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그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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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gmite

1 개요

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퓨처 3부작 중 첫번째 작품인 「퓨처:파괴의 도구」에 등장하는 종족이자 적. 지도자는 퍼시벌 타키온.

외형은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팔은 길고, 다리는 여러 개에 길이가 짧다. 지구인이 알고 있는 전형적인 외계인의 모습.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스킨 중 크래그마이트 전사의 스킨이 있는데 설명에 따르면 마저 버린 외모라고 한다.(…) 이런 류의 외계인들이 다 그렇듯이 성향은 매우 흉폭하다.

롬백스 족과 전쟁을 치렀을 정도로 굉장히 막강한 전투종족. 그들이 지닌 과학 기술도 이쪽 방면의 TOP인 롬백스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발전해 있다. 하지만, 거주지를 이리저리 옮기면서 그 행성의 주민들을 모조리 도륙하고, 천연 자원을 모조리 써버리고 폐허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주변의 다른 종족들은 신물을 낸다고 한다.(…)

2 역사

크래그마이트의 역사는 대부분 롬백스와의 전쟁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극성 은하계에서 크래그마이트가 장성하던 시절 이들의 매우 포악하고 강압적인 정책에 이종족들이 공포에 떨고 질려있던 사이, 롬백스 족이 대표로 이들에게 대항하면서 거대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롬백스나 크래그마이트나 서로 호각이었기에 전쟁은 도저히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 와중에 롬백스의 지도자들 중 한 명인 케이든을 필두로 한 연구진들이 차원 생성기 디멘션네이터를 개발해 내고, 크래그마이트 전부를 디멘션네이터로 만들어진 차원 속에 쑤셔넣으면서 전쟁은 롬백스의 승리로 종결되고, 은하계는 폭정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던 중 롬백스들은 크렐리 혜성에서 냉동된 크래그마이트의 알을 발견해 내게 된다. 이 알에서 부화한 크래그마이트가 바로 「퓨처:파괴의 도구」의 흑막인 퍼시벌 타키온.

타키온은 패스툰 행성에서 롬백스 족들에 의해 양육되어 왔다. 하지만 그는 모종의 이유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의 종족을 멸망시킨 롬백스를 증오함과 동시에 크래그마이트를 다시 장성시킬 계획을 세운다. 그리하여 롬백스 족들에게 자신들의 과학 기술을 전수하는 척하다가,[1] 충분한 군사력을 기른 후에는 뒤통수를 쳐서 롬백스 족 전부를 은하계 외지로 내쫓아버리게 된다.

「퓨처:파괴의 도구」 시점에서는 타키온이 다시금 온 우주를 정복하고 롬백스의 흔적을 은하계에서 완전히 지우기 위해 군대를 모집하고 있었으며, 디멘션네이터를 탈취한 후에 크래그마이트가 보내진 차원을 생성시켜 다시금 현 차원에 돌아오게 만든다. 그리고 이글리악 행성의 메르디앙 시티 침략을 필두로 다시 은하계를 정복하여 장성을 꾀했지만, 롬백스 생존자인 라쳇의 활약으로 인해 전부 저지당하고 전멸한다. 타키온도 라쳇에게 패배하고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

3 종족구분

  • 크래그마이트 새끼
말 그대로 크래그마이트 족의 새끼들이다. 입에서 액체를 내뿜어 공격해온다.
  • 중형 크래그마이트 전사
입이 긴 외형이 특징. 순간이동으로 공격을 회피하면서 보라색 총탄으로 여러발 공격해온다. 맷집은 중간 정도지만 쉽게 죽지 않아 상당한 짜증을 일으키는 녀석. 죽으면 품고 있던 새끼를 세 마리 배출시킨다.
  • 대형 크래그마이트 전사
윗그림의 외형을 지녔다. 크래그마이트 전사 중 가장 강한 전사들이며 맷집도 가장 높다. 초록색 총탄을 흩뿌려서 공격해오며, 데미지와 맷집이 매우 막강하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전법이 중요. 몇 대 맞으면 얼마 안가 사경을 헤매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죽으면 품고 있던 새끼를 여섯 마리 배출시킨다.
항목 참조.
  1. 더불어 롬백스의 기술도 훔치기 시작했다. 이 때 케이든은 위협을 느끼고 의 추방을 주장했지만, 앨리스터 아지무스가 그의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기각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