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스

Kalath/Kalathi(복수형)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 존재했던 종족. 스타크래프트 1 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최신 버전인 공허의 유산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칼라스인들은 테란이나 프로토스 처럼 성별이 두 개 있었고, 이들의 전사는 'Bloodreaver'라 불렸다고 한다.

하지만 동틀녘 시작된 이들의 내전을 보다 못한 주라스의 요청에 집행관이 개입, 중단하라고 경고했지만 오히려 목표를 바꿔 자신들을 공격하자 정당방위 차원에서 거신 등을 투입, 무력 행사를 한 끝에 칼라스인 10만이 끔살당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이 사건은 훗날 칼라스 중재로 불리게 된다.

이 사건으로 원정대 내부와 대의회는 충격을 받고 제한을 강화해 열등한 종족들을 상대로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도록 했고, 거신 역시 필요 이상 위험하다고 생각했는지 생산을 전면 중지하고 남은 개체는 외딴 위성이나 아이어 지하에 봉인했다.[1]

최근에 밝혀진 개발자의 답변에 따르면,

단편 소설 '모선'에서 언급된 칼라시 종족이지만 사실 소설 속 내용 외에는 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칼라시 종족은 코프룰루 구역 밖에 위치했기 때문에 테란에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프로토스는 새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칼라시 종족의 내정에 간섭했었죠. 칼라시의 현재 상태는... 글쎄요. 설명 드리자면 프로토스의 개입으로 석기시대되돌아갔다고 할까요? 아마 당분간 아무런 소식도 없을 겁니다.
라고 답변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와준다면 언젠가 떡밥이 될지도 모른다.
  1. 그러나 거신은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 다시 봉인이 풀리고 재생산까지 시작했다. 아이어 지하에 봉인된 거신들은 제라툴이 초월체 탐색 때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