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인헤랴르 팔투사 | ||||||||
| 히트 겐블럼 | 테크 크라켄 | 페가솔타 에클레르 | 노빌 만드라고 | 솔 티타니안 | 펜리 루나에지 | 미노 마그낙스 | 푸플라 코카페트리 | |
- 상위 항목 : 록맨 제로 시리즈/보스 일람
주군의 무념과 아무개[1]의 분노! 이 얼음의 칼로 그 몸에 새겨넣어주마!
1 개요
|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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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 | 테크 크라켄 |
| 이명 | 심연의 괴소 |
| 모티브 | 크라켄 |
| 소속 | 네오 아르카디아 |
| 스테이지 | 심해 |
| 속성 | 얼음 |
| 사용 무기 | 수리검 |
| 성우 | 후루사와 토오루 |
テック・クラーケン / Tech Kraken
록맨 제로 4에 등장하는 뮤토스 레플리로이드로, 에인헤랴르 팔투사의 일원.
구 참영군단의 생존자로, 예전에는 거대 잠수함을 거점으로 삼아 팬텀의 명령에 의해서만 움직이며 네오 아르카디아 내부의 반역자에 대한 내탐 및 처리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 임무의 특성상 그의 존재는 줄곧 알려지지 않았고, 팬텀이 사망한 이후로는 더 이상 그의 존재를 아는 이가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독자적으로 주군의 원수인 제로를 쓰러뜨리기 위해, 원치 않지만 Dr. 바일의 수하로 들어가 제로와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라그나로크 작전에 참여하여 대형 잠수함을 조종해 에어리어 제로의 지반을 무너뜨리려는 임무를 맡는다.
애초에 자기 주군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이 작전에 참가한 크라켄의 입장에선 어디까지나 이 계획은 단순한 허울에 불과했으며 주군의 복수를 위해 제로에게 덤벼들었던 것이고 이후 보스 재생실에서 재회했을 때는 복수의 의지는 꺾인데다 바일의 야망 자체에 찬동한 건 아닌 만큼 굳이 제로와 싸워야 할 이유는 없었지만, "겨우 아무개에게 쓰러질 정도라면 바일로부터 세계를 지킨다는 건 어불성설이니, 어디 다시 한번 아무개를 쓰려뜨려봐라!"라며 제로를 막아선다.
2 심해
해당 스테이지의 미션은 심해에서 시작하는데, 제한시간 내에 잠수함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면 플레이어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하므로 그 전에 빨리 문을 찾아 들어가야 한다. 문까지 가는 길목은 앞뒤가 이어진 둥그런 미로로 이루어져 있는데, 날씨가 눈이 오는 경우 전파 수신상태가 안 좋아 시엘로부터 결정적인 힌트를 듣지 못해 계속 해매다가 죽을 수 있다. 그나마 가장 찾기 쉬운 방법은 계속 아래로만 내려가다가 시엘의 통신이 올 때 딱 한번만 위로 올라가면 된다. 그래봤자 게임 센스가 뛰어난 유저들의 경우 어렵지 않게 찾겠지만(...). 이 정도로 익숙해지면 굉장히 쉬운 스테이지가 된다.
얼음 속성의 중간보스인 '스파이라류-I'가 등장하는데, 얼음가시 6개를 발사하는 패턴이 있어서 스파이라류-F 못지 않게 만만치 않다. 하지만, 솔 티타니안에게서 얻은 EX 스킬인 버닝 샷이 있다면 매우 쉬워진다.
3 전투 패턴
얼음 속성 보스답게 8보스 중 난이도는 매우 쉽다. 몸이 길쭉해서 타격판정이 매우 넓은데다 가끔 약점이 아닌 공격에 맞았을 때에도 경직되기 때문. 히트 겐블럼에게서 얻은 승염아가 있다면 초고속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 대신인지, 보스룸이 매우 좁고 수중인데다 벽은 얼어붙어 있기 때문에[2] 하이점프는 가능하고 벽타기는 불가능하다.
- 어비스 트레이서
팔을 교차시키는 동작 후에 4개의 수리검을 사선 아래로 투척한다. 수리검은 바닥에 닿으면 지면을 타고 이동하게 된다. 수리검이 지면을 타고 이동할 때 높이 점프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가끔 크라켄이 높은 위치에서 수리검을 던질 때도 있는데, 같은 방식으로 회피하다가 맞을 수 있으니 주의.
- 미러 쉴드
자신 앞에 얼음 소용돌이 하나를 발사한다. 플레이어가 접축할 시 그대로 빙결되니, 두 손을 모으는 예비동작이 보일 경우 재빨리 거리를 벌리자. 이 소용돌이는 시간이 지나면 다각형의 얼음덩어리가 되어서 떠다니는데, 가시가 돋혀있어 대미지 판정이 있으며 리플렉트 샷이 반사되기까지 한다. 얼음덩어리가 플레이어의 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만히 놔두면 성가시니 가급적 파괴하도록 하자.
- 리플렉트 샷
2개의 반사탄을 위아래 사선 방향으로 발사한다. 일정시간 동안 보스룸 여기저기 튕기면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회피가 약간 힘든 편. 게다가 아이스 자벨린 패턴과 병용되기 때문에 회피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 어둠에서 늘어나는 마수(暗闇より伸びる魔の手)
어둠 속으로 사라진 뒤, 팔만 길게 늘여 1~3회 정도 공격하는 패턴. 어둠 속에 있을 때는 무적이나, 팔만 내밀었을 때 팔의 앞부분을 제로 너클로 강제로 잡아 끄집어낼 수 있다. 강제로 끌려나온 상태에서는 몇 초 동안 경직되어 있기 때문에 빈틈투성이가 된다. 팔만 나올 때 생기는 어둠은 몸 전체가 나올 때의 어둠보다 작아서 구별이 가능하다.
- EX Skill - 아이스 자벨린
눈이 오는 상태에서만 사용하는 패턴. 공중으로 올라가서 얼음 소용돌이를 2개 발사한다. 이 소용돌이는 내려오면서 대미지를 주는 기다란 얼음창을 생성한다. 플레이어의 위치에 맞춰 튀어나오기 때문에 다른 패턴은 몰라도 이건 피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이 패턴이 나오기 전에 속전속결로 승부를 보는 게 좋다. 미러 쉴드의 얼음덩어리와는 달리 파괴가 불가능하며 시간이 지나야 사라진다. 보통 제일 구석으로 가면 피할 확률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100% 안전을 보장해주진 않는다. 크라켄이 화면에서 사라지면 가운데에서 최고 높이로 점프한 후 자벨린이 나오는 위치를 보면서 왔다갔다 피하는 방법이 그나마 안전.
4 EX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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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 자벨린 |
アイスジャベリン / Ice Javelin
버스터 전용 EX 스킬로, 차지 샷 발사 시 긴 얼음창을 발사한다. 발사 직전 차지 샷 앞에 둥근 얼음이 만들어지는데, 여기에도 대미지 판정이 있다. 속도가 느리다는 점만 빼면 공격력은 모든 차지 샷 계열 스킬 중 최강급이다. 특히, Dr. 바일 2차 형태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유일한 공격. 전기 속성 보스에게도 둥근 얼음까지 포함해 풀 히트시킬 경우, 전작의 차지 세이버의 공격력을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한다. 안타깝게도 해당 작의 전속성 보스들이 제법 까다롭다 보니 제대로 맞추기가 쉽진 않다. 참고로 이 공격을 이용해서 바일의 애시드 레인 패턴을 무력화시킬 수 있지만 회피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별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5 기타
- 이름의 기원은 이름 그대로 '크라켄'. 모티브가 크라켄이란 점에서 록맨 X5에 등장하는 볼트 크라켄와 비교되기도 한다. 다만 외모와 모티브만 비슷할 뿐, 기술 유형이나 속성 등에서 차이점이 확연히 나기 때문에 그리 접점이 많지 않은 편.
- 팬텀의 유지를 이은 보스라 그런지 전투방식이 팬텀과 흡사한 점이 있다. 닌자를 떠올리게 하는 수리검 연사와 어둠 속에 들어가 잠적을 감추는 패턴이 주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