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카이저

파일:Attachment/mightkaiser.jpg


용자 시리즈의 세컨드 주역메카
제3작 전설의 용자 다간~제4작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제5작 용자경찰 제이데커
가온마이트카이저듀크 파이어
전고:23.5m
중량:82.4t
최고 주행 속도:560.0km/h
도약력:860.8m
최고 비행 속도:1860.8km/h(M1.5)
최대 모터 출력:585000마력
"사랑의 날개에 용기를 태우고, 돌려라, 정의의 대차륜! 용자특급 마이트카이저, 기대에 답해 지금 등장![1]
"사랑의 날개에 용기를 태우고, 돌려라, 정의의 수레바퀴! 용사특급 마이트카이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여기 나타났다!"[2]오버액션은 덤

1 개요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등장 메카. 포지션은 세컨드 주역메카다.

센푸지 마이토가 탑승하는 용자특급대의 유인식 조종 메카. 24화에서 완성되어 정식참전. 드릴 특급이나 카이저 제트 형태로는 자동조종에 의한 무인주행 및 비행도 가능. 원래는 마이트가인의 서포트 메카로서 개발되어 있었기 때문에 초AI는 실려있지 않은 유인 로봇이라 마이토가 조종석에서 직접 조종한다.

주역기에 인격이 있는 시리즈로서는 '인격을 가지지 않고, 주인공 소년이 조종하는' 이색적인 존재. 23화에서 비룡과의 전투로 로코모라이저가 대파되어 복귀하기 전까지 잠깐 주역기로서 활약하기도 했으며, 마이트가인이 복귀한 뒤에도 주인공인 마이토가 마이트가인에 안타고 초AI가 없는 마이트카이저에 아주 눌러 앉아버려서(...)일반적인 세컨드 주역메카와는 달리 상당히 높은 비중을 오랫동안 유지한 편이다. 물론 그레이트 합체가 가능해진 뒤엔 얄짤없지만(...) 이 경우도 일단 출격은 마이트카이저로 하고 그 뒤 합체후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에 타서 싸운다.

최종화에서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이 에그제브와의 싸움중 퍼펙트 캐논도 날아가고 엄청나게 얻어맞으며 고전하던중 굉룡의 특공으로 겨우 이긴 후, 기지 돌입전 손상이 심해 무용지물이 된 카이저 파츠를 해제하며 사실상 폐기한 것처럼 보였으며 수리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물론 운용을 위해서 나중에라도 고쳤을 가능성이 크다.[3]

그리고 여기서 한 가지 웃긴 점이 있는데,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에서 카이저 파츠를 분리하는 부분은 언뜻보면 비장해 보이지만 분리하자마자 완전 만신창이였던 마이트가인이 갑자기 방금 출격한것처럼 깔끔해진다(...) 카이저파츠가 온몸을 덮는 것도 아니고 파손된 부위중에는 어깨등 카이저파츠와는 관련없는 마이트가인의 파츠도 여럿 있었는데 말이다. 마치 슈퍼로봇대전에서 리가지등의 파츠분리 기체가 파츠분리전에 얼마나 HP가 깎이든 파츠를 분리하면 HP가 가득 차는 걸 패러디 한 느낌이다. 어쩌면 이것도 마이트가인이란 작품이 가상의 세계라는걸 암시하는 복선이었을지도그래봤자 바로 직후에 진실이 밝혀지지만

마이트카이저의 로봇폼 변형은 일종의 합체인데, 마이트가인이 합체를 위해 로코모라이저 등의 서브메카를 호출해야 한다면 이쪽은 드릴 특급 자체가 합체용 서브메카 1~5호기가 수납된 캐리어가 본체 뒷부분에 달려있어서 즉석에서 합체할 수 있다. 전작 전설의 용자 다간의 세컨드 주역메카 가온과는 반대로, 용자 시리즈에서 퍼스트 주역메카와 별도 개체인 세컨드 주역메카들 중 유일하게 단독변형 없이 합체만 하는 셈. 물론 로봇폼의 구호는 용자로봇들이 변형시에 주로 쓰는 '체인지' 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마이트가인과는 발칸 등의 무장은 비슷하고, 필살기도 근접전용이라 많은 차이는 나지 않는다. 다만 마이트카이저만의 장점이라면 역시 비행능력.[4] 그리고 민첩성이다.[5] 덕분에 비룡의 경우는 조금도 고전하지 않고 완전히 관광보냈다. 하지만 파워업 버젼인 굉룡에게는 밀린다.

필살기는 마이트카이저로 변형시에 분리되는 드릴을 장착해 적을 관통하는 드릴 크래셔.(국내판은 드릴 분쇄기) 용자 시리즈의 세컨드 주역메카들 필살기가 항상 그렇듯이 자주 나오진 않는다. 게다가 막힌 적도 있다.

마이트가인과의 합체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덕에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으로 합체할 수도 있다. 설정상 이 합체의 이름은 '초특급합체'. 합체 시의 그것을 오체분시라고 해야 할지 애매한데, 다른 경우는 원래 변형기능만 있던 메카가 쪼개지는 반면 마이트카이저는 오체분시라고 해봤자 그냥 결합하고 있는 서브메카를 분리시키는 정도이기 때문. 뭐야 싱거워

드릴특급 형태에서 땅 속의 마그마를 헤치고 지구를 뚫고 나오는(남미일본) 기행을 보인 적도 있다. 마이토 왈,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은 섭씨 1만도를 넘는다!(…)

2 구성

카이저 드릴
첨단에 드릴이 장비된 견인차로, 카이저 캐리어를 견인한다.마이트카이저의 동체와 요부에 합체 해, 첨단의 드릴은 무기로서 이용된다.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합체시에는 흉부를 구성한다.아무리 생각해봐도 엄청난 낭비다.
카이저 캐리어
카이저1 - 5호기를 격납하는 화물 차량. 마이트카이저 및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의 날개와 마이트카이저의 흉부 및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의 머리장식이 장착되어 있다. 27화에서 소행성을 파괴하기 위해 우주로 출격 시, 상부에 마이트거너를 탑재한 적도 있다. 완구에서는 날개, 장식을 제외하면 캐리어가 잉여 부품으로 남는 것이 옥의 티. 나중에 이 캐리어는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포스의 제로파이어의 캐리어에 그대로 사용된다.
카이저1
소형 정찰기. 마이트카이저의 흉부&머리 부분에 합체한다.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에 합체 할 때 복부를 구성한다. [6]
카이저2
지저 전차. 마이트카이저의 오른팔에 합체한다. 첨단의 드릴부는 4매의 블레이드로부터 되는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다.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에 합체 할 때 왼쪽 앞팔을 구성(가인과 합체)한다. 메인 메카가 드릴인데 서브 메카에 또 드릴이 있는 특이한 구조다.(...)
카이저3
강력 크레인차. 마이트카이저의 왼팔에 합체 한다.그레이트 마이트가인에 합체할 때 오른쪽 팔뚝을 구성(마이트윙과 합체)한다.
카이저4
해저 탐사기.마이트카이저의 오른쪽 다리에 합체한다.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에 합체할 때 왼쪽 발목을 구성한다.
카이저5
슈퍼 불도저.마이트카이저의 왼발에 합체 한다.그레이트 마이트가인에 합체할 때 오른쪽 발목을 구성한다.
카이저 제트
카이저 캐리어 없이 카이저 드릴과 카이저 머신들만 합체한 제트기 형태. 본편에서는 중간중간 조금씩 나왔다. 완구로도 재현이 가능하다. 설정상 이 형태에서의 스피드가 가장 빠르다고 하며 지구를 5분만에(...) 돌 수 있다고 한다.

3 마이트카이저의 무장

카이저 드릴
카이저 라드

숄더 드릴
카이저 발칸
마이티발칸처럼 몸통에 달려있는 발칸으로 1분에 6000발 이상 발사한다.

3.1 필살기

드릴 크래셔
마이트 카이저의 필살무장. 국내 번안명은 드릴 분쇄기. 드릴특급의 앞에 있는 드릴을 손에다 끼우고 공격한다. 강도는 다이아몬드의 10배로 마이트가인의 동륜검과 달리 쓸데없이 기를 모아 공격할 필요가 없고 빈틈도 적고 에너지의 소모도 없다. 그야말로 만능 필살기.포즈만 다를 뿐 완구로도 재현하기 쉬운 필살기.
이걸로 첫 등장 때 비룡을 일격에 박살냈다. 게다가 굉룡의 고류 캐논을 이기는등 여러모로 동륜검보다 나은 효율을 보인다. 근데 왜 이걸 가슴장식으로...

4 완구

완구는 DX[7], STD, 식완버전으로 모두 발매되었으며 DX의 애매한 머리 위치를 제외하면[8][9] 전체적인 완구 밸런스가 가장 좋기로 평가되었던 메카였다. 이는 자체 서포트 메카가 개개인의 로봇 변형기능을 포기한 덕이다. 단, 합체 후 잉여로 남게 되는 컨테이너 부분은 어쩔 수 없다. 그나마 큰 부품이라 분실 위험이 적은 점이 다행.

400x450px 박스 모습. 출처

기차 모드. 출처

기차 안에는 다섯 종류의 기체를 수납 가능하다. 출처

굉장히 앙증맞은 느낌이다. 출처

합체 후 마이트카이져의 모습. 출처

카이저제트 모드도 재현 가능하다. 출처
  1. 원판. 마이토가 이 대사를 마이트카이저 타고 훈련할 때 외치려고 했다가 이즈미에게 '사장님, 지금은 훈련중이니 그 대사는 실전에서 외치시죠' 라며 저지당한 적이 있다.(…)
  2. 한국판. 국내판에서 대사가 약간 바뀐 마이트가인과 달리 국내판에서도 일본판을 거의 그대로 번역한 정도의 대사를 한다.
  3. 무엇보다 마이트건너가 다시 만들어졌다. 이러면 퍼펙트캐논 사용을 위해서라도 마이트카이저를 다시 만드는 것은 필수다.
  4. 마이트가인도 비행능력은 있으나 이쪽과는 달리 빠르게 날지는 못한다.
  5. 사실 스펙은 도약력을 제외하고 마이트가인보다 위다. 도약력이 떨어지는 것도 비행능력이 있으니 의미없고 그 반동일지도 모른다.
  6. DX 완구에서는 혼 범버/배틀 범버의 얼굴 연결부와 마찬가지로 이 파츠의 내구도가 부실하기로 악명이 높아 연결부 부분을 깎아서 헐겁게 만들거나 퍼티를 사용해 부실한 연결부를 보강하는 경우가 많다.
  7. 복각판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합본 포함
  8. 카이저 1에 해당 부분이 있으며 합체 때 장착하면 머리가 너무 뒤로 가는 문제점이 있다. STD완구의 경우는 카이저 드릴을 합체형태로 적용할 때 머리가 고정적으로 붙어있게끔 적용되어 밸런스는 DX보다 나은편.그러니 같은 완구로 사려면 DX를 버리고 STD를 사는게 낫습니다. 가격도 DX의 5분의 1 가격이니... 사실 극중 합체를 보면 이게 정석이다.
  9. 덤으로 STD는 드릴 분쇄기도 디럭스와 달리 별도 손잡이 부품없이 그 자체를 잡을 수 있게 하여 부품 잉여화를 막았다. 단점은 카이저 캐리어가 없고, 다리를 구성하는 4, 5에서 마이트카이저 발이 나온채로 고정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