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시타 세이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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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下誠一

SHIROBAKO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엑소더스!와 제3비행소녀대의 감독이다.

1 작중 묘사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작품의 스토리 전개도 왔다갔다하고, 제작진과 의견공유도 잘 못하고, 그러면서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넣기 위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향이 있다. 이 탓에 엑소더스의 결말을 못 정해서 마지막화 콘티를 안 그리다 결국 스케쥴을 꼬이게 만들었다. 그 결과 5화에서 회사 창고에 갇혀 원화 콘티를 그리는 신세로 전락한다. 하지만 엑소더스!를 무사히 마친 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콘티를 제시간보다 일찍 내놓고 그 분량 또한 어마어마하며, 작품 회의에서 머리속에서 구체적인 상을 그리고 상상하고 행동하며 열정을 발산하는 것을 보면 근본적으로 착실한 감독이다. 필살기는 파동뱃살, 승룡뱃살, 용권선풍뱃살.

여담으로, 작중 최고 모에캐릭터이기도 하다. 뭐?
작품 자체가 '치열한 업무 현장에서 성장해가는 소녀들'을 그리고 있다보니 주연들을 비롯해 대부분의 여캐들이 흔히 말하는 '모에한'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는 편인데, 키노시타가 그런 '모에한 소녀의 모습'을 가장 많이 보인다.작중 그 어느 여캐도 시전하지 않은 '데헷!'을 이 사람이 시전했다 이러지 마

2 과거

감독 데뷔 초기엔 본인의 작품 ' 알몸의 최면술사 '로 상도 받은 유망주였지만, 다음 작품인 '푸룽푸룽 천국'(일명 푸루텐)에서 그야말로 X망. 심각한 수준의 작화붕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노골적인 섹스어필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온갖 혹평을 다 들었다. 총집편만 3회나 방송했는데 그 중 하나는 최종화(...)였다고. 결국 공식 사이트가 폐쇄되고 키노시타는 자취를 감춰버렸을 정도로 폭망한다. 엑소더스! 제작 시의 모습도 바로 '푸룽푸룽 천국'의 트라우마에 의한 것이었던 것. 그 후 OVA나 웹방영 애니메이션의 감독만 가끔씩 맡아왔다가 엑소더스!로 6년만의 TVA에 복귀한다.

3 모티브

미즈시마 세이지를 연상케 하는 외모의 소유자. 미즈시마 본인이 직접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 #. 모티브는 앞에 나온 미즈시마 세이지와 작품의 감독인 미즈시마 츠토무 본인. 둘은 실제로 더블 미즈시마로 불린다. 총집편을 싫어하는 부분은 미즈시마 츠토무 감독의 전작 전체 12화중에 5.5화와 10.5화가 총집편인 애니메이션에 대한 자학개그. 칸노 미츠아키의 작품 '신세대 아방가르돈'에 연출로 참여했었다고 나오는데, 이것 또한 미즈시마 세이지가 에반게리온 TV판 9화의 연출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가 받은 상인 '제18회 애니메이션 아타미'도 실제로 있는 상이고(원래 이름은 애니메이션 코베), 실제 18회 개인상 수상자는 감독인 미즈시마 츠토무다.
그의 과거 작품의 패러디는 다음과 같다.

• 알몸의 최면술사 - 강철의 연금술사. 감독이 미즈시마 세이지.
• 벌꿀과 클로버 - 허니와 클로버. 원래 제목이 'ハチミツとクローバー(벌꿀과 클로버)'이고 패러디 제목이 'ハニーとクローバー(허니와 클로버)'다.
• 망원기동대 - 공각기동대. 공각의 일본어 발음이 코우카쿠(こうかく)인데 렌즈의 광각과 발음이 같다. 광각↔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