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가 이윤창이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한 웹툰.
2015년 7월 8일자로 유료화되어 15화까지만 감상할 수 있다.
2 줄거리
평범한 고등학생인 장준재가 미래인인 김철수철수[1]를 만나고 타임머신을 조작하다가 조선 시대로 간 뒤에 겪는 내용을 다룬 만화. 기본적으론 개그만화인 듯 하다. 그러나 춘대례의 과거 얘길 기점으로 다소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들도 추가된다. 52회를 연재한 뒤 4주 휴재하고 2부를 시작했다. 2부는 한양편 이야기.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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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장준재
19살의 평범한 고교생. 1993년생. 뒷산에 놀러갔다가 김철수철수와 만난다. 타임머신을 잘못 조작해서 1778년 정조 치하의 조선 시대로 가게 된다. 세상일에 무관심한 김철수철수와는 달리 적응이나 이런 문제에서 상당히 신경을 쓴다. 꾸준히 기록을 남기는 버릇도 있다. 대례를 찾아온 자들을 상대하다가 죽었지만 시간을 거스른다는 이유로 저승사자들이 살려둔다.
이후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가는데...국사공부를 안해서 도루묵이 되었다
이런저런 사건 이후 미래로 돌아가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 뒤로 조선을 계속 그리워하다 마침내 자신이 타고 온 타임머신을 이용, 78살의 나이에 다시 조선으로 떠난다.[2] 저승사자가 준재를 보며 결국 제 운명을 거스를 게 될 것 이라는 떡밥을 던졌는데 준재가 미래로 왔지만 조선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다 끝내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으로 돌아간 걸 보면 제 운명을 거스를 것이라는 저승사자의 예언이 들어맞는다.
3.2 김철수철수
20살의 미래인. 2312년생. 나이는 장준재보다 많지만 현실감각이 떨어지고 무개념하다. 평소엔 눈을 감고 다닌다 보일 정도로 눈을 작게 뜨고 다니는데 눈을 크게 뜨면 아주 예쁘다.(...) 자주 퍼랭이라고 불린다.아나 저 파란새기 은근히 조커카드. 많은 일을 해결하는데 얘가 은근슬쩍 도움이 됐다. 그런데 얘가 타고 온 타임머신이 황찬기 박사의 물건인게... 마지막 화에서 준재가 조선을 떠날 때 자신은 미래에 가봤자 다시 혼자가 된다고 조선에 남기로 한다. 타임인조선 1화에서 준재가 가지고 있는 미스터리 잡지에 철수로 추정되는 외계인 사체 사진이 실려있는데 철수가 아니다. 초기에 철수가 오버를 하면서 부정하지만 작가가 철수 성격상 어울리지 않아 수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철수는 조선에 살면서 결혼까지 했다. 아내이름은 '여엉희'
3.3 춘대례
항목 참조. 이름과 같이 성격도 춘대례(츤데레)다. 사실은 양반집 규수였지만 호위무사였던 초월(주모)이 맡아서 키운다. 준재를 좋아하고, 둔한 준재는 마지막 순간까지 알아채지도 못한다. 마지막 화에서 준재가 타임머신을 타고 떠날 때 고백을 하지만 그것마저도 준재는 못 듣는다.(...)
3.4 춘주모
춘춘주막의 주모이자 춘대례의 어머니. 힘이 세고 화장이 매우 두껍다.[3] 원래는 떠돌이 무사였으나 춘대례의 아버지인 조재호 대감의 눈에 들어 그의 호위무사가 된다[4]. 조재호가 역모죄로 몰리자 서찰을 가지고 조대감의 딸인 윤이를 데리고 도망간다. 결국 조대감은 역모죄로 사형에 처해져 춘주모 홀로 윤이아씨를 기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춘대례라는 가명을 붙혀준다. 장준재의 조상인 장학재에게 무예를 가르친 적도 있다. 그녀가 무예를 배운 이유가 골 때리는데 마음에 안 드는 애들 때리려고. 여담으로 옆동네 주모와의 일기토를 바라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3.5 기타 인물
3.5.1 만렙할아버지
한겨울에 입수를 즐기시는 나무꾼 할아버지로 8화에 등장했다. 만렙나무라는 나무를 베려고 50년 동안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그러자 김철수철수가 그냥 잡아서 뽑아버렸는데 이 때 잠시 멘붕 상태에 빠졌고, 만렙나무를 좋은 곳에 써 달라는 부탁 아닌 부탁을 한다(...). 하지만 결국 주모가 나무를 조각내버리지! 할배 지못미
3.5.2 밎쨩
김철수철수가 타고 다니는 비행체 겸 타임머신의 운영체제를 맡는 아바타. 마을 사또가 안에 갇혀 있다고 모니터에서 꺼내려다가 비행체를 부서버리고 만다. 원래 이름은 미자로 남중-남고-공대 테크를 밟은 황찬기 박사가 고안했다. 과거에는 다방아줌마였지만 미래로 가면서 그에 맞게 리모델링되었다.
3.5.3 장학재
마을의 사또.[5] 밎쨩을 구출한다고 비행체를 망가뜨리기도 했다. 이 안에! 작고! 귀여운! 계집이!그리고 장준재의 직계 조상으로 1부 끝 즈음에는 승진하여 한양으로 가게 된다. 대례를 암살하러 온 자들을 막으러 도우러 오기도 했다.
과거에 역모죄로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으나 다시 과거에 합격하여 집안을 일으킨 인물.
그리고 장준재의 직계 선조의 아버지.
3.5.4 장묘재
장학재의 아들. 장준재의 직계조상. 아직 초딩어린 앤데 꿈이 스님이다. 이 아이의 직계 후손인 장준재는 이 얘길 듣고 기겁했다.
마지막화에 따르면 슬하에 17명의 자식(...)을 두었다고 한다.
3.5.5 감동구
서당의 일진. 춘대례를 괴롭히려다가 도우러 온 장준재와 싸웠다.이크에크 김철수철수에게 똥 블레이드로 역관광. 2부에선 한양으로 옮기는 바람에 나오는 일은 없다
3.5.6 선화아씨
마을의 양갓집 규수. 굉장한 미인이며 장준재가 첫눈에 반한다. 원하지 않는 혼례를 치르는 것 때문에 상심해 있는데 장준재가 위로해준다.
3.5.7 황찬기
타임머신 개발자. 1972년 실종됐다가 2002년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30년 동안 전혀 늙지 않았다고. 알고 보니 1972년에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했었다. 미래에서 온 걸 숨기는 걸 시간여행자의 로망이라고 주장한다. 준재와 철수철수가 1778년에 있다는 걸 알려준다. 본인은 1775년때 넘어온 듯. 어째서인지 김철수철수의 타임머신은 일부 시스템을 제외하곤 사실 그가 개발한 모델 그대로이다. 남중-남고-공대 테크를 탔다고 한다. 이래저래 지식이 있어 벼슬자리를 얻는다. 기계를 고치기 위해 개인적으로 연줄을 동원해 탄광을 개발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준재 일행을 만난건 과거로 온 이후 3년 정도 지난 시간이였다.
그러나 흑막 밑에서 일하고 있는데 현재로 돌아가고파서 필요한 재료가 석탄인지라[6] 그것이 많이 나오는 흑막과 연줄이 맺여져 그를 돕는 대신 원하는 만큼 석탄을 제공해 주기로 했기 때문이였다. 춘주모의 정체가 적들에게 까발려진 것도 그 때문이였다. 그리고 현대의 권총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받게 되는데...
결국 권총을 만들어 주기는 했으나 총알을 주지 않아 정조를 암살하려는 음모는 실패했으나, 심문 과정에 이름이 알려져 추적해 온 이들 앞에서 타임머신으로 미래로 이동하는 데에는 성공하나, 순간이동 직전에 화살이 가슴에 박혀 사망한다.
3.5.8 허세 양반
대례가 병을 앓아 철수철수가 주방 일을 하는 동안 찾아오는 선비. 잘못된 고사성어를 대고 대놓고 무식한데부우웅신 생각은 이래저래 복잡하다.
반쪽 양반과 친척사이였다는게 2부에서 밝혀졌다.
3.5.9 김상지
어린 시절부터 대례와 알고 지낸 남자. 어린 시절 대례를 괴롭히던 남자애들을 응징하려고 도왔다. 정작 때려 눕힌 건 대례. 장준재와 나이는 같은데 문제는 234년 차이. 준재에게 비누를 주워달라고 한다. 아버지는 보부상이었고 갈 데가 없어 주막에 머문다. 알고보면 혼인빙자를 전문으로 하는 사기꾼. 그런데 이런저런 사정이 있는 것 같다. 작가말론 외전으로 그려보고 싶다고.
3.5.10 감진사
지역의 유지로 감동구의 아버지. 서양인과 밀무역을 하다가 걸린다.
3.5.11 조재호
춘대례(윤이)의 아버지. 모반죄로 사약을 받았다. 사도세자의 일과 관련이 있는 듯 하다.
3.5.12 김귀주
춘주모를 찾으러 온 사내. 향이와 조달구를 데리고 나타났다. 무예가 출중하다. 과거 대례를 데리고 도망치는 춘주모와 싸워 얼굴에 상처를 내고 죽이려 했었으나 의문의 인물에게 제지받았다.
3.5.13 조달구
대례를 암살하러 온 무사. 준재와 엉켜 싸우다 죽는다.
3.5.14 향이
여자 무사로 춘주모와 싸우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이후 여러번 나오며 장준재를 중간에 돕기도 했다.
3.5.15 김한구
무관으로 조재호를 역모죄로 몰아넣은 인물 중 하나이다. 김귀주의 아버지.
3.5.16 저승사자
조달구의 죽음을 알고 그를 데리러 온다. 준재도 같이 죽는데 명부에 없단 이유로 살려준다. 신과 함께에 나온 해원맥의 디자인을 따온 저승사자도 같이 등장한다.
그리고 장준재가 무언가 일을 할 것이라는 것을 은근슬쩍 제시해준다.
3.5.17 반쪽양반
54화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한쪽은 상민, 한쪽은 양반인 이중인격 개그 캐릭터(...)[7]. 짬짜면처럼 국밥과 녹두국수를 같이 따로 반반 달라고 했다가 이해를 못한 주모가 아예 섞은 채로 준다(...). 지구가 둥글다거나 청의 문물을 받아들이는 등 실학자로 보이나, 알고보니 서얼이기에 관직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그 괴상한 모습은 이를 본딴 것인 듯. 춘춘주막에서 하룻밤을 묵다가 정조를 만나 신세 한탄을 한다. 아마 이후 정조에 의해 등용되었다. 실학자면서 서얼, 정조 시대의 사람이란 것으로 미루어보아 본명은 박제가로 추정.
허세 양반과 친척사이다.
3.5.18 정조
궁궐[8] 생활에 혼란[9]을 느끼고 홍국영, 운도과 함께 미행[10]을 나온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춘춘주막에 들러, 반쪽양반과 만나 그의 신세 한탄을 듣고 규장각을 세워 개혁과 함께 탕평책을 펴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주막에 다시 들리는데, 하필이면 이 때 상황이 개판이라...
3.5.19 홍국영
운도와 함께 정조를 보필하며 미행을 같이 다닌다.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정조의 정체를 까발리는 경우가 많지만 어찌어찌 넘어간다(...). 이후 정조가 주막에서 돌아갈 때 탕평책을 펼치려는 정조의 뜻을 깨닫는다. 결말 직전 나의 조선 운운하며 이후 행적이 연상되는 발언을 하지만 만화가 끝나서 뒷 이야기가 나오는 일은 없었다.
3.5.20 운도
정조의 호위무사. 이곳저곳에 숨어서 정조를 지킨다. 그런데 춘 주모의 말에 화가 난 홍국영이 명령을 내렸는데 밥을 먹느라 못 듣는 거로 봐선 자질이 의심된다(...)
사실 조선제일검 백동수이다.
3.5.21 거지 할아버지
60화에서 춘춘주막에 등장하여 국밥을 먹고 맛이없어서 운다. 게다가 미친 점쟁이 여자에게 이 세상 사람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는다. 마지막회에 밝혀진 이 할아버지의 정체는 조선으로 돌아온 60년 후의 장준재였다. 점쟁이 여자는 진짜 점쟁이인듯 하다.
60화의 베댓을 보면 한 배뎃이 저 할아버지가 장준재라고 말하였는데 진짜로 맞아서 명탐정 취급을 받고있다.
4 떡밥복선
떡밥과 복선을 던지는데 이를 빼 먹거나 질질 끌지 않고 적당한 타이밍에 꼬박꼬박 회수해서 독자들에게 찬사를 받는다.
- 9화 주막에 살어리랏다→101화
- 준재가 들고 있던 미스테리 모음집에 황찬기 박사가 1972년 실종된 후 30년이 지난 2002년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나오는데 101화에서 그 자세한 내용이 밝혀진다. 정조 암살사건을 계획하던 이들에게 권총을 만들어 준 것이 심문 과정에서 알려져 타임머신으로 미래로 이동하는 데에는 성공하나, 순간이동 직전에 화살이 가슴에 박혀 사망한 것. 떡밥이라고 하기엔 2% 부족하나 9화에 나온 내용대로 실종 30년 뒤 2002년 사망하여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근데 골은 들어갔더래요?!
- 17화 두문 장씨→81~84화
- 고을 수령 장학재가 준재의 신분을 물으며 "낯이 익다"는 말을 하는데, 단순히 한 가문이었기 때문으로만 여겼더니 이 역시 떡밥이었다. 81화 역사가 바뀐다편에서 준재가 임오년 과거로 돌아가는데 이 때 어린아이였던 장학재와 마주쳤기 때문에 장학재가 "낯이 익다"는 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고, 동시에 82화에서 16년 전 도망치던 춘주모를 김귀주로부터 구한 것 역시 준재였음이 밝혀진다. 그리고 84화에서 장학재가 준재의 휴대폰을 건네주며 어떻게 된 것인지를 묻고, 준재가 그동안 있었던 일을 장학재에게 말해주게 된다.
16년 내내 지니고 있었다는데 과거 장범재에 의해 물에 빠지지 않았나??
- 30화 두대의 타임머신→104화
- 철수와 준재가 타고 온 타임머신은 알고보니 황찬기 박사가 타고 온 타임머신이었는데, 이것은 101화에서 황찬기 박사가 떠난 후 큰 요소로 작용한다. 104화 참조.
- 50화 존재하지 않는 자→마지막화(→60화)
- 저승사자가 "결국엔 제 운명을 거스르더군"이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 것이 준재가 원래 살던 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나 마지막 화에서 60년 후 79세의 장준재가 조선으로 돌아간다는 것으로 회수되었다. 마지막화를 본 뒤 60화를 보면 감회가 새롭다.
5 패러디 요소
- 20화 서당에 가다
- 서당 수업을 마치고 주막으로 돌아가는 길 만난 일진의 한복 바지가 6통바지이다
안터지나
- 21화 위기의 춘대례
- 주막에서 밥을 먹던 손님이 준재와 철수의 대화를 듣더니 하는 말이 "거녀석들! 똥먹는데 자꾸 밥얘기 할래?".
그러자 춘주모:맛이 없나봅니다 손님짱구는 못말려에서 "똥 먹는데 카레 얘기하지 마라"라는 말로 등장했었다.
- 이후 준재와 철수가 소학을 사러가자 주인이 권하는 춘화집 제목이 맥심(...)
- 25화 술, 술이 뭐길래
- 시작부분에서 기생들이 "술이 들어간다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 쭉쭉쭉쭉!!!"이라 한다.
조선시대 맞나
- 이후 주막에서 준재가 먹다 남은 술을 마시더니 취해버리는데 술기운에 신발을 들고 하는 말이 "여보세여..? 여보세여...?? 미영아 전화좀 받아..."
이상한 문자만 보내지말구...
- 28화 한양에서 온 판관나리
- 73화 한(恨)#
- 밀서를 가진 준재와 장학재를 해하려던 홍상범을 춘주모가 막아낸다. 하지만 칼에 맞아 힘이 빠지고 있던 상황에서 조재호 대감과 대례, 본인의 한을 떠올리며 힘을 쥐어짜는 장면이 압권. 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고 준재의 한마디로 상황이 정리되었다.
주모... 철수를 떠올려요...새갸아아
- 또한 정조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까치 우는 소리가 까치까치이다.변복을 하고 있던 금군들이 정체를 드러내자 옆에 있던엑스트라영감님의 한마디가 "뭐시여! 플래시몹이여?!"
6 이야기거리
이야기가 진행되는 부분부분마다 패러디가 많이 보이며, 이말년은 이 만화를 웹툰의 왕이라며 찬양했다. 촹국지시절부터 팬이었다고 한다. 한편 61화에서 EE드립 쳤다가 당연히 점수가 폭락했는데 아쉽게도 목표점수인 2.2는 달성하지 못했다.
42화에는 조미료를 이용해 게와 감 드립[11]을 치기도 했다.
2부부터 사도세자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작가가 스토리 구상 과정에서 이덕일식 노론사관의 영향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노론을 사도세자의 죽음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주체이자 반-사도세자적 성향을 가진 밀실정치와 악의 집단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정작 사도세자의 죽음을 주도한 영조는 노론의 음모에 넘어간 수동적인 인물로 전해진다.
다만 사건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모습은 많지 않고 대부분의 정황이 등장인물들의 입으로 전해진 것이며, 무엇보다 홍봉한의 인식을 통해서나마 영조에게 억눌린 사도세자의 광기가 적나라하게 묘사되고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노론사관의 영향으로 단정짓기는 성급한 면이 있다. 여튼 이야기는 정후겸 등 노론 일당이 정조 암살을 계획하는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묘 작가가 2014 네이버 웹툰, 왓 이프?에서 단편 리메이크로 춘대례의 이야기를 그렸는데, 원작의 후일담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깔끔한 전개를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 ↑ 이름이 철수철수다.
- ↑ 마지막화를 보고 나서 60화를 보면 감회가 새롭다.
- ↑ 초기에는 주름이 잔뜩 진 맨얼굴을 가리기 위해 화장을 한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대례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 뒤로는 맨얼굴의 주름이 사라졌다.
- ↑ 조재호가 곤경에 처했을때 그를 구해주었는데, 당시 언월도를 귀신같이 다루는 주모의 모습이 마치 초승달 같다하여 초월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 ↑ 참고로 18화에서 장윤재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 뒤에 써진 한자를 읽어보면 이렇게 읽힌다. 駝林印朝鮮(타임인조선) 張渽美利多(장재미이다) 谷保雅蘿(곡보아라) 李居海石 (이거해석) 河地馬(하지마) .. 작가의 센스가 느껴진다.
- ↑ 여타 재료도 되지만, 장작은 화력이 안되고 석유는 그때 당시 없던 물건이라 조선시대에 구할만한 재료라고는 석탄정도뿐이였다. 그런데 효율이 낮은지라 엄청난 양이 필요하다는게 문제...
- ↑ 만화에서 대놓고 공인한다!
- ↑ 참고로 이 때 보이는 것이 돈화문인데, 돈화문은 경복궁이 아닌 창덕궁에 있다. 적절한 고증인 셈.
- ↑ 여기서 하는 말이 압권인데 "이것도 아니된다 저것도 아니된다 대체 나는 여기 왜 앉아있는 것이요? 엔피시요?
- ↑ 미복잠행이다. 그 미행이 아니다!
- ↑ 이 시기에 함부로 말했다간 목이 달아나는 드립... 자세한 것은 경종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