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초인 점보트3의 등장인물. 성우는 피콜로로 유명하신 후루카와 토시오.
진 캇페이의 친구. 12세.
불량 서클의 리더이며 캇페이와 자주 싸우지만 뭐 그냥저냥 친한 사이. 그러나 캇페이의 실수로 사고가 일어나 집을 잃고 피난민이 되며 거기다 여동생과 가족마저 잃어버리고 만다. 극도의 분노에 사로잡힌 그는 이 모든게 진 패밀리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불량소년들과 무장 게릴라를 구성해서 진 패밀리에게 테러를 가하기도 했다. 12살의 머리에서 나올 발상이 아닌 거 같지만 넘어가자 샷건을 들고 킹 비알에 난입했다가 가까스로 저지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이조쿠와 싸울 수 있는 건 진 패밀리 밖에 없음을 깨닫고 그들의 협력자가 된다. 중간에 대부분의 불량 소년들과 아키처럼 인간폭탄이 될 뻔했지만 기적적으로 그것만은 면하고 살아남았다. 가이조쿠의 정체를 최초로 목격한 지구인이기도 하다.
마지막엔 킹 비알에 타고 최종전투에 함께 나가지만 너무 전황이 나빠지자 애들과 어머니들만은 살리자는 우츄타의 아버지 다이타의 판단으로 수면약을 주입받고 강제로 지구로 보내진다. 이후 잃어버렸던 가족과도 재회하게 되고 지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캇페이가 돌아오자 미치와 함께 뛰어나가 반겨줬다. 슈로대에서도 등장했으며, Z에서는 성우까지 있다.
어쩌면 작중 최고의 전투력을 지녔을지도 모르는 인물. 적 기지에 갇혀서 눈치를 살피고 맨몸으로 총부터 탈취한 후 가이조쿠 병사들을 쓸어버린다. 코즈키 무쌍이 따로없다.
제4차 슈퍼로봇대전 후커 번역판에서의 이름은 '코우츠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