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 벨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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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or "The Phenom" Belfort
종합격투기 관련 인물

이름Vitor Vieira Belfort
생년월일1977년 4월 1일
국적브라질
체격183cm, 84kg[1]
종합격투기 전적38전 25승 13패 셔독
18KO, 3서브미션, 4판정
5KO, 2서브미션, 5판정
링네임"The Phenom"
주요 타이틀UFC 12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
UFC 4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Cage Rage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관련항목 : UFC 역대 챔피언
THE PHENOM

1 소개

신이 사랑한 파이터

trt 논란이 있었지만 10대시절부터 활동하며 초창기 UFC에서부터 PRIDE, Affliction을 거치며 다시 UFC으로 리턴까지한 MMA의 역사를 관통해 온 선수.

기관총같은 속사 펀치로 인해 머신 건이라는 별명을 가지
고 있는 최연소 UFC 챔피언.

2 전적

2.1 헤비급

1996년 하와이에서 열린 SuperBrawl 대회에 첫 출전해서 이때 UFC 5회 대회에서 2m 130kg의 거구에다 사프타 9단의 고수로써 상대인 앤디 앤더슨을 재기불능으로 만들면서 혜성같이 데뷔한바 있던 강자 존 헤스를 시작하자마자 코뼈를 돌려버리면서 KO시켜버렸으며 이듬해인 1997년 2월 불과 19세의 나이로 UFC 12 헤비급 토너먼트에서 트라 텔리그만과 스캇 페로조를 연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5월의 UFC 13에서는 펀치력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탱크 애봇을 상대로 맞불을 놓아 52초만에 KO로 승리하며 자신의 천재성을 널리 알렸다.

10월 UFC 15에서는 13 토너먼트 우승자인 랜디 커투어와 대결했다. 많은 사람들이 타격과 주짓수에서 앞서는 벨포트의 승리를 점쳤으나, 결과는 커투어의 압승으로 끝났다. 35세의 전 그레코로만 레슬러는 20세의 천재 격투가를 상대로 클린치에서의 더티 복싱을 완벽하게 구사했고, 비토는 제대로 주먹 한 번 섞어보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1997년 12월 UFC 15.5 Japan에서 승리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고, 1998년 10월 UFC 17.5 Brazil에서는 반달레이 실바를 KO로 잡아내며 그 재능이 만개한다. 시합은 44초만에 끝났는데, 벨포트는 불과 5초 사이에 11발의 펀치를 적중시키며 실바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 이는 두고두고 MMA 하이라이트 영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명장면으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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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그는 일본으로 건너가 PRIDE 5에서 사쿠라바 카즈시와 대결했는데, 잘 풀어나가던 도중 주먹 골절부상을 입으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끝에 판정패하고 말았다.[2] 이후 PRIDE 9에서 길버트 아이블을 그라운드에서 잡아내고, PRIDE 14에서 히스 헤링과 박빙의 승부 끝에 근소한 차이로 승리[3]하는 등 PRIDE 무대에서 4연승을 이어갔다.

2.2 라이트헤비급

2002년 6월에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UFC 37.5 라이트헤비급 매치에서 척 리델과 싸웠다. 리델의 긴 리치를 경계하며 신중하게 경기를 잘 풀어가고 있었지만 경기 종료를 1분 앞두고 통한의 라이트를 허용하며 만장일치로 판정패하고 만다. 하지만 2003년 6월 마빈 이스트먼을 초살 KO로 꺾은 후 리델에게 승리한 커투어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허나 타이틀전에 앞서 비토는 자신의 일생을 뒤바꿔 놓을 악재에 직면하게 된다. 2004년 1월 9일 친누이인 프리실라 벨포트가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된 것이다. 프리실라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가운데, 친구인 하이안 그레이시와 함께 누이의 행방을 쫓아 온 리우의 거리를 들쑤시고 다녔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 훈련도 제대로 못하고 정신적으로도 크게 흔들리는 시련을 맞게 된다.

2004년 1월 31일, 악재 속에서 열린 UFC 46에서 벨포트는 1라운드 시작 15초만에 왼손 펀치로 커투어의 눈두덩이에 컷을 만들었고[4], 경기 속행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TKO로 승리하며 다시 한 번 UFC의 정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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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7개월 뒤 UFC 49에서 재개된 커투어와의 2차전에서 또 다시 패하면서 타이틀을 잃게 된다. 2005년 2월 UFC 51에서는 티토 오티즈의 레슬링에 밀려 판정패했고, PRIDE 2005 미들급 그랑프리 1차전에서도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니킥에 이은 길로틴을 허용하며 패했다. 오브레임과는 2006년 6월 Strikeforce에서 재대결했으나 또 졌고, PRIDE 32 미국 대회에서는 아랫 체급에서 월장한댄 헨더슨에게 체중이 더 나가는 데도 불구하고 헨더슨의 개비기에 밀려 패한데 이어 약물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는 등 경기 내외적으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게 된다.

2.3 재기 이후

2007년 8월 프리실라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다. 프리실라는 사체로 발견되었으며, 용의자인 Elaine Paiva는 마약 딜러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그녀를 납치했다고 자백했다. 파이바를 비롯하여 사건에 연루된 4명이 경찰에 구속되었다.

누이의 사건이 일단락되자 벨포트도 안정을 되찾고 훈련에 몰입했다. 2007년 11월 영국의 Cage Rage에서 제임스 지킥을 누르고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획득한다. 2008년 벨포트는 체급은 한 단계 더 낮추어 미들급으로 전향, Affliction에서 테리 마틴과 맷 린들랜드를 KO로 쓰러뜨리며 성공적인 미들급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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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09년 9월 UFC 103에서는 4년 만에 UFC에 복귀하여 미들급의 2인자인 리치 프랭클린을 펀치공방에서 KO시키며 다시 한 번 UFC 타이틀로의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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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UFC 126에서 신이라 불리우던 불멸의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와 타이틀전을 치뤘으나 1라운드 실바의 그림같은 프런트킥 한방에 턱을 맞고 그대로 무너지며 생애 첫 KO로 패하고 말았다. 훗날 앤실의 프런트킥 장면은 UFC 역사에 길이 남는 KO장면으로 두고두고 회자된다.

현지시각 2011년 8월 6일, UFC 133에서 추성훈과의 세미파이널 매치에서 2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TKO승리를 얻어냈다. 추성훈은 비토의 왼손을 피하려 바깥쪽으로 돌아나가며 경기를 풀어가려 시도했으나 비토 특유의 오른발로 상대 왼발을 먹고 빠르게 치고 들어가는 레프트 펀치 러쉬에 다운을 당하고 쏟아지는 파운딩을 견디지 못하며 승리를 헌납하고 말았다. 추성훈은 이 날의 패배로 3연패를 기록하게 되어 UFC에서의 입지가 한층 더 암울해지게 되었다.사실 비토의 펀치력을 두려워한 추성훈이 얻어 맞기도 전에 죽은척

2012년 1월 15일, UFC 142에서 계체량을 무려 5kg이나 초과한 앤소니 존슨과의 미들급 매치에서 한 체급 이상의 체격차(앤소니 존슨의 체격과 평체는 라이트헤비급 수준이다)와 상당한 완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 4분 14초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승을 거두었다. 앤소니 존슨은 계체량에서 잦은 체중초과로 백사장 눈 밖에 나있었기 때문에 결국 퇴출당하고 만다.쯧쯧쯧[5]

그후 9월 23일, UFC 152에서 뜬금없이 역대 최강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와 격돌하게 되었다. 원래 존 존스의 상대로 예정되었던 료토 마치다가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대타로 나서게 된 것. 벨포트가 아무리 과거 라이트헤비급에서 챔프까지 했다지만, 현재는 거의 미들급이나 다름 없기에 미스매치라는 의견이 많았다.

벨포트는 1라운드에서 존스의 팔에 암바를 걸어 기회를 잡기도 했고, 2라운드에서는 삼각조르기를 시도하는 등 체급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나름 선전했으나, 결국 리치 차이를 극복못하며 스탠딩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하다가 4라운드에 그라운드에서 키락에 걸려 패배했다.

2013년 1월 20일 UFC on FX 7에서는 미들급으로 내려와 마이클 비스핑과 사실상의 미들급 No.1 컨텐더 매치를 가졌다. 1라운드 내내 약간의 타격이 오가는 탐색전을 벌이다가 종료 직전 적중시킨 왼발 헤드킥에 비스핑이 흔들리는 틈을 타 펀치 러쉬로 우위를 가져간 뒤, 이어지는 2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왼발 헤드킥을 적중시켜 다운시킨 다음 파운딩으로 승리를 따냈다. 2라운드 1분27초 TKO 승. 경기 이후 벨포트는 차엘 소넨을 디스한 이후 존 존스와의 재대결을 강력하게 희망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경기 이후 TRT 논란이 터졌다. 정확하게는 경기전에 갑자기 TRT승인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비스핑이 경기전까지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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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1일 UFC on FX 8에서 Strikeforce의 마지막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루크 락홀드와 대결했는데 1라운드 2분여만에 스피닝 힐 킥으로 락홀드를 실신시키며 2연승을 찍었다. 하지만 TRT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은 상태에서 거둔 승리라 안티들로부터 "이만큼 멋진 TRT 광고는 없다!"는 식의 조롱을 당하고 있다. 안습.. 사실 trt전사 비토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이 사람들 뿐이다

2013년 11월 9일 UFN 32에서 댄 헨더슨과의 리매치를 가졌다. 경기 초반 치고 들어오는 헨도에게 어퍼컷을 날려 다운을 뺏고, 재차 일어난 헨도를 헤드킥으로 실신시키며 1분 7초만에 초살 KO승을 거뒀다. 이로써 미들급&라이트헤비급의 상위 랭커들을 모조리 TRT헤드킥으로 실신시키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되었고, 데이나 화이트또한 기자회견에서 이변이 없는 한 차기 타이틀 샷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도 TRT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다.

그래서 2014년 5월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과의 타이틀전이 잡혔다. 그러나 라스베가스라는 점이 함정. 벨포트는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 (NSAC)에 브라질에서 늘 하던 것처럼 TRT 면책 신청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2월 26일 NSAC에서 TRT를 받고 있는 파이터들의 라이센스 발급을 전면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벨포트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 그래서 격투기 팬들은 TRT 없는 벨포트의 경기력이 챔피언을 상대로 얼마만큼 발휘될 수 있을지 다같이 기대하고 있었으나...

결국 벨포트는 타이틀샷을 반납했다! 라고 쓰고 도망치다, 토끼다 등으로 다르게 읽는다 부상이 아닌 이유로 도전자가 타이틀샷을 반납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전대미문의 광경. 벨포트는 TRT를 사용하지 않고 몸이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5월의 타이틀전은 무리라고 핑계를 대고 있지만, 결국 그동안의 경기력이 다 TRT 덕분이라는 것을 자인하는 꼴이기 때문에 격투기 팬들의 조롱을 한몸에 받게 되었다. 뭐가 나을까, 그냥 알리스타 오브레임처럼 뽕 안맞고 얻어 맞고 장렬히 전사하는게 나을까, 아님 벨포트처럼 험한 꼴 보이지 않고 욕먹고 도망치는게 나을까? 결국 도찐개찐이다

비토 벨포트의 대타로는 화학적 TRT 요법이 아닌 천연 소변 요법을 사용하는 료토 마치다가 낙점되어 크리스 와이드먼과 타이틀전을 치르게 되었다.

이후 한동안 조용히 살다가 반더레이 실바가 약물 검사 거부라는 역대급 병크를 터트려 아웃되면서 차엘 소넨과의 경기가 잡혔었으나, 소넨마저 약물 크리로 아웃(...) 결국 경기는 취소되었다.

그러다가 두 번째 타이틀 샷을 받았다! 허나 와이드먼이 부상을 입는 바람에 경기가 또 다시 미뤄졌다.

UFC187 에서 와이드먼과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맞붙었다. 경기초반 빠른 펀치로 안면에 정타를 여럿 적중시키며 승리의 기세가 기우는듯 했으나 와이드먼의 깔끔한 테이크다운에 이어 마운트 포지션의 파운딩을 버티지 못하고 1라운드 TKO로 ��패배했다.

UFN77에서 댄 헨더슨을 만나서 또다시 KO로 이기면서 재기에 성공하였다.

UFC198에서 호나우도 자카레에게 김장당하며 패배했다. 평소 벨포트 답지 않은 대단히 무기력한 경기였는데 하위에서의 부실한 그라운드 능력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경기 후에 벨포트는 너무 수비적으로 일관했던게 자신답지 못한 플레이였고 그게 패배의 요인이라고 하였다.

게가드 무사시에게 특기인 스탠딩 타격에서도 밀리며 완패했다

3 파이팅 스타일

빠른 핸드 스피드와 탁월한 복싱 스킬, 여기에 주짓수 블랙벨트까지 더해진 원조 웰라운더.

칼슨 그레이시 밑에서 브라질리안 주짓수를 배웠고 그 재능을 탐낸 칼슨이 양자로 삼을 생각까지 했었다고 한다. ADCC에 참가해 리코 로드리게스, 히카르도 알메이다를 꺾고 3위에 입상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6]

뛰어난 주짓수 실력을 베이스로 하면서도 MMA 무대에서는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반달레이 실바를 관광보낸 속사 펀치로 유명. MMA 선수치고는 꽤나 오소독스한 타입인데 브라질에서 프로 복서로 활동했을 정도로 펀치 테크닉이 뛰어나다.

약점이라고 하면 주짓수 블랙벨트가 무색할 정도로 하위에서의 움직임이 나쁜 것을 꼽을 수 있다. 애초에 레슬링이 별로 강하지 않은데다가 일단 땅에 등을 대고 누우면 회복을 잘 못한다. 그라운드 스타일도 탈출이나 스윕보다는 가드에서 계속 머무르면서 서브미션 시도를 하거나 가드게임을 계속 유지하려고 드는데, 탈출과 스윕위주로 진행되는 요새 추세와는 맞지 않아 크게 뒤쳐지는 스타일이다. 그밖에 멘탈이 불안정한 것도 약점의 하나로 꼽힌다.

4 기타

19세의 나이에 UFC 토너먼트 타이틀을 차지한 UFC 사상 최연소 챔피언이다. 나이는 젊지만 경험은 풍부한 베테랑으로 UFC, PRIDE, Affliction 등 많은 무대에서 활동했다. 랜디 커투어, 마크 콜먼 등과 함께 한 거의 1~2 세대 MMA 파이터라고 할 수 있는데, UFC 126에서 나이가 훨씬 많은 실바가 절을 올린 것은 이런 이유에서이다.[7]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테크닉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복싱 강좌 영상을 만들기도 했는데, 한국에도 인터넷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그의 복싱을 접했다.

랜디 커투어와는 3번이나 맞붙은 라이벌이자 허물없이 가까운 사이다. 한때 벨포트는 익스트림 커투어에서 훈련했을 정도였다. 사실 UFC 46은 커투어에게는 상당히 아쉬울 수도 있는 결과였는데, 그런 상대와 이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된 것은 커투어의 인덕을 나타내 주는 한 단면일지도 모른다.

훈련 캠프를 한곳에 두지 않고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선수이기도 하다. 브라질리언 탑팀, 익스트림 커투어, 블랙질리언 등등... 현재는 브라질에 자신의 체육관을 오픈했다.

누이의 납치 사건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는데, 이때 슬럼프에 빠진 모습을 보며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UFC 타이틀을 획득한 시합에서는 누이의 모습이 새겨진 셔츠를 입고 벨트를 두르며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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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슨 그레이시의 아들인 하이안과는 절친 사이. 프리실라가 납치되었을 때도 하이안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아내인 조안나 프라도는 플레이보이지에 출연할 정도의 미인이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잘 살고 있다. 현재는 벨포트의 매니저를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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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비스핑과 가진 UFC on FX 7 경기에서 MMA계의 뜨거운 감자인 TRT 요법 허가를 받고 경기에 뛴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안티들이 TRT와 티라노사우르스의 약칭인 T-REX를 합친 'TRT-REX'[8]라는 별명을 붙여서 그를 조롱하고 있다. TRT를 사용하는 선수는 제법 되지만, 가장 드라마틱한 경기력 향상을 보여주고 있고..TRT를 매우 당당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의 TRT사용을 예수의 이름을 들먹이며 합리화하고 있어 브라질 개독이라고도 까이는 중. 젊은 시절에도 체격에 걸맞지않는 근육량을 자랑했고, 미국에서 벌어진 PRIDE 대회에서 약물로 적발된 경력도 있어[9] 안티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게다가 UFC on FX 8 대회 이후 기자 회견에서 TRT 관련 질문을 하는 기자에게 '누가 저 기자 좀 때려달라'는 발언을 하면서 욕을 더 얻어먹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난 지금은 오히려 풀약토라는 별명이 붙여지며 신격화 되었다(...) 확실히 비토가 약발이 잘 받기는 한다. 풀약토상태로 락홀드를 무너뜨리고 존존스도 이길뻔하기도 했으니

또한 이런 좋지 않은 여론에도 불구하고 계속 UFC측에서 요청하는 매치업을 거부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경기를 치루고 싶다는 식의 꼬장을 부리고 있어서 팬들은 물론 UFC 측에도 그를 별로 좋게 보고 있지 않다.

TRT 금지와 약물검사 강화 이후 일반인 격투팬들도 확연히 구분할수 있을 정도로 벨포트의 몸은 근육이 크게 빠져버린게 눈에 보일 정도다. 당장 타 스포츠 종목으로 눈을 돌려봐도 매니 라미레스가 약물하던 시절과 끓은 시절을 복습해본다면 이해가 빠를듯.

댄 헨더슨과의 2차전에서 헨더슨에게 생애 첫 ko패를 안겨줬지만 20대와 40대의 싸움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월등한 반사신경을 보여주며 생화학전 1전 1승을 기록했다.

2년뒤 3차전이 열렸는데 TRT금지이후 한눈에 보기에도 쫙 빠진 근육들을 보며 지켜보는 입장에서 걱정이 태산이었지만 단 한번의 하이킥으로 댄 옹을 침몰시키며 파괴력만큼은 그냥 원래부터 센 것이란걸 입증했다.
  1. 평상시에는 100kg전후 하지만 체급을 라이트헤비급에서 미들급으로 내리면서 평체를 줄였을 것
  2. 다만 이때 벨포트가 장기전을 치르면서 별다른 어필도 하지 않고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워크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3. 체중 어드밴티지를 받았다.
  4. 써밍은 아니다.
  5. 이경기는 편파논란이 있다. 1라운드 초반부터(1R 15s) 앤소니 존슨이 비토의 킥을 캐치하여 태익다운에 성공하고, 심판의 스탠딩선언 이후에도 비토는 두번째 테이크다운 (1r 2min 27s)을 허용하여 지속적으로 하위에 깔려 파운딩 펀치를 허용하였다. 1라운드 3분 9초즈음에 심판이 다시 브릭을 걸어 스탠딩 선언을 하였고, 테익다운으로 체력이 소모된 앤소니 존슨은 무리하게 먼거리에서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다가 비토에게 봉쇄되고는 그상태로 깔린체 터틀가드를 잡히게 되고, 이후 비토가 백포지션을 잡고 체력이 탕진된 앤소니 존슨에게 초크를 잡아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첫번째 테이크 다운과 두번째 테이크다운에서 전부 자력이 아닌 심판의 스탠딩선언으로 인해 하위포지션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심판에 브릭선언에 의해 탈출 전까지 파운딩공격과 압박을 받으며 그다지 뛰어난 저항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6. 하지만 그 분에게 패하며 결승진출은 좌절.
  7. 원래 실바가 절을 자주 하긴 한다.
  8. 락홀드 전 이후 인터뷰에서 한 말('나는 새로운 시대의 정글에서도 살아남은 티라노이다')을 비꼰 것이다.
  9. 재밌게도 상대 선수는 비슷한 시기에 TRT로 홍역을 겪고 있는 댄 헨더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