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세토(스위트 프리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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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트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라 토오루 / 신경선.[1]

이름의 유래는 당연하지만 음악용어 팔세토(Falsetto) 즉 가성, 높고 여린 목소리이다.[2] 차마 카스트라토라고 지어줄 순 없었나보다

2 상세 및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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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뒷담하다 걸리면 머리에 땜빵생기는거 안배웠냐?
상사 뒷담하다 탈모갤러된 썰.ssul

마이너 랜드의 간부인 트리오 더 마이너의 1인으로 마이너 랜드의 왕인 메피스토의 세 심복 중 한 명. 작 중 초반에는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으며 9화에서 세이렌의 뒷다마를 깠다가 세이렌에게 들켜 다른 애들은 안뜯기는 머리털까지 뜯기며 제대로 까였고 18화에서는 자신이 리더가 되면 모두에게 고음으로 노래를 부르게 하겠다고 생각하여 22화에서도 '가장 고음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리더가 돼야 한다'면서 관직욕을 보였다.

26화에서 동료들과 함께 파워업하면서 음표의 소리를 듣는 능력이 생겼으며 36화에서 세뇌가 풀린 메피스토가 그대로 메이저 랜드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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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최고 간부화. 모습이 순식간에 예전과 상반되게 변화되었다. 바스도라바리톤이 메피스토가 괴로워하는데 대해 왜 그러는지 궁금해했었지만 혼자 담담하게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이유가 있었다.[3]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단 한번도 리더 자리를 차지해 보지 못했으며 등장 악역인 세이렌이나 바스도라, 바리톤은 물론이고 심지어 페이크 최종 보스메피스토처럼 음표를 네가톤화했던 모습을 별로 보이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트리오 더 마이너 중에서 가장 듣보잡이었던 녀석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다들 놀랐으며, 프리큐어들에게 노이즈의 심복으로써 노이즈를 부활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한다.

37화에서는 스스로 마이너 랜드의 최고 간부이자 2인자 겸 트리오 더 마이너의 리더로 승진하여 노이즈의 최측근이 되더니 노이즈의 힘으로 바스도라바리톤을 마물의 모습으로 만들어 버린 이후 해당 에피소드에서 드디어 네가톤을 소환한다. 그 다음 불행의 멜로디를 불러서 중간보스급의 전투력으로 4인의 프리큐어 스위트 세션 앙상블 크레센도까지 밀어버리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게다가 38화에서는 인질극을 벌여 큐어 뮤즈를 몰아 붙이기도 했던 지능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40화에서 음표를 충분히 모은 성과를 이룬 노이즈와 함께 마이너 랜드로 돌아온 후 41화에서 불행의 멜로디 완성을 자축한다.

42화에서 와온과 세이카를 조종하여 큐어 모듀레를 빼앗으려고 하지만 실패하게 되면서 43화에서 아프로디테를 납치해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아프로디테를 구출하러 온 프리큐어들과 협상을 벌여 밀고 당기기 게임을 하다가 결국 전투로 속행해 프리큐어들을 안드로메다로 처박아 버렸다.

여기서 프리큐어들은 팔세토에게 그야말로 일방적인 우주관광을 당했는데 프리큐어의 4인 필살기를 받아 친 것도 아니고 그냥 몸으로 받아 무력화해버린데다가 이후 프리큐어들과 개과천선해 프리큐어 편이 된 베이스드럼, 바리톤까지 혼자서 다 쳐바르는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었으며 결국 동료들이 죽어가는 걸 보다 못한 프리큐어에게 항복 선언을 받아내는 위업을 달성했고 큐어 모듀레의 높은 음자리표까지 넘겨받았으므로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악역들 중에서 프리큐어의 항복을 직접 받아낸 악역이 되었다.

44화에서는 카논쵸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난입해 완성된 불행의 멜로디를 불러 노이즈를 완전 부활시키면서 45화에서 노이즈와 같이 메이저 랜드로 난입한다. 여기서도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프리큐어들에게 위기에 빠진 노이즈의 목숨을 구해주는 큰 공을 세웠다.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중간 보스들 중에서 최종 보스를 구출한 간부는 팔세토가 최초라는 걸 생각하면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의 간부들 중에서도 사상 최고의 업적을 달성했다 해도 과언은 아니였다.

그런데 45화에서 이미 팔세토가 토사구팽 당할 거라는 암시가 나온 데다가 이 에피소드에서 진 최종 보스인 노이즈가 큰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감안하여 46화에서 옆에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그대로 노이즈에게 흡수당하게 되었는데 최종화에서 노이즈가 정화된 이후 바스도라, 바리톤과 함께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함으로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노이즈가 어째서 트리오 더 마이너 중 한 명일 뿐인 팔세토에게 메피스토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던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고 가장 강력한 힘을 부여했는지는 의문이다. 팔세토를 먹어치울 때의 모습을 보면 노이즈가 딱히 팔세토를 특별하게 여기고 있던 것도 아닌데...[4]

그러다가 후속작에서 그와 맞먹으면서 작중 임팩트는 그 이상인 중간 보스가 등장하게 되었다. 지못미 대신 다른 패러렐 월드에서 그 임팩트를 마음껏 뽐냈다더라. 물론 한국 더빙판 한정으로...
  1. 트리오 더 마이너 중 평상시에서 원판과 더빙판과의 사이에서 가장 차이점이 없는 거의 근접한 목소리라고 볼 수 있다.
  2. 참고로 가수 조관우의 창법이기도 하다.
  3. 이전까지의 연기와는 달리 최고 간부화시에는 예외가 적용되었는데 원판의 경우 느끼하게 연기하지만 더빙판의 경우 이 때부터 목소리가 옆동네 적 간부를 연상케 한다.
  4. 아마 평상시의 나름 소심한듯한 모습으로 추정해보면 노이즈가 보기엔 팔세토가 마이너 랜드 일행 중 가장 만만해 보여서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힘을 얻게 되면 자신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면서도 필요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리거나 흡수할 수 있는 좋은 장기말, 뭐 이런걸로 생각한 걸 수도.... 아님 단순한 맥거핀이거나...제작진이 일체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