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하(카게로우 프로젝트)

(코코노세 하루카에서 넘어옴)
메카쿠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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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츠보미세토 코우스케카노 슈우야코자쿠라 마리키사라기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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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키사라기 신타로아마미야 히비야코노하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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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메카쿠시티 액터즈
「ZZZ...! 일어났어, 응.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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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코코노세 하루카(九ノ瀬 遥)[1]
신장182cm
체중64kg
혈액형O형
생일12월 24일
관련곡코노하의 세계사정
해질녘 예스터데이
서머타임 레코드
좋아하는 공룡트리케라톱스
성우미야노 마모루

1 개요

コノハ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등장인물로 메카쿠시단의 일원이다.

흰 머리와 분홍빛 눈[2]을 가진 신비한 청년이다.

기억을 잃은 상태로, 히요리의 친척 집에 양자로 들여져 거기서 생활하고 있다.[3]

세상 돌아가는 일에 어두운데다가 마이페이스로 시종일관 멍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호기심은 왕성해서 동네 꼬마들과 함께 야구를 하거나 하며 사람의 것이 아닌 듯한 체력을 지니고 있다.

그 외에도 좋아하는 공룡이 트리케라톱스 라거나 'zzz...! 일어났어. 응. 진짜'라거나 매우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종종 보인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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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지랑이 데이즈 1 -in a daze-에서

놀이공원을 나와서 돌아가던 중에 히비야의 사고 현장이 메카쿠시단에게 발견되면서 첫 등장.
곧이어 코노하를 알아본 에네가 모모에게 쫓아가 달라는 말을 한다.

2.2 아지랑이 데이즈 2 -a headphone acto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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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메카쿠시티 액터즈

본명은 코코노세 하루카.
그림 그리기가 취미이자 특기이며 타카네의 까칠함의 레벨을 뛰어넘은 천진난만함과 마이페이스를 가진 소년이었다.

타카네와 함께 양호 학급에 소속되어 있으며 몸에 큰 병을 가지고 있는데 한 번의 발작으로 생명의 위험으로까지 직행하는 병이었다고 서술된다.

마이페이스인데다가 천진난만하다. 물에 빠져서 옷이 젖었다고 팬티차림으로 어슬렁거린다던가, 그 차림으로 여자인 타카네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있는다던가, 켄지로의 도박돈을 천진난만하게 말한다던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학원제 날에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해놓고 학교 이사장한테 자신도 모르게 큰소리 쳐버린 타테야마 켄지로 탓에 빡빡한 일정된 없는 예산으로 축제를 준비해야 되는 상황이 됐지만, 은근히 축제를 기대하며 사격장을 제안한다. 타카네가 거기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사격 게임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하루카는 게임에 쓰일 모든 그림을 그리게 된다.

학원제 당일에 사격장에 사람을 데려오는 역할을 하였다. 타카네가 사격 게임에서 전국 2위의 실력자에 '섬광의 무희 에네'라고 불리는 유명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멋지다고 칭찬하며 어느샌가 에네라고 부른다.

나중에는 아이디까지 만들어서 타카네와 게임을 한다. 이때 만든 게임 아이디가 '코노하'. [4] 소설 이야기로 보면 실력이 꽤 좋은 모양이다. 대회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힐 정도라고 한다.[5]

소설 후반부에 게임을 하던 도중 발작으로 쓰러지는데 이후에는 신체가 개조되어서[6] 기억을 잃고 현재의 코노하가 된다.

2.3 아지랑이 데이즈 3 -the children reason-에서

타테야마 아야카의 동생이 아사히나 히요리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 히요리 언니네 집에 양자로 들어갔다는 떡밥이 해소되었다. 즉, 히요리의 언니인 아야카의 집 양자로 들어가게 된 것이며, 결론적으로 켄지로의 양자로 들어간 것이 된다. 아마도 하루카에서 코노하로 개조된 이후, 바로 켄지로 밑으로 들어가게 된 것으로 추정.

히요리와 히비야가 찾아온 켄지로의 집에 있으라는 켄지로가 없고 코노하가 있었다. 히요리는 보자마자 멋지다며 첫눈에 반하고 히비야는 그에 질투한다. 그리고 다음 날. 히비야와 히요리가 (아야카의 묘에 성묘를 가느라) 집에서 사라지자 둘을 찾으러 나왔다가, 히비야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히요리의 말을 들었고, 그에 충격받은 히요리가 빨간 불의 횡단보도로 도망친다. 그리고...

아이들의 비극을 지켜보고 그들을 구하려고 하지만, 몸이 닿지 않아 실패한다.
현실세계로 가면 기억이 사라지는 것도 알고 있으며, '몇 번이나 이 광경을 본 것인가'라고 언급하는 등 루프세계에 대해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다.
누군가와[7] 대화하는 듯한 서술이 있으며, 저편의 자신에게 무언가를 전해달라고 부탁하며 현재의 코노하로서 현실 세계로 개입한다.
참고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빈 소원은 멍청한 자신을 일깨워준 한 아이를 다시 만나는 것.

여기에서의 코노하는 하루카로서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8]

일련의 사건 직후 옮겨진 병원에서 신타로와 만나고 에네와도 재회하지만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해 에네는 혼란스러워하고 결국 그 일이 코노하를 '가짜 씨'라고 부르게 되었다.

결국에는 히요리를 찾겠다며 병원을 뛰쳐나가는 히비야를 신타로를 멘 상태에서 초인적인 움직임으로 따라잡는다. 히비야가 능력 각성 징후를 보이며 쓰러지자 경찰에 연락하기 보다 자신들이 데려가겠다는 메카쿠시단을 따라 아지트에 가게 된다.

그 다음 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히비야와 함께 히요리를 찾으러 나갔다 온 모모의 시점에서, 어딜 갔다왔는지 코노하의 윗옷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있었다는 묘사가 있다. 그 이유는 다음권에서 밝혀진다.

2.4 아지랑이 데이즈 4 -the missing children-에서

단원들과 함께 숲 속 마리의 집에 가서 아자미의 일기를 읽는다. 신타로는 코노하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자세히 언급되지 않은 '눈을 뜨는 뱀'과 '눈을 깨우는 뱀' 중 하나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아지랑이 데이즈의 근원과 자신의 할머니에 대해 알게 된 마리가 충격으로 집을 뛰쳐나갔다가 벌에게 쫓기게 되는데, 신타로가 마리를 도우려다가 자기도 벌에 쫓기게 되고 결국 벼랑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그 때 코노하가 신타로를 구하지만 굵은 나뭇가지에 배가 뚫려서 상당히 깊은 상처가 생겨 버렸다. 그 때 신타로가 '코노하의 몸 속에 있는' '알 수 없는 누군가'[9]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코노하는 상처 부위부터 검은 뱀에 휩싸이고 몸을 꿰뚫었던 상처가 전부 회복된다. (아마 일기를 읽고 능력에 대해 알게 되어 코노하 속의 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던 듯하다.)

2.5 아지랑이 데이즈 5 -the deceiving-에서

카노의 시점에서 타카네가 하루카를 좋아하고 있다는 표현이 나온다. 본인이 공인한 것은 아니지만 티가 나는 모양.
그리고 눈을 맑게하는 뱀의 계획을 알게 된 아야노가 카노에게 학교 대리출석을 부탁한 이후 아빠에게 씌인 뱀이 하루카와 타카네를 죽이려 하는 것을 알아챈다. [10]

2.6 아지랑이 데이즈 6 -over the dimention-에서

먼저 문화제 1주일 전, 게임을 만들 준비를 하는 하루카와 타카네가 등장한다.
시간이 없는데 꾸물거리는 하루카를 독촉하는 타카네의 쏘아붙이는 말을 들으며 하루카는 '사람한테 자주 쓰는 말이 아닌데' '여자애니까 좀더 신경쓰는게 좋을텐데' '그런 버릇 가족한테 기대받지 못할 텐데' 등과 같은 걱정을 한다. 게임을 해 본 적이 없는 탓에 적에 대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고 있어서 타카네에게 조언을 구하자 동물을 모티브로 하면 어떠냐는 이야기를 듣고 그거라면 할 수 있겠다며 의욕이 솟는다.[11] 집에 돌아가 20명의 적 캐릭터를 만들다가 마지막 캐릭터를 만드려던 중 참고하던 동물도감에 나오는 동물이 다 떨어지자 타카네를 소재로 마지막 보스 몬스터를 만든다.

사실, 하루카는 자신이 언제 죽을지를 이미 알고 있었다. 10살 즈음에 아버지[12]로 부터 너는 6년 뒤에 죽는다라는 말을 듣고 그 이후에 작품의 과거가 시작할 즈음인 문화제 때는 이미 자신의 삶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걸 의사에게 들어서 알고 있다. 거기에 어머니가 같은 병으로 의사가 예견한 날짜에 죽은 것을 보고 자신도 똑같이 된다는 것에 의심이 없었다. 다만 이를 슬퍼하지 않았다. 켄지로와 전화통화하면서 축제 당일을 위해서라도 쉬어두라는 선생님의 말에 자신은 앞으로 1년 밖에 살지 못하며 그 때문에 자신의 마지막 학원제가 될 이번 축제를 힘내서 준비해보고 싶다고 말한다.[13]

일단 다른 사람에 대해서 배려심이 깊은 캐릭터로 무서울 정도로 착하다. 켄지로가 타카네와 하루카를 위해 고의로 꾸며서 문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을 알아내는 등 사실 눈치가 좋지만 둥글둥글한 성격 때문에 둔하게 보인다. 세계여행이나 결혼을 언급하는 등, 아주 평범한 남자아이다운 생각을 하기도.

켄지로와의 이야기 흐름상 기자재가 있는 켄지로의 집에서 합숙을 하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가 되어 선생님집을 찾아가지만 어찌된 일인지 마중 나오기로 했다는 딸은 나오지 않고 창가에 긴 머리의 소녀만 보였다가 1초 만에 사라진다. 그 후 켄지로에게 문자가 와서 말해진 대로 2층으로 올라가서 열려있는 방에 들어갔다. 직후 누군가가 문을 닫아 잠가 버리서 갇혀버린다.

조금 후 막 깬 듯한 아야노에 의해 발견되어 원래 안내할 예정이었던 방에 안내되고 사실 켄지로에게 자식이 3명 더 있어서 그들 중 한 명이 저지른 짓이라는 것을 듣는다. 아야노는 미안해하며 사과하고 저녁준비를 하러 나가며 동생들과 만났을 때 조금 이상한 일이 있더라도 신경쓰지 말아 달라고 한다. 혼자가 된 하루카는 눈을 감고 타카네를 떠올린다. 잠시 눈을 감은 것만으로도 굉장히 선명하게 떠올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그리고 이유없이 이름을 부르고 싶어져서 실제로 부르려던 차에 갑작스럽게 다시 찾아온 아야노에게 자신을 음흉한 눈으로 보지 않을 것을 약속받는다.[14] 다시 조금 뒤 저녁거리[15]를 차려 온 아야노가 사실 장을 보러 갔었다는 사실을 알고 아야노가 쌍둥이라고 착각한다. [16]

그 후로는 아야노의 동생들과 마주치는 일 없이 합숙을 계속 하는 중 세토와 만나 이야기를 하며 타테야마 아야카가 죽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세토에게 학교 축제에 올 것을 권유하지만 세토는 사람 많은 곳이 서투른 데다가 아르바이트 면접도 있어 갈 수 없었다. 하루카와 세토는 서로 아르바이트 면접과 축제를 응원해주며 이야기를 마친다.

문화제 당일 축제가 시작한 이후, 밀덕들을 상대하는 타카네를 보며 '에네'라고 부른다거나, 정말로 멋있다고 생각하는 등 타카네를 동경한다. 이후 신타로와 타카네가 붙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아무리 봐도 신타로-타카네, 아야노-하루카 로 포지션이 나뉜다. 전자는 열혈, 행동파. 후자는 걱정파. 둘이 열심히 대전하는 모습을 보며 '부럽다' 든가 '분하다' '나도 타카네의 옆에 앉아서 게임하고 싶다' '타카네를 열중하게 할 만큼 게임을 잘하고 싶다' 라고 혼자 생각하기도 한다.

게임 종료 후에 상품을 신타로에게 전해주러 따라간다. 필요 없다며 받지 않으려는 신타로에게 아야노가 신타로를 좋아한다는 걸 눈치챈 하루카는 아야노에게 주면 기뻐할 거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신타로는 그럼 아야노에게 직접 주라며 가버리려고 하고 하루카는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검은 탄산음료를 권하며 신타로를 붙잡는다.[17]

이후 신타로만큼 게임을 잘해서 타카네와 함께 게임하고 싶어하는 하루카에게 신타로가 그렇다면 당신도 게임을 하면 되잖아?라고 하고 게임을 전파한다. 하루카가 갑자기 게임을 잘하게 된 건 신타로와 게임 연습을 했기 때문. 그 후로 신타로와 친하게 지낸다. [18]

어느 날 신타로와 하루카가 게임을 하고 있는데 신타로 쪽에 모모가 난입한다. 자신도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모모에게 신타로가 꽤나 심하게 말해버리고 모모는 삐져서 게임 센터 이벤트 무대에 출연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남기곤 나가버렸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걱정하는 신타로의 모습을 보고 하루카는 그와 함께 게임 센터로 가기로 한다.

그렇게 이벤트 참가 조건인 핼러윈 코스프레[19]를 하고 게임 센터에 와서 모모를 찾던 중 타카네에게 전화가 와서 아야노가 오늘 생일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아야노 생일 축하하러 올거냐는 말에 하루카는 신타로와 견원지간인 타카네를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쇼핑 중이라고 거짓말을 해버린다. 그 시각 신타로는 괜히 이벤트 장비에 걸려 넘어져 혼나고 손목도 삐끗하고 만다. 걱정과 달리 모모의 출연은 목소리만 녹음해 주는 것이었으며 모모는 "'왜 일부러 찾아와서 쓸데없는 짓을 하는 거야? 이젠 오빠라고도 부르지 않을 거야라며 화를 내고 그 말을 들은 신타로는 침울해한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이벤트 대회의 우승 상품으로 게임 내 등장하는 적인 오징어형 에일리언 '이카'의 피규어를 주는 것을 보고 이 피규어를 모모에게 주자는 아이디어를 낸다. 부랴부랴 참가 신청을 하고 어찌어찌 운좋게 결승까진 진출하지만 신타로는 삔 손목이 아직 아픈 상태였고 결승전 상대는 하필이면 타카네랑 아야노였다. 궁여지책으로 가면을 빌려 써서 자신들의 정체를 감추고 게임을 시작하고 결국 신타로의 부상투혼과 하루카의 향상된 실력으로 승리한다. 타카네를 상대했던 건 하루카였는데 갑자기 타카네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빈틈을 만든 듯 하다(!) [20] 행사가 끝나고 거짓말 한 것에 대해서는 혼나긴 했지만 모모도 피규어를 선물받고 기분을 풀어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다.

아야노의 생일파티를 위해 타카네의 집으로 향하는 일행. 하지만 하루카는 더 이상 아야노의 생일을 축하해줄 수 없다는 사실을 무척이나 아쉬워한다. 그러면서 무의식적으로 이런 나날이 계속될 것 같았다라고 생각해 버린 것을 깨닫고 절망감을 느끼지만 애써 생각을 돌린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마침내 여름방학이 찾아온다. 몸은 갈수록 나빠지고 죽음까지 얼마 안 남았을 무렵, 간간히 집으로 찾아오는 신타로와 대화를 나눈다. 신타로와의 관계가 친구가 아니라면 다른 친구는 필요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신타로와 많이 친했던 것 같다. 타카네에 대해서는 친구라고 단정지으면 마음 속에 뭔가 응어리가 남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곧 죽으니까 적극적일 수가 없었다고.
선배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신타로에게 하루카는 앞으로 자신은 죽을 것이라며 신타로에게 자신의 몫까지 오래 살아가달라고 한다. 신타로는 울먹이면서 하루카가 죽는 것이 싫다고 한다. 하루카 역시 죽어야 하는 것이 싫다고, 왜 자신이어야 하냐고, 이제는 맛조차 느껴지지 않는다고 도와달라고 울음을 터트린다.

그 이후 8월 15일, 타카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좀 더 모두와 함께 있고 싶었으며 이런 연약한 몸이 아닌 게임의 주인공과 같이 강한 몸을 갖고 싶었다고 생각하며 점점 의식을 잃는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공간의 침대 위에서 누군가의 목소리[21]를 듣고 정신을 차린다.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강한 육체에 걸맞지 않는 약한 정신은 튕겨나왔다라는 설명을 듣는다. 하루카는 그것을 부정하며 나의 소원은 모두와 함께 있고 싶은 것이라고 하지만, 목소리는 코노하를 현실세계로 내보내는 것으로 실현시킨다.
그리고 코노하가 공간에서 사라지자마자 하루카의 머릿속에 소리와 영상이 흘러들어오기 시작한다. 즉, 하루카와 코노하는 시각과 청각을 공유한다. 하루카는 그 때 여기저기에 모니터가 흩어져있는 실험실, 켄지로의 모습과 그 뒤에 누워있는 타카네를 목격한다. 그리고 켄지로에게 타카네가 죽었다는 말을 직접 듣게 된다.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하루카는 그 침대 위에 누워 있는 상태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억을 잃고 데이즈로 들어온 신타로를 만나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6권 내용을) 들려주고 신타로는 자신에게 X당해서 죽었다고[22]하며 코노하를 죽여 배드엔딩을 막아달라고 한다.

2.7 코믹스에서

세계가 한번 리셋된 코믹스 20화에서 에네가 검색해 본 바로는 그 세계에서는 백화점 테러사건[23]을 코노하 혼자 해결한 것 같다.[24]

2.8 노래 코노하의 세계사정, 해질녘 예스터데이, 서머타임 레코드에서

코노하의 세계사정 PV에서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인간이라는 듯한 묘사가 있으며, 종말 실험에 당했고 물빛 꿈을 관찰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루프에 빠져있는 히비야와 히요리를 도와주고 싶어하며 둘의 루프를 막으려고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에 고통스러워한다.

거기다 루프 세계에 대해서도 알고있는듯 하며 이 세계가 위험하다는 발언을 했다.

서머타임 레코드의 주인공은 익히 알려진대로 하루카이지만 자세히 보면 눈물점이 코노하의 서클로 바뀌어있다. 코노하의 몸에 하루카의 본래 인격이 들어간 듯. 잘 보면 머리카락이 좀 긴 걸 알 수 있다.

2.9 스포일러

항목 참조

3 메카쿠시티레코즈에서의 캐릭터 설명

코노하&하루카

본명「코코노세 하루카」

태어나면서부터 몸이 약해, 어린 시절은 입퇴원을 반복하는 생활을 보냈다.

성적이 우수하고 비정상적으로 온화한 성격을 갖고 있으나, 그 체질 때문에, 통학도 간간히 하지 못해,

고등학교 재학할 때에는 에노모토 타카네와 함께 양호학급에 재적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돌발성 발작으로 인해 사망.

아지랑이 데이즈에 ‘간섭’함.[25]

그 때「눈을 깨우는」뱀에게 뒤집어씌여, 자신의 육체를「자신의 이상인 몸」으로 바꾸는 능력을 얻지만,

정신에 현저한 데미지를 받아 일부 기억을 잃어버렸다.

4 갤러리

4.1 코노하

코노하의 세계사정 PV로스타임 메모리 PV
칠드런 레코드 PV아우터 사이언스 PV서머타임 레코드 PV
코믹스판

4.2 하루카

해질녘 예스터데이 PV아야노의 행복이론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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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 사이언스 PV서머타임 레코드 PV
코믹스판

5 동인, 2차 창작에서

주로 엮이는 것은 하루카의 모습으로 타카네, 코노하의 모습으로 에네. 특히 하루카 × 타카네, 일명 '하루타카'는 주로 동거나 결혼설정도 의외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노멀이 워낙에 강세이기 때문에 가려지지만 BL에서는 신타로와도 종종 엮인다(로스타임메모리, 칠드런 레코드). 아우터 사이언스가 나오면서 쿠로하와 마리를 엮는 창작이 늘어나며 코노하와 마리를 엮는 것도 종종 나오기 시작했다.

꼬치 또한 소재가 되곤 하는데 몇몇 팬아트나 만화에서는 꼬치를 입에 물고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리고 대식가 속성이 개그소재로 이용될 때도 있다.

6 기타

동인에서는 신타로와 함께 더블 주인공 취급을 해주는데 칠드런 레코드나 로스타임 메모리 등에서 둘이 관계되어 나오는 장면이 많기도 하며 과거에 둘이 연결되어 있고 현재에도 에네 덕분에 연결되어 있다.

메액 6화 엔딩에 따르면, 코노하가 입고있는 옷이나 헤어스타일, 헤드폰, 서클, 눈은 모두 하루카 본인이 직접 그린것이다. 코노하 역시 본인이 지은 이름.(아이디지만) 그래서 코노하의 세계사정에서 하루카가 코노하를 보고 " 왜 내가 저기있는거야? " 라고 말한다. 다만 6화 엔딩을 보지않으면 이해가 안가는 편.

주목하지 않는 사실이지만 신타로와 함께 아지랑이 시리즈의 중심에 선 캐릭터다. 근원부터 흑막인 켄지로와 연결되었으며, 아지랑이 시리즈의 무대인 히비야의 루프에도 관여하고 있는데다, 루프 세계에 대해서도 제대로 파악하는 듯한 묘사가 있고, 신타로와 에네와도 관련되어 있다.
신타로가 진주인공 이라면 이쪽은 서브주인공인셈.

여담으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한다. 메카쿠시티 액터즈에서는 히비야가 한상가득 차렸는데 그걸 다먹고도 모자라 밥통의 밥을 마요네즈를 뿌리며 다 먹어치웠다.[26][27] 또 한가지 말하자면 잠버릇이 엄청 나쁘다고한다. 분명 소파에서 잠들었는데 깨니까 현관에 있을 정도라고. 메카쿠시단과 카게프로 세계관의 최장신이기도 하다. 그런데 하루카 본인은 자신의 키가 큰 것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 듯하다. 소설 6권에서 키가 커봤자 사람들 눈에 띄고, 여기저기 부딪치기만 해서 좋은 일 하나 없다는 독백이 나온다.[28]

캐릭터 디자이너인 시즈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와 코노하 중에 누가 더 좋아?" 라고 물어보면 무조건 코노하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단 한가지 예외는 건오징어(あたりめ)로 둘 중에 어느 쪽이 더 좋냐고 물어보자 '코노…'로 시작해서 '…징어'로 끝냈다. 또한 아지랑이데이즈 소설 1권 자기소개글의 앞글자를 따서 이으면 '코노하 최고'라는 말이 나온다.

초기 설정에는 여자였다고한다. 소설판 3권에 시즈가 디자인했던 코노하 초기버전이 나와있다.[29]

정식 이름이 알려지기 전에 번역 오류로 이름을 쿠노세 하루카로 오인받는 일이 있었다. 지금도 갱신되지 않은 자료를 찾아보면 간혹 나온다.
  1. 소설 2권을 통해 코코노세 하루카로 읽는 것이 옳다고 확인되었다.
  2. 마리와 같은 컬러링이다.
  3. 여담이지만 강습을 위해서 친척집에 신세를 지게 되는데 거기에 있던 히요리는 코노하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4. 타카네가 에노모토 타카네에서 '에' '네'두글자를 따 닉네임을 지은 것을 멋지다고 생각하고 자신도 자신의 이름에서 '코' '노' '하'세글자를 따 닉네임을 지은 것이다.
  5. 6권에서 밝혀지기로는, 신타로와 함께 게임하면서 실력이 올라간 것이다.
  6. 아지랑이 데이즈로 보내짐
  7. 눈을 깨우는 뱀
  8. 이유는 6권에서 밝혀진다.
  9. 눈을 깨우는 뱀으로 추측
  10. 선배들과 가족들이 살해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야노는 자살했지만 아야노가 자살하기 몇 시간 전에 하루카와 타카네는 이미 죽었다.
  11. 주인공 소년이 캡슐에서 튀어나오는 몬스터들과 모험을 하는 국민적인 애니메이션을 떠올린다.
  12. 어머니가 죽은 이후 일벌레가 되어 하루카를 신경쓰지 않았다
  13. 여담으로 켄지로는 아버지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한다
  14. 하지만 이건 오해다. 아야노가 위압감으로 노려보았기에 어쩔수 없이...
  15. 중국식 돼지고기 덮밥
  16. 그뒤 아야노가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어떤 소년의 비명이 들렸다.
  17. 이 일로 신타로는 콜라 홀릭에 빠진다. 재미있게도 신타로는 훗날 코노하에게 콜라를 주어 콜라맛을 가르쳐준다.
  18. 하지만 타카네와 신타로가 물과 기름같은 사이이기 때문에 같이 논다는 사실을 알리지는 못했다는 묘사가 있다.
  19. 신타로는 흡혈귀, 하루카는 프랑켄슈타인.
  20. 사실 대회 종목이 타카네의 주력인 'DEAD BULLET-1989-이 아니라 펌프킨 슈터라는 게임의 아케이드 판이기도 했다.
  21. 눈을 깨우는 뱀
  22. Xされて......라고 된 것으로 보아 殺さ(죽인다)れて......가 틀림 없는 것 같다.
  23. 원래는 신타로와 메카쿠시단원들이 해결.
  24. 여담으로 벽 여기저기에 금이 가 있고, 테러리스트 중 한명의 머리를 붙잡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상당히 거칠게 처리한 것 같다.
  25. 에네의 캐릭터 설명도 '아지랑이 데이즈에 간섭함'이라고 써 있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켄지로에 의해 아지랑이 데이즈에 보내진 것일 수도 있다.
  26. Tumblr_inline_n54nznXmGi1rbi4xp.gif
  27. 히비야와 히요리가 한창 모모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뒤에서 혼자 엄청 먹고있는 것을 볼수있다. 하나의 개그포인트. 그뒤 미안... 다 없어져 버렸어... 라고한다.
  28. 하지만 쓸모있다고 느낀적도 있었으니, 신타로와 간 사람이 터지도록 많은 게임센터에서 워낙 키가 크기에 둘이 서로를 잃어버리지 않았던것.
  29. 코노하의 초기버전은 시즈가 자신의 취향을 잔뜩 넣어서 디자인한 것이라고 하는데 취소되자 아까워서 키도에게 넘어갔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