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아 연대기

PERIA CHRONICLES

페리아 연대기
250px
개발띵소프트
유통넥슨
플랫폼PC
출시일미정 (연기)
장르MMORPG
공식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구)
공식 페이스북


1 개요

넥슨 창립자 중 한 명인 정상원이 설립한 띵소프트에서 만든 MMORPG.
2011년 처음 공개 당시에는 프로젝트 NT라는 가칭으로 발표했고, 넥슨이 띵소프트를 인수하면서 정식 명칭으로 바꿨다.

카툰 렌더링된 3D를 사용하여 배경과 캐릭터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샌드박스처럼 아이템이나 건물을 만들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자연지형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도 있다. 덕분에 루리웹이나 디스이즈게임반응 덧글을 보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마비노기 후속작을 원하는 유저들은 '마비노기 2 대신에 이런 게임을 원하고 있었다!'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간단한 클로스 시뮬레이션[1]바스트 모핑도 있다! 심지어 화석이 된 떡밥이긴 하지만, 웃웃우마우마도 있다. 그리고 온라인게임의 고질적인 남캐 차별

본래는 2013년에 클로즈 베타를 시행할 계획이었는데, 생각보다 작업분량이 많아져서 결국 2014년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그러나 2014년 11월 14일 넥슨 지스타 2014 프리뷰에 의하면[2] 2014 지스타에서는 티저 영상으로 찾아온다고 하며, 2015년에 완성된 게임을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데자뷰?

그러나 2015년 10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다. 그래서 언제 나오는 겁니까 나오는 기대를 포기하면 편하다 지스타 2013 주요 신작 중 유일하게 아직도 발매가 되지 않은 게임이다. 진짜 포기하면 편해

2015년 11월 3일, 넥슨 지스타 2015 프리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이정헌 부사장은 "개발이 중단된 것은 아니다. G-Star 2015에는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않는다."고 답변하였다.

2016년 9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러스트와 개발 소식이 공개됐다!!
제작진들 말로는 핵심설계[3]가 완료됬다고. 자동 던전 생성 이라던가...

2016 지스타에 띵소프트가 참석하는 것이 확인 되었다. B03부스로 중앙 앞쪽에서 살짝 왼쪽에 있는데 페리아 연대기를 시연...아니 최소 정보 공개라도 될 확률이 커졌다관련기사.아 제발 신이시여 제발 이 게임을 지금 몇년간 기다리고 있습니다!!

10.28일 넥슨 공식 유투브에서 페리아의 사는 키리아가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아마 지스타에서 최소 정보공개 최대 시연이 예상된다. 아 제발 신님 몇년째기다리던 우리에게 이런 암시는 몸에 해롭습니다!!!

2 게임 설정

2.1 줄거리

정숙의 여신에게는 페릴이라는 이름이 있었다.

여신은 자신을 찬양하고 섬길 존재를 필요했다.
이에 세계를 만들고, 자신의 신자인 인간들을 창조했다.

혼돈의 신에게는 아카샤라는 이름이 있었다.
그 신은 자신과 함께 유희를 즐길 존재를 필요로 했다.
이에 세계를 만들고, 자신의 친구를 키라나들을 창조했다.

그렇게 두 세계는 서로를 모른채 2,000년의 역사를 보낸다.

그러나 우주의 흐름은 두 세계를 서서히 가깝게 했고,
두 세계가 서로를 마주보는 날이 찾아왔다.

페릴은 분노했고, 인간은 두려워했다.
아카샤는 당황했고, 키라나들은 놀라워했다.
이윽고 두 신들은 싸움을 벌였다.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기 위한 사투. 그 끝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었다.
페릴과 아카샤, 두 신의 몰락으로 싸움은 끝을 고한다.

여신을 잃은 인간들은 절망한다.
그들은 세상이 끝났다고 울부짖었다.
대지는 가물었고, 하늘은 울어댔으며, 사람들은 죽어갔다.
정말로 모든 것이 끝나버린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세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멸망해가던 인간들의 땅에 신들의 싸움으로 고향을 잃은 카라나들이 발을 디딤으로써
인간도, 키라나도, 이제는 선택해야 할 때이다.
그들의 창조자들처럼 서로를 적대할 것인지, 아니면 손을 잡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갈지.

2.2 키라나

개발자 혼돈의 신 아카샤가 창조한 생명체. 각기 다른 형태와 습성, 특기를 가지고 있다. 어떤 키라나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플레이어의 직업, 스킬, 장비가 달라진다고 한다. 전투를 통해서 포획하거나, 설득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3 공개된 정보

2015년 11월 3일 넥슨이 1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5' 행사를 앞두고 사전 행사인 '지스타 프리뷰'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그곳에서 넥슨 이정헌 부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페리아 연대기>는 지금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 꼭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고 싶었는데, 개발팀에서 개발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사업팀에서도 동의했다. 지스타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개발이 중단된 건 아니다.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이라고 밝혀 2015년 11월 12일 개최한 지스타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출처

3.1 전투


포켓몬 연대기 영상을 보면 카드 형태로 등록된 키라나를 소환하여 적을 공격한다. 공격하다보면 일정 확률로 포획할 수 있는데, 포획한 키라나도 전투에 쓸 수 있다.

하지만 티저 영상의 말미에서 인남캐가 검을 사용하는 모습이 보여, 플레이어도 전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2 크래프팅 시스템


개발자가 노가다 뛰는 게임 으아니 JavaScript라니
G-Star 2013에서 공개된 정보 관련 기사

본 게임의 핵심요소. 인간이 생각한 것을 구현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고, 그 힘으로 황폐해진 세계를 다시 일으킨다는 설정이 반영된 시스템으로, 아이템, NPC[4], 건물을 만드는 것은 물론, 자연지형까지 변형시킬 수 있다! 인간이란 게 그런 어마무시한 힘을 착한 일에만 써줄 순수한 존재인지는 둘째치고(...) 개발자, 아니. 키라나들은 지금도 이렇게 던전을 만들고 있대요.

  • 마을 연성
    • 지형 생성 및 높낮이 조정: 강에 다리를 놓거나 지하를 파서 지하 던전 제작 가능.[5]
    • 건물 연성
    • NPC 고용: 빈 건물에 NPC를 고용하여 상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마을의 규칙 생성: 상법, 형법 등. 마을 회의에서 투표로 결정한다.
  • 아이템 조립과 합성: 원판 + 다리 = 탁자. 조합과 합성을 이용해 전등 생성. 그 외에도 엘리베이터, 자동문, 테트리스 게임기[6] 등을 만들 수 있다. 아이템 조립 설명서
    • 형법과 상법 기록
    • 대본 기록 왠지 나중에 보컬로이드 기능도 추가될 것 같다
    • 퀘스트 책 생성
  • 본격 케이크 조립
  1. 의류 물리효과
  2. 대략 24분부터 페리아 연대기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3.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서 신이 되지 않고도 로직을 만들어 게임 세계에 반영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을 통해 초월적인 권한을 가질 수 있는 설계
  4. NPC는 불러들여 고용하는 형태.
  5. 동영상 후반부에 스타워즈의 데스 스타를 만든 모습도 보였다.
  6. 조립 및 합성 뿐만 아니라 코딩도 해야한다.
  7. 책이 PCB 기판이 된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
  8. 참고로 그 게임 안에 작은 미니게임을 만드는 것 역시 가능하며, 실력만 된다면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