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안타리우스의 비밀병기이지만 실상은......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에 등장하는 중립 몬스터. 크라수스, 사이어스, 벨로스, 벨로스EX 총 네 가지 트루퍼가 존재한다.
2 상세
맵 장악의 수단.
적이 극도로 유리한 적의 본진까지 들어가려면 이 녀석의 버프가 필요하다.
설정상 안타리우스의 노인이 만들어낸 병기이며, 프롤로그 모드에서 나오는 웨슬리의 언급에 의하면 노인의 걸작 중의 걸작이라고 한다.[1] 트루퍼가 쓰러질 때 나오는 안개는 능력자의 능력을 강화시킨다고 하며, 이는 게임상에서 트루퍼를 잡으면 버프가 주어지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일반 립의 개념인 센티넬과는 다르게 게임 시작 1분 30초 후부터 등장하며, 그 이후부터는 그 직전에 등장한 트루퍼가 처치된 시점부터 2분 뒤에 다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는 지정된 여러 지점 중 무작위로 한 곳에 나오지만, 해당 지점 근처의 타워가 파괴되지 않았다면 그 지점에는 나오지 않으며, 타워가 동일한 조건이면 평균레벨이 10레벨 높은 팀쪽에서는 출현하지 않는다. 또한 불리한 진영[2]의 본진으로부터 가까운 곳에서 소환될 확률이 높다.
트루퍼는 기본적으로 센티넬의 2배가 넘는 크기를 가졌으며, 게임이 진행될수록 등장하는 트루퍼는 크기가 커지면서 점차 강해진다. 이 강함의 정도는 총 4단계[3]까지 존재하며, 능력치가 높을수록 처치 시 코인 지급량[4]이 높아진다. 등장 10초 전부터 화면에 글씨와 소리로 트루퍼가 곧 출현한다는 알림이 뜨며, 출몰 시 화면에 등장대사와 등장 문구가 출력된다. 중립 몬스터이기 때문에 아군의 시야와는 관계없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아군이 불리해서 트루퍼가 아군 진영에 가깝게 생성되더라도 적이 아군 진영 코앞까지 점거하고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뺏겨야만 한다. 하지만 이 조건에서 단계가 높은 트루퍼라면 최후의 발악을 한다는 생각으로 기필코 뺏자. 적들이 바글바글하다고 코앞의 트루퍼를 뺏기고 적들에게 약속이나 한 듯 맥없이 져버리기 보다는 운 좋게 뺏어서 역전의 발판을 노려 보는 것이 훨씬 낫다.
과거 호타루의 플랜 디코이 이전에는 트루퍼를 두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호타루는 트루퍼로 둔갑해 적에게 혼란을 주거나 적을 방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트루퍼 대치 상황에서 아군에 호타루가 존재할 경우 한결 수월하게 트루퍼를 처치하는 것이 가능했었다. 그러나 둔갑한 호타루는 한 번 피격당하면 체력이 적을 타격 했을때 나타나는 붉은 색 체력바로 체력이 표시되어 금방 들통났었기 때문에,[5] 적을 혼란시키기보다는 둔갑 시 가져오는 트루퍼의 성능을(특히 체력) 이용해 전방으로 나가 시야를 밝히거나 트루퍼가 사용하는 슈퍼 아머 버프로 트루퍼를 뺏기 위해 진입하려는 적을 방해하는 역할을 주로 했었다. 호타루가 트루퍼로 둔갑하면 적의 미니맵에는 트루퍼가 두 마리 있는 것으로 출력됐었다.
과거에는 트루퍼 몰이라고, 먼저 공격을 한 다음 공격 사거리 밖으로 도망가는 식으로 몰아오기가 가능했다. 이걸로 수호자와 싸우게 할 수도 있었지만 패치를 통해 어느 정도 멀어지면 잡기무적상태로 수그린다음 최초 리스폰 지역으로 텔레포트하게 바뀌었다. [6]
여담이지만 전략적인 요소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이퍼즈 내 캐릭터 대사를 보면 트루퍼는 거의 전투력 측정기 취급을 받는다. 사이퍼즈가 서비스 한 지 4년이 다 되어가는데 트루퍼에게 미안해하는 캐릭터는 한명밖에 없다. 이 때문에 한 때 이 항목에 캐릭터 대사를 모아놓아 단체 디스하는 카오스가 펼쳐진 적이 있었다(...) 1.72 버전으로 직접 보자.
3 종류
앞서 언급했듯 네 종류가 있으며, 2016년 2월 25일자 패치 이후 트루퍼가 무슨 버프를 주는지 알 수 있게 된 현재는 트루퍼의 종류에 따라 버프를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대략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7]
3.1 저돌적인 크라수스
저돌적인 크라수스. 성우는 휴톤, 웨슬리, 회사측 철거반과 같은 조규준.
근거리 공격 트루퍼. 1, 2단계에서 등장한다.
패턴은 자신의 앞에 주먹을 내려쳐 공격하는 일반공격과 주위에 충격파를 일으키는 챠징 공격이 있다. 특히 챠징 공격은 플레이어를 멀리 날려버리는데다가 거의 1000-2000내외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체력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 특유의 포즈를 취하며 슈퍼아머가 된다.
3.2 폭렬의 사이어스
폭렬의 사이어스. 성우는 다이무스, 회사측 수호자, 연합측 철거반과 같은 홍진욱.
원거리 공격 트루퍼. 1, 2단계에서 등장한다.
주기적으로 거대 탄환을 발사하여 공격하는 것이 주 패턴.아니 이 모습은…! 데미지는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일단 피격당할 경우[8] 원거리 슈퍼아머가 발동되며 원거리 방어력이 대폭 상승한다. 거기다 원거리 공격을 맞으면 추가적으로 반격 탄환을 발사하는데 데미지가 더 높을 뿐더러 플레이어를 다운시키니 주의. 원거리 슈퍼아머 패턴은 F잡기와 잡기판정 스킬들로 캔슬이 가능하니 모션이 짧은 잡기로 필히 끊어주자.
체력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 특유의 포즈를 취하며 슈퍼아머가 된다.
3.3 벨로스
근, 원거리 공격 트루퍼. 3, 4단계에서 등장한다.
진격전에서 등장했던 노란색 트루퍼로 수호자처럼 잡기 불가 슈퍼아머가 발동되어있다. 우지 패턴과 돌진 패턴이 있는데 우지의 경우 한 발만 맞아도 다운되며 공격력이 강해 이때까지 2바지가 나오지 않은 캐릭터가 있다면 우지만으로 반피가 빠지게 된다. 돌진 패턴의 이동 거리가 매우 멀기때문에 아군 진영으로 유인해서 잡을 때 유용하다.
3.4 벨로스EX
근, 원거리 공격 트루퍼. 3, 4단계에서 등장한다.
진격전에서 등장했던 붉은색 트루퍼로 수호자처럼 잡기 불가 슈퍼아머가 발동되어있다. 번개 패턴과 래리어트 패턴을 사용하는데 번개의 경우 경직이 매우 강해 한 번이라도 맞으면 생존기 없이는 빠져나갈 수 없다. 래리어트 역시 회전수가 매우 많고 경직이 심해 큰 딜로스를 유발하니 조심해야 한다.
벨로스와 벨로스 EX는 모두 고유의 패턴과는 별개로 대상을 그로기 다운시키는 유도미사일을 발사한다.
4 처치 보상
사이퍼즈가 역전이 쉬운 이유
트루퍼즈
위의 설명만 보면 그냥 센 중립 몬스터 정도로 볼 수 있겠지만, 트루퍼는 지금부터 서술할 요소들 덕분에 게임의 흐름을 한순간에 뒤바꿀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트루퍼에게 마지막 타격을 가하는 데 성공할 경우, 트루퍼 이름 앞에 있는 버프가 1분 동안(4단계는 1분 30초)[9] 해당 팀 전원에게 부여된다.
- 공격의 : 공격력/치명타/이동속도/시야
- 방어의 : 체력/방어력/체력 회복, 공성 공격력(1,2단계) or 즉시 리스폰(3,4단계)
- 전투의 : 전투 지원 부대
- 공성의 : 공성 지원 부대
당연하지만 양 팀이 트루퍼의 체력을 얼마나 깎았는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오로지 어느 팀이 트루퍼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했는지만이 트루퍼 버프 효과의 소유 팀을 결정한다. 이 때문에 트루퍼가 생성되면 양 팀은 치열한 막타 싸움을 벌이거나 트루퍼를 건드리기 전에 한타를 유발해 적 팀을 처리하고 안정적인 트루퍼 처치를 노리며, 이 와중에 다 잡은 트루퍼를 웨슬리의 지원폭격, 트리비아의 비행, 로라스의 용성락 같은 강습궁에 뺏기거나, 심지어는 나이오비의 화상 대미지에 의해 허무하게 뺏기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10]
이 트루퍼 버프 역시 트루퍼가 강할수록 그 효과가 커진다. 1단계 트루퍼 버프는 그렇게 영향을 미칠 정도의 버프는 아니지만,[11] 중반 이후부터는 한타에 크게 영향을 미칠정도로 강력해진다. 단적인 예로 후반부에 4단계 공격 버프를 받을 시 공격력이 장갑 3개, 모자 1개, 신발2개를 추가로 찍고 언커먼 레이더를 2개 킨 것과 비슷하게 올라간다.1분 30초 동안 6장3모4신이 된다 그리고 만일 죽어서 리스폰 되는 상황에서 아군이 버프를 먹었을 경우 리스폰 된 후 버프시간이 적용되니 안심하자.[12] 전투지원부대까진 아니더라도 중반 이후에는 얻은 쪽이 한타 때 상당히 유리해지니 만일 적이 버프를 획득했다면 5:3 같은 유리한 상황이 아닌 이상 후퇴해서 되도록 전투를 피하고 방어에 전념하자. 특히 아군이 아무 생각없이 싸돌아 댕기면 맵에 미친듯이 후퇴핑을 갈겨서라도 사리게 만들어야한다
전투지원부대와 공성지원부대가 처리한 킬, 파괴, 어시스트와 그것으로 인해 획득하게 되는 코인들은 트루퍼에게 마지막 타격을 가한 유저가 획득하며[13], 모든 지원 부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과거에는 이 지원부대들이 닥터 까미유의 궁극기인 반딧불 교향곡의 영향도 받았기 때문에 지원부대가 속한 팀에 닥터 까미유가 존재한다면 처리할 방법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했으나, 패치 이후 교향곡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되어 지금은 불가능해졌다.
사실 과거에는 수호자 약화, 적 전체 둔화, 상대 코인 스틸, 아군 쿨타임 감소 등등 관련 버프 옵션이 10개도 넘어갈 정도로 다양했으나 게임 자체가 과도하게 트루퍼 위주로만 돌아가는 경우라던지 애시당초 게임의 플레이 모토인 전략성이 배제되는 국면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수준으로 제한되었고, 트루퍼 앞에 수식어를 붙여 어떤 버프인지 알 수 있게 되어 운적인 요소도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아직도 트루퍼즈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게임 흐름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상대가 전부 리스폰 대기 상태라 기지가 완전히 비어있지 않는 한, 공성을 가려 할 때 트루퍼가 등장해 있는 상황이라면 먼저 처치해 버프나 지원 부대를 챙기고 들어가는 쪽이 좋다.[14][15]
일단 적이 4단계 트루퍼를 처치했더라도 수호자와 수호건물이 전부 남아있는 상태에서 레벨이 비슷한 5대5 상황에 아군 전원, 또는 수비에 유리한 캐릭터 일부의 궁극기가 남아있다면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다.[16] 사이퍼즈 대회에서 4단계 트루퍼를 처치하고도 해당 진영이 몇번이나 공격을 포기하는 상황이 연출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변수 때문. 그러나 조금이라도 불리한 상황이라면, 그리고 대회급이 아니라 에이스 하위권 미만 수준의 공방이라면 적이 3단계 이상의 체력&회피 증가 버프나 전투지원부대를 획득했을 때 높은 확률로 수호자까지 내주게 된다. 이 때 수호자를 지킨다고 무리하게 한타를 열면 버틸 수 있는 것도 못 버티고 일사천리로 HQ까지 파괴되어 패배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므로 신중해야 한다.오히려 브론즈 하위권이면 4단계먹고 한명씩와서 죽어줘서 방어가 가능할때도 있다 카더라
패치 이후 수호자가 잘 안죽게 되어서 3단계는 레벨이 비슷하고 5대5면 충분히 방어 가능하게 되었다.
4.1 공격력, 치명타, 이동속도, 시야 버프[17]
| 1단계 트루퍼 | 공격력 +50, 치명타 +5%, 이동속도 +30, 시야 +50 |
| 2단계 트루퍼 | 공격력 +100, 치명타 +10%, 이동속도 +60, 시야 +100 |
| 3단계 트루퍼 | 공격력 +150, 치명타 +15%, 이동속도 +90, 시야 +150 |
| 4단계 트루퍼 | 공격력 +200, 치명타 +20%, 이동속도 +120, 시야 +200 |
이하의 각 버프 정보 시간은 트루퍼를 잡은 시간이 아닌 등장한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18]
'공격의 xxx' 트루퍼로부터 얻을 수 있다. 한타 승리 후 타워 철거 혹은 수호자 사냥에 큰 도움을 주는 버프. 압도적인 추가 이동속도로 적을 물거나 위기 상황에서 탈출할 때에도 빛을 발한다. 굳이 싸움을 걸지 않더라도 유리한 상황에서 획득시 중앙 장악력과 딜러들의 성장 속도를 크게 올려준다. 다만 적의 기지 방어를 뚫어내기에는 방어형 버프에 비해선 비교적 부적합하다.
기존에는 공격력, 방어력, 이동속도 버프였으나 2016년 2월 25일 전장개편으로 공격력, 치명타, 이동속도, 시야증가 효과로 변경되었다.
4.2 체력 증가, 체력 회복, 방어력, 공성 추가 공격력, 즉시 리스폰[19]
| 1단계 트루퍼 | 체력 +600, 방어력 +5%, 체력회복 초당 +10, 공성 추가 공격력 +10% |
| 2단계 트루퍼 | 체력 +1200, 방어력 +10%, 체력회복 초당 +20, 공성 추가 공격력 +20% |
| 3단계 트루퍼 | 체력 +1800, 방어력 +15%, 체력회복 초당 +35, 즉시 리스폰 |
| 4단계 트루퍼 | 체력 +2400, 방어력 +20%, 체력회복 초당 +50, 즉시 리스폰 |
'방어의 xxx' 트루퍼로부터 얻을 수 있다. 1단계, 2단계 버프에는 공성 공격력 버프가 있으며 3단계부터는 공성 공격력 버프는 사라지지만 즉시 리스폰이라는 강력한 부가효과가 생긴다.
한타 도중에, 혹은 한타 이전에 먹었을 때 가장 효과가 큰 버프. 3단계 체회버프부터는 조합과 레벨 차이에 따라서 좀 갈리기는 하지만 적이 5명 전원 살아있어도 수호자를 끌어내 사냥할 수 있을 정도로 판도에 큰 영향을 끼친다. 2400의 추가 체력과 30의 HP리젠은 반딧불 교향곡 효과를 아득히 상회한다. 유성창 같은 스킬에 두세명이 묶여도 이후 스킬 연계만 되지 않으면 마치 없었던 일처럼 되어 버리니... 까미유 목유닉, 궁유닉, 궁맥이라면? 도일은 방어력만 95%를 넘긴다
게다가 즉시리스폰 효과까지 달려 있어 가장 큰 변수를 만들 수 있는 버프. 한타 중에 트루퍼 막타를 치는데 성공해 이미 사망한 아군 캐릭터가 부활하면 전세가 급격히 뒤집히게 된다.
전에는 최대 체력, 회피, 체력 회복 버프였으나, 2016년 2월 25일 패치로 최대 체력, 체력 회복, 방어력 버프로 변경되었고 1,2단계 버프에 공성 공격력 버프가, 3, 4단계에 즉시 리스폰이 추가된 형태로 변경되었다.
4.3 전투지원부대 소환
각각 2명의 웨슬리, 카인 총 4명의 APC를 소환한다. 이들은 평타와 류탄, 우지와 힐킷, 잡기를 활용하여 아군을 지원한다.[20] 카인 APC의 경우 평타와 우지, 류탄을 이용한 화력지원이 강력하며, 특히 컴퓨터 특성상 평타를 무조건 최대 속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근거리 캐릭터의 경우 APC라고 우습게 보고 돌진했다간 바로 평타 - 우지 세례로 접근하지도 못한 채 코인으로 산화해 버리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우지로 한번 띄우면 공중에서 놔주질 않는다. 우지지지지짖짖ㅈ지지짖지 웨슬리 APC는 카인 APC만큼 위협적이진 않으나,[21] 가끔씩 평타 따콩따콩과 힐킷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APC 특성상 힐킷을 아무 곳에나 뿌리기 때문에 생각만큼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본인들이 먹는다 전투지원부대들이 올린 공(功) 및 기록, 보상은 전부 트루퍼를 잡은 플레이어에게 귀속 된다. 웨슬리의 힐킷과 같이 전투지원부대가 뿌리는 힐킷을 아군이 먹어서 어시스트 조건을 채우면 지휘권을 가진 플레이어에게 어시스트가 간다. 웨슬리의 힐킷과 다른 점이라면 지휘권을 가진 플레이어가 먹어도 어시스트가 오른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트루퍼의 막타를 친 유저를 졸졸 쫓아다닌다. 때문에 막타를 친 유저는 적 본진 앞 Y존 같은 곳으로 돌진해서 전투지원부대들이 코인지원부대가 되지 않도록 이들을 잘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APC 특성상 한번 어그로가 끌리면 도통 후퇴할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도 APC이기 때문에 흉악하게 짧은 딜레이와 반응속도로 상대를 농락하긴 하지만 그 특성상 APC들이 그렇듯이 지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무엇보다도 전투지원부대는 공방이 버프나 체력/회피 버프에 비해 캐릭터를 직접적으로 강화시키지 않는다.
과거에는 카인은 센트리[22], 웨슬리는 지뢰까지 설치해 놓고 다녀서 전투지원부대가 한 번 등장하면 상대방은 말 그대로 지옥을 보게 되었다. 전투지원부대가 사라져도 센트리나 지뢰가 남아있어서 돌아다니다가 손쉽게 잘려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다른 버프들보다도 유독 승리할 확률이 높았던지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체회버프와 마찬가지로 3단계부터는 적 5명이 전원 살아 있더라도 수호자를 꺼내 잡을 수 있게 해 주는 보상이다.[23] 다만 적에 미아를 비롯한 우수한 광역딜러가 다수 있다면 꽤 위험하니 상황을 잘 판단해야 한다.
2016년 2월 25일 패치로 3,4단계 전지의 체력이 10%감소하였다.
4.4 공성지원부대 소환
3명의 바야바를 사용하는 도일 APC를 소환하고, 충격과 공포 이들은 기본적으로 건물만을 타격 대상으로 삼는다. 보통 통신기로 소환하는 APC 도일과는 달리 항상 잡기 불가능한 슈퍼 아머이며[24] 체력도 상당하고 벽을 뚫는 시야를 가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야바를 쓴다! 보통 건물에 달라붙을 때만 쓰니까 굳이 바야바 쓸 타이밍에 가까이 붙지만 않으면 맞을 일은 없지만. 도일 셋이 안개수집장치에 초 스트레이트를 사용하는 걸 보면 상당한 호러. 또한 이들은 수호자와 비슷한 판정의 잡기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참철도에 의한 경직과 잡기 모션이 없다. 마찬가지로 강제 잡기판정인 방울가두기도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빙결, 스턴 등 상태이상은 걸린다.[25]
진로에 캐릭터가 겹쳐서 방해가 되면 겸사겸사 사람도 같이 때린다. 더불어 수호자가 공지의 진로를 방해하면 덤벼들어 완전파괴한다. 사실 스킬 한차례 돌려도 못 막을 거 같으면 누군가가 몸으로 비벼서 전진을 막고 나머지 사람들이 그 틈에 잡는 게 이상적이다. 그리고 23분 이하의 후반 트루퍼의 경우 어지간한 공격에는 달지도 않는 돌덩어리 공지가 굴러 들어온다. 공성지원부대가 쓰러지질 않아!
한타 승리 이후 띄웠을 때 가장 큰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적의 4,5번타워, 수호타워, 수호자가 모조리 살아 있어도 5전광 이후 3단계 이상 공성지원부대가 떴다면 이쪽에 철거가 빠른 캐릭터가 없더라도 적이 리스폰도 채 되기 전에 모든 상황이 종료된다. 지는 팀 입장에서는 '이걸 지네' 소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
다만 플레이어들의 교전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다보니 지고 있는 교전에서 자신 혹은 아군을 희생해서 트루퍼를 잡아 공지를 띄워도 아군이 더 큰 피해를 입는다. 교전에서 이긴 적은 아군 진영 공격, 자신 진영 방어를 나눠 하면 되기 때문. 패배기가 짙은 교전도 승리로 뒤집을 수 있는 버프나 전투지원부대와는 크게 다르다.
공성 지원부대들이 올린 공(功) 및 기록, 보상은 트루퍼를 잡은 플레이어에게 귀속 된다.
2016년 2월 25일 패치로 3,4단계 공성 지원부대의 체력이 10%감소하였다.
5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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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매거진에서 전부 들을 수 있다.
- 저돌적인 크라수스
- 등장시 #1 : 누가 나를 불렀나?
- 등장시 #2 : 크라수스 강림!
- 적 발견시 (최초 피격) #1 : 너를 죽이면 되나?
- 적 발견시 (최초 피격) #2 : 지금 나를 친건가?
- 위기 상황 #1 : 끝낼 수 없다!
- 위기 상황 #2 : 크오오오오오!
- 사이퍼를 죽였을 때 #1 : 벌써 끝인가?
- 사이퍼를 죽였을 때 #2 : 나의 승리다!
- 사망 했을 때 #1 : 난 무얼 위해...
- 사망 했을 때 #2 : 이게... 끝인가?
- 충격파 #1 : 저리 떨어져!
- 충격파 #2 : 받아랏!
- 충격파 #3 : 귀찮다!
- 차징 후 광역 공격 (슈퍼아머) : 이것이 공포다!
- 폭렬의 사이어스
- 등장시 #1 : 이~하! 여긴 어디냐!
- 등장시 #2 : 사이어스 등장!
- 적 발견시 (최초 피격) #1 : 각오는 됐겠지?
- 적 발견시 (최초 피격) #2 : 까불다간 다친다!
- 위기 상황 #1 : 예상보다 강하군
- 위기 상황 #2 : 키아아아아아~
- 사이퍼를 죽였을 때 #1 : 흥! 애송이~
- 사이퍼를 죽였을 때 #2 : 어딜 감히!
- 사망 했을 때 #1 : 콜록, 즐거웠다.
- 사망 했을 때 #2 : 아디오스[27]
- 원거리 공격 #1 : 발사!
- 원거리 공격 #2 : 명중!
- 원거리 공격 #3 : 핫!
- 슈퍼아머 발동시 : 좀 더 즐겨볼까?
현재는 등장대사와 사망대사 밖에 말하지 않는다.
6 개편
15년 5월 30일 유저 간담회에서 이것저것 다른 개편과 함께 트루퍼도 함께 개편이 된다고 언급되었다.
- 트루퍼 강화
기존 트루퍼에 비해 생존력이 높아졌다. 1단계만해도 체력을 5천가까이 상향 시켜서 잡을려면 시간이 좀 오래걸린다. 1.2단계의 경우 공격 관련 요소가 상향되진 않았다.
- 보상 강화
트루퍼를 처치하기 어려워진 만큼 코인도 많이준다.
- 1단계 트루퍼 전투 지원부대 삭제
더 이상 1단계 트루퍼 보상으로 전투 지원부대가 소환되지 않는다. 1단계 버프는 무시하고 싸워도 그럭저럭 승산이 있는 반면 전투 지원부대는 1단계라고 하더라도 스킬을 전부 끊어먹기 때문에 부담스러웠는데 이 부분이 개선된 셈. 혹은 더럽게 약해서 코인지원부대라고 불리는것도 이유중 이유.
- 3, 4단계 신규 트루퍼 등장
더 이상 3, 4단계 트루퍼는 딜러들의 간식거리가 아닙니다. 우리의 진정한 레이드 보스가 되는 겁니다. ㅡ 사이퍼즈 레벨 디자이너
생긴것은 진격전 보스에 색칠놀이를 한 것. 다양한 광역 공격 패턴과 높은 공격력/체력으로 기존의 트루퍼보다 아주 잡기가 까다로워졌다. 체력은 수호자급이라 최소 3명의 딜러가 동시에 달라붙어도 예전같이 나오는 순간 사라지는 순삭은 힘든 수준. 이전에는 트루퍼의 체력이 30% 이하일 때 경고가 출력되었지만 이제는 50% 이하일 때 출력되어 막타를 뺏어먹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졌다. 더구나 둘 다 상시 특수 슈퍼아머상태인지라 기본 잡기뿐 아니라 잡기 기술이나 강제 홀딩기술들도 전혀 통하질 않는다.그렇게 택배맨들은 눈물을 흘렸다 대신 스턴, 빙결 등의 상태이상은 적용된다.
- 트루퍼 등장 지역 확률 수정?
트루퍼가 유리한 팀쪽에 스폰되어 게임을 말아먹는 현상이 많이 줄긴 했지만 아직 여전히 존재한다.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디자이너가 간담회 관객들의 건의를 받고 수용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확연하게 불리한 팀쪽으로 많이 스폰되려고 노력하고 있다.한창 지고있는데 적 본진 앞에 뜨는 경우가 없진 않다
7 기타
- 두 트루퍼의 이름은 던전 앤 드래곤 쉐도우 오버 미스타라에 등장하는 파이터의 기본 이름(크라서스)과 마법사의 기본 이름(사이어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트루퍼가 번지되면 그대로 죽어서 사라진다. 이 특징을 응용한 플레이가 바로 트루퍼 버리기. 하랑, 아이작, 벨져, 휴톤 등의 캐릭터로 잡기나 잡기형 궁을 통해 가능하다. 주로 유리한 상황에서 트루퍼를 버려서 적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거나, 아니면 트루퍼를 두고 한타를 하면 질 게 분명한 때 적에게 이득을 주느니 차라리 버려버리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 ↑ 그러나 현실은 윌라드는 '미천한 것'이라 그러고 호타루는 '흉측한 것'이라 부르고 루시는 '기괴한 것'이라 부르고 제이는 그냥 '저 것'인데다가 심지어 안타리우스 소속인 아이작마저도 '
재미있는고철덩어리'라고 부르기 때문에 걸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마찬가지로 안타리우스 소속인 제키엘은 트루퍼 핑 대사가 이제 너의 역할은 끝났다이다. 사실상 안타리우스에서도 이제 다 써서 버릴 물건 취급 하는 듯(...). 노인이 죽은지 6년이나 됐으니 당연하긴 하다... - ↑ 이 "불리한" 진형이라는 것은 각 진영의 타워 수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 트루퍼 아이콘 위의 숫자로 확인이 가능하다.
- ↑ 1단계 트루퍼를 처치할 시 300코인을 주며, 한 단계 올라갈수록 보상 코인이 100코인씩 올라간다.
- ↑ 진짜 트루퍼는 피격당하면 센티넬과 함께 중립임을 나타내는 노란색 체력바가 표시된다.
- ↑ 하지만 크라서스의 경우 적 뒤로 이동하는 순간이동 기술이 가끔 버그를 일으켜서 공격한 대상으로 자꾸 순간이동 하는 버그가 있다. 이걸로 본진 안까지 끌고 가서 잡을수도 있다.
- ↑ 노란색 트루퍼(크라수스, 벨로스)는 공격계 버프 또는 전투지원부대를, 빨간색 트루퍼(사이어스, 벨로스EX)는 방어계 버프 또는 공성지원부대를 제공한다.
- ↑ 슈퍼 아머 패턴과 자세가 같다.
- ↑ 최초에는 전부 90초였다가 트루퍼 등장 빈도를 바꾸면서 60초로 조절했다. 이게 게임의 고착화에 큰 영향을 줘서인지 4단계만 90초로 롤백되었다.
- ↑ 황당하게도 센티넬이 막타를 치고 전투지원부대를 이끄는 경우도 있는데, 매우 희박한 확률이기에 목격자는 손에 꼽는다. 그래도 매우 드물게 스크린샷이 올라오기도 한다.
- ↑ 오히려 초반에 적이 트루퍼를 잡을 것이 확실하다면 아예 뺏어볼 시도를 하지 말고 본진에서 방어나 하는 것이 좋다.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막타를 칠 만큼 효과가 그리 대단하지 않기 때문.
- ↑ 버프가 걸리는 순간에 이미 죽어있어야 한다. 버프를 얻을 때 자신의 체력이 0이더라도 리스폰 창이 안 뜨고 있으면 그대로 버프를 가진채 죽으니 말짱 꽝.
- ↑ 이를 '지휘권'이라고도 한다. 실제로 전투지원부대의 경우 지휘권을 가진 유저를 쫒아다닌다.
그리고 그 유저가 죽으면 자유로운 영혼이 된다그리고 전지들은 맵을 돌아다니면서 립을 다 쳐먹는다 - ↑ 당연하게도 이때는 적 또한 트루퍼의 막타를 노릴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시야 확보는 필수다.
- ↑ 하지만 2단계 트루퍼까지는 전황에 그리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특히 1단계에서는 타워와 트루퍼중 더 중요한 것은 당연히 타워. 사이퍼즈 공성전의 최종 승리 조건이 결국 이러니저러니 해도 모든 타워를 파괴 한 후 본진의 HQ를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계가 낮은 트루퍼를 잡는답시고 적이 타워를 부수도록 놔두는 것은 꽤나 큰 손해이다. 특히 상대편 5명중 4명 이상이 리스폰 대기 상태에 있음에도 팀 전원이 트루퍼를 먹으러 우루루 몰려가는 것은 그야말로 가장 좋지 않은 방법. 타워를 공격할 수 없다면 라인이라도 밀어두는 것이 승리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된다.
- ↑ 물론 플레이어 개인의 실력과 적절한 상황판단 능력, 아군 내의 팀워크에 따라 다르지만 말이다.
- ↑ 구 공격력, 방어력, 이동속도 버프
- ↑ 이것 때문에 만약 아군이 초반에 승기를 잡는 데 성공하여 아주 유리한 상황일 경우, '묵히기'라고 하여 등장한 트루퍼를 일부러 잡지 않는 방법도 있다. 트루퍼로 역전당할 여지를 아예 없애 버리는 것. 그 외에도 등장 시간에 따라 트루퍼의 단계가 달라지는 것을 이용해서 다음 트루퍼가 나올 시간을 인위적으로 맞춰 트루퍼의 단계를 조절하기도 한다.
- ↑ 구 최대 체력, 체력 회복, 회피 버프
- ↑ 예전에는 웨슬리는 지뢰를, 카인은 레이더까지 사용했으나 패치되어 사라졌다.
- ↑ 지뢰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 ↑ 특히 센트리는 현재 DT처럼 벽과 안개를 무시하고 주변을 전부 비춰주던데다가 범위도 지금보다 넓었던 시절이었다
- ↑ 심지어 4단계 전투지원부대는 데미지도 가히 플레이어에 필적한다.
내가 지금 5:5 팀 액션 AOS 게임을 하는거야 11:5 디펜스를 하는거야 - ↑ 등장 시 도일의 근육 다지기 모션을 취하기는 한다.
- ↑ 때문에 아군에 메즈 능력이 뛰어난 캐릭터가 있으면 공성지원부대들을 막기 훨씬 쉬워진다.
- ↑ 대표적으로 래리어트의 마지막 타를 제외한 판정이 경직에서 다운으로 바뀌었을 때 공성지원부대의 래리어트도 다운판정으로 바뀌었다.
- ↑ 몬데그린으로 "안돼...!"라고 들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