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귀전 시리즈 | |||||
토귀전 | → | 토귀전 극 | → | 토귀전 2 |
파일:Attachment/토귀전/toukiden package.jpg | |
발매일 | 2013년 6월 27일(일본) |
2013년 6월 28일(한국) | |
제작 |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ω-Force) |
플랫폼 | PSP / PS VITA |
장르 | 헌팅 액션 |
공식 홈페이지 |
討鬼伝(とうきでん)
1 개요
《토귀전》은 코에이 테크모에서 개발한 헌팅 액션 게임이다. 일본을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한 사람의 '모노노후'가 되어 요마와 맞서 싸우고, 요마에게서 얻은 소재로 무기와 방어구를 만들어 자신을 강화해 가는 구도를 취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디지털 터치에 의해 일본판(매뉴얼 번역)으로 정식 발매되었다.
이 기사에 따르면 국내의 PSVita 보급률과 일본판 발매라는 디메리트에 비해 기대 이상으로 엄청 잘팔려서 토귀전 극이 한글화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다. 일판이 엄청나게 잘팔리면 한글판이 된다는 건가
2014년 8월 28일에 확장 완전판인 《토귀전 극》이 발매되었고, 12월 19일 《토귀전 극》이 자막 한글판으로 발매되었다.
2 스토리
평화로운 시대를 보내던 일본에, 어느 날 느닷없이 공간이 일그러지며 대량의 ‘오니’들이 들이닥친다. 일본 전역이 ‘오니’에게 잠식당하던 중,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조직 ‘모노노후’가 살아남은 사람들과 ‘오니’에 맞서 간신히 일부 지역을 지켜낸다. 그 이후 8년이 지났지만 곳곳에 남아 있는 일그러진 공간에서 ‘오니’들은 끝없이 현실세계로 넘어와 인간을 위협한다. 플레이어는 그 중심에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모노노후’의 일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3 특징
몬스터 헌터 시리즈로 대표되는 헌팅 액션 장르의 기본적인 공식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으며, 그 중 특기할 점은 다음과 같다.
- 부위파괴를 통해 약점을 만든다
- 본 게임의 주적인 대형 '오니'는 팔과 다리 등 일부 부분에 대미지가 누적되면 그 부위가 잘려나가며(!) 잘려나간 부위는 시간이 지나면 재생되나 그 전에 '오니바라이'(鬼祓)[1]를 통해 분리된 부위를 정화하면 재생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재생되지 않은 부위는 영체가 그대로 드러나게 되며 완전한 약점이 되므로 해당 부위를 적극적으로 노릴 필요가 생기게 된다.[2] 일종의 필살기 개념으로 공격시 누적되는 게이지가 최대충전되면 사용 가능한 오의인 '오니치기리'(鬼千切)에 명중시 누적 데미지와 무관하게 바로 해당 부위가 파괴되므로 대형 오니를 쉽사리 약화시킬 수 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도 부위파괴의 요소가 있으나, 토귀전은 그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노리지 않으면 안 되게 한 셈이다.
- 3차원적인 일부 무기가 존재한다
- 토귀전의 무기 중 '쌍검'과 '사슬낫'의 경우 몬스터의 몸체에 사슬을 걸고 끌어당기거나 등산하듯이 칼로 튕겨 올라가는 3차원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점프 액션이 존재하지 않는 토귀전에서 근접 무기로 높은 곳의 부위를 노릴 수 있는 셈이기에 부위파괴가 용이하다.
- 미타마
- 미타마는 일종의 부가적인 스킬 트리이며, 어떤 종류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게임 중 사용할 수 있는 행동에도 차이가 생긴다. 특히 소모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는 본 게임에서 회복 등 부가적인 액션은 이 미타마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미타마는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임무마다 얻을 수 있는 미타마가 다르다.
4 문제점
- 난이도 문제
- 일부 퀘스트 및 오니가 너무 어렵다는 평이 있다. 특히 초보살해자로 평가받는 다이마엔(ダイマエン)의 경우 공중에서 일방적 으로 공격하는 패턴 및 강력한 파워, 빈틈다운 빈틈이 없는 움직임으로 악평이 높다. 게다가 타마후리 상태로 들어가면 주변에 낙석을 뿌리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데미지도 절륜한데 다단히트까지 하여 방어력이 800대가 되어도 빈사가 되어버린다. 그 외에도 후반부가 되면 대체로 오니들의 파워와 스피드가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평범하게 플레이한다면 제대로 따라잡기 힘들 정도. 이 부분은 패치후 해결되어 데미지가 대폭 감소되서 옛 위용은 많이 떨어졌다
- 오니바라이 관련 문제
- 오니바라이가 완료될 때까지의 시간이 너무 느려서 부위파괴 이후 마음놓고 약점부위를 치는 것조차 힘들 때가 있다. NPC를 대동한다면 그럭저럭 괜찮지만 종종 있는 1인 출격 고난도 퀘스트에선 제대로 하는 게 힘들 지경. 일정 반경에서 오니바라이를 자동으로 하게 해 주는 미타마가 있긴 하지만 그 외의 능력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미묘한 부분이다.[3]
- 답답한 액션
- 전체적으로 플레이어의 움직임이 답답한 편. 게임 자체의 특성일 수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오니에 비해 플레이어의 움직임이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눈 앞에 대형몹이 떡하니 있는데 물약먹고 만세 외치다 맞는 몬스터 헌터보단 낫다
-
비한글화
한국의 일부 유저들은 한글로 즐길 수 없게 되었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5 등장인물
- 토귀전 시리즈/등장인물 참고.
6 장비
- 미타마 - 일종의 부가 스킬 요소
7 오니
7.1 소형
7.2 대형
8 같이 보기
- ↑ 이후 발매된 토귀전 극 한국 정발판에서는 제령으로 표기되었다.
- ↑ 오니바라이에 성공한 부위는 검게 변색되며, 기력이 소모되는 대신 맵상에 숨겨진 요소나 오니의 체력 등을 볼 수 있는 특수기능인 '오니의 눈' 사용시 파괴 가능 부위는 색상이 표시되는데(흰색>노란색>주황색>붉은색>파괴) 오니바라이에 성공한 부위는 이 색상이 표시되지 않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 ↑ 이 문제는 확장판인 토귀전 극에서 새로운 전투 스타일인 괴(壞)가 추가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괴 속성 미타마의 타마후리 중 발동된 동안 공격한 부위에 낙인이 걸리고 해당 낙인이 사라지기 전에 그 부위를 파괴하면 오니바라이를 생략하고 파괴 즉시 정화되는 '단불'이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