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카 치아키


小中千昭
Chiaki J. Konaka

1 개요

일본각본가. 1995년 TV 드라마 "Alice6"으로 데뷔했으며, 국내에는 serial experiments lain디지몬 테이머즈의 각본가로 알려져 있다.

영어로 자신의 이름을 표기할 때 "Chiaki J. Konaka"라고 표기하는데, 저 J가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2015년 APGNation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그냥 멋있어 보이려고 넣었다고 밝히면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원래 가족이 성공회였다가 개신교로 개종했는데, 어릴 때 받았던 세례명이 John이어서 J를 붙였다고 한다.

홈페이지는 있으나, 2010년 9월 20일 이후로 갱신이 없다.

데스페라 이후로는 각본업은 뜸하다. 대신 영화미학교에서 각본을 강의하고 있다고.

2 성향

끝장나게 암울하다. 스스로 SF크툴루 신화의 팬임을 자처하며, 작품들 전체에 그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가 녹아들어 있다.

본디 호러 장르에 조예가 깊었으며 [1], 특히 호러 영화 쪽에서 제창한 영화론이 "코나카 이론"이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일본 호러 영화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1. 공포란 준비이다.

2. 유령은 말하지 않는다.
3. 공포하는 인간의 묘사야말로 공포 그 자체 등의 룰.

현실과 가상현실을 다루는 작품에 조예가 깊다. 당장 대표작인 serial experiments lain과 디지몬 테이머즈를 보면 그러한 성향이 잘 드러나 있다.

레이카, 앨리스, 쥬리라는 이름이 붙은 캐릭터를 즐겨 등장시키는 버릇이 있다.

3 각본을 맡은 작품들

3.1 애니메이션

3.2 드라마 & 특촬물

  1. 실제로 구로사와 기요시는 그가 각본을 맡은 V시네마 호러영화를 칭찬한 바 있다.
  2. 제목도 그렇고, 작품 전체적인 분위기가 완전히 인스머스의 그림자에서 따온 것으로 화제가 된 에피소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