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집

1 개요

Pain tolerance / pain threshold

매를 견디어 내는 힘이나 정도를 뜻하는 순 우리말.

맷집이 좋다/나쁘다로 표현하며 이 단어가 주로 복싱 중계에서 쓰이다 보니 우리말이 아닌 줄 아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래서 젊은 세대들은 맷집 대신 몸빵이란 말을 자주 쓴다. 몸빵은 표준어가 아니지만 용례로 볼 때 상대의 공격을 몸으로 받는 행위 전체를 포함하기 때문에 맷집이 좀 더 의미가 좁다고 할 수 있다. 게임 용어 HP의 용례는 맷집과 완전히 동일하다.

상대방이 무기를 드는 순간 이걸 믿는 건 바보짓이지만, 서로 무기 없이 맨손으로 싸운다면 맷집이 좋다는 건 굉장한 장점이다. 대전액션게임으로 치면 상대보다 방어력과 체력게이지가 높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공격을 받아도 버티게 되면 상대의 정신적 압박감도 상당하므로 격투기 종목에서도 맷집 좋은 선수가 우세한 건 당연하다.

개그 캐릭터의 필수 요소. 서브컬쳐에서는 이것이 나쁜 캐릭터를 두부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탱커 역할 캐릭터들이 맷집이 좋게 나오는 편. 이런 캐릭터들은 총알 한 두 방이나 칼에 몇 번 베이는 것 정도는 견디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더 나아가면 이게 사람인지 의문일 수준의 맷집을 보이기도 한다. 근성과도 관련이 있는 편.

맺집 또는 맵집이 표준어라고 잘못 알고있는 사람이 대단히 많다.

2 맷집이 좋은 실존 인물

3 맷집이 좋은 가공 인물

작품을 보면 등장인물들이 맹수한테 물린다거나 차에 치인다거나 두들겨맞는 등 별의별 험한꼴을 다 당하는 데 몇 화 지나서 다시 나오면 그런 거 없다. 특히 그 중에서도 맷집이 좋은 애들은 고테츠, 아카네, 이소룡 선생, 마츠고로, 벰, 진 엄마다.
몸이 벌집이 되거나 산산조각이 나도 어지간해서는 죽지 않는 맷집의 소유자들이며, 그 중에서도 가토는 말 그대로 자동인형들의 악마라 불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맷집을 자랑한다.
어깨에 창에 관통을 당하고 배에 초열검에 관통당하고 팔을 잘리고도 움직이는 작중 시리즈의 최고의 맷집을 보여준다.
개그 캐릭터 보정을 듬뿍 받아서 그런지 작중 셀의 공격을 맞고 저 멀리 산넘어 날아갔는 데도 멀쩡했다.
평범한(?) 엔지니어슈트 하나 입었을 뿐인데 남들이 네크로모프에 한번만 긁혀도 두부마냥 썰려나가는데 이양반은 몇번을 쳐맞든 회복제 몇번 빨아주면 멀쩡해진다. 더이상 맷집의 문제가 아닌거같지만 플롯 아머 이양반데드 스페이스 3에서 파트너버프(?)로 아이작과 동등한 성능(?)을 가졌다.
  • 루니 툰 - 실베스터, 대피 덕, 엘머 퍼드, 요세미티 샘, 마빈, 코요테
허구헌 날 벅스 바니, 트위티, 로드 러너, 헥토르, 곤잘레스한테 쳐발리는 악역들. 특히 그 중에서도 코요테는 그 톰과 제리의 톰을 뛰어넘는 동네북이다. 만화를 보면 죄다 살아있는 게 용해보일 정도로 발리고 다니는 데도 다음 화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멀쩡히 등장한다.
산케 이후부터는 죄다 맷집으로 쓰러뜨렸다.
곤장을 맞는 가운데 코까지 골면서 자고 있었다.
항목 참고.제발 좀 죽어라
작중 HP가 1650으로 최종보스보다도 10배나 더 흉악한 HP를 자랑한다.
작중 8,9권에서 떡이 되도록 맞았는 데도 계속 일어서는 근성과 맷집의 소유자.
다루마는 툭하면 전투력 측정기 수준으로 얻어맞아도 계속 일어나는 근성의 소유자이고, 게키카라는 아예 맞을 거 다 맞아주면서 상대한테 맞은 거의 몇 배로 돌려주는 엄청난 맷집의 소유자. 게키카라의 미친 맷집은 시즌1 8화에서 잘 드러난다.
엄청난 하향패치를 당했어도 생존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생존력은 메이플스토리 전 직업군 중 최상위다. 오죽하면 팔퀴벌레일까
보통 사람같으면 뼈가 부러지고 내장이 파열될 정도의 데미지를 입고도 몸이 아무렇지도 않다.
관찰처분자로 낙인찍혀 자신의 소환수가 피해를 입으면 그 고통이 고스란히 자기한테 전달된다. 거기다 소환수의 완력은 일반인의 몇 배를 넘는다. 그런데도 작중에서는 그냥 아프다라고 한 뒤 좀 있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멀쩡히 일어난다.
석관급 이상 사신들과 그에 준하는 적들의 맷집은 상상을 초월한다. 검기만으로 지면을 가르고 크레이터를 만드는 참격을 맨몸에 수십번 베이고도 멀쩡하며, 빌딩이 와르르 무너져내릴 만큼 강하게 내다꽂히는 정도로는 데미지도 줄수 없다. 특히 적들 다수는 블루트와 이에로라는 방어력 버프 수단이 있어서 사신보다 더 맷집이 강하다. 사신 중에서는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자라키 켄파치, 쿄라쿠 슌스이, 쿠치키 뱌쿠야, 우노하나 레츠[7] 정도가 특히나 맷집이 강하게 그려지고 에스파다 중에서는 특히나 티아 할리벨노이트라 질가가 맷집이 뛰어난편.[8] 슈테른릿터의 경우 초반 블루트 베너라는 방어력 버프수단이 있었지만 어느순간 사용하는 묘사가 없이 자신들만의 이능력만으로 승부를 보기에 맷집에 대한 개인차를 알기 힘들어졌다.
격투가들 대부분이 비공을 찌르지 않는 한 어지간한 공격은 데미지조차 입지 않는 똥맷집을 자랑한다.
이곳에 여성들은 성인 남자들도 버티기 힘든 군 훈련은 물론 구타와 가혹행위도 버틴다. 그중 민지선이나 최아랑 같은 체육계는 말 할 것도 없고 정수아류다희에게 배빵 당하고 잠시 쓰러질 뿐 별 탈 없었고 라시현한테 제대로 넘어지고 짓밟혔던 마리아도 아무 이상 없이 금방 돌아 다니고 챙짱들은 배구 선수 출신 민지선에게 맨날 싸대귀 맞아도 멀쩡하다.(현실에서 배구선수 싸대귀 맞으면 몇일은 멍자국이 남는다.) 사실 이미 이 웹툰의 여성들은 완력은 물론 맷집이나 회복력도 이미 현실의 여성들은 뛰어넘어다는 평가다.
대부분의 적들을 모조리 맷집만으로 쓰러트렸다. 말 그대로 좀비급 맷집의 소유자들.
몸에 불이 붙어도 멀쩡하고, 내상이나 외상에도 링만 있다면 멀쩡하다. 심지어 건물을 일격에 잘라버리는 칼질을 해도 상처가 나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바위나 금속 따위에 주먹질, 발길질을 하거나 머리로 들이받으면, 본인은 멀쩡하고 가격한 물체가 박살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영화 한정. 호스 행성에서의 전투에서 가공할 똥맷집을 보여주는데 반란 연합의 사격 정도는 끄떡도 안하고 걸어올 정도.
어릴 때 마술 물약을 뒤집어 쓴 덕분인지 단순히 완력만 센 게 아니라 HP도 거의 무한대여서 몽둥이를 정통으로 얻어맞아도 맞았는 거조차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날아오는 바위를 맨손으로 받아던지는 등 말도 안되는 신체 스펙을 자랑한다.
신영균 자체는 실존 인물이지만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재창조 되었으므로 이쪽으로 기술.
카미죠 토우마는 상대방에게 수도 없이 얻어맞으면서도 끝까지 버티면서 회심의 일격을 날려서 승부를 결정짓는 것이 클리셰. 물론 여기에는일주일에 두,세번꼴로 아주 처절하게 굴러와도 그때마다 멀쩡하게 치료해 주는 개구리 의사의 덕도 있다. 무기노는 왼팔이 날아간데다 오른쪽 눈을 찢기고 온 몸이 벌집이 되어도 다시 부활하는 말도 안되는 신체스펙을 보여줬다.
카오리는 여자레슬링편에서 아주 무서운 맷집을 보여주었고 쥴리에타는 한술 더 떠서 팔다리의 뼈가 다 부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정신나간 맷집을 보여주었다.
게임 매뉴얼에서부터 맷집이 세다/좋다고 쓰여있는, 블리자드에서도 인정한 자타공인 똥맷집.
어렸을때부터 험한꼴이란 꼴은 많이 당해서 깡다구가맷집이 강해진걸로 나온다.(...)
작중 여포의 필살기를 정통으로 맞고 기둥 몇 개를 뜷고 나간다거나 장비에 의해서 4층에서 밖으로 떨어졌는 데도 멀쩡히 다시 일어나는 미친 맷집의 소유자.
사실 좀비맨의 경우 맷집 자체는 보잘것없지만 무지막지한 초재생능력을 갖춘 케이스이다. 쿠로비카리의 경우 원펀맨의 S급 히어로 중 가장 뛰어난 맷집을 자랑하며 탱글탱글 프리즈너의 엔젤 러쉬를 맞아도 끄떡없을 정도.[9] 실버 팽은 귀급 괴인인 천공왕을 한방에 끔살시키는 메르자르가르드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아도 상처 하나 없었다. 사이타마는 말 그대로 넘사벽의 맷집을 가지고 있다. 원펀맨에서 사이타마의 펀치 한 방에 죽지 않은 괴인은 있어도 상처를 입힌 괴인은 없다.
특히 흰수염은 정상결전 당시 지병으로인한 건강악화에 자신을 배신한 부하칼빵가슴을 완전히 관통당했어도일어서서 멀쩡히 돌아다니질 않나,아카이누의 정권을 무려 3방(!)이나 맞고도 버텼으며,이후 검은수염 해적단의 린치를 받고 사망하기 전까지 엄청나게 날뛰시는 위엄을 보여주었다!!죽기 전에도 이미 총탄 267발,칼에 167번 찔리고 포탄에 46방이나 맞았다는것을 생각하면 충공깽.루피한테 원킬당한 어떤 놈이나,아카이누한테 한방에 훅간 에이스를 생각하면 세계 최강의 사나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
등장인물 대부분이 맷집이 완전 좀비급이며, 그 중에서도 귀도는 자기가 쏜 총알(...)을 맞고 피범벅이 되는 패턴을 나올 때마다 반복하고 있다.
  • 철권 - 등장인물 대다수, 특히 미시마 가문
등장인물 대부분이 벽을 뜷고 나가떨어지거나 몇 층 높이에서 떨어져도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는 무서운 맷집의 소유자들이며, 특히 그 중에서도 미시마 가문은 절벽에서 떨어진다거나 폭발에 휘말린다거나 총알찜질을 당해도 끝끝내 살아남는 상상을 초월하는 맷집을 자랑한다.이런 괴물들을 단 한 주먹에 끔살시키는 미겔 까바예로 로호의 위엄.
애니 마지막화에서 염도 쥬우의 엄청난 난사를 전부 몸으로 받아냈는 데도 멀쩡했다.
류코는 작중에서 여캐임에도 싸울 때마다 몸빵으로 때우는 타입인데다 마코는 작중 2화에서 테니스부에 붙잡혀 수백개의 엄청난 테니스공 러쉬를 맞았는 데도 멀쩡했다.
9화에서 탈영에 성공후 엔데란트 연방에서 어머니와 재회했으나 그 어머니는 새로 낳은 동생에게 힐다라는 이름을 붙이고 자신을 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잔인하게 내쫓았고 홀로 길을 걷다가 경찰들에게 퍽치기를 시작으로 무참하게 얻어터지고 결국 아르제날로 돌아왔다. 헌데 크게 멍만 들고 단 한화만에 원기 회복. 이 정도의 폭행을 일반 여성이 당했다면 장애인이 되거나 사망까지도 이르렀을 수준. 13화에서는 크리스를 지키려고 45구경 탄환을 대신 맞기까지 했다!
  • 토리코 - 미식가들 전원
  • 톰과 제리 - 매번 에피소드에서 제리가 쥐덫으로 발과 꼬리를 찍어버리고 망치로 발을 찍히고 머리를 찍히고 심지어 가위로 꼬리를 잘린적이 있는데도 다음화에서 멀쩡히 털이 전부 돋아난채로 살아나와서 제리를 괴롭힌다...
  • 페어리 테일 - 페어리 테일 주요 길드원들 전원
주인공 길드 보정을 듬뿍 받아서인지 처음에 적한테 처참하게 발렸다가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나 역관광보내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허구헌 날 지우 일행의 피카츄를 노리다가 100만 볼트를 맞고 숯검정이 되거나 폭발에 휘말려서 날아가는 데도 다음 화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멀쩡하게 등장한다.
작중 세계관이 막장이어서 그런 지 웬만한 주조연 판도라들은 아무리 잘리고 두들겨맞아도 다시 일어서는 여자맞나싶을 정도의 맷집을 보여준다. 특히 시폰은 말 그대로 괴물같은 맷집의 소유자이며 웬만한 판도라들의 공격에는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는 데다 E-판도라편에서 사테라이자와 라나한테 무자비하게 두들겨맞고 몸이 뜷렸는 데도 쌩쌩했으며 마지막에는 아멜리아가 자폭할려는 걸 온 몸으로 받아내었다.
매품팔이로 밥 벌어먹고 산 적도 있다.
레이셔에 따라 맷집이 다른 게임인데 루갈은 레이셔 3 주제에 레이셔 4인 고우키나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달밤의 피에 미친 이오리보다도 맷집이 좋다. 체력 스텟도 전 캐릭터들 중 혼자만 100을 넘는다. 참고로 이 게임에서 쿄의 체력스텟이 75이다.
  1. 취소선이 그어졌지만 선천적 얼간이들의 작가(+주변인들)의 기상천외한 사고 이야기가 실화 바탕이란 걸 감안한다면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른다(...)
  2. 케인 벨라스케즈의 수백방의 파운딩을 맞고도 나는 아직 더 맞을 수 있다며 심판에게 항의를 한 선수이다.
  3. 손권을 구하기 위해 부상당한 적이 매우 많은데도 끝내 살았다.
  4. 어린 시절부터 세계관 최강자들인 리아와 드라이에게 수시로 맞았는데도 멀쩡하다.
  5. 나이트런 세계관 맷집 최강자. 어느정도냐면 영식 루시퍼의 행성 파괴병기를 맞고도 옷만 상한채로 끝났다.
  6. 오죽하면 별명이 반퀴벌레다.
  7. 얘는 가뜩이나 맷집이 쎈데 귀도로 자가회복까지 겸하며 싸운다. 말이 좋아 귀도지 하는짓을 보면 초재생능력 수준이다.
  8. 할리벨은 대장급을 단칼에 쓰러뜨리고 코마무라의 만해를 순삭해버리는 아이젠의 참격을 3대나 맞고도 버티는 기염을 토했고, 노이트라는 역대 에스파다 최강의 이에로란 명성에 걸맞게 켄파치의 검도를 맞고도 숨이 붙어있었다.
  9. 참고로 프리즈너의 완력은 건물 한 채를 주먹 한 방에 부수는 해머헤드의 슈트를 가볍게 뛰어넘는다.
  10. 정확히 말해서 맷집이 좋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