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로 행성 쥬노의 국가인 콜러스의 국왕(1~3권 시점)
파트너 파티마는 우리클, 가족관계로는 아내인 엘메라 콜러스와 딸 세이레이 콜러스를 두고 있다.
작중 정황으로는 국민들의 지지도도 높고, 오랜 연애끝에 결혼에 골인한 미중년.
첫 등장은 1권으로 동네 불한당들에게 잡혀가 몹쓸짓을 당할 위기에 처한 클로소를 구해준(그 불한당들을 썰어버림) 지나가던 남자로 등장 ...
이때 혼절해 있다가 정신을 차린 클로소에게 얼떨결에 '마스터'라는 말을 들었고(클로소는 다른 사람의 환영을 보고 말한 것이었다) 때마침, 클로소를 쫓아나왔던 레디오스 소프에게 클로소의 사연을 들은 후 클로소를 맡게 된다. 뒤이어 나타난 유바 대공의 부하들과 실랑이를 벌일뻔한 일이나 지나가던 미라쥬 나이트들이 적절하게 증언하는등의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단백질 인형으로 쓰려던 클로소를 빼앗긴(?)데에 앙심을 품은 유바 대공의 도발을 묵묵히 받아내는 대인배[1]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런 그도 젊은 시절에는 혈기 왕성한 청년으로 라르고 켄타우리에게 죽을뻔한 후 검술을 수련해 가벼운(?) 앙갚음을 해 후일 그의 목숨을 위협(+@)하는 원한을 만드는 일을 저지르게 된다.
그리고, 이 사람의 특징으로는 두 가지를 뽑을 수 있다.
첫번째는 팬들에게 바보중년이라고 불리게 될 정도의 삽질들. 2권에서 쥬논에 비행능력을 부여한 부스터를 장착했는데 나가노 마모루의 변덕으로 '쥬논'의 제작과 '비행용 부스터' 모두 이걸 왜했지? 싶은 일이 되었다.
- 삽질 1
- 2권 무렵 쥬논은 현재 자신의 전용기인 베를린을 대체(대체된 베를린은 국가 기사단인 토리오 나이트에 배치)할 예정으로 베를린을 기초로 건조한 것으로 소프도 감탄할 정도의 물건이었으나... 이후
쥬논이 그리고 싶었는지인게이지라는 원형기가 있던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면서 소프가 감탄한 콜러스 3세의 공돌이적 업적이 빛을 잃었다.
- 삽질 2
- 비행용 부스터인 '랜드 부스터'를 이용해 쥬논에 비행능력을 부여하는 테스트를 시행했으나... 11권에서 MH가 잘만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극중 설정이 문명 발달은 이미 한계에 이르렀고 도리어 쇠퇴해가는 상태이므로 이미 쥬논에 랜드부스터를 달았던 시대에도 모터헤드는 날아다닐 수 있어야 정상이었다. 그나마 그냥 넘어간 삽질1과 달리 이건 "종래 MH의 비행은 순수 이동용. 랜드부스터는 공중에서의 기동전 수행용."이라는 작가의
변명후보정이 붙었다.
두번째는 정상적으로 영입한 파티마가 하나도 없다. 원래 FSS의 세계관에서 공장제는 떨이로 넘긴다카더라 파티마는 파티마의 선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공개석상에서 마스터를 선정하게 되는데...
일명 정실부인파트너 파티마인 우리클은 파티마의 선에 나가기 전, 마이트(제작자)인 닥터 모라드의 집에 기거중이었는데... 모라드 카바이트를 방문하러 왔던 콜러스 3세를 마스터로 정했다. 파티마의 선이 없이 마스터가 정해져서 성단에 큰 뉴스가 되었다고 한다.
- 이 문서의 초반에 서술된바와 같이 지나가던 기사가 파티마를 주워간 케이스가 되었다. 정신을 잃은 클로소를 보면서 "표정이 풍부하군"이라 한 것을 보면 직감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에 문제가 있는 것을 눈치챘던듯 하다. 이후 클로소와의 대사를 보면 처음부터 클로소는 자신의 파티마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할 운명임을 알아차린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