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누마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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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츠카하기
천마 야토천마 아쿠로천마 모레이천마 모미지천마 누마히메천마 토코요천마 스쿠나천마 오타케

天魔・奴奈比売 (てんま・ぬまひ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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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라. 수치를 모르는구나. 그러니까 범해진 것까지 잊어버리지."

-공식 프로필 첨부 대사

신장 가변
체중 가변
등급 태극·무간흑승지옥(太極・無間黒縄地獄)
신주 안나 마리아 슈베게린
숙성 없음

근력 28
체력 25
기력 33
술력 40
주력 25
태극 36

수신상 : 수신상 - 카지리카무이·무간흑승(随神相――神咒神威・無間黒縄)

1 소개

카지리카무이카구라의 등장 캐릭터. 성우키무라 아야카. 에도에 자리잡고 있는 야츠카하기의 일원이며, 물의 속성을 지니고 있어 해상에서 과거의 동정군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혔다고 전해진다. 정신이 불안정하고 행동이 신출귀몰해 예측이 어려운 존재.

서방에 흘러들어간 음기의 대부분은 누마히메의 것으로 이능력자들의 모체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름은 고사기에 나오는 타케미나카타노카미(建御名方神)의 모친이기도 한 누마카와히메(奴奈川姫, 沼河比売)에서 따왔다고 한다.

ものみな眠るさ夜中に 水底を離るることぞうれしけれ
만물이 잠드는 한밤중에 호수 밑바닥을 벗어남이 즐거워라

水のおもてを頭もて 波立て遊ぶぞたのしけれ
수면 위로 고개 들어 물결치며 노니 즐거워라

澄める大気をふるわせて 互に高く呼びかわし
맑게 갠 대기를 울려 서로를 높게 부르며

緑なす濡れ髪うちふるい 乾かし遊ぶぞたのしけれ
푸르스름하게 젖은 머리카락을 흔들어 말리면서 노니 즐거워라

――太・極――
――태・극――

随神相――神咒神威・無間黒縄
수신상――신주신위・무간흑승

수신상은 인간의 상체에 문어의 하체를 하고 있다. 때문에 수상전에서 매우 강력하며 300년전 동정군의 대부분을 몰살시켰다. 태극은 그림자로 대상을 묶는 기술.[1] 제대로 발동하면 수신상 자체로 그림자화한다. 그 외에 변신술 같은 특수한 능력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상 중 이상하게 누마히메의 영창만 힘이 많이 들어갔는데, 이유는 테이레이 & 니코가 수라만다라로 치고 있었기 때문이다.[2]

2 정체

정체는 Dies irae루살카 슈베게린. 황혼의 여신이 존재했던 세계에서는 천마 야토(후지이 렌)와는 적이였으나 야토와 접점이 닿아있는 야츠카하기의 일원으로 된 이유는 후지이 렌의 원본인 로토스 라이히하트에 대한 연심 때문이다. 야토가 파순에게 죽을 뻔한 것 때문에 파순의 세계에서 태어난 존재인 동정군과 동쪽의 세계에는 엄청난 증오심을 가지고 있으며 천마 토코요천마 모레이와 더불어 야츠카하기의 우익 중 한명이다.

3 작중 행적

아쿠로모레이와의 싸움 때문에 한번 형태를 잃은 테이레이 & 니코를 빼돌리기도 했다.


역시나 비주얼 담당
키나사에서 히스이라는 이름의 마을여자 A로 분장해 '서쪽에서 온 악귀들을 물리치는 호국의 영웅들'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 말을 건 미카도 류스이 일행을 유인했다. 류스이가 이상함[3]을 눈치채자 깔깔깔 웃으며 사라지고, 이후 감옥에 갇힌 쿄게츠 케이시로쿄게츠 사쿠야 남매 앞에 다시 나타난다.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고 케이시로에게 힘을 불어넣으면서 너의 정체성을 되찾고 우리들 곁으로 돌아오라고 유혹한다. 이때 힘을 넣어주는 방법이 마우스 to 마우스였기 때문에 심신상실 상태임에도 질투하는 듯하는 사쿠야에게 오히려 히스테리를 부리면서 사쿠야 역시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라고 했고 그 결과 사쿠야가 제정신을 차리게 한다.

모미지가 키나사를 떠날 때 몰래 숨겨놓았던 테이레이와 니코가 다시 나타나자 누마히메도 또 보자며 쿄게츠 남매 앞에서 사라진다. 케이시로에게 예전 자신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 시도는 꽤 맞아떨어져서 스쿠나전 때 케이시로가 빌헬름 에렌부르그의 기술을 쓰기도 했다.

야토가 있는 에조에 동정군이 도달하기 전에 해치우기로 마음먹은 천마 토코요의 독단출격때 누마히메도 야토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기 때문에 따라나선다. 이때는 바다괴물스러운 수신상을 끌고 나와 배들을 공격하며 해상의 동정군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동정군을 갖고 놀면서 흥분 상태로 지금의 자신에 대해 말을 하는데(거의 혼잣말) 야토의 일부가 되어 있다는 것을 행복하게 느끼고 있으며 야토를 죽일 뻔한 파순에 대해서 광분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증오를 드러낸다.[4]

가능성확대(可能性拡大)

どこにも行かないで 置いていかないで
어디로도 가지 말아줘 날 두고 가지 말아줘

私はとても遅いから 駆け抜けるあなたに追いつけない
발걸음이 너무 느린 난 달려 나가는 당신을 따라잡을 수 없어

ああ だから待って 一人にしないで
아아 그러니 기다려줘 날 혼자 두지 마

あなたと並べる未来の形を 那由多の果てまで祈っているから
당신과 함께 하는 미래의 모습을 나유타의 끝까지 빌고 있으니

それが限りなく無であろうとも 可能性だけは捨てたくないから
그것이 아무리 무(無)에 가깝다 하더라도 가능성만큼은 버리고 싶지 않으니

참격(斬撃)

私は地べたを這いずりまわる
난 땅바닥을 기며 배회한다

空を見て 空だけを見て あの高みに届きたいと 恋焦がれて病んでいく
하늘을 보며 하늘만을 바라보며 저 높이 닿고 싶다고 애태우며 병들어간다

他の物は何もいらない あれが欲しい あれが欲しい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 없어 저걸 원해 저걸 원해

ああ だけど悲しい 届かない
아아 허나 슬프구나 닿지 않는구나

だから祈ろう 私という存在の全てを賭けて あの星に届く手が欲しい
그러니 빌자 나란 존재의 모든 것을 걸고 저 별에 닿는 손을 원한다

마가츠키(禍憑き)

皆私を残して逝ってしまう 誰も私を顧みない
모두가 날 두고 떠나 누구도 날 돌아보지 않아

寂しい 寂しい 私はいつも一人きりで 泣いて震えて沈んでいく
외로워 외로워 난 언제나 홀로 울며 떨며 가라앉아

仲間が欲しい 手を取り合いたい
동료를 원해 손을 마주잡고 싶어

皆と一緒に あなたと一緒に 一人にしないで 忘れないで
모두와 함께 당신과 함께 날 홀로 두지 마 부디 잊지 마

ねえ だから横並びになりましょう
저기 그러니 내 옆에 나란히 서주지 않겠니

私のところに降りてきて 私があなたを引きずり下ろす
내가 있는 곳으로 내려와 줘 내가 당신을 끌어내릴게

愛するあなた みな残らず 私の愛に巻き込まれたまま泥に沈んで
사랑하는 당신 일절 남김없이 내 사랑에 휘말린 채 진흙 속에 잠겨줘

お願いだから
부탁이야

서방으로 흘러들어가는 음기의 원천답게 쿠조 시오리의 능력을 응용한 촉수분신술(…)이나 미부 소지로의 검강방출같은 기술을 쓰기도 했다.[5] 자신이 전혀 알지 못하는 너무나도 단순한 갈망을 지닌 사카가미 하바키를 보자 누군가를 떠올린 듯 광분하며 두번이나 야토를 죽게 놔두지 않겠다고 하기도. 진명이 불림으로서 약체화된 뒤 본모습인 거랑의 모습을 되찾은 테이레이와 니코가 달려들어 큰 상처를 입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부 잊어버리고 있던 자신조차 빛(찰나)이라고 말해준 야토를 위해 너희들을 길동무로 삼겠다고 외치며 태극을 발동해 그림자로 동정군을 졸라죽이려고 하지만 사쿠야에게 자신과 똑같이 사랑하는 남자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결국 테이레이 & 니코의 특공에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다.

사쿠야가 운명을 이겨낼 수 있는지 지켜보겠다고 한 뒤 로토스 라이히하트에게 승리의 기원과 감사의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아무래도 슈라이버하고는 어지간히 상성이 안좋은 듯.이번에는 동귀어진이긴 하지만

4 기타

전연령판 발매 기념 발렌타인 무비에서는 첫 타자로 등장. 신작이 나올 때마다 다른 히로인한테 불타오르기만 한다남녀 안가리는 마성의 남자에게 불평하며 마지막에 조그맣게 "...바보."라고 중얼거리는 귀여움으로 어필했다. 후일담에서는 인형옷 입고 놀이공원에서 알바 중이다. 야토와 토코요의 결혼으로 결과적으로 실연했기에 일이나하고 얼굴도 안 비칠까 했지만 좋아하던 사람이니 축복해주고 싶다하는 마음과 질투로 인해 고심하게 되고 스쿠나에게 설득당해서 결국 결혼식에 출석하기로 한다.

  1. 이 능력의 기원이 되는 갈망은 타인의 발목을 붙잡고 싶다는 그다지 칭찬할 수 없는 감정이지만 좀 더 근본적으로는 섬광과도 같이 지나간 로토스 라이히하트를 붙잡고 싶다는 연심이 있다. 수단은 달라도 결과적으로 야토와 같은 정지를 일으키는 태극이라는 점도 그 점을 증명하고 있다.
  2. 다른 야츠카하기는 영창 외울 때 여유롭게 관광태우는 입장이지만, 슈라이버의 환생인 테이레이와 니코가 약할 리가 없으니 누마히메는 상황이 다르다.
  3. 평범한 에도의 시민이라면서 서쪽에서 붙인 멸칭인 야츠카하기와 천마들의 이름을 알고 또 사용했다.
  4. 오랜 시간 버텨오며 천구도의 완성을 막아오긴 했지만, 야츠카하기는 결국 잔해에 불과하다.
  5. 이 때 신대문자로 표시되는 영창을 올클 후에 들어보면 하나같이 로토스 타령(...)이다. 시오리의 가능성 확대는 "제로에 가까울지라도 로토스와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버리고 싶지 않다", 좀 많이 변했지만 소지로의 '단지 검이고 싶다'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려서라도 로토스에게 닿고 싶다"이다. 과연 Dies irae의 루트 없는(하지만 커플투표 1위로 마지막 드라마CD를 따낸) 진히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