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동네 바보형 같이 생겼다
/ Naoshi Komi
1 개요
고치현 출신으로 예술대학을 나왔다. (일본 만화계에서 예술대학을 나온 사람은 손에 꼽힌다. 데즈카 오사무조차 의과대학 출신이지 미술을 안 배웠다) 자기가 그리는 만화와 괴리감이 좀 심한 외모를 가졌다. 일본판 백괴사전인 언사이클로피디아에서는 상냥한 퉁퉁이라고 말한다.
2008년에 더블 아츠로 데뷔했으나 표절 논란으로 전 3권으로 망하고, 그 동안 단편만 발표하다가 2011년에 발표한 니세코이로 초 인기 만화가가 되었다.
니세코이가 완결되고, 2016년 10월 20일 발매된 <점프 GIGA> Vol.4에서 권두에 신작 단편이 컬러로 개재되었다. 제목은 刻どキ(토키도키).
2 작풍
처음에는 캐릭터의 눈이 많이 날카로웠으나 지적을 받았는지 니세코이부터 둥근 작화가 되었다. 그림체도 점점 동글동글해졌다. 채색도 니세코이 8권까지 칙칙했으나 9권 기점으로 조금 화사해지기 시작.누군가가 생각난다 더블 아츠 때만 해도 치밀한 구성의 스토리를 중요시했으나 니세코이 때부터는 스토리 텔링에 힘이 딸리는지 가끔가다 새로운 히로인이 나와서 새로운 전개를 이어가는 구조를 반복하고 있다.
3 작품
- 사랑의 신 - 작가의 단편 중 하나.
- 더블아츠 - 소년 점프 특유의 배틀물이었으나 인기 저하 및 표절 논란[1]으로 전 3권으로 끝났다. 작가가 초등학생 때부터 구상한 작품이라고 하며, 단명하긴 했어도 나름 골수팬층을 모았던 작품. 그래서 이 시절 팬이 된 사람은 니세코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2]
- 니세코이 - 이전에 러브 코미디 단편들을 그린 전적이 있어서[3] 담당이 러브 코미디를 해보라고 해서 시작한 작품. 단편으로 투고했다가 정식연재가 결정되었다. 점프의 다른 러브 코미디인 하마다 코스케의 파자마인 그녀와 미우라 타다히로의 연염단풍과 2012년에 겨루다가 승리한 작품. 상당한 인기를 끌어 애니화도 이뤄졌으며, 2016년 229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본 작가의 대표작이기도 하고
점프의 여느 인기작들이 그렇 듯이지나친 장기 연재로 인해 스토리 전개가 너무 획일적으로 패턴화되면서 가장 욕을 많이 먹은 작품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뛰어나 팬덤이 과반수인 작품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토키도키 - 니세코이 완결 이후 점프 GIGA에 게재한 단편. 초반엔 평범한 고등학생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것처럼 보이나 후반부의 반전이 인상적이며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