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틀린 페어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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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Deathmate Black
최초 등장 시기1993년 9월
창조자짐 리, 브랜던 초이, J. 스콧 캠벨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케이틀린 페어차일드(Caitlin Fairchild)
코드명페어차일드(Fairchild)
종류인간 뮤턴트
젠 13
신장193 cm
체중136 kg
녹색
모발적색
거주지캘리포니아
출신지미국
능력초인 수준의 괴력, 내구성, 민첩성, 반사신경 등
동료록시, 그루지, 바비 레인, 사라 레인메이커 등

영문 표기는 Caitlin Fairchild. DC 코믹스 산하의 와일드스톰 유니버스의 젠 13 팀의 멤버이자 팀의 리더. 코드명은 페어차일드이며, 주 능력은 압도적인 근육질의 몸에서 나오는 엄청난 괴력.

팀 7의 일원이자 젠 12 실험에 참가했던 알렉스 페어차일드의 딸로, 어렸을 때 알렉스 페어차일드가 이리저리 도망다니던 처지라 사촌에게 맡겨진 뒤 그곳에서 성장하게 되었다. 이후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던 제네시스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처음에는 정부 차원의 단순 실험으로 생각했었다...만 이후 무언가 수상한 점을 연이어 발견한 뒤 우연히 컴퓨터에서 자신의 아버지의 이름을 발견하고는 자신과 같이 프로젝트에 참가중이던 록시, 그루지와 함께 조사를 거듭해 사실은 이 프로젝트가 참가자 몰래 그들에게 특수한 약물을 주입해 그 결과를 관측하는 일종의 인체실험임을 알게 되었다.

이후 갑자기 경비원들이 들이닥쳐 록시와 그루지를 공격하자, 이에 순간적으로 분노를 느낀 페어차일드의 능력이 각성해 신체의 급격한 성장과 더불어 초인적인 근육미녀가 되었다.[1] 그 뒤 경비원들을 손쉽게 제압하고는 록시, 그루지와 함께 그곳을 탈출한 뒤 새로 합류한 바비 레인, 사라 레인메이커와 함께 젠 13 팀을 결성했고, 다른 멤버들에 의해 팀의 리더로 선출되었다.

기존에는 왜소한 체격을 가진 평범한 소녀였으나, 유전자 변이로 인해 급격하게 신체 및 근육이 성장, 6피트 4인치(약 193 cm)의 신장과 300파운드(약 136 kg)의 체중을 가진 압도적인 체구를 가진 근육미녀로 변모했다. 그 결과 100톤 이상의 물체를 별 무리없이 들어올릴 수 있는 초인적인 괴력[2]총알도 뚫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내구성,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체력과 민첩성, 반사신경 등 슈퍼걸 수준의 신체 능력을 얻었다. 한 마디로 DC판 쉬헐크.

여기에 제네시스 프로젝트에서 활동하던 시절 익힌 육탄전 능력을 결합해 전투 시 뛰어난 활약을 수행하며, 대학 시절 배운 전문가 수준의 컴퓨터공학 능력을 이용해 해킹 등 여러 분야에서 도움이 되는 그야말로 문무겸비 캐릭터.

다리 부분을 제외한 몸의 상반신을 가리는 녹색의 바디슈트가 트레이드마크이며, 페어차일드의 능력에 맞게 내구성과 신축성이 엄청나다고 한다.

DC 코믹스의 리부트 이후에는 다른 대상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손에 넣었으며, NEW 52 시리즈에서는 슈퍼보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본작의 인기도에 비해 캐릭터의 인기가 엄청나며, 관련 팬아트 등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로 자신과 비슷한 속성인 슈퍼걸파워걸, 쉬헐크 등과 같이 그려지는 것도 있다.,
  1. 단순히 근육만 붙은 것이 아니라 몸매 자체가 나이스 바디로 변모했으며, 특히 특정 부위가 많이 커졌다. 작중에도 페어차일드의 몸매에 대한 언급이 꽤 있다.
  2. 와일드스톰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 히어로 중 한 명으로 언급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