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토(헌터×헌터)

カイト
쥐이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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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매뉴얼 패러미터정신력기술신체능력기이함(기발함, 기교)지능
매뉴얼 1(헌터 시험 편)344324
매뉴얼 5(키메라 엔트 편 1)444434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구현화계 능력자. 1권에서 등장해 곤 프릭스가 야생동물에게 습격당할 뻔한 걸 구해준 헌터. 당시에는 무기로 검을 사용했었다. 훤칠한 키에 장발+모자라는 세련된 스타일의 복장을 하고 다닌다.

성우는 파일럿판이 나카하라 시게루, 구판은 키시 유지/표영재. 리메이크 판 성우는 이케다 슈이치. 네페르피트는 아무로 레이의 위치인듯 하다

진 프릭스의 제자. 진을 찾아내는 여행 중 고래섬에서 어린 시절의 곤과 만나서 아버지 진의 이야기를 해준다. 이 때 최종 시험인 진 찾기를 수행중이였다. 시험을 클리어한 후, 한사람의 헌터로 인정받았다 생각하고 생물 조사 헌터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후 카이토는 곤이 그리드 아일랜드 클리어를 한 뒤에 다시 만나게 되는데, 진의 더블 헌터 라이센스를 전해준다.

출신지는 카이토 자신도 알지 못하며, 진을 만나지 않았으면 슬럼가에서 죽었을 거라 말한다. 어렸을 때 진에 의해서 그리드 아일랜드에 온 적 있다. 애니 설정으로는 슬럼가에서 동물들과 함께 지내던 카이토에게 어느 날 진이 찾아왔던 걸로 변경(?).

참고로 2011년판 리메이크 애니에서는 극 초반 고래섬에서 곤과의 만남이 생략되었다. 그리고 76화에서 곤과의 만남이 상당히 바뀐채로 나오는데 일단 동물에게서 곤을 구해준 뒤. 쓸데 없는 살생을 했다며 곤을 때렸다.(...) 그리고 이 때는 별 다른 대화도 없이 그대로 넘어갔고 후에 진을 만난 뒤에 이 애기를 했고 진의 아들인 곤이라는 걸 알았다는 설정으로 변경. 그래놓고 후에 곤이 죄책감을 느끼며 카이토에게 맞을 때 '카이토에게 맞는 건 5년 만'이라고 회상한다.[1]

2 넨 능력

미친 삐에로 気狂いピエロ (크레이지 슬롯)
성우는 사카구치 코이치
이상한 삐에로 형상을 구현화시키며, 이 녀석은 시끄럽게 떠들어대며 제대로 기술을 쓰기 전에는 구현화가 풀리지도 않는다. 총 9개의 무기로 변하며, 이는 룰렛으로 골라지기 때문에 필요한 무기가 안 나올 때는 많이 불편한 능력. 카이토는 짜증난다면서 계속 쓰고 있다.(…)[2]

작중 나온 무기는 총 3가지로 2번, 3번, 4번이다.

2번: 대낫으로 전방위로 휘둘러서 광범위한 지역을 통째로 베어버리는 광역섬멸기 사신의 원무곡 死神の円舞曲 (사일런트 왈츠)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 가능한 기술은 이거 하나뿐. 물론 안 쓰면 안 사라진다. 카이토는 꽝이라고 생각한다. 위력은 대단히 강력하지만 아군도 공격할 수도 있는데다가, 헛점이 많은 한방기라서인 듯.

3번: 요술봉. 피트전에서 사용했다. 어떠한 능력이 있는지는 불명. 한쪽 팔로도 사용할 수 있고 초특급 강자와의 대전에서도 어느 정도 시간을 끌 수 있는 능력으로 추측된다.

4번: 장총. 작고 긴 원뿔형태의 탄을 발사한다. 적중률이 매우 높은 듯하다. 하지만 대낫과 마찬가지로 카이토는 꽝이라고 생각하는 능력이다.

그 외에도 엔 역시 사용 가능하며, 그 범위는 고수 수준인 45~55미터.[3]

3 본편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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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아일랜드를 클리어하고 마법 카드를 빼와서 진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려 한 곤이였지만, 이미 그걸 예상하고 혼자서 오는 '자력'이 아닌 같이 오는 '동행'을 쓸 경우 카이토에게 날아가도록 프로그램해 뒀다. 아무래도 친구랑 같이 오는 게 부끄러운 모양.

애니의 오리지널에서는 곤과는 고래섬에서 대화하지 않았었기에 만나자마자 곤과 키르아를 때린다.(...) 그리고 크레이지 피에로를 사용, 이 때 나온 숫자는 4다. 즉, 총. 그리고 총을 연사하여 곤과 키르아가 서 있던 키메라 앤트 둥지를 부수고 계속 그 자리에 있었으면 개미들에게 공격당했을 것이라 충고해준 뒤 근데 명백하게 곤이 있던 곳부터 쐈잖아 둘과 진에 대한 애기를 나눈다. 이 뒤의 설정은 동일한 듯 보인다.

덕분에 이 시점에서 곤과 키르아는 카이토를 만나게 된다. 둘이 합류하여 희귀생물을 조사하다가 인간을 먹은 키메라 앤트의 존재를 깨닫고 둘과 함께 NGL에 잠입. 왕이 부화하기 전에 왕의 처소로 가서 모조리 끔살시켜 버리려 계획하고 있었으나, 계산 외의 존재인 네페르피트가 날아와서 그의 팔을 날려 버리고 그는 곤과 키르아를 도망치게 하기 위해서 한쪽 팔만 남은 상태에서 피트와 대전하여 시간을 번다.

애니메이션 판의 경우에는 기존에 팬들이 만들어놓았던 GIF 애니메이션 판과는 다른 의미로 매우 뛰어난 연출력으로 살렸는데, 흑백으로 캐릭터를 붉은 색으로 피를 표현했으며 감정 묘사를 절제하던 기존의 연출과는 다르게 등장인물들의 표정 묘사가 다채로운 걸 알 수가 있다.

무사히 도주(당)한 곤의 낙관에도 불구하고, 결국 바로 다음 장면에서 머리가 떨어져나간 모습이 되고 만다. 피트에 따르면 굉장히 즐거운 싸움이었다는 걸 봐서 역시 한 강함 하는 모양. 덕분에 피트는 그와 또 한번 싸우고 싶다는 열망 하에 사람을 고치는 능력인 완구 수리자(닥터 브라이스)를 개화한다.

피트의 능력에 의해 조종당하다가 낙클 바인의 천상부지 유아독손에 의해 넨능력이 봉인되고 슈트 맥마흔의 호텔 라플레시아에 갇혀서 구조되지만 아직 피트의 조종 상태에서 풀려나지 않았고, 만신창이가 돼서 조종당하는 꼴[4]을 본 곤은 정신이 나가 버려 이때부터 키르아를 고생시키기 시작한다.(…)

왕궁 진입 후 곤이 드래곤 다이브에 희생당한 코무기를 살려보려는 네페르피트를 죽일 듯이 노려보며, '한 시간 후에는 카이토를 고쳐주러 가야 한다'라며 협박을 했다. 치료가 끝난 후 페이징으로 달려갔지만 카이토는 이미 죽은 상태라 피트의 능력으로도 되살릴 수 없었음을 알게되고, 곤은 그대로 좌절에 빠지고 네페르피트는 전혀 미안하지 않은 표정으로 미안하다고 말한다.그리고 곤육맨에게 끔살.

그런데 사건이 종료 된 후 코르트가 키우고 있는 키메라 앤트 여왕의 마지막 아이가 자신이 레이나가 아니라 '카이토'라고 주장한다.[5] 근데 이 아이는 생김새가 개미가 안 섞인, 완벽히 인간 여자아이다. TS물의 정석 테크로 여캐 탄생 이 때에는 어린아이 같은 성격에 이름이 카이토라고 주장하는 정도.였지만 나중에는 자신이 카이토라고 완전히 자각한다.

사실 크레이지 슬롯(미친 삐에로)는 진이 가르친 것으로, 이 능력을 써서 살아남았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카이토가 진심으로 살아남기를 빌 때 나타나는 숫자(아마도 럭키 7으로 추정)로 생성되는 능력이라면 생존할 수 있다고.[6] 그리고 곤 프릭스의 말을 통해 여자아이가 된 것이 확정.

코알라가 된 키메라 앤트[7]와 이야기를 하면서 재등장했는데, 그 사이에 빠르게 자라서 1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육체에 붉은머리와 주근깨에 들창코가 됐다.[8] 그 모습은 코알라앤트가 예전에 죽인[9] 여자아이라고 한다. 즉 잡아먹혀 환생하려고 하던 여자아이에게 빙의하는 식으로 부활에 성공한 것.

코알라에게는 "나를 죽였던 죄책감을 지고, 나를 따라라"라고 해주고, 이후 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곤을 위로하고 진에게 가보라고 한다. 하지만 진은 세계수의 꼭대기에서 기다리겠다고 종이만 남겨놓고 떠났다(…).
  1. 그 '후'는 물론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때였다.
  2. 물론 전부 제약이다. 덕분에 성능이 다른 무기를 9개나 지녔음에도 불구, 위력이 떨어지는 일은 없을 걸로 예상된다.
  3. 키메라 엔트편에서 나온 네페르피트나 왕의 엔이 정신 나간 수준이라 그렇지 카이토의 원 범위 역시 상당한 편이다.
  4. 다가가기만 하면 기계적으로 공격한다. 병정개미들의 전투훈련용으로 쓰였다.
  5. 레이나가 아닌 건 맞다. 진짜 레이나가 브로부다와 함께 마을로 돌아갔을 때 레이나의 어머니가 알아봤기 때문.
  6. 사실 진심으로 살아남기를 빌 때 나오는 숫자가 아니라 죽음을 각오했을 때 나오는 숫자라고 말한다. 즉 그 숫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그는 곤과 키르아 대신에 희생하려 한 게 아니므로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고 하는 뜻일 수도 있다.
  7. 멜레오론이 첫 등장했을 때 같이 나온 하급병 개미다. 입에 물을 머금어 총처럼 쏘는 기술을 씀.
  8. 해당 캐릭터의 캐스팅은 9nine의 멤버인 사타케 우키라고 한다.
  9. 어차피 다른 개미들에게 잡혔으면 괴롭힘을 당하다 죽었을 것이기에 빠르게 목숨을 끊어준 것이다. 시드레/레이나를 비롯한 NGL 사람들의 최후도 마찬가지. 코알라는 이후 "사람들이 아닌 개미들을 쏴야했다."라고 후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