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일본)/팬덤

일본의 아이돌 그룹 퍼퓸의 팬덤에 관한 문서.

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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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의 공식 팬클럽 이름은 PTA(Perfume と あなた)이며 유료 회원제이다. 2011년 7월 현재 회원수는 20만명 이상을 기록하였다. 원래 일본인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외국인도 배송 대행업체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그리고 2013년 2월 14일에 일본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가입할 수 있는 월드 팬클럽이 생겼다.

2 한국

한국에서 가장 큰 퍼퓸 팬 커뮤니티는 네이버의 love the Perfume 카페로 회원 수는 약 4000명 정도이다.
규모는 작지만 팬들간의 단결력은 우수하며 퍼퓸이 투어나 콘서트에 들어가면 핵심 멤버들은 동해바다 건너 퍼퓸을 영접하러 날아간다. 연령대는 10대 중반부터 30대 정도로 젋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DVD에 수록되는 공연영상(TV에 방송되지 않은 영상)과 PTA 한정 자료,한국내 Perfume이 출연한 방송들은 고소크리를 우려하여 업로드가 금지되어 있다. 공식 카페는 아니지만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팬 커뮤니티인데다, 아뮤즈코리아와 직접 소통을 하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게다가 아시아 송 페스티벌 당시에는 유일하게 팬클럽 자격으로 입장했었기 때문에 일단 준 공카 정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언어의 장벽에 맞닥뜨리지 않고 퍼퓸 관련 자료를 찾거나 공식 팬덤에 가입하기를 원한다면 이곳에 가보는게 가장 편리하다. 일본 공식 팬클럽인 PTA가입 절차에 대한 안내나, 새로운 월드 팬클럽에 대한 가입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제공된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퍼퓸이라는 팀이 가진 근성 이나 고난 등에 이끌린 팬들이 많아서 인지 비슷한 속성을 가진 카라 팬을 겸하는 사람들이 많다. 타 팬덤에 우호적인 퍼덕들이지만, 카라에 대해선 특히 더 우호적. 이는 퍼퓸과 카라가 사적으로 친해서이기도 하다. 소녀시대에게도 관대한 편이었으나 한동안 한류열풍으로 인해 일본 음악프로에서 소녀시대를 심하게 푸쉬해주는 분위기였던지라 상대적 박탈감에 팬으로서 약간 서운한 감정도 생겨난듯 하다. 그래도 아이돌 팬덤치고는 괴랄할 정도로 관대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예전에는 'love the world' 표절 의혹으로 인해 동방신기 팬들과 관계가 험악해지기도 했으나 두 그룹 모두 별 언급을 하지 않아 그냥 우연의 일치로 유야무야된 이후로는 서로 별 관심은 없는 상태. 요즘은 너무 조용해서 탈이다. 떡밥이 없어 AKB48은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기 때문에 마냥 응원하기 힘든 처지이긴 하지만 퍼퓸 멤버들도 오지랖이 넓어서AKB48 멤버들과 친하게 잘 지내는데다 어차피 팬층도 많이 겹치기 때문에 그냥저냥 지내는듯.

드디어 2011년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 일본대표로 첫 내한공연이 확정되어 팬덤은 기쁨의 도가니탕 상태. 응원을 위해 야광봉을 주문제작하고 팬클럽 전용석을 신청하는 등 활발히 준비했다. 헌데 공연 하루 전날 아송페측에서 팬클럽 현수막을 분실하는 대형사고를 쳤던 바람에 난리가 났다. 게다가 그 현수막이 팬클럽에서 일본 콘서트 단체관람을 갔을 때 등등 굵직한 행사를 함께한 물건이라서 팬클럽 내 분노가 대단했다. 결국 후다닥 다시 만든 현수막으로 당일 무사히 응원을 끝마쳤다. 문제는 그 다음. 다시 만든 현수막을 착불로 돌려보내는 짓을 저질러서 퍼덕들 사이에서 아송페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비록 공연 후 출연 방송에서 아송페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아뮤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감사글과 인증사진이 대신 올라왔다. 보러가기

공개적인 팬 커뮤니티 외에도 숨은 팬, 혹은 우호적인 인구가 제법 되는지, 네이버 뮤직 일본음악 5월 월간차트에서 레이저빔이 3위를 차지했다. 1~2위가 프리템포 등 연차 오래되고 한국 내 인지도와 팬덤이 확고한 가수들 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

모든 팬덤이 그렇지만, 디씨 쪽, 정확하게는 일음/일연갤 쪽과는 사이가 안좋다. 아니 서로 지각이 없다는 데 가까울 듯. 디씨쪽에서야 국내 인지도도 별로 없고, 모에를 자극하는 계통 아이돌도 아니다 보니 일부 어그로꾼을 제외하면 언급 자체가 없다. 오히려 미국음악/미음갤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다만 팬카페에서 강퇴, 혹은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한 이들이 디씨 일연갤 등에서 팬카페를 비난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물론 팬카페에도 디씨인을 겸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굳이 내색하거나 언급은 안하는 편. 다른 일본음악 커뮤니티와도 이는 마찬가지다.사실 사이가 좋고 나쁘고 할 것 없이 퍼덕은 듣보 취급 당한다[1]

3 서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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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하다

가장 유명한 양덕인 프랭크 에빈스(Frank Evins). 카 2 헐리우드 월드 프리미엄 행사장에서 같이 사진까지 찍었다.보러가기 트위터에 LA라고 쓴걸 보면 원래 LA 사는데 퍼퓸 온다는 소식에 기회는 이때다! 하고 찾아간 듯.

카 2의 감독 존 래스터도 직접 초청해서 퍼덕 인증을 했다.

장르가 일렉트로니카의 하위장르이니만큼, 장르 원 발상지랄 수 있는 유럽에서도 암암리에 인기가 높은 듯. 프랑스에서 일본 뮤지션 인지도/인기도 조사를 하면 늘 탑 5안에 든다.

미국의 밴드 Weezer의 리버스 쿼모는 <GAME>을 2008년에 발매된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으로 꼽는다.

ZEEBRA, KREVA, RHYMESTER 등의 일본 힙합 아티스트들의 노래가 자주 리믹스되는 편이다. 심지어 요시 이쿠조의 노래에까지 리믹스되었다.

서구권 퍼퓸 팬덤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싶다면, 텀블러에 가서 'prfm' 태그를 검색하거나, 맨 아래에 링크가 있는 'Perfume City'에 가보자. 참고로 텀블러의 경우 그 명성답게 그야말로 경이로운 짤 생산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서구권 팬덤에 관심이 없다 해도 가 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

유럽투어 중 영국 공연이 공연 3달 전에 매진되고, 공연장을 두 배 더 큰 곳으로 바꿨는데도 또 다시 매진 된 것을 보면 유럽 쪽에도 퍼덕이 적지않게 있는 모양이다. 특히 영국에서는 의외로 지지층이 탄탄한 모양.

Astralwerks를 통해 미국에 데뷔하는 게 결정되었다. 10월 말 전세계 발매되는 <LEVEL3(Bonus edition)>으로 활동할 듯. 이 앨범에는 세계적인 인기 DJ 듀오 DV&LM이 믹싱한 Spending all my time이 수록될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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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소선이 그어져 있기는 하지만 이는 상당 부분 사실이다. 인지도가 바닥을 치는 것은 아니지만, 더쿠 등 일음 팬들이 모인 커뮤니티에 가서 퍼퓸을 검색해보면 AKB48이나 아라시 등의 다른 그룹들에 비해 엄청나게 게시글 수가 적은 것을 알 수 있다...슬프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