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건담

1 설명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개념. 말 그대로 주연으로 등장하는 건담 타입 모빌슈트로서 일반적으로 주인공이 탑승하는 건담을 지칭한다.

첫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RX-78-2 '건담' 이후 대부분의 주인공이 각자의 아이덴티티가 분명한 자신만의 전용 건담에 탑승하긴 했어도 건담 자체가 주연이었고 기동전사 Z건담을 시작으로 복수가 운용된다고 해도 초기 주연기의 동시 운용 및 주인공 탑승기의 양산형의 운용 정도라 딱히 주연 건담으로 분류할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점차 적 기체와 아군 기체로 조연 건담악의 건담이란 아이덴티티를 지닌 수많은 건담이 등장하여 주연으로 등장하는 건담들 역시 주연 건담이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할 필요가 생겼다.

기동전사 Z건담 이후에는 초기 주연기/후기 주연기라는 개념이 생겼는데, 전반부의 건담이 대파되거나 성능이 뒤쳐져서 신형 건담을 수령받거나 새로이 개조되는 형태다.

일반적으로 주연 건담은 특유의 트리콜로[1] 색상 배열을 가지는데 색상마다의 비중은 각 건담마다 다른 경우가 많으며 트리콜로 외의 다른 색상이 도입되는 경우도 있다.[2] 무장 구성은 정석적 올라운드 무장 구성을 갖추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나 특정 타입의 형태에 치중하여 구성된 경우도 존재한다. 다만 후자의 경우 어떤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대처가 가능한 무장 구성을 가지며[3] 특화 분야가 어디냐에 따라 차이가 날 뿐 주연 건담들은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올라운드 구성을 갖추고 있는 셈.

경우에 따라서는 초기 주연 건담이나 전작의 주연 건담이 아군에게 전달되어 조연이 탑승하기도 한다.[4] [5] 드문 경우이긴 하나 이런 건담이 후속작에서 악의 건담과 비슷한 유형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다.

2 역대 주연 건담들

  • 아래의 케이스들은 처음부터 주연으로 등장하는 건담들의 목록으로, 주연 건담보다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든지 활약상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주연으로 적는 것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2.1 우주세기

2.1.1 R.C (리길드 센츄리)[8]

2.1.2 정력 (C.C.)

2.2 헤이세이 건담 3연작 시리즈

2.3 신건담 시리즈

2.4 건프라 배틀 시리즈

2.5 기타

3 같이 보기

  1. 빨간색, 하얀색, 파란색, 여기에 약간의 노란색도 추가된다.
  2. 조연 건담이지만 트리콜로 색상을 가진 건담도 존재한다 ex.) 셴롱 건담.
  3. 스트라이커 팩 에일 스트라이크, 런처 스트라이크, 소드 스트라이크등
  4. 건담 MK-2가 대표적인 예로 Z까지는 초반 주연 건담이지만 ZZ에서는 조연 건담으로 시작된다.
  5. 다만 어디까지나 조연 캐릭터가 탑승하는 거라 처음부터 조역의 형태로 개발된 조연 건담과는 다르다.
  6. 소설판에선 G-3건담도 주역기, 개조를 통한 세컨드 메카화. 시점에 따라 애니메이션판 퍼스트 건담도 개수를 통해 세컨드 기체가 되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7. 좀 애매한 경우인데 작중 이야기의 중심은 알과 바니 중심으로 진행되고 크리스티나는 암만 해도 주인공이라 보기에 무리가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건담이 알렉스 하나 뿐이기는 한데 정확히는 주연 건담이 없는 시리즈에 가깝다.
  8. 일단은, 우주세기의 다음 세기로 표기되어 있다. 본 작의 시간은 R.C 1014년.
  9. 시리즈 혹은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달라진다.
  10. 그래도 키라 쪽에 약간이라도 더 비중이 있던 SEED와 달리 DESTINY는 주연 셋 중 어느 한쪽에 비중이 치우쳐 있지 않고 각 주인공이 모두 적당한(?) 비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가 원톱 주연이라 말하기 힘들다. 오프닝이나 엔딩 영상만 봐도 셋을 묶어서 처리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11. 작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사가 "내가 건담이다"이다.
  12. 아리오스 건담 아스카론이나 케루딤 건담 사가의 경우 조연 건담의 MSV로 시작했으니 제외.
  13. 1~4부를 거치면서 주역 건담이 계속 교체된다.
  14. 작중 탑승자인 가엘리오 보드윈의 비극적인 행보 때문에 주연 건담 취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