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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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에 등장하는 회사이자 지역. 정발판에서는 캡슐주식회사로 부른다.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으나 드래곤볼/피콜로 대마왕 편에서 국왕이 된 피콜로가 파괴할 도시를 지정할 때 "29지구, 서쪽 도시" 라고 한다. 킹 캐슬에서 가까운 곳이라고 한다. 피콜로는 그냥 언급만 하지만 이때 방송을 본 부르마가 "엄마 아빠가 있는 곳이다" 라고 말했다. 즉, 캡슐코퍼레이션은 서쪽 도시에 있다.

캡슐코퍼레이션은 부르마의 아버지 브리프박사가 호이포이 캡슐을 개발하면서 성장한 회사이다.호이포이 캡슐이 워낙 오버 테크롤러지였기 때문에 순식간에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었다. 보통 캡슐코퍼레이션이라고 지칭할 때는 이 회사를 지칭하나, 경우에 따라서 그냥 부르마네 집을 지칭하기도 한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호이포이 캡슐 이외에도 다양한 기계를 생산한다. 경찰 스쿠터도 이 회사의 제품인 것으로 보아 국가에도 납품하고 있는 모양이며 그냥 호이포이 캡슐만 생각해도 전세계 전역에서 두루 이용되고 있는 걸로 보아 실로 광범위한 글로벌 그룹이다.

부르마와 브리프박사 모두 드래곤볼 세계에서 천재로 손꼽히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과학과 관련된 모든 트러블은 이곳에서 해결하게 된다. 드래곤 레이더의 제작과 보수, 그 밖에 우주선이나 전투복 따위를 제작하기 위해서도 이곳의 힘을 빌렸다.

처음 드래곤볼을 모은 뒤에는 야무치, 푸알, 오룡 등이 여기서 거주했다. 레드리본군 편에서 오공이 찾아왔을 때 이들이 없었기 때문에 부르마의 어머니가 "걔들은 학교에 갔다"고 언급한다.

프리저 편이 종료된 후에는 지구에 오갈데 없어진 베지터를 부르마가 데려가는데 이게 계기가 되어 나중에 베지터와 부르마 사이에서 트랭크스가 태어난다. 그리고 야무치는 이 뒤로는 어디서 사는지 알 수 없어 되었다.(...) 다만 이 시기에는 베지터는 특훈하는데 정신팔려서 같이 지내는 일은 별로 없었던 듯 하다.

손오공이 심장병으로 죽은 미래에서는 부르마와 트랭크스만 살아남아 간신히 유지하고 있으며 대인조인간 전선의 최종보루였다. 나중엔 타임머신(드래곤볼)을 개발하여 현대의 손오공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현대는 인조인간들의 공포가 사라지고 셀을 물리치며 구원받은 미래이기 때문에 건재하다. 현대에서는 부르마와 베지터가 제대로 결혼을 했기 때문에 함께 살며 이후 아들 트랭크스 말고도 딸 부라도 태어난다. GT 등에서는 베지터와 부르마가 회사의 중역이 된 듯한 묘사가 나온다.

관계자

부르마의 언니인 유명 SF 소설 작가. 은하 패트롤 쟈코에 등장한다.

드래곤볼 슈퍼에서 식객으로 거주하는 사람들.

여기서부터는 프리저 편 이후로 거주가 불확실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