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 카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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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나름 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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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덕으로 변신.. 너무 활짝 웃으면 안돼

WEC - 토요타 가주 레이싱 No. 6
키그너스 수노코 팀 르망 No.8
코바야시 카무이
(小林 可夢偉, Kamui Kobayashi)[1]
국적일본
생년월일1986년 9월 13일
출생효고 현 아마가사키 시
통산 출전 레이스164회
통산 우승5회
통산 포디움6회
통산 폴포지션2회
통산 패스티스트랩7회
소속팀토요타 F1팀 (2009)
자우버 (2010~2012)
AF 코르셰 (2013)
케이터햄 F1 (2014)
팀 르망(2015~)
토요타 가주 레이싱 (2016~)

[2]

1 개요

일본 출신의 레이싱 드라이버. F1을 거쳐 현재 고국 일본의 포뮬러 대회인 전일본 슈퍼 포뮬러[3]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선수권에서의 성적은 2라운드까지 합산한 기준으로 시리즈 포인트 8점으로 4위이다. 나름 선전하고 있으나 일본선수권에 꽤 오랫동안 있던 해외파인 안드레 로터러와 J.P 올리비에라에게는 꽤나 뒤쳐진다는 느낌. 이름인 可夢偉를 거꾸로 하면 '위대한 꿈을 가능하게 하다'라는 뜻이다. 2015년 WEC를 끝으로 토요타 레이싱 드라이버 였던 알렉스 부르츠의 자리를 대신해 2016년 부터 토요타 가주 레이싱 소속으로 WEC에 출전하게 되었다. TS050 엔트리 넘버 6.

2 F1 데뷔

포뮬러 르노-F3-GP2 시리즈를 거쳐 2009년 부상으로 결장하게 된 토요타의 티모 글록을 대신하여 F1에 첫선을 보이게 된다. 첫 경기에서 9위, 두번째 경기인 아부다비 GP에서는 6위로 데뷔 첫 포인트를 올린다.

2009년을 끝으로 토요타가 F1에서 철수하며 자리를 잃나 했지만, 고바야시의 주행을 눈여겨본 자우버가 그를 데려오게 된다. 그리고 고바야시는 10시즌 중위권에서 주목할 만한 주행을 여러번 펼쳐 보이며 자우버를 100% 만족시킨다. 초반 6번의 레이스에서 5번 리타이어를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유럽GP, 일본GP 등에서 타이어 관리 신공과 추월쇼를 선보이며 인상적인 장면을 여러 번 연출한 끝에 32포인트 12위를 기록, 자우버에서 확실히 자리잡았다. 그리고, 영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는 경기 순위와 상관없이 막판 하위권 경쟁자였던 포스 인디아의 아드리안 수틸상대로 불꽃튀는 택시 드라이버배틀을 보여준 덕에 매니아팬이 늘었다고 한다(...)

3 2011시즌

2011년도 자우버의 에이스로 활약 중. 내구성이 떨어지는 피렐리타이어로도 원스탑 작전을 펼치는 등 뛰어난 타이어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초반 6경기 연속 포인트 피니시를 하며 승승장구 했지만, 시즌 후반에는 자우버 머신의 퍼포먼스 저하로 고생하며 포인트를 많이 쌓아올리지 못했다. 그래도 막판 두번의 경기에서 3포인트를 짜내며 최종적으론 30포인트 12위.

4 2012시즌

2012년 3전인 상하이 GP 퀄리파잉에서 루이스 해밀턴의 기어박스 교체 패널티 덕택에 3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는데... 최종적으로 10위로 경기를 마치며 겨우 포인트권에 들었다. 상하이 GP경기에서 배틀이 상당히 격렬했던 만큼 평소의 강점인 타이어관리에 어려움을 보이면서 성능이 나빠졌다는듯. 5전인 스페인 GP에서는 5위로 경기를 마쳤다. 뒤에 쟁쟁한 드라이버(6위 베텔, 8위 해밀턴, 9위 버튼)들을 버티고 있었으므로 굉장히 잘 달린편.

그 동안의 일본인 드라이버답지 않게 상당히 공격적인 레이싱을 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도 2010년 유럽GP의 50여랩을 타이어 한세트로 버티기라든지, 2011년에는 피렐리 타이어로 원스탑 작전을 펼치는 등 타이어 관리 능력도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역대 일본인 드라이버로 최고 성적(04년 시즌 8위)을 올린 사토 타쿠마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 기대주.

드디어 2012년 F1 일본 그랑프리, 3그리드에서 출발해 3위로 골인하여 F1 첫 포디움을 홈 그랑프리에서 달성하였다. 홈 관중들이 카무이를 연호하는 가운데 1위로 골인한 베텔보다 더 많은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소속팀 자우버가 포스 인디아 소속이던 니코 헐켄버그를 영입하고, 테스트 드라이버였던 에스티반 구티에레즈를 정규 드라이버로 승격시킴에 따라 그의 자리는 없어지게 되었다. 일본 및 타국의 카무이 팬들이 시트확보를 위해 모금운동까지 벌여 100억여원을 모았으나...안습

5 2013시즌

F1 시트를 차지하는데 실패했지만 페라리 내구 레이싱 팀에 들어가게 되면서 메이저 컨스트럭터에서 계속 드라이버 생활을 하게 되었다. 2012년도 차량으로 성능을 측정한달지 페라리 쇼런등에 참가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중. 2013년 여름에 모스크바에서 열린 데모런에서 일반도로에서 F1 차량으로 달리다 방호벽에 부딪치는 사고를 내기도... 일본 그랑프리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6 2014 시즌

그렇게 묻히나 했는데 홀연히 나타나 케이터햄의 시트를 따냈다! 게다가 무보수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7 기타

  • 트라우마가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새우와 게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과 집안이 스시집을 한다는 것. 이 때문에 소문에 의하면 F1 은퇴 후에는 진짜 실업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있다. 그리고 잘 웃기는데, 원래 개그맨이 꿈이었다고 한다. 그거 참....
  1. 이름이 굉장히 특이한 편이다. 애초부터 카무이라는 이름이 흔하지 않은 것도 그렇고, 고바야시의 경우에는 발음에다가 한자를 끼워 맞춘 DQN 네임이라고 할 수 있다.
  2. 통산 기록은 GP2 커리어부터 카운트
  3. 구 포뮬러 닛폰
  4. 오덕계열이나 레이싱계열에서는 잘 모르는 분들도 있지만, 오래전부터 굿스마일 컴퍼니는 레이싱 분야에 후원을 많이 하고 스폰서도 하고 있다. 레이싱 팀도 운영중 http://www.goodsmileracing.com/
  5. 고바야시의 유니폼을 잘 뜯어보면 이 회사의 로고가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