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 | 크리밴디트 | |||
일어판 명칭 | クリバンデット | |||
영어판 명칭 | Kuribandit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3 | 어둠 | 악마족 | 1000 | 700 |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한 턴의 엔드 페이즈에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5장 넘긴다. 그 중에서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골라 패에 넣을 수 있다. 남은 카드는 전부 묘지로 보낸다. |
어둠의 유우기가 라페르와의 듀얼에서 사용한 카드. 이 때는 특수 소환에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했지만 일반 소환 자체가 불가능한 카드였다. 일명 크리강도. 원작에선 크리보 5형제로도 등장한다. 크리바빌론과는 진화트리(tree)가 다른듯하다.
데미지나 견제 쪽으로 효과가 분포된 여태까지의 크리보들과 달리 이 쪽은 덱 덤핑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효과는 사실상 엔드 페이즈에 덱 5장을 갈아버리는 거나 마찬가지인 엄청난 효과. 게다가 거기에 쓸만한 마함이 있다면 1장 걸러내기까지 한다. 라이트로드를 비롯한 묘지 덤핑이 필요한 덱에 넣는다면 굉장히 쓸만할 카드. 라로와는 속성이 겹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역으로 말해서 순수 라이트로드에 카오스 몬스터들을 채용할 여지를 준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이 카드의 수혜를 받는 여러 덱 중 하나는 단연 라바르다. 정룡의 횡포로 인해 애꿎은 봉인의 황금궤를 잃어 진염의 폭발이나 염열전도장을 빠르게 서치할 수 없게된 라바르에게 이 카드는 가뭄의 단비라고도 할 수 있다. 일단 높은 확률로 마법 카드가 서치될 뿐더러 묘지에 라바르 몬스터를 묻어두면서 덱압축까지 할 수 있다. 오히려 황금궤를 쓸 때보다 상황이 더 좋아졌을지도 모른다. 재미있는건 이 카드는 이들의 라이벌 관계였던 젬나이트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될만한 카드라는 것. 그리고 세월이 흘러 등장한 인페르노이드에게도 도움이 되는데, 몬스터들이 전부 패/묘지의 인페르노이드를 제외하고 나오는지라 묘지 쌓기가 중요하기 때문. 단 인페르노이드는 전용 덤핑 카드가 있기도하고. 덤핑을 원한다면 폭발력이 더 강력한 명추리쪽을 채용하는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수혜를 받는 덱이 하나 더있는데, 바로 삼라덱이다. 덱을 갈아버려야 이득을 보는,크리밴디트와 궁합이 매우 잘맞는다.또 크리밴디트효과로 삼라의 영봉이나 자비같은카드도 서치할수있어서 더더욱좋은카드.
이 카드의 효과는 마도잡화상인과 일장일단이 있다.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이 카드로 5장을 묻어버리며 마함 1장을 서치할 수 있고 엔드 페이즈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론 느릴 지 몰라도 적어도 리버스인 잡화상인보다는 빠른 스피드를 나타내지만, 마도잡화상인은 한 번 뒤집히면 잘 하면 수 십장을 갈아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 잠재성과 폭발력에서 크리밴디트를 앞서간다. 결론적으로 덱을 갈아버린다면 안정성이냐, 잠재성이냐를 골라 두 카드를 적절히 고르면 된다.[1]
참고로 간과하기 쉽지만, 5장 중 1장을 골라 패에서 넣는 것은 어디까지나 임의 효과다. 즉 패에 넣지 않을 것을 선택하여 5장 전부를 보내는 것도 가능.(묘지로 보내는게 강제 효과) 이 덕분에, 번개왕이 존재하더라도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 가능하며, 이때는 당연히 강제적으로 5장 전부 묘지로 보내지게 된다.
2015년 4월 금제로 금제의 철퇴를 받아 제한이 되었다. 섀도르를 겨냥한 듯 하다. 광암 인페르노이드가 피를 봤지만 넘어가자 2015년 10월 금제로 제한에서 준제한으로 돌아왔고, 2016년 4월 1일에 제한 해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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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라이벌 구도 때문에 모 커뮤니티에서는 "크리밴디트(강도)가 상인을 털었다"는 개드립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