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부 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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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리카무이카구라 각 편의 남녀 주인공
제목신세창생낙토혈염화위열요란주황백귀야행
사카가미 하바키쿄게츠 케이시로미부 소지로마다라 야코
코가 린도쿄게츠 사쿠야쿠조 시오리미카도 류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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壬生 宗次郎

"그렇다면 제 왕도도 가르쳐 드리죠. 한 번 뽑으면, 누구든지 베어버리는 겁니다."

-공식 프로필 첨부 대사

신장 5척5촌(167cm)
체중 15관(56kg)
등급 양의 6, 음의 4 -> 기형만다라·검(畸形曼荼羅・劔) -> 태극・후츠노미타마의 검(太極・布都御魂剣)
신주 없음 -> 없음 -> 후츠누시노카미(経津主神)
숙성 태세성(太歳星) -> 태세성(太歳星) -> 서광만다라·검(曙光曼荼羅・劔)

근력 4 -> 11 -> 58
체력 4 -> 12 -> 57
기력 7 -> 17 -> 66
술력 4 -> 8 -> 55
주력 5 -> 10 -> 66
왜곡 4 -> 왜곡 불명 -> 태극 60

왜곡 : 이소가미 신토류, 목 날리기의 구풍 - 병의 제3(石上神道流, 首飛ばしの颶風――丙の第三)

이소가미 신토류, 목 날리기의 구풍 - 갑의 제2, 사바에(石上神道流, 首飛ばしの颶風――甲の第二・蝿声)
태극 - 이소가미 신토류, 오의의 1, 미코토노 이부키(石上神道流、奥伝の一, 御言の伊吹)

1 개요

카지리카무이카구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야마 신. 위열요란(烈繚乱)편 주인공.

단정하고 곱상한 외모[1]와 예의바른 태도의 미소년 검사. 사카가미 하바키와 같은 시골뜨기인데, 그와 처음 만난 건 미카도 류메이의 저택 앞.

유파는 이소가미 신토류(石上神道流). 미부 가문은 옛날에는 검술로 활약했으나 지금에 와서는 벽지에서 조용히 은둔한 상태이며 자신도 고향의 유파는 촌구석 검술이라고 하나 나중에 시오리는 거의 원조급 명문이라고 감탄했다. 평소에는 착하던 애가 검만 뽑으면 광기에 휩싸여 무엇인가를 베는 데만 열중하게 되지만 영창을 외워 자기최면을 하면 평소의 광기를 냉정으로 바꿔 냉정한 싸움을 할 수 있게 된다. 영창은 묘법연화경 제23장 약왕보살본사품.

'천하최강의 검사'라는 소년만화에 나올법한 꿈의 소유자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에 나 혼자 남을 때까지 베고 베고 또 벤다는 위험한 중2병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관심사인 사람죽이는 일 말고는 타인에게 무심한 편. 동정군 8인 중에서도 가장 또라이 축에 속하지만 여자에게 면역이 전혀 없는 쑥맥이라 시오리의 반나체를 보고 얼어버리는 순진한 면도 있다.

2 능력

2.1 이능

그의 이능은 그 검술 자체, 정확히는 베어내는 것으로, 검날 자체로 베는 것이 아니고 그 자신의 살기로 베어내는 것이다. 이것이 이소가미 신토류 목 날리기의 구풍 - 병의 제3(石上神道流, 首飛ばしの颶風――丙の第三). 천마 누마히메와의 싸움에서는 본래라면 직접적인 살상력없이 살기를 때려박아 기세를 죽일 뿐이지만 그 살기를 검풍으로 발사하는 기술인 목 날리기의 구풍 - 갑의 제2, 사바에(首飛ばしの颶風, 甲の第二・蝿声)을 취득하게 된다. 사실 소지로와 싸운 상대는 그 싸움에서 안 죽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나중에 목숨을 잃었다. 소지로 본인은 이에 대해선 잘 몰랐지만 칼을 휘두를 때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무엇인가를 베고 있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는데, 그가 상대의 목숨 자체를 베어버리고 있었기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의 태극은 그 일그러짐이 극대화한 것으로, 삼라만상을 베는 궁극의 절단 현상을 구현화하는 것. 검의 명중, 사정거리, 대상의 방어력조차 무시하고 뽑으면 적의 본질(영혼)을 베어버린다. 말 그대로 그 자신이 검이며 베는 것만을 추구하는 것. 태극을 발동하면 검이 없어도 베는 것을 구현할 수 있게 되며 이전에 벤 사람이 있다면 손가락 하나 까닥 안하고 그 베었다는 사실로 상대를 참살시킬 수 있다.. 영창은 일본사기와 만요슈.

壱 弐 参 肆 伍 陸 漆 捌 玖 拾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布留部 由良由良止 布留部
흔들라 찰랑찰랑 흔들라
曰く この一児をもって我が麗しき妹に替えつるかな
가로되,이 아이와 내 어여쁜 누이를 어찌 바꾸겠는가
すなわち 頭辺に腹這い 脚辺に腹這いて泣きいさち悲しびたまう
그러자,머리 밑으로 기고 다리 곁으로 기며 통곡하며 슬퍼하나니
その涙落ちて神となる これすなわち 畝丘の樹下にます神なり
그 눈물 떨어져 신령이 되도다 이것이 바로 우네오노코노모토에 모셔진 신일지니
ついに佩かせる十握劍を抜き放ち 軻遇突智を斬りて三段に成すや これ各々神と成る
끝내 몸에 차고 있던 토츠카노츠루기를 뽑아 카구즈치를 어 셋을 나누니 이들 모두 각각 신이 되더라
劍の刃より滴る血 これ天安河辺にある五百個磐石 我が祖なり
칼날에서 뚝뚝 떨어지는 피 이것이 아마노야스가와 주변에 있는 이호츠이하무라니 나의 선조라
謡え 詠え 斬神の神楽 他に願うものなど何もない
불러라,읊어라,참신의 카구라를 그밖에 바라는 건 아무것도 없도다
未通女等之 袖振山乃 水垣之 久時? 憶寸吾者
후루산 신사의 울타리가 생길 옛적부터 당신을 사모했느라
八重垣・佐士神・蛇之麁正――神代三剣、もって統べる石上の颶風 諸余怨敵皆悉摧滅
야에가키・사지노카미・오로치노아라마사--이 신대삼검을 가지고 다스리는 이소가미의 태풍이라 제여원적 개실최멸
――太・極――
――태・극――
神咒神威――経津主・布都御魂剣
신주신위--후츠누시・후츠미타마의 검

이소가미 신토류 오의의 1, 미코토노 이부키(石上神道流、奥伝の一, 御言の伊吹)는 본디 대인전용으로서 시선유도와 몸놀림을 이용해 적의 사각만을 노리는 난격기이지만 소지로의 태극과 합쳐져 모든 것을 베어버리는 참멸의 폭풍이 된다.

3 행적

나카노인 레이젠의 가신이 되어 어전시합에 나카노인 가의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는데, 다른 귀족들이 저 계집애 같은 애를 보내 어쩌겠다고 비웃었다. 첫 시합에서 쿠조 시오리와 상대하게 되었다. 그런데 호명되자마자 다짜고짜 그자리에 있는 전원에게 칼을 휘두르는 막장짓을 한다. 케이시로와 시오리는 간단히, 미카도 류스이는 간신히 피했지만 치구사, 이와쿠라, 로쿠조의 대표들인 듣보잡들은 아무 것도 못하고 목이 날아가고 원래 토너먼트 형식이던 어전시합은 개싸움이 됐다.

탁월한 검술과 뛰어난 감을 자랑하지만 일그러짐 정도가 낮은 편이며 신체강화같은 일도 하지 않아서 내구력이 다른 둘에 비해 뒤떨어진다. 케이시로의 가슴을 찌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지만 케이시로가 워낙 괴물같은 몸이라 치명상이 되지 못했으며 혼전 중에 케이시로에게 걷어차여 늑골이 부서졌다. 셋이서 팽팽하게 싸우고 있을 때 코가 린도가 싸움을 그만두라고 난입, 이어서 하바키가 린도를 따르겠다고 선언해 시합에 참가하자 가장 먼저 달려들지만 이미 소모가 심한 상태라 나가 떨어진다. 시합이 끝나고 동정군 출진 전까지는 시오리네 집에서 신세를 진다.

에도로 건너가자마자 공격해온 천마 아쿠로에게 하바키, 케이시로, 시오리와 함께 덤비나 '나무인형의 칼[2]' 이라는 소리를 듣는 굴욕을 당하며 참패, 아쿠로의 독기에 침식되어 시한부 인생 신세가 된다. 왠지 능력치 전반은 상승했지만. 이 빚은 꼭 갚아주겠다고 다짐하고 본대가 진군하는 후지로 향한다.

비슷하게 향상심이 높은 타입이고 성격 궁합이 맞는 시오리와 붙어다니며 가까워진다. "전 님들 다 죽일거라능.", "ㅇㅇ 해봐라." 같은 대화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기묘한 사이지만. 에조에 도착해서는 피를 토하는 등 몸상태가 더 나빠져서 아쿠로만 잡으면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가 내쪽이 선약이라는 시오리의 말을 듣고 아쿠로를 이기고 시오리와 상대하기로 약속한다. 그러면서 뜬금없이 승부라면서 시작하는 H씬

린도의 화살로 인해 약해진 아쿠로를 기세좋게 공격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능력인 아쿠로에게 밀리며 몸이 빠르게 썩어들어간다. 아쿠로의 태극에 당하려는 순간 하바키와 린도를 매개로 수수께끼의 힘을 받아 거의 반 강제로 태극에 도달. 아쿠로의 독기를 베어낸다.

자신이 늘 바라고 있던, 노린 것은 뭐든지 벨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자 환희하면서 아쿠로를 몰아붙이는데, 아쿠로의 너의 갈망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소지로는 처음으로 단지 모든 이를 베서 나 혼자 남으면 족하다는 갈망에서 '단지 나는 적수가 필요할 뿐. 그것도 당신같은 강하고 오래싸울 수 있는 상대가. 즉 내가 도달한 진리를 말로 한다면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 외톨이는 시시하다. 누군가에게 접할 수 없는 세계는 생각할 수도 없다.'라고 답하며 당신을 만나서 좋았다고 아쿠로에게 감사를 표한다.

아쿠로는 그 대답에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천구도에서 타인을 요구하는 갈망은 가진 소지로는 정말로 자신들이 의지를 맡길만한 상대라고 인정. 소지로를 태극까지 끌어올린 힘과의 연결을 끊고 다음에는 스스로 태극에 닿아 파순을 쓰러뜨리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때 몸을 침식하고 있던 독기도 사라졌다.[3]

동정이 끝나자 처음으로 동료들을 베고 싶지 않다는 감정을 느끼자 의문스러워하며 고향으로 돌아가고, 특히 시오리가 자신과 결판을 내려고 따라오는걸 알면서도 머뭇거린다. 귀향길에 레이젠이 자신들을 제거하기 위해 보낸 병사들을 쓰러뜨리면서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는 모습이 예전의 자신과 똑같다고 떠올리며 중2병을 졸업한다역시 린도가 옳았다고 긍정한다. 싸우던 도중 시오리가 사라지자 그녀를 넘겨줄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다시 수도로 향하고, 그곳에 갇혀 있던 하바키를 만나고 마다라 야코의 편지를 받아 린도와 시오리가 있다는 섬 오노고로지마로 향한다.

너희들의 태극을 부딪혀 특이점을 생성. 파순으로 향하는 길을 열라는 야코의 지시를 알면서도 내켜하지 않아하나, 나는 너한테 베이지 않는다고 자신이 전부 받아준다는 시오리의 말에 자신이 시오리를 좋아하게 되었다는걸 인정하면서 이번엔 자신의 힘으로 태극에 도달한다. 원래 특이점은 패도신끼리의 충돌로만 생성되기에 구도로서 완성된 소지로와 시오리의 경우 특이점을 여는게 불가능했지만 소지로도 시오리도 둘다 자신만을 변화시키는 구도이면서도 '타인을 원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 쪽의 힘이 상승하면 곧바로 다른 한 쪽이 따라붙고 이렇게 서로 자극하면서 계속 그 힘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는다. 그 충돌로 특이점을 여는 것.

무한한 가능성의 신기루로서 정말로 아무리 베어도 자신과 계속 어울려주는 시오리를 보고 정말 베어도 죽지 않는다면서 이렇게 멋진 여성이 있었다니 라고 감탄하면서도 동시에 그런 시오리의 심부마저 베고 싶다고 열망한다.[4] 서로 정말 죽일 각오로 싸우면서 죽이고 싶을 정도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거 보면 완전 얀데레+전투광 커플(...). 결국 둘다 최대급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무승부. 이 공격으로 결국 특이점은 좌에 도달한다. 그러면서 이런 승부를 다시 할수 없게된다니 인정할 수 없다며 파순을 향한 전의를 굳힌다.

린도와 하바키의 태극 아마테라스 카지리카무이카구라로 좌에 돌입한뒤 멸진멸상이라니 당신의 존재를 허락하면 나는 누구하도 접할 수 없게 된다면서 자신의 예전 중2병시절 꿈을 자아비판하는 부분은 시오리와 함께 그가 천구도에서 벗어낫음을 알려주는 부분. 이후 파순과의 싸움에서도 시오리와 함께 가장 먼저 나서 공격했고 이후 신좌의 기억 사용에서 제3천의 공격[5]을 막아내며 퇴장한다.

무대 뒤 쫑파티 드라마CD에서는 순수하기 그지없는 천연캐릭터로 나온다. 쿠죠 시오리가 자신의 첫 꿀이라며 준 것을 순수하게 꿀이라고 생각했으며 전에 선물받은 머리카락이 뭉치로 들어간 초콜릿은 요리하다가 실수로 들어갔을 거라며 시오리를 도짓코 속성 취급했다(...). 아쿠로가 얀데레에게 붙잡혔던 경험을 털어놓자 로맨틱하다고 감탄까지 하는 천연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4 기타

미소년의 외모에 일시적이긴 했지만 시한부 인생, 이름 등으로 보아 모티브는 신센구미오키타 소우지인 것으로 추정된다.[6]

화이트데이 기념 영상에선 서광만다라 호스트바의 치프로 나온다.
  1. 어전시합에서 다른 무가의 대표들에게 여성이라고 오해받을 정도
  2. 싸우면 그냥 상대를 베는 것뿐, 그 이상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말은 소지로의 트라우마가 된다. 파순 또한 최종전에서 비슷한 말을 한다. 똥 치우는데 재능있는 똥이라고. 사실 행보를 보면 할말은 없다(...).
  3. 참고로 이때 아쿠로가 끊어주지 않았으면 그대로 파순에 침식, 꼭두각시에 되었을거라고...
  4. 실제로 이후 아예 시오리의 태극으로도 절대 회피 불가능의 참격을 시전 치명상을 입힌다. 시오리가 살아남은건 순전히 구도신으로서 내구도 때문이었다. 물론 직후 자신도 똑같이 당하지만.
  5. PARADISE LOST의 히로인 중 한명인 릴의 네티브 메라(소금기둥)와 쥬다스 스트라이프의 고그마고그.
  6. 신센구미는 '미부로'(壬生狼)라고 불렸으며, '소지로'는 오키타 소우지의 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