들러붙어 충치를 유발하기 때문. 단 음식 먹으면서 많은 걸 바랄 사람도 없겠지만. 설탕이 싫으면 아스파탐을 먹으면 되지
탄산수는 이런 탄수화물이 없으므로 충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를 부식시키는 것은 단순히 당분 뿐아니라 산성분도 영향을 끼치므로 오래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8 직접 만들기
시중에 나와있는 탄산수 제조기를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다.
가장 유명한 제품으로는 소다스트림이라는 제품이 있다. 외국에서도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고가의 가격, 작은 용량의 실린더를 충전하는데 드는 비용이 많이 비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18]
이러한 단점과 보다 저렴하게 보급품으로 나온 트위스트 앤 스파클 이라는 제품도 있으니 관심있으면 한번 찾아보자. 실린더를 대여하는 방식이 아닌 차저를 사용하며 휴대가 간편하다.
서술한 소다스트림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소다사이폰이라는 제품도 있다. 이 소다사이폰이라는 이름은 초코파이와 같이 일반명사인듯 여러 제조사들이 같은 형태의 제품을 만들어 팔고있다. 용기내에 물을 넣고 일회용 실린더를 사용하여 700~800mL의 탄산수를 만들 수 있다. 조그마한 일회용 실린더를 구매하면 되는데 개당 300~500원 꼴로 저렴히 구매가 가능하다. 본체도 앞서말한 제품에 비하여 저렴하고 작고 디자인도 예쁘다. 탄산의 양을 조절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무조건 많이 싸게 먹고 싶은 사람들은 DIY하는 방법도 있다. 외국에서는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을 위해 부품도 나와 있는듯 하지만...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가격이 충공깽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부품으로 얼마든지 저렴하게 탄산수 제조기를 만들 수 있다. DIY 할 경우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저렴하다. 저렴하다. 그리고 저렴하다. DIY를 통해 가스 용량은 기존 제품의 2~3배에 달하는 탄산수 제조기를 더 저렴한 가격에 만들 수 있다.[19] 유지비용도 저렴하다. 서술한 소다스트림은 2012년 12월 현재 425g의 실린더를 충전하는데 24,000원이다. 그마저도 VIP 회원이 아니면 택배비를 따로내야한다. 반면 DIY로 만들면 2kg 봄베를 기준으로 동네 가스충전소를 이용할 경우는 대략 만원,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만원에서 이만원까지다. 가스의 용량만 단순 비교해도 DIY 쪽이 훨씬 싸다. 반면 DIY 제품은 외관이 크고 아름다워 무식하게 생겼다는 단점을 가진다. 기존 제품들처럼 주방 한켠에 장식해놓고 쓰기에는 어렵단 소리.
정말정말 쉽고 간단한 방법도 있다.
500ml 페트병에 1/3의 물을 채워넣고 드라이아이스 소량[20] 을 넣은뒤, 페트병을 약간 눌러서 공기를 빼내고 뚜껑을 닫은뒤 드라이아이스가 모두 기화할때까지 냉장고에 넣어두고 기다려주면 끝. 탄산양도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위 서술된 방법보다 무척 위험하다는걸 알아두길 바란다. 정말정말로. 페트병이 폭발해 다치거나, 드라이아이스 양 조절을 잘못해 이산화탄소 중독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으니 정말 주의.
편하게 물담은 컵에 드라이아이스 넣고 기다리자 탄산양이 상당히 많다. 컵이 통째로 얼어버렸는데?
- ↑ 알프스 눈을 녹여서 판다는 에비앙만 먹어봐도 상대적으로 맛이 텁텁한데 칼슘의 비율이 다른 물에 비해 높다. 그리고 텁텁하다. 삼다수와 에비앙을 번갈아가며 마셔보면 그 차이를 확실히 알수있다.
- ↑ 다만 Still Water를 주의할 것. Still Water는 최대한 불순물을 없앤 순수 H2O에 가까운 것인데 미네랄이 없다시피해 목넘김이 상당히 텁텁하다.
- ↑ 대표적으로 Ja! 브랜드가 있다, 라벨 색으로 구별된다. 붉은색 라벨은 탄산이 빠진 보통 물이다. 정말 맛이 없다, 하늘색 라벨과 파랑색 라벨이 탄산수이며 차갑게 마시면 목 넘김이 상쾌하고 좋다. 파랑색 라벨이 하늘색 라벨보다 탄산 함유량이 더 많다. 그래서 종종 처음 패트병 따개를 돌리면 물이 넘쳐 흐르기 일쑤 이다. 중요한건 보통 물이건 탄산 수이건 가격이 동일하게 19센트이다.
- ↑ 매니아라면 입이 쫙 벌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 동네는 산골마다 약수터 관을 꽂은 깊이나 지층이 달라선지 맛이 조금씩 다르다. 톡 쏘는 맛과 함께 다른 맛이 있는 데도 있고 그냥 탄산맛만 나는 데도 있다.
- ↑ 그냥 물이 나오는 데는 그렇고, 손님이 올 때마다 펌프를 켜주는 곳은 전기값을 약간 받는 곳도 있다. 그런 데 돈받는다고 뭐라 하기에는 여기까지 물뜨러 오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아서, SUV타고 와서 말통으로 차를 그득 채워가기도 한다.
- ↑ 이산화탄소 구름이 아니다! 이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기체이다.
- ↑ 카페인이 없는 건강음료라는 마케팅은 칠성사이다가 콜라 쉐어를 공략하면서 나온 이야기로 사이다는 물론 콜라와 에너지 드링크, 커피, 차를 제외한 제품은 카페인과 인연이 없다.
- ↑ 에스프레소 마시기 전에 한모금 하면 적절하다.
- ↑ 사실 맥주의 주재료가 탄산수다. 물론 오리지널 맥주 양조법으로는 효모가 만드는 이산화탄소가 자연스레 물에 배어드는 과정을 거쳐 탄산을 띠게 되지만, 쉽게 구할 수 있는 유명한 맥주 중에는 탄산수를 섞어넣지 않은 게 없다. 특히 우리나라 맥주들이 대개 맥아와 홉의 비율을 줄이고 탄산수를 섞어넣는 방식으로 제조되는 것들이 많다.
- ↑ 이탈리아 브랜드라서 파스타 전문점의 필수요소가 되었다.
- ↑ 천연사이다 특유의 그 뽕따맛이 난다는게 아니라 탄산감이 비슷하다는 의미이다.
- ↑ 원래 페트병은 천연사이다가 초록, 탄산수가 파란색이었으나 사이다가 파란색 페트병으로 바뀌면서 둘을 구분하는 법은 라벨지 내용밖에 없게 되어버렸다. 병 디자인 만으로는 구분 불가능. 하지만, 요즘 나오는 초정탄산수의 병은 천연사이다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발매되고 있다.
- ↑ 이는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사이다인 천연사이다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 ↑ 로마의 유명한 분수대에서 딴 이름인듯.
- ↑ 현재 시중에는 500ml와 280ml, 캔만 팔고있다. 실적이 영 안좋았던 모양. 추가하자면 이 제품은 탄산의 농도가 짙지 않은 편이라 500ml 페트조차 개봉 후 금새 밋밋해져버리기 때문에 대용량으로 내놓기엔 어려움이 있다.
- ↑ 그러나 푸른색은 식욕을 억제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이어트 하는중이라면 참고해도 될 듯.
- ↑ 단맛이 있든 없든 첨가되면 무조건 식품분류상으로는 탄산수가 아닌 탄산음료로 분류되어 취급된다.
- ↑ 심지어 이산화탄소가 충전된 실린더도 소비자가 구매하여 소유하는게 아니라 돈을 내고 대여하는 방식이다! 오래동안 가스 충전을 하지 않을 경우 회사에서 수거해간다. 흠좀무... 단 외국에서는 대여하는 방식이 아니라 구매자가 이산화탄소가 든 실린더를 정가에 구매를 하고 마트에 다 쓴 실린더를 들고가면 싼값에 교환해주는 식이다 (약 정가의 절반 - 보통 60리터 짜리가 30달러 하고 빈실린더 들고가면 1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 ↑ 심지어 별로 어렵지도 않다.
- ↑ 정수기 각얼음 반개정도가 적당하다. 많이 넣으면 페트병이 터질 수 도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