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tries without armed forces.
군대가 없는 나라를 정리한 항목이다. 군대가 없더라도 준군사조직이 있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경찰은 있다. 경찰 내에 특수부대를 두어 군의 일부 기능을 두는 나라나 해안경비대에 해군의 임무를 일부 위임하는 경우도 많은데 카리브해의 나라들이 이에 해당한다. 군대가 없는 나라들은 대부분 카리브해나 태평양의 소국들이며 또는 주요 군사 동맹국들에 의해 안전보장이 이뤄진 나라들이다.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이런나라에 시비걸 나라는 없기 때문에 아니면 군대를 만들어도 의미가 없을 정도로 인구수가 처참하게 적기 때문에 가능한 것. 군대무용론과는 거리가 있다.
상비군은 없으나 제한된 군사력을 두는 경우 그 군사력의 수장급 사령관의 계급이 소장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심지어는 영관급 장교가 총사령관을 하는 경우도 있다.
1 군대가 없는 나라
- 안도라: 상비군 없이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찰에 치안을 맡겼으나 최근에 자국의 경찰을 창설했으며 대테러 부대도 양성 중이다.
- 코스타리카: 헌법이 군 보유를 금지해서 군을 갖지는 않으나 경찰은 보유한다. 단 공공부대인 코스타리카공공부대를 두고 있다.
- 그레나다: 그레나다군이 있었으나 1983년 해체됐고 이후에는 근처 국가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
- 키리바시: 태평양의 섬나라로 군은 없으며 경찰력과 경찰 내에 일부 해상 병력을 갖추고 있다.
- 리히텐슈타인: 1868년 돈이 든 다는 이유로 육군을 해체한 뒤로 군을 갖고 있지 않다. 다만 경찰 내에 SWAT팀은 두고 있다.
- 마셜 제도: 경찰력와 일부 해상병력을 두고 있다. 안보는 미군이 담당한다.
- 미크로네시아: 일부 경찰력과 해양경찰을 두고 있으며 안보는 미군이 담당한다.
- 나우루: 호주군이 안보를 담당하고 있다. 단 나우루 경찰은 상당히 중무장하고 있다.
- 팔라우: 특수임무대와 해안경비대로 116명의 준군사조직을 두고 있지만 정규군은 없다.
- 세인트 루시아: 방위는 영국군에게 일임하고 해안경비대 등을 두고 있다.
-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경찰과 준군사조직인 특수임무대와 해안경비대를 두고 있다.
- 사모아: 경찰과 해상병력을 두고 있으며 국방은 뉴질랜드군이 담당한다.
- 솔로몬 제도: 민족갈등이 일어나기 전까지 준군사조직을 유지했다. 갈등이 심해지자 경찰과 해상병력을 제외한 모든 전력을 해산했다.
- 투발루: 군대는 없으며 경찰과 해상병력 일부가 있다.
- 바티칸: 경찰에 가까운 스위스 근위대를 두고 있다.
일본: 자위대는 공식적으로는 준군사조직이지만 실제로는 군대라고 봐도 무방하고, 국제 사회에서도 군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 상비군은 없으나 제한된 군사력을 둔 나라
- 아이티: 아이티군이 자꾸 쿠데타를 일으키는 등의 이유로 1995년에 해체한 뒤 해안경비대 등을 남겨둔 상태다. 9천명 수준의 아이티 경찰은 중무장한 편이다. 2012년엔 대통령 미셸 마텔리가 육군의 재건을 주장했다.
-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군은 따로 없으나 해안경비대를 두고 있다.
- 모리셔스: 8천명 수준의 국가경찰과 1,500명의 특별기동대, 500명 수준의 해안경비대를 두고 있다.
- 모나코: 국방은 프랑스군에 위임했지만 근위기병대 등의 소규모 특수부대 등을 두고 있다.
파나마: 1990년에 육군을 해산한 뒤 1994년에 국민투표로 군을 항구적으로 폐지했다. 대신 파나마공공부대(Panamanian Public Forces)를 두어 경찰과 국경수비대, 방공대, 시설보호대 등을 유지하고 있다.2016년 현재 GFP랭킹에 등록된것으로 보아 자국 군대로 인정받을만한 행동을 취한것으로 추측된다.- 바누아투: 경찰과 300명 수준의 기동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