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와 판 | 카토키 하지메 리파인 |
1 개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의 최신작인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에 등장하는 건담 타입 기체.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 당시 칼리스토가 사나리를 습격했을 때 입수한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실험기 F99 레코드 브레이커의 데이터와, 목성제 건담인 아마쿠사의 데이터를 합쳐서 만들어진 혹성간 고속이동 실험기이다. 형식명은 EMS-TC02.
레코드 브레이커의 기본 설계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실루엣이 거의 흡사하며, 그 대신 원본이 된 레코드 브레이커가 빨간색 계열의 기체인 데 비해 이 쪽은 초록색 계열인 것이 특징.
2 상세
목성권에서 지구로의 항행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사시에는 단독으로 지구연방군에 대한 테러 공격까지 할 수 있도록 다기능 기체로 완성되었다. 미노프스키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있지만 목성의 기술로는 MS 사이즈로 시스템을 완전히 재현하지 못해서 잉여 에너지인 빛의 날개의 분출이 상상 이상으로 불안정해 졌기에 전신에 소형의 빛의 날개 분출구를 증설했고, 그 결과 발동시 온 몸에 진분홍빛의 연기 모양으로 빛의 날개가 펼쳐진다. 특히 메인카메라 옆으로 나 있는 분출구 때문에 V자형 뿔처럼 보이는 것이 최대 특징.
처음 움직일 때 목성이 기술력도 없이 설계를 카피했기 때문에 MS 제어와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제어의 두가지 시스템이 따로 놀고 있었고, 8개의 핀이 달린 회로만 덩그러니 놓여 있어서 출력이 불안정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적과 전투에서 사경을 헤메던 폰트는 베르나데트가 실뜨기 하는 모습을 떠올리고 목성에 알려지지 않은 듯 하지만 지구권에선 나름 유명한 F91의 바이오 컴퓨터 이론의 실뜨기 구성의 회로가 아닌가 해서 이론에 따라 연결했더니 그제서야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출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원래 서커스 소속 기체로 그냥 '팬텀'이 기체 이름이었다. 서커스의 모함 안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폰트 보가 탈출할 때 탈취, 폰트에 의해 팬텀 건담이란 이름이 붙여지고 세르피엔테 타콘의 기체가 된다.
이 건담을 이용해 폰트는 8권에서 남미의 마리아 시티로 날라오는 잔스칼의 핵미사일을 요격했다. 이후 폰트가 베르나데트와 잠시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를 가지고 이탈하여 킨케두에게 간 동안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용 파츠로 개수했는데, 외행성 탐사시 얻은 레어메탈을 이용하여 기존의 녹색에서 은색으로 바뀌었고 그리고 기체 이름을 적이 붙인 이름을 계속 쓰기 그렇다는 이유로 고스트 건담으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