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코나미의 간판 종스크롤 슈팅 게임 시리즈. Twin Bee(ツインビー).
나무위키에서는 다른 코나미 슈팅 게임에 비해 매우 늦게 세부적인 항목이 작성되기 시작했다. 안습.
코나미의 타 슈팅 게임 시리즈와는 달리 라이트 유저층 위주이며, 캐릭터성을 강조하였다. 일단 초대 트윈비부터 귀여운 외모의 플레이어 기체로 눈길을 끌었고 패미컴용 불타라 트윈비부터 파일럿도 등장했지만 본격적으로 캐릭터 위주의 마케팅이 시작된 것은 아케이드판 정통 후속작 '나왔다! 트윈비' 부터. 현재 '라이트'와 '파스텔'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귀여운 파일럿 캐릭터들이 여기서 첫 등장하여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이후 시리즈의 나아갈 방향을 잡아놓았다.
한때 잘나갔을 때는 라디오 드라마 트윈비 PARADISE가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주축으로 드라마 CD같은 것도 나오고 '윈비(현재의 '파스텔') 전국민적 아이돌화 계획'이라고 하여 등장 캐릭터를 가상의 아이돌로 만들려 하고 그랬지만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라는 다른 수입원을 얻은 코나미가 점점 그쪽으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한데다 결정적으로 예산을 잔뜩 퍼부은 트윈비 RPG가 망하는 바람에 2007년에 합본이식작 '트윈비 포터블'과 파치슬로가 하나씩 나온 걸 제외하면 시리즈가 더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지못미
그래도 클래식 코나미 대표작중 하나라고, 2024-12-20 12:07:11 현재 코나미 공식 홈페이지 접속시 뜨는 패비콘이 바로 트윈비다.
이 시리즈의 특징이라면 대부분의 파워업 아이템을 종 하나로 처리한다는 것. 이 종을 몇 발 쏴 맞추면 색깔이 변하며, 이 색에 따라 아이템의 효과가 결정된다. 종 하나로 스코어링도 하고 파워업도 하고 배리어도 치고 다 해결된다. 색에 따른 효과는 각 시리즈마다 다르니 해당 항목 참조.
그래서 파워업을 잘 하기 위해서는 신중을 가해야 한다. 원하는 아이템 색이 떴는데 한발 더 맞춰서 다시 노란색으로 돌아가면... 안습
다만, 이 특유의 시스템은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 일부에서는 '슈팅 게임 역사상 가장 참신한 시스템 중 하나'라는 찬사를 보내는 반면, 어떤 일부에서는 아예 적응을 못해 멀어지거나 짜증만 나는 시스템이라고 혹평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사실 일본 내에서는 '슈팅 게임으로써는'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 못한 편. 오히려 트윈비 PARADISE쪽이 더 인지도가 높은 듯 하다.
가까이 붙어 있으면 강한 샷이 나간다던지, 서로 던진다는지(…) 등 2인 플레이를 권장하는(…) 시스템들도 많이 탑재되었다.
한때 소프트맥스의 초기작 스카이 앤 리카가 이 시리즈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뭐, 분위기 자체는 비슷하지만...
초대 트윈비 1스테이지의 배경음악은 이후 비트매니아 III와 비트매니아 IIDX 4th style에서 Twin Bee (Generation X)라는 이름으로 리믹스 버전이 실리기도 했다. 여담으로 아이폰용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서도 득점권에 주자가 있으면 응원가가 초대 트윈비의 파워업 후 BGM으로 바뀐다(...)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와도 꽤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도키메키 메모리얼에서는 트윈비 리턴즈, 트윈비 타임어택 등의 이름으로 미니게임화되어 들어갔고, 도키메키 메모리얼 2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이 본편 중에 캐릭터들을 코스프레하기도 한다.
오토메디우스의 플레이어 캐릭터 중 이 시리즈의 캐릭터와 동일한 이름을 지닌 '마도카'는 이 시리즈에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설정을 지닌 캐릭터. 이 시리즈에서 오랜 시간이 지난 미래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된다.
2 시리즈 목록
스토리상으로는 크게 초대 트윈비 & 윈비의 파일럿 '안나몬'과 '돈나몬'이 활약하는 제 1세대, 라이트와 파스텔 등이 활약하는 제 2세대, 1세대로부터 10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제 3세대 작품으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으며 코나미에서도 시리즈의 메인 스트림으로서 제일 밀어주...었던 물건은 2세대. 1세대는 초대 트윈비가 이쪽인 만큼 시조의 지명도나 위엄이라도 누리고 있지만 3세대는 좀 마이너한 편.
그러나 트윈비 시리즈의 대부분이 내수용 게임이었기에 작품들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아 그야말로 아는 사람만 아는 식이었던 일본 외에서는 2세대가 인기있기는 커녕 아예 스토리상 세대 구분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시리즈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지 않는 이상 패미컴 합팩에 자주 수록되었던 초대 트윈비 이외에는 알거나 접할 수가 없기 때문. 이러다보니 보통 각종 게시판에 파스텔의 모습을 투하하면 '트윈비에 이런 미소녀 캐릭터가 있었나?' 하고 놀라는 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국내에서도 2세대 팬층이 존재하기는 한다. 애초에 나무위키에 이렇게 항목이 작성되는 것 자체가 팬층이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 트윈비 / 아케이드, 패미컴, MSX, PSP / 1세대
- 불타라 트윈비 시나몬 박사를 구출해라! /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 패미컴 / 3세대
- 트윈비 3 포코포코 대마왕 / 패미컴 / 3세대
- 트윈비다!! / 게임보이, PSP / 1세대[1]
- 나왔다! 트윈비 / 아케이드, X68000,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 PC엔진 / 2세대
- 팝픈 트윈비 / 슈퍼패미컴, PSP / 2세대
- 트윈비 레인보우 벨 어드벤처 / 슈퍼패미컴 / 2세대
- 트윈비 얏호! 이상한 나라에서의 대소동!! / 아케이드,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 PSP / 2세대
- 트윈비 대전 퍼즐다마 / 플레이스테이션 / 2세대
- 트윈비 RPG / 플레이스테이션 / 2세대
- 트윈비 PARADISE / 라디오 드라마 /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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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러브 플러스 / 닌텐도 3DS / 1세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