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메리카의 군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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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존재했던 파나마의 군대. 1990년 폐지되었다. 그래서 현재 파나마는 군대 미보유국이다.
1 역사
1903년에 생긴 파나마 육군은 1904년에 쿠데타를 일으켰으나 실패했고 미국은 파나마에게 군을 유지하지 않는 게 안전보장상 좋을 거라고 설득했다. 육군을 해체하고 세워진 국가경찰(The National Police)이 유일한 육상무장집단이었다. 근데 경찰들을 다른 남아메리카 나라들 사관학교에 유학보냈다. 1947년 경찰사령관인 호세 레몬(José Remón)은 직원을 간부로 승진시키는 비율을 줄여 군대의 장교-사병 체계처럼 국가경찰의 인사제도를 손질했다.
1952년 레몬이 대통령이 되면서 국가경찰은 방위대(The National Guard)가 되었다. 1968년 오마르 토리호스(Omar Torrijos) 중령과 보리스 마르티네즈(Boris Martínez) 소령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부를 전복하였고 스스로 대령으로 진급한 뒤에 방위대를 군대로 바꾸려고 하였다. 토리호스는 1969년에 마르티네즈를 쫓아냈고 스스로 준장으로 진급한 뒤에 1981년 비행기 사고로 죽을 때까지 독재를 했다.
마누엘 노리에가가 독재자가 되면서 파나마국방군(The Panamanian Defense Forces)이 되었다. 1989년 12월 미군이 파나마를 침공하자 이 PDF가 미군에 맞서 싸웠는데, 이듬해인 1990년 1월 31일까지 벌어진 전쟁에서 미군 23명이 전사했고 파나마측은 205명에서 314명 정도의 전사자를 냈다. 이외 수백 명의 파나마 민간인이 전투 중에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990년 대통령 기예르모 엔다라가 군대를 해체시키고 공공부대로 대체함으로써 파나마는 코스타리카에 이어 남아메리카에서 두번째로 군대를 폐지한 국가가 되었다. 아이티군이나 그레나다군과 비슷한 케이스.
2 파나마공공부대
- 스페인어: Fuerza Pública de la República de Panamá
- 영어: Panamanian Public Forces
군을 폐지한 후 대신 경찰력을 강화하는 형태로 정책을 정하여 현재는 12,000명에 달하는 준군사조직인 공공부대를 두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경찰대로서 공공부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파나마 공공부대는 약간 군대스럽게 운용되고 있다. 복장이라든지 외양도 군대와 비슷하다.
2.1 구성
2.1.1 국가경찰
Policía Nacional.
2.1.2 국경경비대
Servicio Nacional de Fronteras.
2.1.3 공공시설경비대
Servico de Protección Institucional.
2.1.4 해상항공경비대
Servicio Nacional Aerona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