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케 케이코

1 소개

小池ケイコ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재판 3 제3화 <역전의 레시피>에서 등장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회사 '버그다스'의 사장. 피해자 오카 타카오의 상사이기도 하다. 캐릭터 설정은 '교육방송에 나올 법한 아가씨'였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저 꼴(?)베지터 아닌가이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말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일정하다.

1.1 이름의 유래

이름은 코이케 케이코 케이크

오카 타카오처럼 회문. 앞에서 읽어도 뒤에서 읽어도 똑같다. 북미판 이름 리사 배질(Lisa Basil)도 마찬가지.

'코이케'란 성의 경우, 역전재판 3의 스태프 중에 같은 성을 가진 프로그래머가 있는 걸로 보아 거기서 빌려온 듯?

2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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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로봇 안내원(?)

"언니는 말이야, 분위기만 즐길 뿐이야―."

버그다스의 로봇 안내원...처럼 보이는 사장. 나루호도 류이치는 처음 보고 레알 로봇인 줄 알았다. 그렇지만 일단 안내원 역할은 한다. 인력이 부족해서인 듯.

코이케에게선 오카 타카오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대화를 하게 되는데, 어째선지 오카에 관한 정보를 사이코 록으로 숨기려 한다. 오카에 관해서는 동정하고 있는 듯하며 천재 프로그래머였지만 도박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다고 표현한다.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그런 만큼 이후 시리즈에서 관련 소재가 나오면 다시 등장할지도 모른다.

3 버그다스

"그래요! 여기서 본 건 집에 가서 말하면 안 돼요―."

Blue_Screens_Inc.png

バグダス

코이케 사장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회사.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 형사의 소개를 받아 트레비앙에서 갈 수 있다. 아야사토 마요이 曰 "뭐랄까, '하이테크'라는 게 느껴지는 곳이네.". 볼펜 만드는 회사인가?

이름의 유래는 아마 '버그가 나온다'는 의미의 바구다스(バグ出す)에서 온 듯.쿠크다스가 유래가 아니다. 영어판 이름은 블루스크린스(Blue Screens, Inc.).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소송이나 안 걸리면 다행이다. 버그다스나 블루스크린스라는 이름으로 보면 툭하면 버그를 뿜어내는 부실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인 것 같다(...). 디버깅을 잘 한다는 점에서는 좋은 이름...일지도? 하지만 비공식 한글 패치판에서는 '버그닥터'[1]로 옮겨져서 반대로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잘 잡아주는 회사처럼 돼 버렸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 작은 회사로, 오카 타카오가 전문 프로그래머로 재직하고 있었다. 코이케 사장의 설명에 의하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분석한 뒤 최적의 오퍼레이션 소프트와 소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CD에 담아 판매하는 일을 한다고 한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서버 전용 OS 및 프로그램 제작사. 뭔 소린지 몰라도 분위기만 알면 된다.

맨 앞의 매우 지저분한 책상이 오카의 책상인데, 여기서 제니토라와 오카의 관계와, 오카의 성격에 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작중 시점이 2018년인 걸 생각하면 게임 내에 드러나지 않은 상당한 기술력을 소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수억 엔 상당의 프로그램 개발자 오카가 재직하고 있었으니 만큼 더구나 안내원 로봇까지 만드는 만큼 의외로 대단한 회사일지도. 하지만 버그를 뿜어내겠지 왠지 고도 검사가 눈 수술을 받을 때 여기서 도움을 주지 않았나라고 상상하는 팬도 있다. 알 도리는 없지만. 참고로 역전검사 2 제3화 <이어받은 역전>에 나오는 빛나는 천도 이 회사에서 만든 것이다. 후반부에 딜리시 스콘에게 빛나는 천을 제시한 뒤 다시 한 번 제시하면 이 회사의 이름이 거론된다.

회사원을 뽑을 땐 이름을 보고 회문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거르는 듯하다(...). 또한 회사원 전원은 모노클 착용자.

4 모토즈카 카즈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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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塚 カズトモ

버그다스에 근무하는 프로그래머. 북미판 이름은 애덤 메이다(Adam Mada). 이름은 역시 회문이다.이렇게 뽑기도 쉽지 않은데

코이케 사장이 대답 회피하고 싶을 때마다 나오는 사람이다. "뭘 하고 있죠?"라는 코이케의 물음에 "프로그램은 어쩌고저쩌고..."라며 온갖 전문용어를 쏟아내서 입을 다물게 하는 내공을 갖고 있다. 덕분에 마요이가 뭔가 물어봤다가 그냥 입을 다물었다.

3화에서는 '프로그래머'라는 이름표로 나오는데, 엔딩에 본명이 나온다.
  1. 다만 패치팀이 실수했는지 나루호도와 이토노코 형사가 처음 이 회사를 언급할 때 대화창에 '닥터 버그'라고 일관성 없게 잘못 표기하기도 했다. 역전재판 3의 비공식 한글 패치에서는 잡다한 실수가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