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산드라 알렉산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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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칼리버시리즈의 여성 캐릭터. 위는 4의 코스튬.
성우는 타카기 레이코.

그리스로부터 온 여성 캐릭터로서, 소피티아의 동생으로, 2부터 등장[1]하여 지금의 4탄까지 활동하고 있다.

자매여서인지, 사용하는 무기와 유파가 일견 똑같...아 보이지만 미묘하게 더 파워풀하고 더 무식하다. 다만 4편의 크리티컬 피니쉬는 소피티아에 비해 하트 이펙트가 있는 등 좀 부담스러울 정도로 여성스럽다.

아테네에서 빵집을 운영하던 카산드라 자매이지만 소울엣지를 파괴하고 돌아온 소피티아를 딱하게 본 카산드라는 다시 또 한번 소울 엣지를 봉인하기 위해 가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해 몰래 헤파이스토스의 신전에서 소피티아가 사용하던 검과 방패를 훔쳐 소울엣지를 봉인하기 위해 직접 나서지만 오히려 무구를 망가 뜨리고 소울엣지는 지크프리트 슈타우펜소울칼리버와 함께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실패하고만다.

이후 소피티아가 다시 한번 사검의 잔해를 깨닫고 의무라고 생각하여 신전의 무구를 다시 한번 들고 떠난지 얼마 안돼서 카산드라는 그 소식을 소피티아의 남편인 형부 로티온에게 듣고 소피티아의 힘이 되어 달라면서 다시 한번 떠나는 여정을 위해 다시 무구를 만들어준다.

또 다시 실패하지만 티라가 나타나 소피티아의 딸인 퓨라와 아들인 파트로클로스를 사기에 노출시키는 바람에 소피티아는 결국 소울엣지를 지킬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를 딱하게 여기던 그녀는 의외의 소식을 듣게 된다. 사기에 노출된 사람들을 지휘하는 검사[2]가 있다는 것. 패배하여 소울엣지 조각을 그에게 빼앗긴 후 그에게서 파사의 힘에대해 알게 되고 파사의 힘을 일으킨다는 성석이 소울엣지를 봉인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성석을 찾으러 또 다시 정보를 수집한다. 파랗게 빛나는 결정을 가지고 있다는 여행객 남녀[3]를 봤다는 정보에 찾아떠났지만, 또다시 헛수고. 어쩔 수 없이 지쳐가던 그녀는 의외의 소식을 듣게 된다. 큰 결정 덩어리를 들고 다니는 남자[4]가 오스트라인스부르크를 향하여 가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곳에 소울엣지가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가진 그녀는 평화롭던 가정을 이렇게 만들어놓은 신들에게 욕을 퍼부으며 사검에 의해 농락당하는 언니를 구하기 위해 원흉의 발상지인 오스트라인스부르크로 향한다.

결국 카산드라는 알골을 이기고 소울엣지의 핵을 소울칼리버로 찌르는데 성공한다.
소울칼리버는 인류에게 빛만이 내려질 것이라는 말을 하지만 선과 악의 대립으로 일어난 여파로 화가 치밀어 오르는 카산드라는 소울칼리버마저 맨손으로 아작을 내버리고 소피티아와 함께 돌아간다.

정말 현실적인 프로필이 매력적이다. 몸무게란에는 최근 안 재봐서 모르겄다라거나 이전보다 빠졌다고 우긴다라고 써있다. 유파는 몸이 움직이는 대로라고 써져있는데 사실상 성 아테네류. 성스러운 무구를 쥐었을 때 의지가 강하면 그렇게 된다지만 좀 사기 삘이 난다. 소피티아가 힘들어 하는 것이 신과 양극의 검이라는 생각을 하고 그것들을 엄청 싫어한다. 게임에서는 꽤나 소피티아와 함께 마스코트같은 역할도 한다. 특히나 2때의 2P복장이 꽤나 인기가 많아져서 4에서는 1P복장이 전작과 2의 2P복장을 계승하기도 했다.
또한 매 시리즈마다 여캐들 중 거의 유일하게 스타킹을 착용한 것도 상당히 특징적. 격투 게임 히로인의 대명사라 할 수 있던 누구와 마찬가지로 검은색 스타킹꿀벅지의 시너지가 장난이 아니라서, 이것 때문에 카산드라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서 여캐들한테 신길 수 있는 스타킹도 본래는 카산드라의 것.

캐릭터 성능은 좋은 편이며 저스트프레임 기술도 어려운 편은 아니다.
2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236B커맨드로 들어가는 일명 방패[5]라는 기술이 존재하는데 3때까지 성능이 전혀 너프되지않고 적은 프레임으로 딜캣역할을 확실히 해줬다.
4때에는 홀드함으로써 다른 기술로 바뀌는 경우가 있었고 저스트로 넣어야 2,3때 성능이 나옴으로써 확실히 너프됐다. 리치가 좀 짧아서 횡을 좀 못잡지만 여러모로 스탠다드. 2때는 확실히 미츠루기의 버그플레이나, 샹화의 바운드콤보에 묻혀서 딸려보이긴 했지만 강캐. 3때도 방패로 어지간히 먹어가면서 4에서는 236 엔젤스텝 외에도 214나 신기술들이 생겨서 여전히 강함을 보이며 리그에서도 자주 보이게 됐다. 이번 BD때는 콤보데미지가 전작보다 떨어지고 대체적으로 기술 프레임이 빨라지게 됐다. 그리고 4BB:A (:는 저스트)의 저스트 타이밍을 4와는 완전 다르게 바꿔논데다가 판정이 약해져서 콤보용으로 쓰일 판국이 됐다.

유부녀라는 이유로 소피티아에서 손땐 유저들이 카산유저로 옮겼다는 말도 있었다. 남코왈큐레의 전설이란 게임의 왈큐레를 따온 코스튬이 2와 3에만 있고,2와 3에서는 발키리의 무기가 최종무기. 4에서도 그대로 쓰이고 있다. 자기가 소울칼리버 뿌셔놓고서 궁극무기는 소울칼리버. 또 특이한 점이 다른 캐릭터들의 엔딩 마지막 부분 글이 올라올 때 카산드라만이 금색배경이라는 점이다.

엔딩의 여파와 소피티아의 강력함에 이어 알렉산드라 자매의 이명은 힘자매이기도 하다. 소울칼리버 3의 메뉴얼의 시스템 설명 만화에선 '막가산드라'라는 별명이 추가되기도 했다.

5편에선 등장도 안하고 행방에 대한 설명도 없다. 파트로클로스도, 퓌라도 전혀 카산드라를 언급하지 않는다안습한 이모. 다만 둘의 대사가 "가족이라곤 우리 둘뿐"이라는 늬앙스인걸 볼 때 사망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 세계인 아스트랄 카오스에서 소피티아를 찾던 도중 어떤 방에서 쓰러진 소피티아를 발견하고 다가가나 아스트랄 카오스가 닫히면서 함께 사라져버린다.

  1. 소울 엣지에서도 소피티아의 프로필과 엔딩에 나오기는 한다
  2. 광기에 사로잡힌 지금의 라파엘
  3. 킬릭과 샹화이다.
  4. 소울칼리버를 든 지크프리트 슈타우펜
  5. 실로 소울칼리버의 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