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다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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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 시리즈의 세컨드 주역메카
제6작 황금용자 골드란~제7작 용자지령 다그온~외전 용자성전 반간
레온 카이저파워 다그온마하 스페리온

용자지령 다그온에 등장하는 세컨드 주역메카

1 소개

변형한 파이어 쇼벨에 다그 파이어가 수납되어 강력합체한 용자. 특이하게도 세컨드 주역메카이면서도 비행능력은 없지만 파이어 다그온을 웃도는 전투력을 가졌으며, 오른쪽 어깨의 파워 쇼벨 등을 이용한 기술이 특기. 하반신만 캐터필러 형태(파워 탱크)로 변형하는 것도 가능.건키드 까지 달면 모 기체랑 비슷하다.

이 작품에서는 그레이트 합체가 거의 행해지지 않고 엔은 중반 이후 주로 파워 다그온으로만 싸우기 때문에[1][2], 용자 시리즈세컨드 주역메카 치고는 활약하는 장면이 아주 많다.[3]

참고로 합체 방해를 받은 적이 있다(...). 그것도 하필 합체 직전에 폼잡고 있다가(...)# 심지어 방해 전용 기계를 적이 들고 온 다른 용자들과 다르게 그냥 평범하게 총 맞고 튕겨나간다(...). 그리고 변형은 진작에 다 끝내놓고 다시 합체할때 처음부터 다시 변형한다 게다가 이 에피소드는 파워 다그온으로선 데뷔한 다음이었다!

그 외에도 파이어 다그온과는 달리 다그 파이어가 파이어 스트라토스로 변형해서 합체하는 게 아니라 그냥 다그 파이어 상태에서 안으로 들어간다. 물론 완구에선 다그 파이어의 다리를 180도 접어주어야 한다.

가슴의 머리는 용 머리이긴 한데, 용 머리라기 보다는 괴수물에 나오는 괴수 머리, 혹은 공룡 머리에 가깝다.[4]

여담으로 위에서 적은대로 비행능력이 없는데도 날개가 장비되어 있다. 날개따위는 장식입니다 비행능력이 없다 보니 한번은 우주공간에서 지구로 자유낙하를 해서 꼼짝없이 죽을 뻔 한 적도 있다.(...)[5][6]

슈퍼 파이어 다그온으로 합체시엔 팔과 다리는 각각 그레이트 합체시의 팔, 다리가 되며 몸통은 등에 붙는다. 대신 파이어 다그온의 백팩이 변형되어 얼굴 부분을 가려주게 된다. 안 그러면 애매하지만 단 연출로는 파워 다그온이 등에 파이어 점보를 맨후 위치를 맞바꾸는 식으로 나온다.

1.1 기술

1.1.1 파워 다그온 전용 기술

  • 마그마 블래스트 : 가슴의 용머리 입에서 화염을 내뿜는다.
  • 파워 쇼벨 암 : 쇼벨을 너클삼아 강력한 펀치를 연달아 먹이는 기술. 한국판에선 파워 포크레인 펀치.
  • 파워 드릴 암 : 오른팔의 쇼벨을 드릴로 바꿔서 공격한다. 집게 형태로도 사용했다. 파이어 다그온의 파이어 블레이드와 같은 자체 필살기격인 기술이지만 데뷔전인 퀸 자고스전을 제외하면 이미 더 강한 무한포가 있기 때문에 거의 안 썼다.[7] 게도전에서 오랜만에 썼지만 가볍게 막힌다.
  • 파워 번 : 이마의 별 모양 장식에서 광선을 내뿜는다. 파이어 다그온의 파이어 스타 번과 마찬가지로 다그 파이어의 스타 번의 강화기술.
  • 파이어 클로 : 쇼벨에 집게를 달고 적을 붙잡아서 불태운다.
  • 쇼벨 쉴드 : 오른팔의 쇼벨 암 전체를 고속회전해서 적의 공격을 방어한다.
  • 파워 니 킥 : 무릎의 발톱 장식을 펴서 니킥을 날린다.

1.1.2 합체기

  • 무한포 : 파이어 다그온과 달리 허리 부분이 아닌 어깨 부분에 접속하며 발사시에는 쇼벨을 땅에 박아 반동을 억제한다. 또한 파이어 다그온처럼 별도의 접속 장치를 장착할 필요없이 어깨에 바로 접속 가능하다(정확히는 왼쪽 어깨에서 접속 장치를 꺼내서 사용한다.).[8] 루나의 말에 의하면 파이어 다그온이 사용할 때보다 좀 더 위력이 강한 듯 하며, 그 때문인지 파워 다그온은 유난히 무한포를 피니쉬로 자주 사용했다. 이는 애시당초 파워 다그온 자체가 파이어 다그온과는 달리 무한포 사용을 염두에 두고 제작했기 때문.
  • 파워 라이오 소드 : 파이어 다그온과 동일. 작 중 2번밖에(34화, 44화.)등장하지 않았다. 처음 썼을 때에는 성층권에 있는 우주인에게 통수 맞아 막혔고, 게도에 대해 썼을때는 상대적으로 연출도 빈약하게 나오는 등 안습한 취급을 보여줬다. 이쪽은 십자로 베는 것으로 변경. 와루가이아 3형제 중 하나인 게도를 완전히 참살하였다. 파이어 다그온 때처럼 불꽃만 코팅되지 않을 뿐이지 위력은 충분한 듯.

2 구성

2.1 다그 파이어

다그 파이어 및 파이어 스트라토스는 파이어 다그온 항목의 구성 파트를 참고할 것.

2.2 파이어 쇼벨(파워 포크레인, 파이어 포크레인, 파이어 굴삭기)[9]

굴삭기를 본뜬 서포트 비클. 전투용으로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의 굴삭기와는 모습이 다르며(실제로 이런 모습의 굴삭기가 있다만...) 크기도 보통의 굴삭기에 비해 매우 크다.[10]
루나가 건설 현장의 쇼벨 카에 직접 손을 대 급히 제작[11]한 것으로, 원래는 규칙 위반이지만 사후에 허가를 얻어 정식 비클로 사용되었다. 이후에는 파이어 점보를 대신할 비클로서 운용되었다.

3 완구

박스 이미지.

출처 완구에는 이미 파이어 다그온에 다그 파이어가 들어있음에도 여기에도 또 들어있다. 정확하게는 변형 불가인 대신 로봇모드에서의 디테일을 조금 살린 완구. 파워 다그온 각본만을 구입한 사람들을 위한 배려 차원이라 볼 수 있다.[12][13] 물론 파이어 다그온 완구에 있는 변형 가능한 다그 파이어 완구도 파워 다그온에 수납이 가능하다(디럭스, STD 모두 포함).

질적으로 보면 DX의 퀄리티가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변형기믹 덕택에 허리와 다리가 가동되고[14], 볼륨도 크다. 다만 팔가동의 경우 팔뚝을 삭제하고 경첩관절로 바꿔버린것은 흠. std는 여러모로 DX에 비해 다운그레이드 된 느낌이 있는데, 줄어든 가동률과 맥기 삭제가 그 이유. 게다가 허벅지가 안짱허벅지다.(...) 그나마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

합체 전의 파이어 쇼벨.

애니에서도 저기 위에 주인공이 올라가있다. 출처

선더 다그온과 달리 앞쪽으로 합체한다. 출처

서 있는 모습. 출처

캐터필러 형태. 출처
  1. 파이어 다그온을 구성하는 파이어 점보가 아크 성인 기지를 공격하다가 대파되어 후반부에야 겨우 부활한데다가, 슈퍼 파이어 다그온은 합체시 엔의 생명조차 위험하게 만드는 디메리트가 있어 자주 써먹진 못했기 때문.
  2. 그 외에도 우츠미 라이선더 다그온의 출연 분량 때문에 다소 늦춰진 경향도 있었다.
  3. 이 외의 존재감이 큰 세컨드 주역 메카는 주인공이 직접 조종하여 존재감이 큰 마이트카이저와 그 자체의 독립된 인격을 가진 채로 존재감이 가장 큰 듀크 파이어. 하지만 퍼스트 주역 메카와 동일인격인 경우까지 포함하고 전투 비중까지 더한다면 파워 다그온이 압도적이다.
  4. 용의 이미지는 섀도우 다그온이 이미 쓰기 때문. 사실 섀도우 다그온은 동양의 용, 파워 다그온은 서양의 용으로 구분되기는 하지만 생김새부터도 사실 괴수나 공룡 쪽에 가깝다.
  5. 다행히 때맞춰 지구에 온 우츠미 라이가 썬더 셔틀로 구해줬다. 그리고 그 날개는 사실 슈퍼 파이어 다그온 합체 때 가슴장식으로 쓰인다. 즉, 합체 파츠.
  6. 비행능력부재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엔이 대기와의 뜨거운 마찰열을 견디지 못하겠다며 고통스러워한다. 사실상 대기권 돌파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수퍼 파이어 다그온의 마지막을 위한 복선으로도 볼 수 있다.
  7. 사실 파이어 다그온때도 파이어 라이오 소드를 얻은 이후 파이어 블레이드가 거의 안쓰인 것을 생각하면...아마 무한포가 파워 다그온보다 늦게 등장했더라면 파워 드릴 암이 피니쉬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을지도 모른다.
  8. 완구에서도 이와 동일한 조건이다. 물론 역시 효율이 좋은 것은 파워 다그온에 장착하는 것. 파이어 다그온의 경우엔 연결 파츠가 없으면 연결이 안된다.
  9. 한국판에서는 처음엔 파워 포크레인으로 불렸다가 나중엔 파이어 포크레인으로 바뀌었으며, 딱 한 번 파이어 굴삭기로 불린 적도 있다.처음부터 끝까지 한 명칭으로 나가면 어디가 덧나나?
  10. 41화에 파이어 점보와 나란히 서있는 걸 보면 크기에서 초대형 점보기에 별로 안꿀리는 크기임을 알 수 있다.
  11. 그런 주제에 점보기급으로 거대화되고 그레이트 합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그런데 비행 기능과 대기권 돌입 기능은 없다(...). 루나가 대단한 건지 어벙한 건지.
  12. 엑스카이저의 드래곤 카이저는 얄짤없이 엑스카이저 미포함이었다.
  13. 파워 다그온에 들어있는 다그 파이어가 프로포션과 도색면에서 훨씬 좋다. 경찰차로 변형하는 기능의 생략으로 외관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빨간색으로 나와야 되는 발은 양쪽다 흰색으로 나왔다. 가동은 파워 다그온에 들어있는 것은 합체를 위해 다리가 접히는 것을 제외하면 움직이는 부위가 없다. 한마디로 합체용 부품에 지나지 않는다.
  14. 굴삭기 모드론 실제 굴삭기 마냥 차체회전, 쇼벨 풀 가동이 된다. 로봇 모드의 경우 다리는 분리해야 개별가동이 되지만 어쨌든 조금 어색하게나마 무릎앉아 자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