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

유희왕의 카드군.

한국판 명칭삼라
일본판 명칭森羅(しんら)
영어판 명칭Sylvan
속성종족
다양식물족

1 개요

레거시 오브 더 밸리언트에서 첫 등장하는 카드군. 전원 식물족이며, 다양한 속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라의 영봉"에 서식하는 여러 식물들에, 영봉에서 태어난 정령이 깃든 것이라는 설정이다. 전체적으로 옛날 일본풍 분위기를 띄고 있는 숲의 요정들과 같은 디자인이다.

카드 테마는 데스티니 히어로 다이아몬드 가이와 비슷하게 덱의 맨 위를 넘겨 식물족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이렇게 묘지에 보내진 식물족 몬스터들의 효과를 발동하는 덱 조작 + 묘지 비트.

속성이 제각각 따로따로라 속성 서포트의 사용에는 어려움을 끼치고 있지만, 전원 식물족 몬스터이기 때문에 증초제, 세계수 같은 기존의 식물족 서포트 카드 또한 무리없이 사용 가능하다.

게다가 대부분의 효과가 식물족 전체를 서포트 하고 있기 때문에 덱 위에서 넘겨진 몬스터가 간혹 삼라 몬스터가 아니라 다른 식물족 몬스터여도 무리 없이 묘지 덤핑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

다만, 덱 조작과 더불어 덱에서 넘겨 묘지로 보내지는 카드들이 묘지에서 효과를 발동하기 때문에 라이트로드와 비슷한 딜레마를 가지고 있는데,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막는 소울 드레인과 묘지에 보내져야 할 몬스터를 죄다 제외해 버리는 매크로 코스모스, 차원의 틈등의 차원계 카드와는 상성상 최악. 이러한 카드가 발동되면 싸이크론 등으로 잽싸게 제거해야 후의 전개가 수월해 질 것이다.

게다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카드군의 공통 효과의 텍스트가 '덱의 이 카드가 카드의 효과에 의해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이기 때문에, 덱에서 넘기지 않고 묘지로 보내는 라이트로드, 어리석은 매장 등으로는 이 카드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그리고 일반적인 덱 파괴에 걸려도 속수무책. 특히 고블린 좀비뱀파이어 로드, 그레이스, 듀크 등을 이용해 상대의 덱을 능욕하는 뱀파이어 덱을 상대할 땐 삼라 카드의 효과가 뱀파이어 엠파이어의 파괴 효과를 발동시켜 그야말로 답이 없어진다.

당연히 상황에따라 유리한 상황이 나오게할려면 덱조작능력이 잘되야하기때문에 일단 초보자가 다루기엔 상당히 버겁다. 초보자보단 머리가 좋아야 덱도 잘굴러가는 상급자중의 상급자덱.

몬스터들의 네이밍은 삼라의+직책명+이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책 이름에는 이미 존재하는 단어에 한자만 발음이 같은 식물 관련 글자로 바꿔치기한 말장난이 많으며, 영어명에서는 적절하게 단어들을 섞어서 번역했다.

영어명은 Sylvan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들의 등장을 기점으로 앞으로 TCG에서는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기는 행위를 지정하는 Excavate라는 단어가 카드 텍스트에 새로이 사용된다고 한다. 관통에 대해 Piercing이라는 단어가 새로 도입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2 성능

머리를 쥐어짜야만 한다. 두뇌 회전을 빠르게 해주는 덱

코나미가 식물족을 지원하기 위해서 만든 테마이므로 웬만한 덱들을 상대해도 잘 상대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치는 가졌다.하지만 상대가 매크로 코스모스 꺼내면 답없다 차원의 틈이면 아르세이로 운좋게 튕길수라도 있지만특히 증초제 덕분에 그 효율성이 늘어났는데, 한 번 효과를 쓴 증초제를 오레이아로 계속 우려먹어 효과를 사용할 수 있어 1~2장만 있으면 순식간에 4엑시즈 몬스터로 풀 필드를 만들 수 있는 전개력을 지녔다. 특히 삼라의 현수 샤먼이 자체적으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므로 굳이 일반 소환에 구애받지 않아 증초체를 더 잘 쓸 수 있어 패만 잘 잡히면 원턴 킬을 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우승덱에 여러번 이름을 올린 적도 있었다.[1]이처럼 어느 정도 강력한 덱이 현 환경에서 주목받지 못 하고 있는 최대의 이유는 당시 티어로 자리잡았던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 묘지로 안 가고 제외를 시켜버리니 효과 발동시에 상대가 체인을 걸어 마스크 체인지를 발동해 다크 로우를 갑툭튀 시키거나 미리 꺼내놓으면 서렌을 쳐야 하는 상황이 나오고 사이드에 매크로 코스모스를 준비해 뒀을 경우 그 판은 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즉, 이 테마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 이유는 현재의 듀얼 환경과 삼라를 메타칠 수 있는 카드가 많기 때문이었다.

3 메인 덱 몬스터

특정 조건을 만족했을 때 덱에서 카드를 넘기는 효과와, 그렇게 덱 위에서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때 발동하는 효과로 나뉜다. 전자는 필드 위에 오래 남기 힘든 하급은 임의 효과, 상급은 자기 턴에 발동시킬 수 있는 기동 효과이며, 후자의 효과는 경우에 발동하는 유발 효과이기 때문에 여러 장이 한꺼번에 보내지면 그 카드들의 효과를 전부 사용할 수 있다.

하급/상급/최상급 분류 & 레벨 순으로 오름차순 정렬.

3.1 하급

3.1.1 삼라의 실장 피스

SylvanPeaskeeper-LVAL-JP-R.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실장 피스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実張(みは)り ピース
영어판 명칭Sylvan Peaskeeper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바람식물족4001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길 수 있다. 넘긴 카드가 식물족 몬스터였을 경우, 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낸다. 다를 경우, 그 카드를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또한, 덱의 이 카드가 카드의 효과에 의해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의 묘지에서 레벨 4 이하의 식물족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삼라의 실장 피스"의 이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삼라의 기본적인 소생 요원. 특수 소환해도 덱을 넘길 수 있기 때문에 증초제기가플랜트, 바로 아래의 스프라우트의 리크루트 효과로도 무리 없이 효과를 발동할 수 있으며, 1레벨이기 때문에 원 포 원 등에도 대응된다. 다만 덱 위의 1장만 넘길 수 있기 때문에 특수 소환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때는 바로 다음 팩에 나온 스프라우트에 밀리는 편.

이 카드의 진가는 덱에서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때 발동하는 소생 효과. 4레벨 이하의 식물족이면 무엇이든 특수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론 파이어 블로섬이나 댄디라이언, 카피 플랜트 같은 강력한 몬스터를 골라잡아서 우려먹을 수 있다. 1턴에 1번뿐이지만 납득 가능한 수준의 제한이고, 스톨, Mikorange, 영봉 등으로 상대 턴에도 묻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식물족 자체가 묘지 자원이 중요한데다 삼라라는 카드군 특성상 그 자원들을 쉽게 쌓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빛을 발하는 카드. 다만, 덱에서 묘지에 보내져야 하기 때문에 이 카드 자체는 묘지 자원보다 덱 자원에 가깝다는 딜레마가 있다.

이름에 들어 있는 実張り라는 단어는 원래 감시자라는 뜻의 見張り에서 볼 견을 열매 실로 바꿔 놓은 말장난. 한국에서는 감시자의 뜻을 찾지 못한건지 한자를 그대로 읽은 실장으로 발매되었다.... 또한 "피스"라는 이름은 완두콩을 의미하는 Peas로도, 평화를 뜻하는 Peace로도 볼 수 있다. 영문판에서는 이걸 알아채고 Peas + Peacekeeper로 조합했다. 발번역이 넘쳐나는 영문판 카드 중에서 정말 희귀한 초월번역 사례.

설정상으로는 삼라의 숲 각지에 여럿이 존재하며, 외적의 침입을 감시하고 다른 동료들에게 알리는 역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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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삼라의 신아 스프라우트

SylvanCherubsprout-PRIO-JP-C.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신아 스프라우트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神芽(じんめ)スプラウト
영어판 명칭Sylvan Cherubsprout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식물족100100
이 카드가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2장까지 넘길 수 있다. 넘긴 카드 중에 식물족 몬스터가 있을 경우, 그 몬스터들을 전부 묘지로 보낸다. 남은 카드는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또한, 덱의 이 카드가 카드의 효과에 의해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덱에서 식물족 / 레벨 1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삼라의 신아 스프라우트"의 이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식물족/1레벨 한정 리크루트 요원. 피스와 비교하면 특수 소환되었을 때만 카드를 넘길 수 있지만, 대신 카드를 2장까지 넘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삼라 몬스터를 통한 어드 벌이에 더욱 유용하다. 일반 소환하면 그냥 바닐라 몬스터나 마찬가지이니, 패에 들어오면 삼라의 자비 등으로 덱으로 돌려놓은 다음 묘지에 묻거나 삼라의 영봉의 코스트로 묘지로 보내버리자.

덱에서 넘겨졌을 때 발동하는 효과는 식물족 한정 노코스트 원 포 원. 한 턴에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지만 어차피 원 포 원은 제한 카드니 별 차이는 없다. 패 어드를 잃지 않는 점에서는 더 우월하다.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는 다음과 같다.

유용하게 쓰일만한 카드는 삼라 몬스터들이나 카피 플랜트를 위시한 튜너 몬스터들, 그리고 이블 손 정도. 삼라 몬스터는 덱을 넘기는 효과를 한번 더 사용해서 덱 회전력을 강화시킬 수 있고, 스포어는 바로 싱크로 소재로 묘지로 보내 효과를 사용할 수 있으며, 카피 플랜트의 경우는 싱크로, 엑시즈 양쪽 모두에 유용하다. 이블 손은 소환권도, 패도 쓰지 않고 1레벨 몬스터 2장을 필드 위에 깔아놓을 수 있기 때문에 랭크 1 엑시즈 소환에서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장미 러버 같은 경우 묘지에 묻어놓아야 좋은 카드라, 희아궁이나 영봉 같이 바로 묻을 수 있는 카드가 없다면 안 부르는 것이 낫다.

신아는 '신의 싹'이다. 영문판 이름은 비범하게도 케루빔Cherup + 새싹을 의미하는 Sprout의 조합. 진화하면 희아군 스프라우트가 되는 설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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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1 삼라의 희아군 스프라우트

SylvanPrincessprout-EP14-JP-SR.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희아군 스프라우트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姫芽君(ひめぎみ)スプラウト
영어판 명칭Sylvan Princessprout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식물족100100
"삼라의 희아군 스프라우트"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겨 묘지로 보낸다. 그 후, 자신 묘지의 "스프라우트" 몬스터 1장을 고르고 자신 덱의 맨 위에 놓을 수 있다.
②: 덱의 이 카드가 효과로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1~8까지의 임의의 레벨을 선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묘지에서 특수 소환하고, 이 카드의 레벨은 선언한 레벨이 된다.

프라이멀 오리진 TCG판 추가 카드로 등장한 삼라.

첫 번째 효과는 이 카드를 릴리스해 덱 맨 위의 카드 1장을 넘겨 묻고, 묘지에서 "스프라우트" 1장을 건져 오는 효과. "스프라우트"/"sprout"를 카드군으로 지정하고 있어서, 삼라는 카드군 내에 명칭이 겹치지 않는 또다른 카드군을 가지게 되었다. 레벨/속성이 일치하는 것도 생각해 보면, 아마도 신아 스프라우트가 성장하면 이 카드가 되는 듯.

두 번째 효과로는 넘겨져 묘지로 보내지면 1~8까지의 원하는 레벨로 부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오레이아와 아르세이 등 다양한 랭크의 엑시즈 몬스터를 필드 상황과 입맛에 따라 골라 뽑을 수 있도록 해 준다. 때문에 삼라라면 난감할 상대인 벨즈 오피온이 떴을 때 4축 엑시즈를 손쉽게 전개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이기도 하다.

만약 싱크로를 주력으로 사용할 경우 신아 스프라우트를 넘겨서 카피 플렌트나 스포어를 소환하는 쪽이 더욱 유용하고, 카피 플렌트를 소환할 경우 레벨 변경 효과가 겹치고 튜너이기 때문에 엑시즈와 싱크로를 선택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 카드와 경쟁이 된다.

하지만 신아 스프라우트 + 카피 플렌트를 한 장의 카드로 수행할 수 있어 덱 압축에 도움이 된다는 점과, 자발적으로 덱 맨위로 갈 수 있고, 튜너를 소환한 후 레벨 조정해 소환한 이 카드로 원하는 레벨을 손쉽게 싱크로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이름은 외모에서도 알 수 있듯 공주님을 뜻하는 Princess + sprout의 조합. 일본의 경우 희아군(姫芽君)이라고 쓰고 히메기미라고 읽는데, 그냥 姫君도 히메기미라고 쓰고 공주님이라는 뜻을 가졌지만 사이에 '메'로 발음되는 芽(싹)을 넣었다. 국내판에서 희아군이라고만 하면 무슨 뜻인지 영 모를듯(...). 삼라 시리즈 네이밍 번역들이 거의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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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삼라의 은밀 스나프

SylvanSnapdrassinagon-PRIO-JP-C.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은밀 스나프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隱蜜(おんみつ)スナッフ
영어판 명칭Sylvan Snapdrassinagon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어둠식물족900400
패 / 필드 위의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길 수 있다. 넘긴 카드가 식물족 몬스터였을 경우, 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낸다. 다를 경우, 그 카드를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또한, 덱의 이 카드가 카드의 효과에 의해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길 수 있다. 넘긴 카드가 식물족 몬스터였을 경우, 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낸다. 다를 경우, 그 카드를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전자의 효과가 다른 삼라 몬스터와 달리 경우에 발동하기 때문에 스스로 영봉의 코스트로 사용되어도 바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사실상 덱에서 원하는 삼라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스프라우트의 효과로 덱에서 간단히 가져올 수도 있다.

덱에서 넘겨졌을 때의 효과 역시 덱 위의 카드를 넘기는 효과. 어드밴티지를 연계할 수 있으며, 특히 오크의 효과로 덱 위로 보낸 몬스터를 바로 다시 묘지로 보내어 효과를 재활용할 수 있다.

다만 자체적으로 이득을 보는 효과도 없고 영봉과 같이 쓰일때만 아드가 있으므로 투입은 조금 꺼려진다.

그 외에는 레벨 1치고는 엄청나게 높은 공격력 900이 포인트.

'은밀'은 옛 일본에서 닌자와 같은 뿌리를 두는 밀정 온미츠(隠密)와 발음이 같지만, 밀이 밀(蜜)을 쓴다. 모델은 Snapdragon과 어쌔신(Assassin)으로 조합된 영어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스냅 드래곤, 즉 금어초. 그런데 스프라는 미묘한 단어로 바꾼 대원이나 Snuffspy라는 비공식 명칭을 사용했던 영어권 유저들이나 스너프로 알아들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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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삼라의 영포자 스톨

SylvanKomushroomo-LVAL-JP-C.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영포자 스톨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影胞子英抛自(かげほうし) ストール
영어판 명칭Sylvan Komushroomo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2화염식물족1002000
이 카드가 리버스했을 때,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5장까지 넘길 수 있다. 넘긴 카드 중에 식물족 몬스터가 있을 경우, 그 몬스터들을 전부 묘지로 보낸다. 남은 카드는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또한, 덱의 이 카드가 카드의 효과에 의해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필드 위의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선택하고 파괴할 수 있다.

이거아니다.
삼라의 수비벽인 동시에 대량 묘지 충원 및 마함 파괴 요원. 한꺼번에 대량의 식물족들을 묘지에 묻을 수 있어서 묘지 활용을 많이 하는 식물 덱의 화력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삼라 몬스터를 주축으로 덱을 짰다면, 그렇게 묘지에 묻은 몬스터 하나하나의 효과를 전부 발동하여 폭발적인 어드를 얻을 수 있다. 마도잡화상인에 비하면 폭발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리버스 효과 몬스터가 아니며, 식물족 몬스터 이외의 자원은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할 수 있다. 문제점은 일소권을 먹고 리버스되야만 발동되는 매우 느린 효과라 자신의 턴에 전개를 못할상황에서만 세트하는게 좋다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때의 효과는 마함 파괴.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 몬스터의 효과이기 때문에 천벌이나 버밀리온 데크레어러, 소울 드레인 정도는 되어야 막을 수 있는 의외로 까다로운 효과.

그 외에도 레벨 2 몬스터 중에서는 탁월하게 높은 수비력을 가지고 있어서 로우 레벨 덱에 투입하여도 수비 요원으로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생긴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름은 버섯을 의미하는 Toadstool에서 따왔을 것이다. 그런데 한글판에서는 미묘하게도 스로 발매. 또한 일본어로 '포자'와 '법사'의 발음이 같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 이름이기도 하다. 영어판의 경우 허무승의 일본어 발음 Komusho와 Mushroom을 합쳐 놓았다.

설정상으로는 오크와 함께 숲에 쳐들어온 적을 쫒아내는 역할. 나무 그늘에 숨어 가만히 동태를 살피다가 적이 쳐들어오면 쫒아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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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삼라의 수선 리프

SylvanMarshalleaf-LVAL-JP-C.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수선 리프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水先(みずさき) リーフ
영어판 명칭Sylvan Marshalleaf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3식물족150012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2장까지 넘길 수 있다. 넘긴 카드 중에 식물족 몬스터가 있을 경우, 그 몬스터들을 전부 묘지로 보낸다. 남은 카드는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또한, 덱의 이 카드가 카드의 효과에 의해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필드 위의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파괴할 수 있다.

삼라의 몬스터 파괴 요원. 피스나 나르사스와는 달리 일반 소환됐을 때 2장을 넘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어드를 벌 확률이 올라간다. 물론 일반 소환에만 대응된다는 건 다소 아쉬운 점이기는 하다.

덱에서 넘겨졌을 때의 효과는 몬스터 파괴. 표시 형식을 가리지 않으니 상대 필드의 어태커든, 성가신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든 폭넓게 상대할 수 있다.

설정상으로는 나뭇잎이 여럿 모인 것에 정령이 깃든 것으로 물가에서 환경의 변화를 바라보며 살고 있다고 한다. '수선(미즈사키)'는 물가에서 안내하는, 한 마디로 배 버전 관제탑과 비슷한 역할이다. 일러스트를 봐도 꽃들을 지시봉처럼 들고서 도로 통제를 하는 모양이다. 영문판 이름은 Marshall + 잎사귀를 뜻하는 Leaf로 조합했다.

여담으로 얼굴이 가면라이더 아마존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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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삼라의 밀감자 시트라

SylvanMikorange-EP14-JP-C.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밀감자 시트라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蜜柑子(みかんこ) シトラ
영어판 명칭Sylvan Mikorange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3식물족4001100
①: 필드의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겨, 그 카드가 식물족 몬스터였을 경우, 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낸다. 다를 경우, 그 카드를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②: 덱의 이 카드가 효과로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한다. 자신 필드의 모든 식물족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300 올린다.

TCG 추가 카드로 등장한 삼라.

덱을 넘기는 조건이 "상대에 의해 파괴되었을 때"로, 다른 삼라 몬스터에 비해 타이밍이 늦는 데다 효과 발동이 수동적인 게 단점이지만, 효과 파괴에도 대응하는데다 패에서 파괴되어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기점을 잡을 수 있다. 다만 자신의 턴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매우 힘든 카드므로 투입은 권장하지 않는다.

묘지로 보내졌을 때의 효과는 공/수 증가 효과로, 춘희 티타니얼이나 레기아를 비롯해서 2% 부족한 식물족의 타점을 보완해주는 효과. 영구 지속에 발동 횟수 제한도 없기 때문에 오크 같은 카드들의 효과로 한 턴에 몇 번이고 우려먹을 수 있다. 하지만 겨우 타점 300 올라가는걸로는 할수있는게 많지 않으니 그다지 좋은 효과라고는 할수없다

이름은 밀감자라고 쓰고 미캉코라고 읽는데, 이는 무녀의 다른 명칭을 뜻한다. 거기에 귤을 뜻하는 밀감(미캉)을 붙인 것. 영어 이름은 일본어로 무녀를 뜻하는 Miko + Orange의 말장난이다. 시트라는 시트러스에서. 무녀지만 과일 캐릭터라 그다지 모에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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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삼라의 화훼사 나르사스

SylvanFlowerknight-LVAL-JP-C.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화훼사 나르사스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花卉士(はなきし) ナルサス
영어판 명칭Sylvan Flowerknight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식물족180010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길 수 있다. 넘긴 카드가 식물족 몬스터였을 경우, 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낸다. 다를 경우, 그 카드를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또한, 덱의 이 카드가 카드의 효과에 의해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덱에서 "삼라"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 1장을 고르고 덱의 맨 위로 놓을 수 있다.

삼라의 하급 어태커 겸 덱 조작 요원. 삼라 몬스터들 중에 가장 쓸만한 하급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이 카드가 덱에서 묘지로 보내지면 덱에서 삼라 1장을 선택해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 마함을 올려놓은 뒤 바로 드로우 효과를 사용해 가져오거나, 몬스터를 올려놓은 뒤 다른 삼라의 효과를 발동해 묻어서 효과를 발동하는 식으로 연계하면 된다. 땅속성이라서 그로우업 벌브랑 조합하면나츄르 비스트가 나온다.

일본에서는 이름의 화훼사 부분을 하나키시로 읽는데, 이는 화기사(花騎士, 꽃의 기사)라고 읽을수도 있다. 영문판 이름 Flowerknight는 이걸 직역한 것. 또 이름인 나르사스의 유래는 아무래도 나르키소스일 듯. 이름에 걸맞게 평소에는 우아한 모습으로 지내다가도 적이 나타나면 용감하게 맞서 싸운다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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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삼라의 엽심봉 블레이드

SylvanBladefender-EP14-JP-C.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엽심봉 블레이드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葉心棒(ようじんぼう) ブレイド
영어판 명칭Sylvan Bladefender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식물족1900700
①: 이 카드가 전투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고 묘지로 보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겨, 그 카드가 식물족 몬스터였을 경우, 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낸다. 다를 경우, 그 카드를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②: 덱의 이 카드가 효과로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묘지의 이 카드를 패에 넣는다.

TCG 추가 카드로 등장한 삼라. 나르사스가 서양풍의 기사라면, 이 카드는 동양풍의 무사. 그야말로 요짐보 다운 간지가 느껴지는 일러스트이다.

공격력은 나르사스보다도 높은 1900으로, 하급 메인 어태커로 써먹을 만한 수치다. 다만 덱을 넘기는 타이밍이 "전투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했을 때"라는 건 단점에 가깝다. 발동 타이밍도 삼라 몬스터들 중에서 가장 늦고, 실패할 확률도 높기 때문. 하급 삼라 중에서 필드 위에서 2번 이상 효과를 발동할 수 있지만 점점 가속되는 듀얼 판도에서 공격력 1900의 몬스터가 한 턴 이상 살아남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이 카드의 진가는 덱에서 넘겨져 묘지로 보내지면 패로 되돌아가는 효과. 좀비 캐리어나 삼라의 자비, 은혜 등의 코스트로 덱 위로 보낸 뒤 다른 삼라 몬스터의 효과로 묘지로 보내면 다시 패로 돌아오기 때문에 사실상 노코스트가 된다. 이 카드와 함께라면 좀비 캐리어는 조건도 코스트도 없이 묘지에서 툭 튀어나오는 소생 요원이 되고, 삼라의 자비는 카드 한 장으로 패 어드밴티지 +1~+2를 얻는 흉악한 드로우 가속 카드가 되며, 삼라의 은혜 역시 노코스트로 삼라 몬스터를 효과 내성까지 붙여 소생시키는 강력한 카드가 된다.

이름의 엽심봉은 일본어로 호위꾼을 뜻하는 용심봉(用心棒, 요짐보)에서 용(用)을 발음이 같은 엽(葉)으로 바꾼 것이다. 영어 이름은 검날을 뜻하느 Blade + 방어자를 뜻하느 Defender를 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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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상급

3.2.1 삼라의 나루터지기 로터스

SylvanLotuswain-PRIO-JP-C.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나루터지기 로터스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渡(わた)し守(もり)ロータス
영어판 명칭Sylvan Lotuswain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5식물족23001100
1턴에 1번, 상대 필드 위의 카드의 수만큼,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넘길 수 있다. 넘긴 카드 중에 식물족 몬스터가 있을 경우, 그 몬스터들을 전부 묘지로 보낸다. 남은 카드는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또한, 덱의 이 카드가 카드의 효과에 의해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삼라의 나루터지기 로터스" 이외의 자신 묘지의 "삼라"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를 5장까지 선택하고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 맨 아래로 되돌릴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의 카드 수에 따라 덱 위의 카드를 넘기 때문에 안정성은 크게 부족하지만 상대에 비해 열세인 상황에서 폭발적인 어드밴티지를 확보할 수 있다.

넘겨졌을 때의 효과는 고갈되기 쉬운 덱 자원을 보충하는 능력으로 매수만 보면 오크의 상위호환. 몬스터뿐만 아니라 마함도 되돌릴 수 있긴 하지만 마함은 샤먼으로 회수하는 게 더 편하기 때문에 보통은 몬스터를 되돌리게 될 것이다. 덱 밑으로 되돌리는 효과이므로 천재지변과의 궁합도 좋다. 다만 오크와는 달리 덱의 위가 아니라 아래로 되돌리는 효과이므로, 덱 조작과는 관계없이 순수히 덱을 보충하는 효과인지라 오히려 묘지자원이 필요할 때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임의 효과이므로 신중하게 선택할 것.

그 외에 초영양태양으로 소환할 수 있는 5레벨 몬스터 중 제대로 효과를 쓸 수 있는 유일한 몬스터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경우 론 파이어 블로섬을 경유하기에 별 의미 없지만.

이름의 모티브는 연꽃(Lotus)으로, 영문판 이름은 여기에 시골 젊은이라는 뜻의 Swain을 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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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삼라의 파수꾼 오크

SylvanGuardioak-LVAL-JP-C.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파수꾼 오크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番人(ばんにん) オーク
영어판 명칭Sylvan Guardioak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식물족24001500
1턴에 1번, 자신의 메인 페이즈시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3장까지 넘긴다. 넘긴 카드 중에 식물족 몬스터가 있을 경우, 그 카드들을 전부 묘지로 보낸다. 남은 카드는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또한, 덱의 이 카드가 카드의 효과에 의해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의 묘지에서 이 카드 이외의 식물족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덱의 맨 위로 되돌릴 수 있다.

삼라의 상급 어태커 겸 묘지 샐비지 요원. 다만, 패로 추가하는 게 아니라 덱의 맨 위로 되돌리는 거라 타이밍에서 손해볼 수 밖에 없다. 데몬의 선고나 아르세이의 효과로 바로 패로 넣어서 쓸 수 있도록 하거나, 묘지로 보내진 삼라 몬스터의 효과를 재활용하는 식으로 사용하자. 패에서 일반 소환할 때는 같은 식물족인 아마릴리스와의 상성도 좋다.

"오크"라는 이름은 참나무(떡갈나무)를 의미하는 Oak로도, 괴물 Orc로도 볼 수 있다. 영문판 이름은 Guardian + Oak로 조합했다.

설정상으로는 특유의 위압감 있는 외모로 스톨과 함께 숲에 침입하려는 자들을 쫒아내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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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최상급

3.3.1 삼라의 현수 샤먼

SylvanSagequoia-PRIO-JP-R.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현수 샤먼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賢樹(はんしゅ)シャーマン
영어판 명칭Sylvan Sagequoia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7바람식물족26002100
"삼라"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묘지로 보내졌을 때,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1턴에 1번, 자신의 메인 페이즈시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긴다. 넘긴 카드가 식물족 몬스터였을 경우, 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낸다. 다를 경우, 그 카드를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또한, 덱의 이 카드가 카드의 효과에 의해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 묘지의 "삼라"라는 이름이 붙은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선택하고 패에 넣을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세상에서 가증 큰 나무인 "General Sherman". 다만 엘리멘틀 히어로 네크로이드 샤먼이나 네오 플레임벨 샤먼의 표기도 シャーマン인지라 전례를 따라 "샤먼"으로 번역되었다. 물론 저 둘의 샤먼은 주술사를 뜻하는 Shaman이고, 어차피 저 둘을 적절히 버무린 말장난이긴 하다.

그냥 어드밴스 소환하려면 릴리스가 2개 필요한 최상급 몬스터지만 삼라 몬스터가 어떤 식으로든 묘지로 보내지면 패에서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가볍게 채용할 수 있다. 만약 상대가 같은 삼라덱을 쓸 경우 상대의 삼라 몬스터가 묘지로 보내졌을때도 소환 가능하다.(!!) 다만 자체 특수 소환 효과는 "때"에 발동하기 때문에 한번에 한장만 특수 소환할 수 있으며, 코스트로 보내지면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점만 주의하면 된다. 덱갈이로 묘지로 보내진 삼라 몬스터의 효과는 전부 "경우"에 발동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샤먼의 특수 소환과 묘지로 보내진 몬스터의 효과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어리석은 매장으로 덱의 아무 삼라나 뭍은 후 바로 패에서 특수 소환이 가능하고, 자신의 삼라 몬스터가 체인1에서 격류장이나 블랙홀을 맞았을 때도 기습적으로 패에서 나올 수도 있고, 삼라가 공격 선언 했을 때 성방을 발동하고 이번 턴은 안심한 상대 앞에 갑톡튀해 두둘겨 패줄 수도 있다. 타이밍 룰에만 주의를 기울이면 각종 상황에서도 전개가 가능한 카드니 여러 경우를 유의하는 것이 좋다.

덱에서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때의 효과는 삼라 마법/함정 회수. 삼라의 자비 같은 좋은 드로우 카드를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강력한데 턴당 발동 제한도 없어서 오크 같은 카드로 이 회수 효과를 또 우려먹을 수도 있다. 강력한 특수 소환 효과는 패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때의 효과는 덱에서 발동해야 하기 때문에 두 효과를 모두 보기 힘들다는 게 그나마 단점. 삼라는 패의 카드를 쉽게 덱 위로 돌려보낼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쓰자.

이후 식물족 서포트 신카드 로즈 파라딘이 추가되어 덱에서 패로 가져오는게 굉장히 쉽게 되었다.

영문판 이름은 현자를 뜻하는 Sage + 세쿼이아(Sequoia)로 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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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삼라의 선수 레기아

SylvanHermitree-LVAL-JP-R.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선수 레기아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仙樹(せんじゅ) レギア
영어판 명칭Sylvan Hermitree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8화염식물족27001800
①: 1턴에 1번, 자신의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긴다. 넘긴 카드가 식물족 몬스터였을 경우, 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다를 경우, 그 카드를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②: 덱의 이 카드가 카드의 효과에 의해 넘겨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3장까지 확인하고,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 위로 되돌린다.

삼라의 메인 덱 에이스 몬스터. 덱을 넘겨 식물족 몬스터이면 그 아래의 카드를 드로우할 수 있는 기동 효과와, 넘겨져서 묘지로 보내지면 덱 위를 조작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레기아끼리는 물론이고 타 삼라 몬스터들과의 궁합도 최상이다. 자비나 영봉으로 덱조작을 하고 레기아의 효과로 넘겨진 삼라의 효과를 발동하면서 패아드를 벌수있다. 샤먼에 비해 자체 특소효과가 없는게 가장 아쉬운 점이지만 론파이어 및, 피스의 효과로 두체이상 꺼내는건 그리 어렵지 않으며 패 아드를 벌고 엑시즈해 강력한 8랭 엑시즈를 뽑을수있다.

이후, 장미연인로즈 파라딘이라는 식물족 서포트 신카드가 등장하여 덱에서 패로 가져오는 것도,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것도(+ 함정 카드 내성)도 휠씬 쉽게 되었다.

설정상으로는 삼라의 숲 바깥에서도 훤히 보일 정도로 크게 자란 거목으로,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대신 오랜 세월동안 축적한 지혜로 다른 삼라들에게 조언을 해준다고 한다. 숲 바깥에서도 훤히 보인다는 설정은 정말로 "삼라의 영봉"의 일러스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영문 이름은 Hermit + Tree로 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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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엑시즈 몬스터

4.1 삼라의 진신 오레이아

OreatheSylvanHighArbiter-PRIO-JP-SR.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진신 오레이아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鎭神(しずがみ)オレイア
영어판 명칭Orea, the Sylvan High Arbiter
엑시즈 / 효과 몬스터
랭크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7어둠식물족28002500
레벨 7 몬스터 × 2
1턴에 1번, 자신의 패 / 필드 위의 식물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레벨만큼 덱 위에서 카드를 확인하고,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 위로 되돌린다. 또한,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3장까지 넘긴다. 그 중에 식물족 몬스터가 있을 경우, 그 몬스터들을 전부 묘지로 보내고, 그 수까지 이 카드 이외의 필드 위의 카드를 골라 패로 되돌린다. 남은 카드는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의 아래로 되돌린다.

두번째로 등장한 삼라의 엑시즈 몬스터로서, 먼저 등장한 아르세이와는 여러모로 대칭되는 부분이 많다. ①우선 속성이 빛↔어둠 대칭이고, ②위치(?)가 땅↔하늘 대칭이며, ③이름의 첫글자 또한 일본어의 이우에의 양 극단에 위치하여 대칭된다. 이 정도면 코나미가 설정덕후 소리를 듣는데 부족함이 없을듯(...)

패/또는 필드 위에서 식물족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그 레벨만큼 덱을 조작하는 능력은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지 않고도 발동할 수 있다. 패에 레기아 같은 무거운 몬스터가 잡혔다면 이 효과로 묘지로 보내고 덱갈이를 통한 콤보를 준비하자.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는 효과는 덱을 3장까지 넘기고, 이렇게 묘지로 보낸 식물족 몬스터의 수만큼 필드의 카드를 바운스하는 효과. 상대 필드를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처럼 필드에 내놓은 증초제 등의 지속 마함을 재활용할 수도 있다. 퀸마돌체 티아라미스처럼 바운스하는 카드의 수는 효과 해결 이후에 결정되기 때문에 대상지정 내성을 가진 카드도 돌려보낼 수 있다.

아르세이와 마찬가지로 범용 소재지만 아르세이와는 달리 효과가 식물족에서만 쓰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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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L ORIGINPRIO-JP050불명일본세계 최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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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삼라의 수신 아르세이

AlseitheSylvanHighProtector-LVAL-JP-SR.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수신 아르세이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守神(もりがみ) アルセイ
영어판 명칭Alsei, the Sylvan High Protector
엑시즈 / 효과 몬스터
랭크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8식물족23003200
레벨 8 몬스터 × 2
"삼라의 수신 아르세이"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1턴에 1번, 카드명을 1개 선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겨, 선언한 카드였을 경우 패에 넣는다. 다를 경우, 넘긴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②: 카드의 효과에 의해서 자신의 덱에서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주인의 덱의 맨 위 또는 맨 아래로 되돌린다.

데몬의 선고를 노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는 기동 효과와, 1턴에 1번 카드의 효과로 덱에서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엑시즈 소재를 1개 사용해서 필드의 카드를 덱의 위/아래로 바운스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만 바운스 효과가 덱에서 카드가 묘지로 보내진 경우에 발동한다는, 다소 묘한 발동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도 대상을 선택하는 효과라는 건 다소 아쉬운 점.

그래도 현 환경 최고의 굳히기형 에이스다.상대에게 반격의 기회를 주지 않고 약소 카드를 덱 맨 위로 덱 바운스 하면 상대는 두턴동안 역전의 기회를 잡기는 커녕 아무것도 못할것이며,두턴 안에 높은확률로 게임이 끝나있을 것이다.그나마 인페르노이드정도라면 네헤모스등으로 돌파가 되겠지만...

소재 제한도 없고 결국 필드의 카드 1장을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는 삼라에 제한되지 않고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랭크 8 엑시즈를 할 수 있다면 애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식물족 주축의 레벨 8 소유 덱이면 No.87 설월화미신 퀸 오브 나이츠와 함께 상황에 맞추어 양자택일을 할 수 있고, 수비력도 높아 기믹 퍼핏이나 포톤 덱에서도 수비벽으로 꺼낼 수 있어 유용하다. 물론, 삼라 몬스터인 만큼 삼라 덱에서 그 역량을 최고로 발휘한다. 나르사스나 영봉의 서치, 오크의 샐비지, 레기아나 오레이아의 덱 조작 능력을 발판으로 하여 키 카드를 쉽게 패에 넣을 수 있다.

물론 바운스 효과를 사용하고 싶다면 일부러 덱에 넣지 않은 카드명을 선언하면 된다.

여담으로 이 카드의 덱 되돌리기로 좀비 캐리어리로드등의 카드를 사용하지않고 세븐스 원을 필드에 세트한 후 덱 맨 위로 올릴 수도 있다. 물론 손해가 크긴 하지만... 세븐스 원이 워낙 강력한 카드다보니 특정 상황에서 써볼만한 수일지도?

설정상으로는 지혜를 축적하는 레기아와는 정 반대로 힘을 축적하고 있는 강대한 수호정령이라고 한다. 아르세이를 분노케 한 자는 그의 강대한 힘에 의해 멀리 날아가버린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레거시 오브 더 밸리언트LVAL-KR052슈퍼 레어한국세계 최초수록
LEGACY OF THE VALIANTLVAL-JP052슈퍼 레어일본세계 최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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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삼라의 희아궁

card100026365_1.jpg

한글판 명칭'삼라의 희아궁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森羅の姫芽宮
영어판 명칭'
엑시즈 / 효과 몬스터
랭크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식물족1800100
레벨 1 몬스터 × 2
"삼라의 희아궁"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 1개를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덱의 맨 위를 넘긴다. 넘긴 카드가 마법 / 함정 카드였을 경우 그 카드를 패에 넣는다. 아닌 경우 묘지로 보낸다.
②: 패 및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중 식물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자신 묘지의 "삼라"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디멘션 오브 카오스의 월드 프리미어로 출시된 삼라의 신 엑시즈 몬스터. 일러스트는 그야말로 희아군 스프라우트가 한층 성장한 모습이며, 그 랭크와 효과도 희아군 스프라우트를 계승하며 더욱 강화되었다. 다만 희아군 스프라우트의 1번 효과로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 재활용되는 것을 우려했는지 이름에는 스프라우트가 포함되지 않는다.

1번 효과는 엑시즈 소재를 하나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는 삼라 특유의 넘기기. 하지만 마법 함정일 경우 덱 맨밑이 아니라 패에 넣는다. 기존 삼라의 효과와 같이 마법 함정이나 식물족이 아닌 몬스터가 나왔을 경우 꼼짝 없이 효과가 불발 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확정적으로 추가 아드가 벌리는 효과. 삼라의 영봉이나 삼라의 자비와 연계할 경우 원하는 카드를 쉽게 패에 추가할 수 있으며 굳이 삼라가 아니라도 범용 1랭크로서 드로우 요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골드래트가 죽었슴다

이 효과와 랭크 덕분에 DD덱에서 쓰일 여지가 생겼는데, 계약서의 서포트에 의존하는 DD덱의 특성상 계약서를 서치하는 마도현자 케플러를 일반/특수 소환할 필요가 있다. 이 소환하고 남은 케플러를 활용하는 방법이 기존에는 바포멧/케르베로스로 엑시즈/싱크로하는 방법이나 융합에 쓰는 수밖에 없었는데, 네크로 슬라임이나 라미아와 엑시즈하여 이 카드를 소환한 뒤 추가 드로우까지 하는 방법이 생긴 것. [2] 마침 묘지의 몬스터 자원을 활용하는 DD 덱의 특성상 마함만을 패에 넣고 몬스터는 묘지로 가는 이 카드는 어느쪽이든 큰 이득을 줄 수 있는 고성능 덤핑/드로 요원이다.

2번 효과는 패/필드의 식물족 몬스터 한장을 코스트로 묘지의 삼라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묘지 소생은 피스가 존재했으나 레벨 4 이하라는 제한이 있었고, 때문에 삼라는 덱에 상급 몬스터가 남아나지 않는 중반에는 상급 재활용을 위한 마법 소생이나 론 파이어 블로섬에 기댈 수 밖에 없는 대, 그런 순간에 확실히 활약할 수 있는 효과다. 물론 몬스터 코스트가 필요하긴 하지만 이것은 스포어나 장미 연인 같이 묘지에서 이득을 보는 카드로 매꿀 수 있고, 패에서 바로 묘지로 보내고 그것을 소생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패 소환도 가능하니 마냥 페널티라고는 볼 수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소생 효과는 엑시즈 소재를 사용하지 않아 묘지의 희아궁을 소생시켰을 때도 사용 가능한 점 역시 우수하다. 또한 묘지에 삼라가 1장이라도 있다면 샤먼이나 레기아를 코스트로 사용한뒤 바로 다시 묘지에서 꺼내올 수 있다.

또한 1랭크이면서 공격력 1800이라는 어지간한 하급 어태커 수준인 타점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눈 여겨 볼 점. 일러스트도 매우 예뻐서 소장용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이래저래 고성능 범용 1랭크 엑시즈 카드. 2번 효과를 무시하고 1번 효과의 드로우 가속 용도로만 봐도 성능이 괜찮은데다가 소재제한이 없는 범용 엑시즈 몬스터에, 1랭크 엑시즈 몬스터중 가장 높은 공격력 등 1레벨 몬스터가 채용되는 덱에선 망설임 없이 채용해도 무리없는 카드. 대표적으로 상기한 DD덱이나, 백룡[3] 크리보덱정도.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디멘션 오브 카오스DOCS-JP083레어일본세계 최초수록

5 마법 카드

5.1 삼라의 영봉

MountSylvania-LVAL-JP-C.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영봉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霊峰(れいほう)
영어판 명칭Mount Sylvania
필드 마법
"삼라의 영봉"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의 메인 페이즈에 패 및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중 식물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이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삼라" 카드 1장을 고르고, 덱의 맨 위에 놓는다.
②: 상대의 엔드 페이즈에 이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긴다. 넘긴 카드가 식물족 몬스터였을 경우, 그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다를 경우, 그 카드를 덱의 맨 위 또는 맨 아래로 되돌린다.

자신과 상대의 턴에 한번씩 삼라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보조하는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필드 마법. 삼라의 무대.

일러스트 왼쪽 아래에 조그마하게 레기아(붉은 나무)가 보인다. 또한 그 옆, 일러스트 중앙부근에 있는 것은 이 카드보다 나중에 나온 샤먼(키 큰 나무)이다. 삼라의 엑시즈 몬스터 아르세이(&레기아)와 오레이아(&샤먼[4])가 확연한 대칭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때, 이미 처음부터 어느정도 구체적인 설정이 잡혀 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메인 페이즈에는 패나 필드의 식물족을 묘지에 묻고 나르사스처럼 덱에서 삼라 카드를 서치하여 가장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패소모가 심하나, 신아 스프라우트, 장미연인같은 패에선 쓰기 어려운 카드가 패에 잡혔을 경우나, 고레벨 몬스터가 많이 잡혔을 경우의 패말림을 해결하면서 사용하거나, 댄디라이언 같이 묘지에서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를 버려 주면 패 손해도 상쇄할 수 있다. 패 코스트가 필요하지만, 나르사스에 비해 컨트롤이 간편하다는 점을 이용하자. 덱에 올리고 데몬의 선고나 아르세이의 효과로 바로 패에 넣을 수도 있다.

상대 턴의 엔드 페이즈에는 다른 삼라 몬스터들처럼 덱 위를 넘길 수 있다. 넘기는 것 자체로는 어드밴티지가 되지 않으니 효과를 발동하기 전에 미리 덱을 정리해 두도록 하자. 상대의 덱을 조작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 않으니 자신의 턴을 끝낼 때 미리 덱을 조작하거나, 조건에 따라 상대 턴에도 덱갈이를 할 수 있는 스톨, Mikorange, 마도잡화상인 같은 카드로 나르사스, 오크, 레기아 등을 보내면 쉽게 원하는 몬스터를 덱 위에 올려둘 수 있다. 덱의 특성에 맞게 활용에 컨트롤이 필요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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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삼라의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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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삼라의 자비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施(ほどこ)し
영어판 명칭Sylvan Charity
일반 마법
"삼라의 자비"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①: 덱에서 카드를 3장 드로우한다. 그 후, "삼라" 카드 1장을 포함하는 패의 카드 2장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 위로 되돌린다. 패에 "삼라" 카드가 없을 경우, 패를 전부 상대에게 보여주고,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 위로 되돌린다.

금지 카드천사의 자비오마주. 그것도 비슷한 이름의 카드들 중에서 유일하게 원본처럼 3장을 드로우하고 2장을 패에서 제거하는 카드다. 일반적인 덱에서는 묘지 자원을 쌓게 되어 범용성이 높은 천사의 자비와 달리 덱 위로 되돌리게 되는 이 카드는 열화판에 가깝지만, 삼라 몬스터를 주력으로 활용하는 덱에서는 그렇게 덱 위에 쌓인 카드를 묘지로 보내어 어드밴티지를 취할 수 있게 되니 실로 흉악한 카드가 아닐 수 없다. 삼라 한정으로 금지 카드인 천사의 자비 + 어둠의 유혹처럼 쓸 수 있는 강력한 드로우 카드.

덱으로 되돌리는 카드는 "삼라"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 1장을 포함하여 카드 2장이기 때문에, 패에 삼라 카드가 단 한장이라도 있으면 패가 털리는 상황은 모면할 수 있다. 범인의 자비나 어둠의 유혹과는 달리 마법이나 함정도 대상이 될 수 있는 점 역시 강점이다. 패에 삼라 카드가 없으면 패를 전부 공개하고 덱으로 되돌리는 치명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겠지만, 그런 일은 적을 것이다. 1턴에 1번만 발동할 수 있다는 것이 유일하다시피한 단점. 오히려 삼라 몬스터 2장을 덱에 올려놓은 다음 리프나 스프라우트로 한꺼번에 묘지로 보내서 더 강력한 어드를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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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함정 카드

6.1 삼라의 은혜

SylvanBlessing-LVAL-JP-C.png

한글판 명칭삼라의 은혜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恵(めぐ)み
영어판 명칭Sylvan Blessing
일반 함정
패를 1장 고르고 주인 덱의 맨 위 또는 맨 아래로 되돌리고, 자신의 패 / 묘지에서 "삼라"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골라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이 턴에, 이 카드 이외의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고, 엔드 페이즈시에 주인 덱의 맨 위 또는 맨 아래로 되돌린다.

일러스트에서는 피스, 스톨, 리프가 새싹 주위에 모여 있다. 이 새싹이 스프라우트인 듯.

패 1장을 덱에 돌려놓고, 묘지의 삼라 1장을 1턴 동안 특수 소환하는 카드인데... 특수 소환하게 될 삼라의 레벨 제한이 없다. 묘지로 보내졌던 레기아나 아르세이를 주구장창 우려먹고 싶을 때 사용해도 무방하며, 코스트로 스프라우트 같은 삼라 몬스터를 돌려보내고 되살린 몬스터의 효과로 바로 묘지로 보내면 바로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이렇게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이 카드 또는 그 자신의 효과에 카운터 함정을 맞지 않는 이상 모든 카드에 대한 내성을 가지게 된다. 이 정도의 내성부여 카드는 신룡기사 펠그란트 정도 뿐이었는데, 펠그란트는 자신의 효과가 무효화되는 디메리트도 있었지만 이 카드는 그렇지 않다. 레벨8에 공격력 2700의 레기아가 효과 내성을 가지고 튀어나와 덱 넘겨서 드로우하고 비트한 다음에 아르세이 등으로 엑시즈 소환까지 하는 꼴을 보면 상대의 혈압은 수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다.

엔드 페이즈에 덱으로 되돌아가는 컨택트 네오스가 연상되는 디메리트 효과는 엑시즈 소환, 싱크로 소환, 어드밴스 소환 등으로 회피하는 것이 가능. 다만, 카드의 효과를 안 받기 때문에 융합 소환이나 의식 소환의 소재로는 활용할 수 없으니 주의. 아니면 덱 맨 위로 올려놓고 덱을 넘겨서 효과를 발동시키는 것도 좋다.

하지만 문제는 패 / 묘지 범위 내에서 소환하는데다 턴 로스가 있는 함정이라는 점, 효과를 받지 않게하는 효과는 우수하나 그 효과가 진가를 발휘하는 상황이 별로 많지 않으며 패말림 요소가 되기 쉬워 채용률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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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삼라의 폭포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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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삼라의 폭포타기
일어판 명칭森羅(しんら)の滝滑り
영어판 명칭Sylvan Waterslide
지속 함정
상대 몬스터가 직접 공격 선언할 때마다,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긴다. 넘긴 카드가 식물족 몬스터였을 경우, 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낸다. 다를 경우, 그 카드를 덱의 맨 아래로 되돌린다. 또한,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자신의 드로우 페이즈시에 일반 드로우를 실행하는 대신에,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긴다. 넘긴 카드가 식물족 몬스터였을 경우, 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낸다. 다를 경우, 그 카드를 패에 넣는다.

일러스트에서는 오크와 로터스, 리프가 폭포를 타고 내려오고 있다. 로터스가 탄 연잎에는 피스도 함께 타고 있고, 폭포 아래에선 도인처럼 앉은 스톨이, 물가에는 절벽에 기대 앉은 나르사스도 있다. 수풀 안쪽에는 스나프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있으며, 샤먼은 여기서도 보인다.

상대 몬스터의 직접 공격 선언 시 덱을 넘기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만 공격을 직접 막는 것은 아니기에 삼라 카드를 뒤집어도 덱 조정이나 서치 등만 하고 얻어맞게 되는 게 대부분이다. 리프가 맨 위에 있는 상황이라면 카운터가 가능하긴 하지만 당연히 기대할 수준은 못된다.

또한, 일반 드로우 대신 덱을 넘기는데, 미스테이크가 깔려 있으면 드로우도 못 하고 덤핑도 서치도 못 하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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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참고 카드

고레벨 몬스터를 사용해 엑시즈/싱크로를 운용해야하는 삼라덱의 특성상 딱히 전용 레시피를 짜지 않고도 카피 플랜트와 스포어 같이 쉽고 빠르게 사용가능한 식물족 범용 튜너를 통해 매우 손쉽게 촐킨을 뽑을 수 있다. 촐킨으로 소환 가능한 몬스터는 월화룡이나 크리스탈윙 같은 강력하고 초반 압박에 능한 몬스터가 많아 삼라가 극초반 빌드를 세우는 것에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촐킨으로 소환한 7,8렙 몬스터는 삼라 메인 에이스의 레벨 분포와 같아 다른 삼라 몬스터와 엑시즈를 하는 것 조차 가능해 유동적으로 활용 가능해서 매우 강력한 에이스가 되어준다.

얼티마야 촐킨과 마찬가지로 덱의 특성상 매우 손쉽게 사용 가능한 카드이다. 기본적인 토큰을 사용한 몬스터존 압박과 화력 공새뿐만이 아니라, 최상급 몬스터를 주로 운용하는 삼라이기에 토큰을 어드밴스 소환의 제물로서도 사용가능하고, 싱크로 레벨 맞추기에 써도 좋다. 여타 덱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쉽게 뽑을 수 있다는 것이 삼라덱의 비시발킨의 큰 장점이다.

이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식물 덱에 있어 필수적인 카드이며, 이는 삼라덱도 예외는 아니다. 코나미가 삼라덱의 지원에 맞추어 2014년 2월 OCG 금제에서 준제한으로 풀어줬을 정도. 삼라 전개의 핵심으로 론파블을 피스,죽은 자의 소생, 소울 차지같은 소생계로 끊임없이 살리며 레기아를 뽑아내는게 삼라이다. 게다가 2015년 1월 OCG 금제에서 무제한이 되었다.

식물족 전용 죽은 자의 소생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카드인 만큼 삼라에게 있어 큰 힘이 된다. 일반 소환을 포기한다는 패널티가 있으나 삼라의 전개는 대부분 상급 삼라를 불러와 엑시즈 및 비트인 만큼 묘지에서 바로 나무를 소생시키는 증초제의 효율은 상당하다. 특히 삼라가 극심한 아드 부족에 시달리는 중반에 힘을 발휘한다.

또 소생시킨 몬스터가 필드를 벗어나면 파괴되는 패널티 또한 소생시킨 몬스터로 엑시즈를 하면 회피가 가능하여 다음턴까지 쉽게 증초제를 유지할 수 있다.

다레벨로 이루어진 삼라인 만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개를 가능하게 해준다. 싱크로는 물론이고 다양한 랭크의 엑시즈도 가능. 영봉의 코스트로 사용해도 전혀 부담이 없다는 점도 돋보이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카드다.

식물족의 레벨을 배끼는 튜너인 만큼 싱크로 부터 엑시즈까지 두루 사용이 가능한 카드. 레벨이 1인 점을 이용해 보통 신아 스프라우트와 연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삼라의 빛과 소금. 한동안 지원이 뜸하다 프리미엄 팩에서 등장한 신 카드. 식물족 전체를 서포트하며, 식물족 대표 카드군인 삼라에도 상당히 쓸모있는 카드.당장 상급 몬스터 비율이 많고, 강력하지만 패에 있으면 무용지물인 레기아의 존재로 인해 패가 쉽게 말리며, 영봉의 코스트로 식물족을 패에서 버려 몬스터를 희생 해야하는 삼라의 단점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엄청난 카드. 이 카드 덕분에 강력하지만 무거웠던 몬스터로 여겨졌던 레기아가 한껏 가벼워 졌다.

무려 덱에서 레벨 7 이상의 식물족을 아무거나 서치할 수 있는 패 트랩 몬스터. 위의 장미연인과 같이 등장한 신카드이다.

한국판 레거시 오브 더 밸리언트 월드 프리미엄 카드로 등장한 카드. 식물족인것도 그렇고 효과도 삼라에서 쓰라고 만든 카드인듯. 다만 실제 어드벌이는 없다는 것, 그리고 다소 괴상한 일러스트이 마음에 걸린다.

삼라의 전개를 책임지는 희아궁을 손쉽게 뽑을 수 있는 카드로 투입가능. 또한 식물족인 것도 큰 장점이다.

필드에 아로마세라피-안젤리카가 있을 경우, 묘지에서 튀어나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삼라에 아주 필요한 식물족, 레벨 1 의 조건을 모두 갖춘 몬스터이며 심지어 튜너이다.

삼라의 전개를 책임지는 공신 카드로 주로 실장 피스 같은 저렙 삼라를 론 파이어 블로섬같은 범용 식물족으로 바꿔먹을 수 있는 카드.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하다.
  1. 당시의 금제기준은 2014년 7월 금제로, 소울 차지가 무제한, 론 파이어 블로섬이 준제였던 시절.
  2. 거기에 라미아의 경우에는 엑시즈 소재가 되면 필드 위에 벗어나는것이 아니게되어 다음 턴에 다시 효과를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기까지하다.
  3. 물론 백룡 덱에선 정령룡 등 싱크로 소환의 소재로 스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대개 채용률은 낮다.
  4. 레벨(랭크)가 일치하는 것과 더불어, 삼라의 자비 일러스트에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