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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야왕족 | |||||||
국왕 가론 | 왕비 아레테 | ||||||
젠더 | 카밀라 | 리오 | 엘리스 | ||||
직속부하 | |||||||
라슬로 | 페리 | 베르카 | 셀레나 | 닐스 | 오딘 | 엘피 | 아서 |
암야의 동료들 | |||||||
닉스 | 샤를로트 | 베니 | 플로라 | 군터 | 키튼 |
페리 | ||||
클래스 | 소셜 나이트 | 고유스킬 | 살육본능[1] | |
LV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10 | 13(50) | 0(5) | 9(30) | 13(50) |
HP | 행운 | 방어 | 마방 | 이동력 |
25(30) | 9(35) | 10(25) | 10(45) | 7(0) |
게임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일어판 이름은 피에리(ピエリ), 북미판 이름은 Peri (페리). 성우는 다카하시 미나미.
1 개요
젠더를 섬기는 소시얼 나이트.
말 버릇은 〜なの, 〜の(~인 거야 등으로 번역된다.)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 다크 메이지.
명문 귀족 출신의 아가씨. 순진한 아이 같은 성격이지만, 전투를 좋아한다. 전장에서 위험을 느끼면 눈물을 펑펑 쏟으며 흉폭화하여 몰라 볼 정도의 움직임으로 적을 섬멸한다. 게임 일러스트에서도 위기에 빠지면 눈가에 떡칠을 한 마스카라가 줄줄 흘러내릴 정도로 운다.
이가 줄톱처럼 들쭉날쭉하다고 한다.
2 게임상 성능
정신 나간 고유스킬의 보유자. 성장률 자체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고, 소셜 나이트와 다크 메이지 계열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고유 스킬은 자신의 공격으로 적을 죽일 경우, 1턴간 힘/마력/기/속 + 4 의 버프를 받는다. 어차피 1턴 지속이라 다음 턴에 써먹을 수는 없지만, 이번 턴에 적을 죽였을 경우, 적들의 턴에 능력치 보정을 받는 것으로 안정적으로 반격해서 때려 잡을 수 있다.
만랩을 키웠을 경우 보통 힘이 30-40 중반대를 찍는데 특성상 적 유니트를 한방에 없앨 수 있을 정도의 수치이므로 키워주기에 따라서 후반부 에이스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대신 체력과 방어가 그리 높지 않은데다 직업이 소시얼 나이트라는 것도 문제점. 적 유니트의 다굴로 비명횡사하는 일이 심심찮으므로 키우는데 인내심이 필요하다. 명중률도 70-80%대로 좀 불안정한 편이라 작정하고 내지른 공격이 빗나가서 역공을 당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 편. 이러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준수한 성장률과 적 유니트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높은 공격력, 때에 따라선 사기라고도 불리는 고유스킬을 지니고 있어 기용의 여지가 충분하다.
이름이 붙은 장비로 '페리의 작은 창'이 있다. 1~2칸 공격이 가능한 대신 추가 공격 불가, 추가 피격에 큰 플러스 판정.
3 지원회화 및 결혼
성격이 어린아이 같고 단순해서 칭찬에 약하다.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조금만 칭찬을 받으면 곧바로 호의적으로 변한다. 반면에 조금이라도 잔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을 당장 싫어하게 된다.
마이룸이나 지원회화 대사를 보면 본인처럼 살인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 흠좀무. 마이룸에서 페리가 카무이에게 건네는 섬뜩한 말들은 페리 나름대로는 호의의 표시인 것.
부대에서 제일 요리를 잘 한다. 진짜다. 페리가 식당에서 요리를 할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극상의' 요리가 된다. 맛없는 요리를 먹었을 경우 쩔쩔매면서 나중에 요리 가르쳐 줄 테니까 기운내라고 한다.(...)
특별 DLC인 낙원쟁탈전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젠더가 맥주병이란 사실을 알고 젠더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릴리스 모양 수영튜브를 챙겨준 게 라슬로가 아닌 페리였다.
페리의 지원회화는 대부분 주변 사람들이 페리의 살육본능을 교정시켜주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스트레스를 살인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서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메데타시 메데타시.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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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헨리를 잇는 사이코패스. 어렸을 때 페리의 어머니를 연모했던 하인이 한 명 있었다. 그는 페리의 어머니를 죽여서라도 가지겠다는 일념으로 요리에 독을 넣는다. 페리의 어머니는 하인의 계획대로 독이 든 음식을 먹고 죽었고, 페리는 부엌에서 피에 흥건하게 젖은 어머니의 시체를 목격한다. 범행 이후 하인은 그 자리에서 즉시 처형되었지만 페리는 아직도 집안에 범인이 있다는 의심을 떨치지 못해서[2] 모든 하인들을 잠정적 범인으로 간주하고, 수틀릴 때마다 그들을 하나씩 죽여나갔다. 페리의 아버지는 그런 딸을 말없이 지켜보기만 할 뿐이었다. 죽일 하인들이 다 없어지자 페리는 집을 나와 무투대회에 참가한다.
젠더가 휘하에 두게 된 것도 아무런 이력도 없고 실력도 없어보이는 페리가 투기장에 등장하자마자 우승을 휩쓸어 담았기 때문. 그 경이로운 전적을 보고 자신의 가신으로 삼게 된다.
페리가 과거에 한 일은 이미 소문이 자자해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페리 스스로도 자신의 행동과 평판이 젠더와 동료들에게 누가 되리라 생각해 틈날 때 암야 거리로 내려가 불량배들을 계도하는 일을 하고 있다.
과거가 과거인지라 하인, 특히 메이드에게 까칠한 태도를 보인다. 펠리시아와 제이콥이 껄끄러워하는 상대.
암야왕국 편 코믹에서는 키튼 부녀가 꼬리로 접시를 깨뜨리는 걸 보고 화를 낸다. 잘못하지도 않았던 닐스에게 칼을 들이대는 순간. 닉스의 리자이어로 리타이어 당한다.
5 기타
페리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마이룸을 하다보면 피에리가 오드아이인 것을 알 수 있다. 머리에가린 오른 눈은 녹색, 왼쪽은 핑크색이다.
마이룸에서 치는 대사가 호러급이다(...). "그 손으로 몇 명이나 죽였어?"라고 물어보는데 스타일러스로 동그라미를 그리다가 흠칫한 유저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캐릭터의 과거사도 그렇고 컨셉도 그렇고 피에로가 모티브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2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