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파이어 엠블렘 if/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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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야왕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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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왕 가론 | 왕비 아레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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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더 | 카밀라 | 리오 | 엘리스 | ||||
| 직속부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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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슬로 | 페리 | 베르카 | 셀레나 | 닐스 | 오딘 | 엘피 | 아서 |
| 암야의 동료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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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스 | 샤를로트 | 베니 | 플로라 | 군터 | 키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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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밀라 | ||||
| 클래스 | 레버넌트 나이트 | 고유스킬 | 요염한 꽃[1] | |
| LV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 8 | 19(50) | 11(25) | 15(50) | 19(55) |
| HP | 행운 | 방어 | 마방 | 이동력 |
| 30(40) | 12(25) | 18(35) | 15(45) | 8(0) |
1 개요
카무이의 의붓누나/언니이자 암야 왕가의 장녀. 카무이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쏟아부으며, 카무이를 위해서라면 살인마저 마다하지 않는다.
클래스는 레버넌트 나이트, 드래곤 마스터, 다크 메이지계열 상급직.
카무이, 형제들, 아군에게는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하지만 적은 가차없이 짓밟는 피아구분이 확실한 성격이다. 기본적인 성격은 모두에게 의지가 되는 좋은 누님. 다정다감하고 상냥하며 웃는 얼굴이 잘 어울리는 메가데레 캐릭터. 단, 은근히 얀데레 기질이 있다.[2]
2 게임상 성능
초기부터 등장하는 상위직 유닛으로 매우 도움이 된다. 다만, 초기직이 상위직인 유닛 답게 꾸준히 능력치를 쌓을 수가 없기에 후반 부에 가면 이터널 프루프 등으로 레벨 제한을 뚫거나 도핑으로 채워줘야 한다. 성능 자체는 준수한 편... 이 아니라 제작진의 편애가 느껴질 정도로 지원이나 결혼 없이도 무지막지하게 강해지는 유닛. 당장 성장률만 봐도 마력 성장을 빼고 총합 300을 찍는 판에 올라도 체감이 미미한 행운에 25만 배분이 되어있다.
무기가 도끼 계열이라 명중률이 떨어질 수 있기에 연성 무기로 명중률을 어느정도 보정할 필요가 있다. 특히 높은 난이도에서 고급도끼를 사용하려면 다크메이지의 주박스킬(근접시 적회피 -20)을 달아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 본인의 적성에 마법직도 있고 레벨을 1만 올리면 바로 배울수 있다는점도 큰 메리트다. 백야쪽의 히노카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운용하고 싶다면 무조건 활 죽이기를 달아줘야한다. 활 자체가 명중률과 공격력이 높고, 카밀라 자체의 회피율이 그리 높지 않기에 활 죽이기 없다면 중후반부에는 시작하고 바로 얼마안가 사망 할 수 있다. 활 죽이기, 생명흡수, 월광 등의 고급 스킬로 도배 할 수 있는 암야 계열 캐릭터라 스킬을 맞춰주기도 쉬운 편이고 크게 활약 할 수 있다.
이 와는 별개로 카밀라 자체의 성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건 버서커다. 버서커 전직 시 카밀라 특유의 고유 의상이 아닌 누더기로 바뀌는 점은 아쉽지만, 카밀라 자체가 전투에 들어가면 180도 다른 사람이 된다는 점이나 전투에서는 괴물 같은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여러므로 잘 어울리기는 한다. 무엇보다도, 카밀라 자체의 마방쪽 성장률도 나쁘지 않은지라, 버서커 전직 시 모든 버서커 중에 가장 강력한 캐릭터로 활약이 가능하다. 버서커 자체가 마력이 높은 직업이 아니지만, 카밀라의 마력 성장률도 아주 나쁘진 않아서 부족할 때는 볼트액스를 들고 2칸 견제도 가능한 만능 요원으로 활약가능.
이름이 붙은 무기로 '카밀라의 요염한 도끼'가 있다. 여성 전용 장비. 기본 마방 +2 보정이 붙으며 전투 후 능력이 감소한다.
우월한 몸매는 사실 전용 모델링 때문이기에 마스터로드 등으로 바꿀 경우, 절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루키나 의문의 1패 이런 사실 때문인지 체인지 플루프를 쓰면 '가슴이 쏙 들어가서 마음에 든다'는 발언을 한다(...)
3 지원회화 및 결혼
스토리에서도 그렇지만 지원회화에서도 카무이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댄다. 카무이빠가 넘쳐나는 이 게임 안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카무이 성애자. 카무이와 꼭 혼욕하고 싶은지 온천에서 우연히 만날 경우 나와 혼욕하고 싶었냐면서 기뻐하고, 지원회화에서 계속 혼욕하자고 부추기고 가고 싶은 여행지도 꼭 온천이 있다. 게다가 다른 캐릭터들은 대부분 싫어하는 샤워타월을 선물해주면 어떻게 이렇게 예쁜 짓만 골라서 하냐며 굉장히 좋아한다(…). 남성 카무이일 경우 결국 먼저 결혼하자고 카밀라가 말을 꺼내며 오히려 친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행복했다고 한다.옆동네 백야 히노카라는 왕녀님도 친남매가 아니란 사실을 알자 바로 들이대는 걸 볼때 누나들 특성인 듯 심지어 카무이가 아닌 다른 남성 캐릭터들에게 고백받는 와중에도 카무이를 생각하며 고백을 받아들일까 말까 고민할 정도. 단순히 카무이를 사랑하기만 하는 정도가 아니라 세상만사를 카무이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식당에서도 맛없는 요리를 먹으면 카무이가 한 요리라고 생각하고 먹겠답시고 애써 자기암시를 걸거나, 레벨업시 핑이 1만 뜨면 카무이가 멀어질까봐 초조해하기도 한다.
리오가 카밀라의 애정을 독점하는 카무이를 질투해서 투정을 부리듯이, 카밀라도 카무이에 대한 집착이 심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떼를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제이콥과의 지원회화에서는 제이콥이 카무이를 독점하려 한다고 생각해서 내가 입찰한 카무이 상회입찰하지 마라 집사인 제이콥에게 시중을 들지 말라고 억지를 부린다. "저는 카무이님의 명령만 듣습니다^^"라고 받아치는 제이콥의 반응이 일품. 제이콥과 지원회화를 S까지 올리면 서로 남편과 아내보다 더 카무이를 우선시하기로 합의하고 결혼한다. 투마 루트에서 열리는 료마와의 지원회화에서는 누가 더 브라콘/시스콘인지 자웅을 겨루자며 경쟁심을 불태운다. 그리고 둘 다 카무이에게 혼났다.
그래도 카무이밖에 모르는 사람은 아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모성애와 자애가 넘친다. 마음에 드는 사람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애정과 관심을 쏟으며, 형제들도 (카무이를 제외하고) 모두 공평하게 사랑한다. 실제로 대립하는 암야와 백야에서는 수습 불가능할 정도로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지만 협력하는 투마왕국 편에서는 히노카와 지원이 가능하며, 히노카를 보고 '내 마음에 쏙 드는 강한 여자아이'란 발언을 한다. 셀레나는 아버지의 명령때문에 데리고 다니긴 하지만 성격이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고 하며, 벨카 또한 강한 여자아이라 마음에 든다고 한다. 암야 왕국 후반, 투마에서 히노카가 자기 취향이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투희 속성이 취향인 듯하다. 백합적인 모습을 노린 듯한 캐릭터. 여자 카무이일 때는 비록 결혼은 할 수 없지만 특유의 끈적끈적한 대사는 전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백합끼가 느껴진다.
전투와 전투가 아닐 때의 모습이 몰라보게 다르다고 한다. 전투때는 피를 봐야 성미가 풀리는 광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평소에는 재봉을 취미로 삼고 독서를 즐긴다고. 요리도 잘 한다. 식당에서 카밀라가 요리를 하게 될 경우 높은 확률로 '여성의'라는 접두사가 붙는 요리를 만든다.
부대에서 제일 목욕을 좋아한다. 뱀파이어가 다스릴 것 같은 나라가 컨셉인 암야의 제 1왕녀인 점을 봤을 때 이 쪽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같다. 이름을 봐서 괴력은 이 쪽의 영향을 받은 듯.
얀데레 기믹 때문에 묻히기 십상이지만 사실 형제 중 순위권에 들어가는 상식인이다.이복동생한테 같이 목욕탕 들어가자고 들이대는 상식인 처세술에 능해 어린 나이 탓에 아직 적절하게 대처할 줄 모르는 리오과 엘리스에게 자주 상담을 받는다. 잘 돌봐주기 때문에 동생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는다. 왕세자라는 포지션 때문에 가족을 사랑하지만 터놓고 다가갈 수 없는 젠더를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으로, 젠더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동생들을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기도 한다.
투마편에서 백야의 왕자인 료마와 타쿠미 지원회화가 열린다. 특히 타쿠미와의 대화에서는 거의 카무이를 대하는 수준으로 들이대는 카밀라와 육탄전주로 가슴에 정신을 못 차리는 타쿠미의 모습이 볼만하다(...)
4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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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루트에서는 13장과 23장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특히 23장의 경우, 아군이 넓은 수로에 있을 경우 턴 시작시 이데아 캐논마냥 용맥을 맵병기처럼 이용해 폭발을 일으켜 수로의 아군들에게 고정적으로 10 대미지를 먹인다. HP가 떨어진 상태에서 다른 적병들의 후속타를 맞아 죽을 수도 있으니 각별히 조심. 좁은 통로로 피해있으면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방진을 짜고 있는 베르카와 셀레나가 움직인다면 그녀도 따라오면서 공격이 멎는다.
젠더, 엘리스와 달리 마지막까지 생존한다. 본래는 죽은 젠더 다음으로 왕위를 계승해야 하지만 동생 리오가 왕위에 더 적합하다면서 쿨하게 양보한다. 카무이에 관한 일이 아니라면 철두철미한 제 2왕자 리오에게 양보한 게 어쩌면 정확한 판단일 수도 있다.
투마편에서는 암야 캐릭터들 중 가장 먼저 합류한다.
자신을 암살하러 왔던 베르카를 그 자리에서 고용할 정도로 통이 크다. 아무도 안 믿는 베르카가 그녀를 신뢰하게 될 정도의 카리스마를 가졌다. 웬만한 일로는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는 담력은 DLC 공포의 영산에서 잘 드러난다. 퍼런 도깨비불이 날아다니는 음침한 산을 돌아다니면서 기대했는데 하나도 무섭지 않아 실망했다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3]
젠더와 비슷한 연령의 제 1왕녀라 당연히 어린 나이부터 첩들의 권력다툼에 휘말려 생고생을 겪었다. 일찍 죽은 어머니가 이렇다 할 권력 기반도 없는 흔한 첩 중 하나였기 때문에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애정은 적은 편. 자신을 도구처럼 이용해 신분상승을 꾀하던 어머니였으니...대신 잡혀온 카무이를 보고 훨씬 불우한 처지에 있는 동생이 생겼다며 측은지심을 보이고 돌봐주다가 지금처럼 의존적으로 애정을 쏟아붓게 된 모양이다. 덤으로 어머니가 아레테 파가 아닌 전 왕비 예카테리나 파였기 때문에 권력다툼이 한창일 때에는 리오, 엘리스의 어머니와 대립하는 관계였다.
암야왕국 편 코믹에선 제이콥의 어깨를 두드리던 카무이(여)를 보고 바로 제이콥를 향해 도끼질을 가한다.
5 기타
카밀라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패미통 인기투표에서 전체 캐릭터중 5위 여캐중 1위, 공식 인기투표에선 2위를 차지하였다.
파이어 엠블렘 if는 시리즈 최초로 CERO C 등급을 받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백야왕국편에서 카밀라 등장신이 좀 야해서라는 뒷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요염한 카밀라