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디노사우르스/아이템 일람

캐딜락&디노사우르스에 등장하는 아이템을 설명하는 항목.

1 스코어계

먹는거나 자주 나오지

  • 시계: point_watch.png 3000점
  • 선글라스: point_sunglasses.png 1000점
  • 10센트 동전(DIME): point_dime.png 1000점
  • 야구 글러브: point_glove.png 1000점
  • 1000달러 지폐: point_dollars.png 1000점. 이상하게도 10센트 금속동전과 점수가 같다.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망명정부의 지폐
  • 금괴: point_gold.png 10000점
  • 사금주머니: point_golddust.png 5000점
  • 다이아몬드: point_diamond.png 10000점
  • 진주조가비: point_pearl.png 5000점
  • 목걸이: point_necklace.png 3000점
  • 반지: point_ring.png 3000점
  • 책: 1000점
  • 암모나이트: point_ammonite.png 5000점
  • 공룡알: point_egg.png 10000점. 반쯤 깨진 공룡알과 공룡 새끼. 5스테이지에 횃불과 함께 단 한 번 나온다. 먹는게 아니다

평소에는 먹든말든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아이템이지만 스코어링을 하거나 전일을 노린다면 노린다면 닥치는대로 먹어줘야 하는 아이템 1순위다.
50만에 한번씩 두번은 잔기추가가 되기에 백만까지는 열심히 먹어야 한다. 하지만 랜덤성이 좀 짙어서 1000점짜리가 나오던 곳에서 5천점짜리가 튀어나올 때도 있고, 5천점짜리가 나오는 곳에서 1000점짜리가 나올때도 있다.

문제는 이 게임에는 배경에 가려진 채로 숨겨져 있는 아이템들이 많다는 점이다.(...) 별의 별 곳에 다 숨겨져 있으므로 외울 필요가 있다. 점수도 10000점 짜리까지 있다.역시 어떤 게임이든 간에 정점에 서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오락실의 해킹판 버전들에는 이런 배경에 숨겨진 아이템들이 아예 몽땅 보이는 경우들이 있었다. 당시 다른 캡콤 게임들의 개조버전들에서도 자주 나오던 현상.

게다가 스크롤을 일정 이상 진행해야 나오는 점수아이템도 있다. 스테이지5의 트리케라톱스가 나오는 부분의 바위에서 다이아몬드가, 스테이지6에서 석탄광산 진입 직후 3명의 졸개가 나올때 맵 아래쪽 하얀 곳에 금괴가 있다. 발터와 레시가 나오기 전.

팁을 주자면, 2스테이지에서 캐딜락에서 막 내렸을 때, 플레이어를 가리는 배경의 첫번째 나무와 두번째 나무 아래편에 다이아몬드와 랜덤 점수아이템이 있다. 또한 6스테이지에서 광산을 지나치면 비가 오는 정글로 나오게 되는데, 이 때 나오자마자 아래쪽 수풀을 자세히 보면 금괴(노란빛)를 볼 수 있다.

2 회복계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아이템. 체력이 가득 찬 상태에서 습득하면 점수를 준다.

이름이미지회복량점수비고
바베큐food_barbecue.png100%10000점
스테이크food_steak.png90%10000점
스시food_sushi.png80%10000점드물게 나온다.
랍스터food_lobster.png80%10000점
햄버거food_burger.png50%5000점심심찮게 나온다.
피자food_pizza.png50%5000점
핫도그food_hotdog.png50%5000점드물게 나온다.
샐러드food_salad.png30%5000점특이하게 30퍼센트가 차면서 5000점이다. 도넛과 비슷
케이크food_cake.png30%3000점드물게 나온다.
포테이토food_potato.png30%3000점드물게 나온다.
푸딩food_pudding.png30%3000점스테이지 7에서 매우 드물게 나온다.
파르페food_paffe.png30%3000점
도넛food_donut.png20%1000점
초콜렛food_chocolate.png15%1000점
커피food_coffee.png15%1000점
크루와상food_croissant.png15%1000점
food_gum.png10%1000점

애써서 먹으려 했는데 껌이면 열받는다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일수록 에너지를 많이 채워주기 때문에 웰빙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이 게임에서 에너지가 많이 차는 아이템은 거의 대부분 단백질이다[1] 땅에 놓여있을 경우 무기 아이템과 달리 사라지는 시간이 없어서 여유있게 보존할 수 있다. 그러나 스코어링을 노릴 경우 체력이 꽉 찬 상태로 먹어 무조건 점수로 환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에 유의하자.

3 무기

3.1 기본 특성

칼, 다이너마이트, 수류탄을 들고 있는 놈을 죽이면 그 무기가 그대로 나오지만 총을 들고 있는 놈을 죽인다고 총이 나오지는 않는다. 또한 싸우다가 적의 타격으로 총을 떨어트릴 경우 총이 사라질 수도 있다. 가장 억울한 것은 아낀다고 일부러 총을 줍지 않고 놔둘 때인데, 이게 너무 오래 가면 쓰지도 않은 총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중간에 잠깐씩이라도 들었다가 메가크래시로 다시 내려놓아야 한다. 다만 처음부터 줍지 않고 놔둔 경우는 발견되지 않은 걸로 간주해서 남아있는 지속시간이 굉장히 길다. 반대로 집었다가 놓았을 경우 지속시간이 줄어들게 되므로 일단 그대로 두고주변을 정리하는 편을 추천한다.

그리고 던질 수 있는 무기(빈 총 포함)를 들고 대시 공격을 해서 날릴 수가 있다. 캐릭터는 그대로 달리고 있다.

3.2 근접 무기

근접무기를 이용한 공격시에는 무기의 종류, 공격의 강도를 불문하고 1회 판정 시 400점이 추가된다.

  • 단도(Knife): weapon_knife.png 칼잡이 적이 칼을 꺼내 들고 있을 때 때리면 떨어트린다. 또는 상대가 던진 칼을 주먹으로 쳐서 떨어트릴 수도 있다. 적이 붙어있으면 찌르고, 그렇지 않으면 던진다. 대시 공격은 무조건 던지기. 한나의 경우엔 던지는 대신 연속으로 찌르는 게 가능한데 고수급이 들면 상당한 위력이 나오지만 스코어링시엔 봉인기.
  • 각목(Rod): weapon_rod.png 휘둘러서 적에게 타격을 입힌다. 때리다 보면 부러지며 이름이 작대기(Stick)로 바뀐다. 작대기의 사용법은 단도와 같다.
  • 도살자의 칼(Butcher's Knife): weapon_butcher.png 스테이지 2에서 딱 한 번 2자루만 나오는 언월도이다. 휘둘러서 적을 베어낸다. 판정이 길고 위력도 좋으며 무한 사용이 가능하다. 첫 등장은 도살자가 이 칼을 양손에 들고 이 칼을 쥔 양손으로 스테고사우루스를 도축하면서 등장하는데 도살자로부터 빼앗아서 사용하면 된다. 2인 플레이를 할 때 컨트롤만 잘 하면 도살자를 사이에 가둬 놓고 무한 배드민턴(...)을 치는 것도 가능하다. 주인공 한나의 경우는 이 칼을 다룰때 다른 캐릭터와 굉장히 성능차이가 난다.
  • 돌(Stone): weapon_stone2.png 가끔 길에 떨어져 있거나 스테이지 5에서 절벽 위에서 떨어지는 바위가 부서지면 나온다. 던지기만 가능하고, 메스의 경우는 이걸 손에 쥐고 대시 공격을 하면 적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단검과는 달리 대시 공격에 관통 효과가 있다.
  • 횃불(Torch): weapon_torch.png 휘둘러서 적을 불태운다. 어떤 적이든 한 방에 다운되지만, 즉사할 정도는 아닌데다 속도 때문에 적이 많으면 사용이 힘들다. 모으기를 해도 데미지는 크게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공룡을 쫓는 데엔 이만한 게 없다. 특히 거대 공룡들의 경우 불태워서 강하게 밀어내는 효과가 유용하다.
  • 몽둥이(Club): weapon_club.png 7 스테이지 최후반에 딱 한 번 나오는 무기. 횃불에 불이 안 붙은 모양으로 마치 치토스처럼 생겼다. 각목과 사용법이 같지만, 일격에 따닥을 시전하는데 흠좀무한 위력을 자랑한다. 길게 모았다가 떼주면 일격필살 수준의 데미지가 나온다.[2]

3.3 총기류

weapon_gun.png
6발짜리 리볼버. 3발을 맞으면 다운.
weapon_rifle.png
6발짜리 볼트액션 장총. 권총의 강화판으로, 한 발에 다운. 총알이 떨어지면 몽둥이로 쓸 수 있다.
weapon_shotgun.png
6발짜리 펌프액션 산탄총. 단발 화력은 최강이지만, 산탄을 쓰기 때문에 화면 끝까지 총알이 가는 다른 총기들과 달리 중간에 사라진다. 너무 멀리 있는 적에게 쏘면 총알만 낭비하게 된다.
weapon_uzi.png
48연발 기관단총. 보통 6발은 맞아야 다운된다. 장탄수가 많기 때문에 총기류 중 1발 당 위력이 가장 약하다. 그런데 고수들이 상당히 선호하며 다용도로 애용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따닥 끊어 1~2발만 쏴서 적의 공격을 캔슬하거나 경직을 준 후 강력한 대시공격과 병행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이렇게 사용하면 4, 7스테이지의 부메랑을 던지는 보스들에게 막강한 효력을 발휘한다. 게다가 스코어링시에도 크게 나쁘지 않다.
weapon_m16a1.png
48연발 자동소총. 게임에 등장하는 최강의 총기로 소총과 같은 위력의 탄환을 우지처럼 자동으로 발사한다. 다른 총기들은 비교적 흔하고 출현하는 장소가 일정하지만, 이 녀석은 고정으로 나오는 지점이 한 군데밖에 없는 확률성 아이템이다. 운이 좋으면 거의 모든 스테이지에서 볼 수도 있겠지만…총알이 떨어지면 몽둥이로 쓸 수 있다. 다만, 다른 총기들은 탄약이 바닥나면 일단 한 번 바닥에 떨어지는 데 M-16은 총알이 떨어지면 바로 거꾸로 들고 휘두르기 때문에 신속한 플레이가 필요할 때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weapon_bazooka.png
게임 중간에 새 플레이어가 참가하거나 컨티뉴할 때 들고 나오며, 5스테이지 초반에 딱 한 번 득템할 수도 있다. 위력은 비교적 강하며 폭발형이라 타격 범위도 넓지만, 탄환이 4발밖에 없고 포탄이 비틀거리며 날아가기 때문에 조준할 때 혼란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탄약이 바닥나면 던지지도 못하고 그대로 없어지기 때문에 1발을 남겨두고 재장전해야 한다. 그러니 혹시 동료가 탄창을 가지고 있다면 3발 사용후 바닥에 떨궈주자.

3.4 폭발물

weapon_grenade.png
던져서 목표물에 맞으면 곧바로 폭발한다. 위력은 상당해서, 타이밍을 잘 맞추면 뚱땡이를 한 방에 피떡으로 만들 수 있다. 달려가면서 던지면 폭발이펙트가 직선으로 형성되서 더욱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현실 반영이 잘 되어 있어서, 일렬로 선 적을 맞출 경우 선두는 걸레쪽이 되지만 후방에서 입는 피해는 줄어든다.
weapon_dynamite.png
던져서 1명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으며, 땅에 떨어지면 도화선에 불이 붙고 잠시 뒤 폭발한다. 단, 적에게 맞거나 무기를 교체하기 위해 땅에 떨어뜨려도 점화하므로 주의. 이걸 다시 잡으면 불이 꺼지므로, 적이 던지는 다이너마이트를 주워 역관광을 시전해보자(…). 수류탄과는 달리 범위 안에만 있으면 모두 골고루 데미지가 들어간다. 던져질시 아군이나 적군이 맞으면 대상은 다운되고 다이너마이트는 그 방향으로 한번 튕겨 원치 않은 곳에서 터질수 있다. 바닥에서 잠깐 후 터지는 것을 이용해 다수 적의 출현위치에 미리 깔아두는 방식으로도 쓸 수 있다.

3.5 기타

  • 탄약(Bullet) : weapon_ammo.png 모든 화기에 공통되는 탄약. 권총이든 바주카든 모두 이것으로 재장전을 하며, 총이 없는 상태에서 탄약을 먹고 빈 총을 들면 만땅으로 채워진 총을 들 수 있다. 다만 2개를 먹어도 효과는 하나밖에 안 나며, 총을 들고 있는 사람이 먹으면 쓴만큼만 채워진다. 먹고 난 다음 총을 들지 못하고 죽어도 효과가 유지된다.내가 탄약을 먹고 총 잡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같이 플레이하던 놈이 자기 총알 다 썼다고 총을 집어던져 버리면 XXX로 보인다 총이 없었을 때 탄약을 먹거나 탄약이 가득 찬 총을 든 상태로 탄약을 먹으면 1000점이 추가된다. 극한의 스코어링시 탄약이 나올 때마다 총을 버리고 탄약을 먹고 총을 집는 방식(총은 한 발도 안쓴다는 전제)으로 1000점을 추가할 수 있다. 안해
  • 캐딜락(Cadillacs) : cadillac.png 스테이지 3은 이걸 타고 시작한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유일한 탈것으로 이걸 잘 조종하는 것이 스테이지3을 클리어하는 데에 아주 중요하다. 능력자라면 이 캐딜락이 완파되기 전에 스테이지3의 보스인 가스퍼를 쳐잡기도 한다. 탑승시 버튼을 누르는 것에 따라 자동차의 속도를 조절 가능하므로 잘 이용하자.
  • 나무 술통과 드럼통 : 엄밀히 말하자면 무기가 아니지만 들어서 던질 수 있다. 급이 낮은 적 졸개들은 드럼통 한 방에 즉사할 수도. 또한, 반짝거리는 드럼통은 살짝 치면 불이 붙어 폭탄처럼 터진다. 재미있는 것은 들고 점프하면 캐릭터의 근력 설정에 따라 점프거리가 달라진다. 예를 들자면 한나 같은 경우는 거의 점프를 못 하고, 최강 근력으로 설정된 메스는 통을 들고도 깡총 뛰어오른다. 물론 집어들고 움직이는 속도 역시 캐릭터의 힘에 영향받는 것을 볼 수 있다.
  1. 사실 요즘같이 풍족한 때니까 푸성귀 같은 게 웰빙이지, 사람이 움직이는 데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만큼 좋은 것이 없다. 물론 무기염류를 섭취하려면 푸성귀도 먹어야 하지만……. 지금도 전쟁터 등에서 싸우는 특수부대원이나 최전방 병사들의 전투식량은 저런 영양소를 우선시한다.
  2. 몽둥이가 놓인 곳 근처에 뚱땡이들이 시가를 피우며 대기 중인데, 딱 몽둥이에 맞을 만큼 접근해서 모으고 있다가 갈겨주면 일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